명칭 | 존나페 존나 열받아서 내가 만든 페스티벌 |
주최 | Bagagee Viphex13 |
장르 | 일렉트로니카[1] |
개최 년도 | 2015년 ~ |
입장료 | 만원[2] |
공식홈페이지 | 존나페닷컴 |
링크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방송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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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존 음악 페스티벌이 기획자와 대형 자본에 의해 이끌려 비 음악적으로 흘러가는데에 반하여
순수 음악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들게 된 내가 만든 페스티벌 .......이라고는 하는데.......
2015년 부터 대한민국의 테크노 디제이이자 프로듀서인 Bagagee Viphex13에 의해 만들어진
일반적으로 가지는 음악 페스티벌의 패러다임을 철져히 부수고 있으며, 이런 황당함으로 인하여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디제이도 매년 100여명가까이 출연하고 관객도
하지만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은 이에 대해 유기적인 페스티벌 이라는 단어를 항상 사용한다, 이는 참여 디제이 뿐만 아니라 관객까지도 놀러왔다가 일을 하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져서 인데, 실제로 스스로 만들어지는 페스티벌이라는 표현이 손색없다.
"몇달 전부터 모여서 기획하거나 회의하는 것도 아니다. 정해진 파트가 있는 것도 아니다.그러나 당일에는 다들 모여 귀신같이 제 할일 하고 헤어지는 귀신 같은 페스티벌"
DJ Korbulls 코불스인스타그램
DJ Korbulls 코불스인스타그램
2. 발단
매년 서울을 기점으로 수십 수백여개 크고 작은 음악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소위 페스티벌이라 불리는 이벤트들은 대형 자본의 투자와 수익에만 집착한 상업성을 띄우게 되었고. 음악적인 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최상업을 목적으로 하기때문에 돈이 되지 않는 음악을 하는 디제이들은 실력과 상관없이 섭외 대상에서 제외가 되어왔다. 이에, 음악적인 해방과 섭외대상에서의 제외라는 설움의 탈출구를 우리 “음악인” 스스로가 만든다.<역사적인 1회 사진
실제 발단은, 상업적이지 않은 음악을 틀던 디제이들이 업장에서 쫒겨나는 일이 빈번했다. 어느날은 업장의 매니져가 음악이 좋지 않다며 디제이를 강판시키는 과정에서 폭언과 함께 상당히 무례한 행동을 하여 이에 사과를 요구하였는데 사과는 커녕 "디제이가 말이나 잘듣고 시키는데로 음악이나 틀것이지!" 라는 비하 발언과 동시에 "꼬우면 니가 나가서 클럽 차려라" 라는 망언을 듣게 된다. 꼬우니까 내가 클럽을 차리겠다 가 결국 페스티벌이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존나페는 각종 화두를 통해 로컬 아티스트에 집중하고, 기존 페스티벌이 갖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된다.
3. 컨셉과 상징
3.1. 페스티벌
기존 페스티벌의 클리셰를 철져히 부수려 하고 있다.기획자인 Bagagee Viphex13의 여러 인터뷰에서 페스티벌에 대한 불만들이 드러나는데, 요약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 해외 라인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빵빵한 라인업 = 큰 자본이라는 이야기며, 컨셉츄얼한 페스티벌만의 독특한 개성이 없으면 결국은 누가누가 돈 많이 쓰냐의 경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5]
- 주최 측은 돈을 많이 쓰려는 스폰서를 찾을 수밖에 없고 페스티벌의 성격이 스폰서에 따라 좌지우지된다.
- 또한 투자가 많이 들어간 페스티벌은 회수를 위해 티켓 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
- 로컬 디제이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들러리로 설 수밖에 없다.
- 행여나 페스티벌이 망한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스란히 돈을 날린 셈이다. 당연히 다른 페스티벌엔 투자를 하지 않는다. 이는 지방단체 행사들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한 행사가 큰 예산을 받아서 다 탕진해버린다면 상대적으로 작은 행사들은 예산을 신청할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셈이다.
이에 존나페는 청개구리마냥 '페스티벌이라면?' 하는 발상을 반대로 하는 컨셉으로 만들어진다.
제대로 된 음악 페스티벌 VS 존나페 | ||||
항목 | 타 음악 페스티벌 | 존나페 | ||
해드라이너 | 해외라인업을 필두로 함 | 오직 로컬 | ||
스폰서 | 많음 | 없을 無 | ||
포스터 | 라인업위주 | 캐릭터위주 | ||
음악 | 현재 가장 트랜디한 음악 | 순수주의적 아티스트 음악 우선 | ||
디제이 소개 | 멋지고 엣지있고 섹시하게 | 여기선 망가져야 이긴다[6] | ||
무대 | 화려하고 크다! | 초라함 | ||
운영시간 | 자정전에 끝남 | 낮부터 아침까지 |
3.2. 디자인
규모가 매우 작은 페스티벌이지만, 굉장히 대단한 페스티벌인냥 행세하기 위해 디자인작업물에 대단히 힘을 쏟는 편이다.디자인 역시 기존 페스티벌 포스터의 클리셰를 당당하게 벗어난다.
해드라이너에 초점이 맞추어진 포스터가 아닌, 무엇인가를 주장하고자 하고 깨부수려 하는 늬앙스의 일러스트레이션이 강조된다.
장난기와 B급정서 가득한 디자인 컨셉이나 일러스트레이션 완성도가 높고, 특히 홍보영상의 완성도가 상당하다. SB_Engineer 에 의해 제작된 모션그래픽 결과물들이 존나페 영상 전반을 담당하고 2020년에 이르러 존버페에서는 그의 모션작업물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3.2.1. 아트워크
존나페의 디자인 요소는 몇가지로 귀결된다.주먹빨간색건물 그리고...얘?
이며 구성주의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진다.
3.2.2. 캐릭터
그렇다 캐릭터가 어디선가 많이 본 기분이다1대 존나짤방보이 | 2대 존나짤방보이 |
내가 만든 페스티벌에서 존나 열받아서 내가 만든 페스티벌로 변하며, 더욱 과격한 디자인과 외침을 위한 캐릭터가 사용되었다.
3.3. 디제이소개
디제이들을 마구마구 망가뜨린다. 의미없는 멋드러짐, 허세에 가득차있는 디제이 프로필 사진 혹은 음악인들의 프로필사진을 항해 날리는 주먹이라 할 수 있다.
멋있는 사진을 찾지 못해 아무사진이나 올리다보니 시작된 존나페의 디제이 소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3.4. 티켓박스
이젠 존나페의 상징이자 전통운영비를 최소화 하려는 존나페 사무국은 티켓 부스는 만들긴 해야겠는데,,,,,,,,,,고민도 하지 않고 Ticket Box 를 진짜로 골판지 박스로 만들어 버렸다.
이는 존나페라는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B급 감성의 상징물이 되었다.
행사가 마무리 되어갈 쯤엔 가차없이 부순다!!!!! 존! 나! 페!
3.5. 마음만 스테이지
존나페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현장에 오지 못하는 디제이들을 위해 마련된 스테이지다.4. 역사
4.1. 2015년
타이틀 | 내만페 내가 만든 페스티벌 |
개최 일자 | 2015년 8월 22일 |
입장료 | 1만원 + 쓰리프리드링크 |
아티스트 인원 | 41팀 |
LIN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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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이태원동 놈코[7], JR BBQ |
모객 | 약 800명 추산 |
4.2. 2016년
타이틀 | 존나페 존나 열받아서 내가 만든 페스티벌 |
개최 일자 | 2016년 10월 15일 |
입장료 | 1만원 + 원프리드링크 |
아티스트 인원 | 69팀 |
LIN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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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이태원동레빗홀, 소낸댁, 베톤부르트 |
모객 | 약 1200명 추산 |
이 때부터 '내가 만든 페스티벌'은 '존나페'로 바뀌고 '열받아서내가만든페스티벌'의 윗부분에 '존나정말'을 추가하였다.
4.3. 2017년
사정상 임시휴업.2016년의 성공에 힘입어 더 큰규모와 인력으로 돌아오려 했지만 장소섭외와 날짜조율에 실패 1년간 쉬게 된다.
4.4. 2018년
타이틀 | 존나페 한국을 빛낼 지도 모르는 백명의 디제이들 |
개최 일자 | 2018년 8월 4일[8] |
입장료 | 1만원 |
아티스트 인원 | 100팀 |
LIN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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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성수 S 팩토리 |
모객 | 약 2000명 추산 |
4.5. 2019년
타이틀 | 존나페 존나高 하이스쿨 에디션 |
개최 일자 | 2019년 11월 16일[9] |
입장료 | 1만원 + 존나펜 |
드레스 코드 | 교복[10] |
아티스트 인원 | 91팀[11] |
LIN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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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성수 S 팩토리 |
모객 | 약 3000명 추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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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20년
타이틀 | 존버페 존나열받아서 내가만든 버츄얼 페스티벌 2020 |
개최 일자 | 2020년 10월 9일[12] |
형태 | 온라인스트리밍 버츄얼 페스티벌 |
장소 | 골타디움[13] |
컨셉 | 운동회[14] |
아티스트 인원 | 18팀[15] |
LIN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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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엔진 | 언리얼엔진 |
트래킹엔진 | Pixotope |
시스템구연 | Ruca Invent Lab |
방송플랫폼 | ] ZOOM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수많은 페스티벌들의 연기 혹은 취소사태가 있었으나 꿋꿋하게 버츄얼 페스티벌로 개최되었다. 1인이 기획한 인디페스티벌인데다 컨셉까지 항상 B급 정서였기에 허접한 온라인이벤트로 예상되었지만, 예상을 뛰어넘어 기술적으로 상당히 진보하고[16] 혁명적인 온라인 이벤트가 되었다.
디제이 스트리밍과 많은 버츄얼 페스티벌이 재미가 없다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슬랩스틱과도 같은 퍼포먼스, 브릿지 이벤트, 영상미, 그래픽디자인등 컨셉과 연출을 잘 살렸고, 종합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
막장으로 시작했다가 감동으로 끝난다는 존버페의 하이라이트 영상
챔피언스 리그를 방불케하는 성대한 오프닝과 스포츠 뉴스, 홈쇼핑 등 수많은 아이디어가 반영되었다.
4.6.1. 기술력
우스꽝스러운 B급 컨셉과 지난날의 행보에 가려 모를 수도 있지만, 버츄얼페스티벌로서 갖는 기술적 의의는 상당하다.[18]- 골타디움을 비롯하여 모든 3D 오브젝트가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실시간으로 컨트롤 된다.
- 출연자들의 촬영이 3차원으로 트래킹되어 가상세계에 XYZ 축이 정확히 맞아서 들어가 있다.
수많은 버츄얼페스티벌에 디제이들이 2D로 촬영되어 종이처럼 붙어있는 것과는 차원이다르다!!!!너무 자연스럽게 경기장에 디제이들이 들어가 있다.[19] - 시바견들의 춤사위나, 조명 연출 등이 모두 실시간 컨트롤이다!!! 기존의 많은 버츄얼이벤트가 안정성으로 인해 녹화한 클립을 라이브로 송출하는 식으로 진행한데 비해 존버페는 완전 생방송으로 하여 시청자와 인터렉션을 구현하였다. 줌을 통해 접속한 시청자들을 관중석에 앉혀놓는 연출도 하였다.
- engsio의 후술에 따르면 100을 기획하고 70을 구현했지만, 현장에서야 PIXOTOPE에 얹혀서 체크를 하였기에 40밖에 구현하지 못했다고 하는 슬픈...사연이...
4.6.2. 의의
- 미련 곰탱이처럼 컴퓨터 수십대가 돌아가는 버츄얼 페스티벌을 실시간으로 12시간동안 진행하였다.[20]
- 도네이션에 대한 리액션, 댓글 미션 수행, 생일축하 등을 디제이들이 골판지에 매직으로 글을써서 들고 나오는 방법을 통해 그간 일방적인 버츄얼 페스티벌을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 버츄얼이기때문에 가능한 초현실적인 세계를 보여준 디제이이벤트였다.
- 클럽에서 VJING하는 기분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현했기에 모든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트리거링 되었다. 준비시간이 부족했지만, Notchhttps://www.notch.one/로 live effect도 vjing했다. 12시간동안 라이브로 진행되다보니 임팩트있는 그 순간을 제대로 찾기가 힘들다는게 함정! PIXOTOPE에서의 error나 지원되지 않는 unreal native plugin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error & trial... 많은 이야기거리가... 언젠가는 누군가는 알아주지 않을까?
(꼭알아줘야하나?)
4.7. 2021년
타이틀 | 존나싸[21] 존나싸이버 대학을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 |
개최 일자 | 2021년 1월 31일 |
형태 | 온라인스트리밍 버츄얼 디제잉 및 토크쇼 |
장소 | 골타디움[22] |
라인업 | SHAUN, Nevermind |
3D엔진 | 언리얼엔진 |
트래킹엔진 | Pixotope |
시스템구연 | Ruca Invent Lab |
방송플랫폼 | ] ZOOM |
사실상 존버페의 제작후기에 가깝다. 존버페에서 너무 많은 시도를 하고 다 보여주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고자, 3개월이라는 빠른 시일속에 토크쇼 겸 디제이 공연 및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존버페에서는 1대만 쓰였던 트래킹엔진인 pixotope 를 무려 3개를 사용하고, 3개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3원 중계를 진행하였다. 또한 모션트래킹슈트를 입고 연기하는 시바엔젤이 등장한다. 기술적으로는 존버페보다 조금 더 발전한 버츄얼이벤트였다.
4.7.1. 라이브
2021년 10월 9일 Melody Island 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페스티벌 Stayhere 에 참여하며 그때 익힌 단순, 고효율 디제이 라이브 방송 노하우를 활용하여, 12월 28일부터 https://www.twitch.tv/znfestival 에서 방송을 시작하였다. 존버페와 존나싸이버대학교에서 엄청난 기술력을 선보였다면, 트위치라이브에서는 방구석에서 열악하게 디제이를 하지만, 화면에는 굉장히 성대한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것 같은 연출로, 최소자본으로 고퀄리티 결과물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중이다.4.8. 2022년
새해부터 트위치 라이브와 유투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집합에 대한 인원제한만 풀린다면 당장이라도 야회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고 라이브에서 밝혔는데, 올해도 거리두기 강화로 야외 페스티벌을 주최하지 못할지, 온라인에서라도 많은 사람과 함께하고자 하여서 라고 한다.
이후 코로나 거리두기의 해제로 존나페를 기획하고 싶었으나 여건이 되지 못해 연말에 존나페 이름으로 디제이들끼리 연회장을 빌려 시상식을 열었다. 2023년에는 꼭 개최할 생각이 있다는 후문이 있다.
골판지로 만들어진 가상의 무대가 몇단계를 거치며 점점 진화하는 스테이지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는 혹여나 존나페가 실제로 대형 페스티벌이 된다면 만들고 싶다는 무대 디자인이다.
4.9. 2023년
타이틀 | 존나페 존나고등학고 존나 하이 엔드 |
개최 일자 | 2023년 11월 11일[23] |
입장료 | 2만원[24] |
아티스트 인원 | 96팀[25] |
LIN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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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홍대 정문 옆 (구)MLB |
모객 | 999명[26] |
그간 존나페 하계수학여행, 존나시아가, 무주김치말이 국수 등등등 이벤트를 진행해왔지만, 본격적으로 수많은 아티시트를 섭외하고 다양한 스테이리를 운영한것은 4년만이다. 오랜만에 해서일까 18일 남겨두고 급하게 진행된 이벤트임에도 폭발적인 관심 속에 시작되었다. 지난 존나페까지는 최대 7개까지 스테이지가 있었지만, 순차적으로 운영되었던 반면 이번엔 진정으로 7개의 스테이지가 운영되었다. 한 건물에서 7개층에서 동시에 사람이 뛰면 붕괴의 위험성은 물론, 계단으로만 이동해야하는 건물의 특성상 정체현상을 줄이기 위해 강력하게 인원제한을 했다.수익보다는 안전을 택했던 존나페 그렇게...적자의 늪에 빠지고 마는데...
5. 흥행
-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잠옷만 걸치고서 튀쳐 나온 사람이 있을 만큼 HOT했다.
- ZNF에서는 새로운 "연인"들이 많이 탄생되기도 했다.
- 한국 언더그라운드 레이브 씬에서는 속칭 명절로 통하며 업계 종사자[27]들이 휴무를 내거나 퇴근을 하고 달려오는 진 풍경을 매년 감상 할 수있다.
- 2023존나페는 오픈전부터 줄이 길었으며 행사가 종료되기 전까지도 줄이 있는 장관을 이루었다.
6. 가격정책
첫회부터 지금까지 만원이라는 입장료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5회인 존버페는 무료로 감상하는 온라인이벤트로 진행하였다2023년 존나페는 최초로 입장료를 2만원으로 올려받았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듯... 입장료를 2배로 올렸음에도 매우싸다!!!
항상 홍보글에서 '만원도 아까운 페스티벌', '이만원도 아까운 페스티벌'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실제로 페스티벌의 가치가 떨어지기에 낮게 평가를 해서가 아닌, 2019년 존나페 당시 만원도 아까운 페스티벌이라며 혹평을 남겼던 SNS 의 글을 발견하곤 반항심리로 이 표현을 쓰고 있다.
7. 주의사항
- 이름이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기존 페스티벌과 같을 것이라 생각하고 오면 큰일난다.
가격이 왜 만원밖에 안하는지 고민해보자.
애초에 저가정책 및 저퀄리티를 모토로 하고 있는 페스티벌이다.
8. 여담
- 존나페는 영어로 Zonna Festival 혹은 Zonnafe라고 쓰고 있으며 약어로 ZNF라 표기한다. 이를 한타로 치면 "쿨" 이라고.
- 2019 ZNF에서 주최자 Bagagee Viphex13은 페스티벌 컨셉의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학교"에서 ZNF를 개최하고 싶어했다. 그는 7개월이라는 시간을 쓰며 찾아 다녔지만 결국 "학교"에서의 개최는 어려웠다. 그러나 그 노고만큼은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전세계 전자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만큼 강렬했기에 이렇게 기록으로 남긴다.
- 2018 ZNF는 생각보다 수심이 깊은 수영장도 있었다.
9. 사건사고
- 2019 ZNF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춤사위로 스피커 한대가 넘어지는 불상사가 발행할 정도로 강렬했다.
- 2023 ZNF에서 청소하고 뒷정리를 하던도중 내용물은 없는 딜도 박스가 발견되었다.
시크릿웨폰사진 (후방주의) 입장시 짐 검사를 했지만 누가 왜 어떻게 이것을 가져다 주었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다고 한다. 교장선생님 바가지바이펙스써틴은 분실물로 인스타에 포스팅을 하지 못한 것을 매우 후회한다고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 하였다. - 2023 ZNF 1층 간이화장실은 용량 2/3가 찰만큼 허용 수위가 아슬아슬 했다고 한다. 나중에 치울때 어떻게 잘 조심조심 지게차로 옮겻다고 한다.
10. 관련 링크
http://www.mixmag.kr/3960https://brunch.co.kr/@jjason68/137
https://blog.naver.com/justman12/223263759673
[1] 1,2,3회는 오직 디제이만 공연하였었지만, 4회차 부터는 펑크 락 아티스트와 더불어 이박사도 참여를 하였었는데...[2] 만원도 아깝다고 한다[3] 평소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이 동경하던 형인 (현재는 고인이 된) 윤찬이 과거 그의 파티에서 사용했던 문구이다. 존나페라는 행사명과도 잘 어울리며 고인이 되어버린 지인을 그리는 마음에서라도 항상 쓰이는 존나페의 캐치프레이즈다.[4] 심지어 뉴스에 까지 났다! 허핑턴포스트[5] 또한 해외 라인업 의존 페스티벌의 심각한 문제는 특정 유명 아티스트를 섭외하기 위한 소속사의 갑질이 있는데, 소속 아티스트 중 푸시가 필요한 아티스트 억지로 끼워팔기, 경쟁 아티스트와의 타임테이블 멋대로 바꾸기등이 있다. 포스터와 타임테이블을 보다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싶은 부분은 이런 상황인 것으로[6] 매년 출연진들의 불꽃튀는 비주얼 대결을 온라인상에서 직관 할 수 있으며, 평소와 다른(?!)모습을 보여주는 과감함에 새로이 증가하는 팬들과 그 격한 반응을 볼 수 있다.[7] 사실상 존나페는 놈코의 마지막을 위한 파티였다. 만원에 쓰리프리드링크라는 막장 정책이 가능했던 이유도 놈코의 재고청산을 위한 이벤트였던 것[8] 2018년중 2번째로 기온이 높았던 날이다. 일사병 안걸린게 신기할 정도로 더웠던 막장 페스티벌[9] 2018년엔 더워서 죽으려 했다면 2019년엔 추웠다. 중간이란 없다[10] 시리즈 최초로 드레스코드를 도입 하였으며 엄청나게 다양한 교복 코스튬을 착용한 방문객들을 현장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심지어 출연진들도 학창시절에 애용(?!)했던 교복을 착용하고 참전했다![11] 포스터에는 88팀이라고 써있다.[12] 드디어!! 6년만에!!!! 최초로!!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페스티벌이었다. 존버페 로고를 한글로 만들고 모든 아트워크를 한글로 하는게 한글날이랑 관련이 있다고...[13] 페스티벌은 스타디움에서 열려야 한다는 어느정도의 인식이 있지만, 존나페는 현실적으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정도의 규모와 예산의 이벤트가 아니었으나, 버츄얼세상을 통해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되었다. 골판지로 지은 경기장이라 하여 골타디움이라 불리는데, 주최자인 바가지바이펙스써틴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꿈은 이루어 진다 라고 밝혔다. 또한 포스터에도 명시되어있다[14] 2019년이 학교컨셉이었고, 실제로 2020년에는 하복을 위한 학교컨셉 존나페를 한번더 하려 했었다. 비대면으로 하게 되면서 운동회도 아니고, 월드컵도 아니고, 올림픽도 아닌 희한한 쇼가 되었다.[15] 존나페는 항상 상징적인 숫자로 디제이를 섭외한다.100여팀씩 나오던 과거 존나페에 비하면 매우 초라한 디제이 군단이었지만 디제이가 줄어든 만큼 한팀 한팀에 대한 아트웍 퀄리티가 높아졌고 존버페에 이르러 비쥬얼적으로 극에 달한 페스티벌을 제작해내었다[16] 루카 직원들을 집에 안보냈다고한다.engsio만 집에 안갔다.막판에 갓구도 못갔다.[17] 영상에 사용된 음악은 바가지바이펙스써틴이 2018년 제작했던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응원가의 인스트루맨탈 버젼이다[18] 3D연출을 감독한 engsio는 발톱이 2cm가 될때까지 제작만 했다고 한다.[19] 시청자중 한분은 치킨집에 존버페를 틀어놓고 시청중이었는데 손님이 실제 축구경기가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20] 현실에서 가상으로 들어가 환경의 영향을 안받을 줄 알았지만, 가상의 세계를 무탈히 돌리기 위해서는 컴퓨터의 발열관리가 중요하였다[21] 항상 드립, 패러디 디테일이 난무하는 존나페인 만큼 존나싸는 싸이버대학 혹은 가격이 싸다 혹은 색드립의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고 서울대학교 로고를 패러디한 듯한 로고 디자인은 자세히 보면 서울대의 "샤"가 아닌 "싸"다.[22] 존버페에서 활용한 소스들이 아까워서 또 열었다고 전해진다[23] 2019년 추워서 다시는 겨울에 안한다더니 지켜지는 꼴을 못봤다[24] 존나페 역사 최초로 1만원을 탈피하여 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상하였다. 후술 하겠지만 입장료를 올리고도 심각한 적자를 면치 못하였다.[25] 포스터에는 처음에 94명을 넣었다가 95명이랬다가 최종적으로는 96팀을 섭외하였다. 잠수함패치 라는 명분으로 인스타에 게시물 올릴때마다 몰래몰래 라인업을 변경하였고, 이는 제대로된 이벤트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26] 믿거나말거나 하지만 999명이라고 해야만 한다[27] 디제이,프로모터는 기본이며 그에 관련된 업계 종사자들을 대부분 현장에서 마주 칠 수 있다. 아쉽게도 스케쥴이 겹쳐서 참여 못하는 인원들도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