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9:48:43

조프리 벨라리온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조프리 벨라리온
Joffrey Velaryon
파일:Joffrey_Velaryon_Official_Guide.jpg
이름 조프리 벨라리온 (Joffrey Velaryon)
가문 파일:House_Velaryon_ASOIAF.svg 벨라리온 가문
생몰년 AC 117 ~ AC 130
부모 아버지 라에노르 벨라리온[1]
어머니 라에니라 타르가르옌
형제 자캐리스 벨라리온, 루케리스 벨라리온[2]
아에곤 3세, 비세리스 2세, 비세니아 타르가르옌[3]
드래곤 티락세스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Joffrey_Velaryon.jpg
얼음과 불의 세계에 나온 어린 시절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벨라리온 가문의 일원.

라에노르 벨라리온라에니라 타르가르옌 사이의 소생의 삼남으로 이름을 줄여서 '조프'라고 불렸다. 그의 이름은 라에노르와 친했던 ‘입맞춤의 기사’ 조프리 론마우스 경에게서 따왔다. 형제들처럼 갈색 머리에 갈색 눈 그리고 들창코를 가졌으며, 탑승한 용은 티락세스.

2. 생애

AC 120년 아에몬드 타르가르옌바가르에 탑승하기 위해 몰래 드래곤핏으로 잠입하자, 처음에는 아에몬드에게 위험하니 그만두라고 좋게 말했지만 말을 안들은 아에몬드에게 오히려 폭행당했다. 이에 화가 치밀어 큰형 자캐리스, 작은형 루세리스 벨라리온과 함께 막는다. 도중 싸움이 터지는 바람에 루세리스가 아에몬드의 한쪽 눈을 실명시켜 세 형제 모두가 아에몬드와 사이가 전보다 더 안좋아졌다.

용들의 춤 시기에는 형 루세리스 벨라리온보로스 바라테온과 협상하러 사절로 보내졌다가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드래곤인 아락스와 함께 아에몬드 타르가르옌바가르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당하자 그 둘에게 처절한 복수를 맹세하고 자신도 싸울 수 있다며 라에니라에게 자신의 용기를 입증할 수 있게 해달라 요청하였고, 결국 동부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아 걸타운에 그랜드 마에스터 문쿤 그리고 자신의 용인 티락세스와 함께 주둔하고 있었다. 이에 문쿤이 추측하기를 동부는 상대적으로 변방이고 라에니라가 생각키에는 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이니 실제 전투가 벌어질 일은 적으며 고로 방어 임무는 위장이고 사실 자기 아들을 전쟁터로부터 먼 곳으로 보내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나 추측한다.[4]

그러던 와중 삼두정와 연합한 녹색파벨라리온 가문의 해상 봉쇄를 풀기 위해 대함대를 이끌고 걸렛의 해전을 벌이고 그 전투중 자캐리스 벨라리온과 버맥스가 사망하자 드래곤스톤의 영주 즉 후계자로 임명된다. 또한 조프리는 킹스랜딩으로 돌아와 어머니 라에니라를 보좌했는데 라에니라에게 녹색파를 멸망시키겠다며, 전투에 나가고 싶다고 간청했지만 자식을 잃기 싫었던 라에니라는 수도를 떠나지 말라며 이를 막았다.

킹스랜딩 폭동 당시 드래곤핏에 있었는데 드래곤들을 구하기 위해 어머니의 용인 시락스에 올라타[5] 폭도들을 막아내려 하였으나[6] 시락스는 아무리 주인의 아들이라도 주인이 아닌 자의 명령은 제대로 듣지 않았고, 결국 시락스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킹스랜딩 상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불과 피에서 나온 뒷이야기에 따르면 조프리가 추락해서 죽어갈 당시, 한 평민 처녀가 그의 곁에 있어줬다고 하며 죽기 직전 남긴 유언은 '어머니, 용서해줘요'였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폭도들이 들이닥치는 중이었고 결국 조프리의 시체도 폭도들에게 험한 꼴을 당했다고 한다.[7]이렇게 오스문드 스트롱의 후손은 모두 사라졌으니 최초인의 유서 깊은 후손인 스트롱의 운명은 정해지고 말았다.[8]

여담으로 조프리 바라테온과 이름이 같은데 드라마 시즌 6 블루레이 부록의 용들의 춤 나레이션에서 어머니와 달리 기개가 있는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1] 호적상의 아버지이지만 라에니라 소생의 벨라리온 형제들의 친부는 하윈 스트롱이라는 게 정설이다.[2] 같은 라에노르 벨라리온 소생의 친형제들. 이들도 마찬가지로 친부는 하윈 스트롱인 게 거의 확실하다.[3] 어머니 라에니라가 두번째 남편 다에몬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낳은 이부동생들.[4] 당시 조프리의 나이는 고작 13세에 불과해서 전투에 참가하기에는 어린 나이였다.[5] 처음에는 궁전에 있었는데 자신이 기사들을 이끌고 진압하겠다고 어머니한테 말하자 놀란 어머니가 안된다고 만류해서 못하게 되자 독단적으로 어머니의 용 시락스를 타고 드래곤핏으로 가버렸다.[6] 티락세스는 킹스랜딩 폭동 당시 드래곤핏에 있었고 쇠사슬이 채워져있어서 자유로운 거동이 힘들었다. 또한 드래곤핏의 사육사들이 폭도들한테 저항하다가 살해되는 바람에 조프리로서는 쇠사슬을 풀려해도 풀수가 없었다.[7] 손발도 다 잘려나갔고 배 역시 칼에 베여 찢겨져있었으며 시신마저 토막나있었다고 한다. 라에니라의 호위기사들인 퀸스가드조차 조프리의 발은 건지지 못하고, 남은 시신들만 간신히 수습해 가져가야 했을 정도였다.[8] 엄연히 말하자면 당시에는 라리스 스트롱이 아직 살아 있었고, 서자까지 합치면 알리스 리버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