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8:51:31

조태

曹泰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의 장수로 조인의 아들.

2. 생애

223년 3월에 조인이 장군 상조를 파견해 병사 5천을 이끌고 배를 타고 새벽에 유수 중앙의 사주로 건너도록 했는데, 조태는 상조, 왕쌍, 제갈건 등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급히 주환을 공격했다. 그러나 주환이 성 안의 깃발을 모두 쓰러뜨리고 적을 유인해 상조를 죽이고 왕쌍을 사로잡아 오군에게 패하면서 퇴각했다.

같은 해에 아버지 조인이 죽자 후사를 이었고 관직은 진동장군, 가절까지 이르렀고 영릉후로 옮겨 봉해졌다.

3. 창작물에서

창천항로에서는 번성 전투에서 서황관우와 일기토를 벌일 때 조인이 서문을 맡긴다면서 계획대로 작전을 수행하라는 지시를 받는 것으로 딱 4컷 등장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기라 도가로 등장하는데, 아버지와 달리 수염과 흉터가 없는 것을 빼면 똑같이 생겼다. 삼로 전투 (10)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삼로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아버지 조인 등과 함께 유수 방면에 배치되었다고 언급되었다. 조인의 지시에 따라 유수오를 공략하기 위해 성벽을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석정 전투에서도 등장하는데, 조휴를 따라 오군 공격에 나섰다가 주환군의 기습 화살 세례에 머리가 뚫려버렸다.

삼국지톡에서는 이릉대전 직후 오군을 공격했다가 장료, 조인, 조휴와 함께 갑자기 친 폭풍우에 놀라는 모습으로 나온다.

진삼국무쌍6에서는 번성의 전투에서 성의 동쪽 바깥에 위치하고 있다.

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아버지 조인 휘하에서 유수를 공격하는 것에 참가해 조인에게 유수독 주환이라는 것을 알리며, 고작 산월 토벌로 명성을 얻은 자라면서 우리의 적수가 안된다고 말했다. 왕쌍이 장강에서 유수로 접근하려고 하자 조인의 명으로 왕쌍이 도착하기 전에 유수오를 함락하는 명을 받고 유수오를 공격했지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