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세력 및 단체 | 콘텐츠 / 돈벌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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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MMORPG《EVE Online》에 등장하는 세력 중 하나. 플레이어가 시작 가능한 EVE Online의 종족[1]들 중 플레이어가 유일하게 시작할 수 없는 종족이다. 제국 치고는 영토가 굉장히 작은데, 영토 자체는 J7HZ-F, A821-A, UUA-F4 세 리전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넘사벽의 기술력 때문에 그 어떠한 세력도 건드릴수 없는 제국[2]
뉴 에덴의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종족이며, 총 3개의 제국이 EVE 온라인의 15,000년 역사동안 일어나고 멸망했다. 이 어마무시한 역사를 보유한 종족답게 조브인들이 뉴 에덴에 미친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수 없는데, 멸망한지 1,500년이 지난 두 번째 조브 제국의 파벌들이 아직도 뉴 에덴에 영향력을 미칠 정도. [3]
현존하는 조브 제국은 세 번째 조브 제국으로, 첫 번째 제국과 두 번째 제국에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약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브 온라인의 역사에 미친 영향력은 엄청난데, 이들이 칼다리-갈렌테 전쟁중 갓 독립한 칼다리 연합국에 준 기술이 캡슐 기술로, 현재 존재하는 플레이어들, 즉 '캡슐리어'들이 만들어진게 조브 제국 덕분이다.
2. 기원 (8061년 ~ 12000년 경)
From the waters we rose, to gaze on the stars
우리는 물에서 떠올라 별들을 바라보았다
Seeking over the water, we joined under the stars
물 위를 찾아 별 아래에서 우리는 하나되고
Waking with water, we sped to the stars,
물과 깨어, 별들을 향해 떠나니,
The water warps over us, crossing ‘tween stars.
물은 우리 위를 덮고, 별들 사이를 가로지르는구나.
-Dom’Ruystni Cycle 중
우리는 물에서 떠올라 별들을 바라보았다
Seeking over the water, we joined under the stars
물 위를 찾아 별 아래에서 우리는 하나되고
Waking with water, we sped to the stars,
물과 깨어, 별들을 향해 떠나니,
The water warps over us, crossing ‘tween stars.
물은 우리 위를 덮고, 별들 사이를 가로지르는구나.
-Dom’Ruystni Cycle 중
서기 8061년 쯤, 조브인들의 조상들은 이브 게이트[4]가 무너지기 직전에 7개의 우주선을 타고 통과하여 뉴 에덴에 처음으로 도착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조브인들과는 정 반대로, 이 시기 조브인들의 기술력은 뉴 에덴의 세력들 줄 가장 낮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다. [5]
이브 게이트가 붕괴함에 따라, 지구와 연락이 완전히 끊긴 조브인들은 대부분 냉동수면에 들어갔고, 우주선들의 승무원[6]들만 깨어나 있는 상태로 수년간 뉴 에덴을 돌아다니며 살 만한 행성들을 찾아다니고 마침내 Utopia 지역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도착에 성공한 조브인의 조상들은 여러 개의 행성들에 퍼진 상태로 정착을 하는데, 이 식민지들은 서로를 처음에는 남남인 존재로 생각했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협력밖에 하지 않았다. 이때 이 조브인들의 식민지들에서는 다양한 이념 및 이데올로기들이 생겨났고, 이때 현존하는 조브인들의 트랜스휴머니즘 사상들이 일부 극단적인 식민지들에 자리잡게 되었다. 물론 이때까진 서로 따로따로 놀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조브인들의 식민지들 간에 전쟁도 흔하게 일어났고, 이를 피하기 위한 일부 조브인들은 냉동수면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훗날 조브인들의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된다.
3. 제1 조브 제국 (First Jove Empire)
If Knowledge is Power
아는 것이 힘이고
And Power is Control,
힘이 지배하는 것이라면,
Then to Know is to Control.
아는 것이 지배하는 것이다.
-조브 속담
아는 것이 힘이고
And Power is Control,
힘이 지배하는 것이라면,
Then to Know is to Control.
아는 것이 지배하는 것이다.
-조브 속담
서기 12,000년 쯤, 다양한 조브인들의 식민지들은 기술력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기 시작했고, 훗날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협력을 하는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된다. 이에 수백개의 식민지들이 Heaven 성단[7]에 모여 연합정부를 결성하는데, 이것이 제1 조브 제국의 출현이자 조브인들의 황금기를 시작하게 된다.
첫 번째 조브 제국은 무러 8천년이란 엄청난 시간동안 존속하였으며, 가장 강력하고 평화로운 조브 제국이었다.
여러 세력들의 융합과 시민의회, 연합정부의 견고한 권휘는 조브인들의 선천적인 파벌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발전에 크게 기어했다. 이 파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다양한 사상을 따르고 각각의 특색도 다른 존재들로 변했지만, 이 특색들이 국가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고 도맡게 되면서 사회와 제국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1제국의 정치체계는 과학적 자유에 대단히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 개인이 원하는 과학연구에 그 어떠한 제약도 존재하지 않았다. 딱 봐도 이건 상당히 위험한 짓인데, 개인이 어떠한 연구를 하든 제약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위험한 시험을 하다 행성 하나를 날려먹을수도 있으며, 딴 생각을 품은 세력이 슈퍼무기를 개발해서 국가를 전복하려고 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과학에 이렇게 엄청난 자유도를 준 것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조브인들은 선천적으로 열정적인 성격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에 필요한 방출이 필요했는데, 굳이 과학과 연구의 자유를 보장한 이유는 '방출도 할 겸 마음대로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어 제국 전체에 이익이 되는걸 만들어라' 라는 의도와 함께 이런 자유도를 보장해준 것이다.[8]
조브인들의 집권세력들과 지배 파벌들의 대다수는 인간의 가능성을 미래로 확장시키는 기술력들에 특히 관심을 보였는데, 이에 따라 유전공학, 가상현실, 저온물리학, 복제, 그리고 신체를 '완벽'하게 만드는 기술들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판단하여 엄청난 지원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이 분야들은 제국의 존속기간동안 다른 분야를 압도하는,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이 여러 파벌들 중 하나는 가상현실 및 냉동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영구적으로 냉동수면에 들어가 가상현실에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오늘날 웜홀에 나오는 슬리퍼 (Sleepers)이다. 조브를 뉴 에덴으로 데려온 함선들의 승무원들의 후손인 엔헤두아니는 현실의 조브와 슬리퍼들의 중관관리자들이 된다.
3.1. 몰락
서기 20,000년 경, 조브 1제국에는 엘더 (Elders)라는 강경 보수파가 집권을 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조브가 기술적이나 과학적으로 충분히 발전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회 안정을 위하여 모든 과학 연구를 중단시켰다. 당연히 제국 내 여러 세력들은 엄청나게 반발했고 내전이 발발하여 조브 1제국은 8,000년의 역사를 끝으로 무너지고 만다.4. 제2 조브 제국
[1] 칼다리, 아마르 ,갈렌테 , 민마타[2] 이름은 조브 제국 이지만, 아마르 제국과는 다르게 황제가 지배하는 제국은 아니다. 하나의 정부의 지배 하에 있는 여러 지역들을 뜻하는 '제국'인 듯.[3] 좋게 말하면 영향력을 미친다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만악의 근원인 셈이다. 최근 일어나는 일 대부분이 옛 조브 제국의 분파 세력들 때문에 뉴 에덴은 조용할 날이 없으니...[4] 우리 은하와 뉴 에덴을 연결하는 웜홀[5] 심지어 현재의 제국들과 플레이어들의 기술력보다 더 낮은 기술력을 가지고 뉴 에덴에 도착했었다![6] 이들은 엔헤두아니(Enheduanni)들이라고 불렸다.[7] Utopia 리전 내에 있는 7개의 항성계. 오늘날에는 엔젤 카르텔의 본거지이다.[8] 후술을 읽으면 알겠지만 이거까지 막았다면 조브 제국은 존재하지도 못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