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신라면배
역대 농심신라면배 일람 | ||||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 → |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 → |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
1. 개요
대회 기간: 2019년 10월 15일 ~ 2020년 8월 22일대회 장소: 1R (북경) / 2R (부산) / 3R (온라인)
참가 선수 | |||||
한국 기원 | 중국 기원 | 일본 기원 | |||
이름 | 국적 | 이름 | 국적 | 이름 | 국적 |
박정환 | 한국 | 커제 | 중국 | 이야마 유타 | 일본 |
신진서 | 한국 | 미위팅 | 중국 | 이치리키 료 | 일본 |
이동훈 | 한국 | 양딩신 | 중국 | 쉬자위안 | 대만 |
김지석 | 한국 | 셰얼하오 | 중국 | 야마시타 게이고 | 일본 |
원성진 | 한국 | 판팅위 | 중국 | 무라카와 다이스케 | 일본 |
==# 예선 (한국) #==
표기방식 | ||
방송중계대국인 경우 | 수순 중계인 경우 | 4회전 직행자인 경우 [표기방향 다를 수 있음] |
[(방송사명) n일차] <(결과)> [1] | <(결과)> | (선수명)(직행) |
===# 1주차(1~3회전) #===
1조 | |||||||
1회전 | 윤예성-김민석 | 최홍윤-이연 | 오정아-온소진 | 송규상-허서현 | 김경은-김수진 | 이현욱-김상천 | 김남훈-박주민 |
정훈현-장수영 | 이승준-박시열 | 김승준-문민종 <330수 흑7집반> | 김기헌-박하민 | 권주리-류민형 | 이정우-나종훈 | 양우석-신재원 | |
2회전 | 김민석-이영신 | 김민정-이호승 | 최홍윤-최광호 | 박경근-김다영 | 온소진-김대용 | 김기범-서중휘 | 송규상-오장욱 |
최정-한상훈 [바둑TV 2일차] <181수 흑불계> | 김수진-나현 | 서능욱-전영규 | 김상천-박영롱 | 김원빈-박지은 | 박주민-서봉수 | 김혜림-안형준 | |
정훈현-배준희 | 한우진-김강민 | 박시열-허진 | 김동면-강지훈 | 문민종-강창배 | 강지수-김창훈 | 박하민-윤종섭 | |
이도현-이창석 | 류민형-강지범 | 유병용-서무상 | 이정우-이주형 | 최재영-문지환 | 양우석-정서준 | 최원용-김기용 | |
3회전 | 김민석-이호승 | 최광호-박경근 | 김대용-서중휘 | 송규상-한상훈 | 나현-전영규 | 박영롱-김원빈 | 박주민-안형준 |
정훈현-한우진 | 박시열-강지훈 | 강창배-김창훈 | 박하민-이창석 <141수 흑불계> | 류민형-유병용 | 이정우-최재영 | 양우석-최원용 |
2조 | |||||||
1회전 | 이형진-김현찬 | 강다정-강훈大 | 박현수-최병환 | 최영찬-양건 | 박창명-윤준상 [바둑TV 1일차] <166수 백불계> | 박상진-강승민 <204수 백불계> | 김형우-이기섭 |
정두호-김은선 | 김혜민-노영하 | 이재웅-이성재 | 류수항-조완규 | 박종훈-조승아 [바둑TV 1일차] <250수 백불계> | 김철중-김동희小[2] | 차주혜-조대현 | |
2회전 | 김현찬-이정원 | 최은규-최규병 | 강다정-백홍석 | 김기원-김지우 | 박현수-유창혁 <250수 백불계> | 이영구-김명훈 [바둑TV 2일차] <228수 백불계> | 최영찬-목진석 |
조혜연-진시영 | 윤준상-김제나 | 김동우-현유빈 | 박상진-원성진 <219수 흑불계> | 류동완-한웅규 | 김형우-전용수 | 박재근-윤찬희 | |
김은선-한태희 | 강동윤-이용수 | 김혜민-김경환 | 이현준-김동엽 | 이재웅-한상렬 | 김진휘-민상연 | 류수항-이유진 | |
고재희-박영훈 | 조승아-최명훈 | 심재익-강우혁 | 소동희-김세동 | 정수현-김채영 | 차주혜-이창호 | 윤민중-김신영 | |
3회전 | 김현찬-최규병 | 백홍석-김지우 | 유창혁-이영구 | 목진석-진시영 | 윤준상-현유빈 | 원성진-한웅규 | 전용수-윤찬희 |
한태희-강동윤 [바둑TV 3일차] <167수 흑불계> | 김경환-이현준 | 이재웅-민상연 | 류수항-박영훈 <223수 흑불계> | 최명훈-심재익 | 소동희-김채영 | 이창호-윤민중 <157수 흑불계> |
3조[3] | |||||||
1회전[4] | 홍기표-박준석 + 박진영-설현준[5] | 정대상-김일환 | 김대희-송상훈 | 한상조-김희수 | 김지명-유재호 | 유창주-황진형 | 이춘규-남효진 <177수 흑불계> |
정우진-장혜령 | 허영호-김선기 | 황원준-차수권 | 이우람-Mariya | 오병우-차부일 | 조한승-이단비 | 박영찬-김진훈 | |
2회전 | 박준석-이현호 | 박정수-강훈小 | 설현준-안정기 <144수 백불계> | 김선호-홍성지 | 김일환-김상인 | 이호범-박정근 | 송상훈-박진솔 |
홍무진-최현재 | 한상조-김준영 | 이동휘-이원도 | 유재호-여효진 | 심준섭-이지현男[6] | 황진형-송지훈 | 김성진-안조영 | |
이춘규-오유진 | 옥득진-김종수 | 장혜령-박승화 | 문유빈-선승민 | 허영호-주형욱 | 송태곤-이영주 | 차수권-김노경 | |
한승주-김종준 | 이우람-김영도 | 윤현석-김영광 | 오병우-변상일 | 조한승-박건호 <243수 흑불계> | 김진훈-문명근 | 김수장-신윤호 | |
3회전 | 박준석-강훈小 | 설현준-홍성지 [바둑TV 3일차] <249수 백불계> | 김일환-이호범 | 박진솔-홍무진 | 한상조-이원도 | 유재호-남지현 | 송지훈-안조영 |
이춘규-옥득진 | 박승화-문유빈 | 허영호-송태곤 | 차수권-한승주 | 김영도-김영광 | 변상일-박건호 <123수 백불계> | 김진훈-김수장 |
===# 2주차(4회전~) #===
이 날부터 K바둑 중계가 추가된다.(7. 15~19)
조구분 | 라운드구분[7] | 대진 | |||||||
1조 | 4회전[8] | 이세돌 (직행) v 이호승 [바둑TV 4일차] <297수 흑12집반> | 박경근 v 김대용 | 한상훈 v 나현 | 김원빈 v 안형준 | 정훈현 v 강지훈 | 김창훈 v 박하민 | 유병용 v 최재영 | 양우석 v (직행) 이동훈 |
5회전[9] | 이세돌-김대용 <281수 백 8집반> | 한상훈-안형준 | 강지훈-박하민 | 최재영-이동훈 <168수 백 불계> | |||||
준결[10] | 이세돌-한상훈 <183수 흑 불계승> | 박하민-이동훈 <133수 흑 불계승> | |||||||
결승[지연] | 한상훈-이동훈 [K바둑(수순)5일차, 바둑TV(현장)9일차] <215수 흑 불계승> | ||||||||
2조 | 4회전[8] | 신민준 (직행) v 김현찬 | 백홍석 v 이영구 [K바둑 1일차] <179수 흑불계> | 목진석 v 현유빈 | 원성진 v 윤찬희 <233수 흑불계> | 한태희 v 이현준 | 민상연 v 박영훈 | 심재익 v 소동희 | 이창호 v (직행) 김지석 [바둑TV 4일차] <184수 백불계> |
5회전[9] | 신민준-이영구 [바둑TV 5일차] <272수 백 1집반> | 목진석-원성진 | 이현준-박영훈 | 심재익-이창호 [K바둑 2일차] <248수 백 불계> | |||||
준결[10] | 신민준-원성진 <205수 백 불계승> | 이현준-이창호 [K바둑 3일차(다이제스트)] <302수 백 1집반승> | |||||||
결승[14] | 원성진-이창호 [K바둑(수순) 4일차, 바둑TV(현장) 6일차] <329수 백 14집반승[15]> | ||||||||
3조 | 4회전[8] | 최철한 (직행) v 박준석 | 설현준 v 김일환 | 박진솔 v 한상조 | 남지현 v 안조영 <237수 흑불계> | 이춘규 v 박승화 | 허영호 v 한승주 | 김영도 v 박건호 | 김진훈 v (직행) 박정환 [K바둑 1일차] <236수 백불계> |
5회전[9] | 최철한-설현준 [바둑TV 5일차] <163수 흑 불계> | 박진솔-남지현 [K바둑 2일차] <246수 백 불계> | 박승화-한승주 | 박건호-박정환[18] [바둑TV 7일차] <190수 백 불계승> | |||||
준결[19] | 최철한-남지현 <148수 백 불계승> | 박승화-박정환[20] [바둑TV 8일차] <248수 백 불계승> | |||||||
결승 | 남지현-박정환 [K바둑(수순)5일차, 바둑TV(현장)9일차] <224수 백 불계승> |
선발 준결은 두 방송사가 사오싱배를 중계하고 있어 대부분을 오로에서만 중계했다. 사오싱배 중계가 끝나자[21] K바둑은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농심배가 방송되었다.
7월 24일부터 지연 대국이 개시되었는데 K바둑은 중계를 하지 않았다.(유튜브 담당자 피셜: 중계한다 하더라도 바둑TV스튜디오에서 하는 것을 제외하고 대국이 없으면 대국자 화면 띄우지도 못해요(눈물))
2. 본선
2.1. 1R
- 장소: 중국 북경 주중 한국문화원
- 기간: 2019년 10월 15 ~ 18일
- 제1국 (10월 15일): 한국 원성진 vs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 => 백 불계승
- with 한국시니어바둑리그 2R 2경기
- 중계: 바둑TV 장혜연 캐스터 / 백홍석 해설위원 - K바둑 최유진 캐스터 / 안형준 해설위원
- 제2국 (10월 16일): 한국 원성진 vs 중국 양딩신 => 흑 불계승
- with 한국바둑퓨처스리그 2R, 한국시니어바둑리그 2R 3경기
- 중계: 바둑TV 장혜연 캐스터 / 홍성지 해설위원 - K바둑 최유진 캐스터 / 안형준 해설위원
바둑리그에서도 부진하던 원성진이라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커제와 더불어 중국의 투탑으로 평가받는 양딩신을 상대로 꽤나 선전했다. 초읽기 상황에서의 마지막 역전 찬스를 맞았으나 아쉽게도 수읽기에서 실패하여 패배하였다.
양딩신이 무결점의 내용을 선보이며 농심배에 좋은 기억이 있는 김지석을 완파했다.
2.2. 2R
- 장소: 한국 부산 농심호텔
- 기간: 2019년 11월 22 ~ 26일
초반부부터 인공지능 포석이 아닌 과거의 포석을 들고 나온 이동훈이었고 인공 시대의 초반 수순을 모두 외워둔다는 평가를 받는 양딩신이기에 손쉽게 차이를 벌렸다. 양딩신의 완승.
- 제8국 (11월 25일): 중국 양딩신 vs 한국 신진서 => 백 불계승 (7연승)[22]
- with 여자갑조리그 17R, 한국시니어바둑리그 10R 1경기, 3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8강 1경기, 크라운해태배 예선 1회전
박정환보다도 기세가 좋다는 평가를 받던 신진서였기에 내심 한국에서는 양딩신을 제압하고 연승가도를 달리길 바랬지만 팽팽하게 전개되던 중 하변에서 수읽기 싸움이 벌어졌고 양딩신이 압도하였다. 한 수만 삐끗해도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양딩신의 수순은 정확하였다.
- 제9국 (11월 26일): 중국 양딩신 vs 일본 이야마 유타 => 흑 불계승[23]
- with 시니어리그 10R 2경기, 3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8강 2경기, 크라운해태배 예선 2회전
현역 일본 기사들 중 가장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이야마 유타가 양딩신의 연승을 잠재우며 일본은 영봉패를 면하게 되었다. 양딩신의 기세가 어마어마했고 신진서를 잡아내며 전승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클래스를 보여줬던 이야마 유타였다.
2.3. 3R
- 대회 장소: 온라인
- 기간: 2020년 8월 18일 ~ 22일
2020년 1월 29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상하이 농심호텔에서 할 예정이었던 3라운드 중국 일정이 취소되었고, 따라서 농심신라면배 바둑 기전 3라운드가 전격 연기되었다. 기사 5월 5일부터 치러질 예정었다가 8월로 다시 밀려났다. 기사
- 제10국 (8월 18일): 일본 이야마 유타 vs 한국 박정환: 흑 불계승
- with 14기 지지옥션배 본선 6국, 시니어바둑리그 6R 2경기
- 만약 박정환이 이 경기를 진다면 한국은 농심신라면배 1승이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게 될 뻔했다. 그러나 이야마 유타를 이겼다 해도 중국 선수들의 네임 밸류를 생각해 본다면 정말 산 너머 산이다. 셰얼하오, 판팅위, 미위팅, 커제... 말 그대로 초일류급 강자를 연속으로 상대해야 하니 부담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
- 제11국 (8월 19일): 한국 박정환 vs 중국 미위팅: 흑 불계승 (2연승)
- with 시니어바둑리그 6R 3경기, 제1기 이붕배 4강 2경기, 제39기 KBS바둑왕전 예선 1~3회전
- 제12국 (
8월 20일/ 8월 21일 오전): 한국 박정환 vs 중국 판팅위: 흑 불계승 (3연승) - 끝내기 상황에서 4집반 정도 유리, 사실상 이긴 상황에서 초읽기 시간 안에 착수클릭을 했으나 서버에서 그것이 반영되지 않아[24] 시간패로 처리되었다가 1시간 정도의 비디오 판독+한중일 심판 간 논의 끝에 8월 21일 오전 10시 재대국으로 합의되었다.
- 재대국 13수 만에 노트북까지 교체되는(...)[25] 어수선함까지 보여버렸다. 그것도 (전일(前日) 포함으로)두 번이나(...)(20일 1번, 21일 1번)
- 여러가지로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던 12국은 결국 박정환의 불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 with 시니어바둑리그 6R 4경기, 제39기 KBS바둑왕전 예선 4~5회전(8. 20)
- with 제39기 KBS바둑왕전 예선 6~7회전(8. 21)
- 제13국 (8월 21일 오후): 한국 박정환 vs 중국 셰얼하오: 백 1집반승 (4연승)
- 5시 50분 시점에서 박정환의 승리가 확정적이다.(카타고 판단에 94% 승률 + 1집 차이로 계산됨)
- 그 와중 송태곤 K바둑해설 피셜(우승 공약(...)): 박정환이 우승하면 박정환을 아이린(...)과 만나게 해주겠다.
분명 박정환 선수가 좋아했던 사람이... - with 제39기 KBS바둑왕전 예선 6~7회전(8. 21)
반집 차이로 커제의 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중국의 대회 2연속 우승.
3. 이야깃거리
- 신진서가 한국 1위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는 첫 대회이다.
- 개막 행사에 한국/중국은 전원 참석. 일본은 오카게배 등의 일정으로 2명만 왔다.
- 판팅위는 농심배 출전 이후 처음으로 선봉에 나서지 않았다.
- 1R에서 중국은 양딩신의 3연승으로 모두 이겼다. 일본은 전패.
- 2R에서 중국은 양딩신이 7연승까지 하며 예전 판팅위의 최다 기록을 또 썼다. 한국은 전패.
- 본래 상해에서 열릴 예정이던 3R을 앞두고, 중국에서 코로나 19이 확산되자 장소 변경이나 일정 연기도 검토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
- 3R은 대회 최초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 그런데 그와 관련된 문제가 12국에서 터졌다. 서버의 문제가 그것이었는데, 초읽기 시간 안에 착수를 했음에도 서버는 그것이 반영되지 못했고 결국 시간패 처리가 돼버렸다.[26] 대회에서 인터넷대국에 대한 규정이 신설된 바, 이로 인해 한국 측이 판독요청을 하였는데, 중국 측과의 의견이 충돌하는 바람에 1시간이 넘게[27] 비디오 판독과 심판들간의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12국의 재대국이 다음날 오전 10시에 진행되게 되었다.
- 오전 재대국에서 박정환이 승리하면 오후 3시[28]에 다음 중국기사와 ...박정환 혼자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그런데 오전 재대국에서 13수만에 노트북 문제(...)까지 겹쳤다. 그 때문에 넷상 반응이 불타오른 적 있다.[29]
일 안하냐 한국기원그 분이 매우 한국기원과 바둑TV를 까댔다고 한다. - 규정은 다음과 같다. 재대국의 원인이 된 것은 볼드처리.
대국 중 인터넷환경/프로그램오류 등 대국진행 불가능 (통상) | 대국을 일시중지 주최국 판단 하 20분만에 해결가능할 경우 대회를 재개 아닌 경우 대회를 잠시 연기 |
대국 중 인터넷환경/프로그램오류 등 대국진행 불가능 (재개불가) | 형세 반전이 어렵게 진행된 대국은 각 기원 판정위원(한중일 3국이므로 3명)에게 종국 결정에 대한 의견을 구해 결정. 그러나 판정위원 3명이 끝내 만장일치로 판정하지 못할 경우 재대국으로 결정한다. |
재대국 판정시 | 당일[30] 제한시간은 동일하게 각자 1시간 초읽기 1분 1회로 실시한다. 대국이 중지된 상황에서 선수는 자리이탈이 금지된다. |
- 여러가지 의미에서 인터넷 바둑을 통한 세계대회를 언제까지 해야할지 모르는 관계로, 이것이 앞으로의 넷상 대국으로 진행될 세계대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반면교사로 삼을만한 케이스가 되었다.
이러고도 관련 규정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아마도 "에이, 설마 계속 인터넷 대국을 하겠어?"라는 태도일 것이다..[31] - 현재 12국의 원인으로는 일시적인 서버 오류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일부 팬층으로부터는 '사이버오로가 인공지능 치팅 행위를 방지하고자 마우스좌표 초기화를 넣었는데, 그것이 적용돼 시간패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아니면 그저 '사이버오로가 버그를 안 고친다'거나.
- 대회가 끝나고 12국과 관련하여 한국기원의 입장문이 공개되었다. 원인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면 "오로프로그램의 기술적 문제는 아니지만 오로 프로그램에 대한 없그레이드(...)[32]거나 마우스의 순간적 결함으로 추측하고 있다."
후자보단 전자가 더 화가 나는..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지 - 대회 종료 뒤 약 1년 반 정도 지난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대회에서 시간패/재대국에 대해 비슷한 논란이 다시 일어났다.
[1] 칸이 부족할 경우 결과 부분이 각주처리될 수 있음[2] 이하 소동희(...)로 표기[3] 권효진의 경우는 성별이 앞에 들어간 '효진'으로 표기.[4] 표 수가 초과되어 두개 대진을 한 칸에 합쳤다.[5] 설현준 173수 흑불계승[6] 이하 남지현(...)으로 표기[7] 라운드 칸에 있는 각주는 개시일자이다.[8] 7.15[9] 7.16[10] 7. 18[8] [9] [10] [14] 7. 19[15] 계가는 했지만, 사실상 백 불계승.[8] [9] [18] 7월 16일 기준으로 박정환은 바둑왕전 일정이 겹쳤는데, 결국 바둑왕전은 진행됐고(탈락하게 됐지만) 농심배는 7월 24일로 지연되었다. 사유는 '커제와의 사오싱배 대국 준비'[19] 7.18(최철한-남지현 대국 한정)[20] 7월 25일로 지연[21] 결과는 커제 백 불계승[22] 기존 판팅위의 7연승과 타이가 되었다.[23] 양딩신의 연승은 7연승에서 끝났다. 일본은 0승에서는 벗어났다.[24] 일시적인 서버 오류...였으나 '사이버오로 측 마우스좌표 초기화 버그'라는 바둑갤러의 의견도 있다.[25] '데스크탑으로는 초읽기 딜레이가 발생하는 관계로' 노트북이 준비되었던 것인데, 그게 말썽이 되어버렸다.[26] 그래서 중국이 해킹했다, 마우스 고장났다는 소문이 있었다.[27] 왜냐하면 오프라인 대국 규정은 빼곡히 있지만, 인터넷바둑 대국 규정은 어느 기원에서도 정립된 바 없기 때문.[28] 1시간이 지연됐다[29] 넷상에서 케이블잭 쪽 얘기까지 나오는 등 난장판이 되었었다[30] 12국의 경우는 끝내기 과정이었기 때문에 당일은 힘들었고 익일로 결론났다.[31] 사실 스타크래프트같은 경우는 에러가 났을때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판정을 빨리 내리는 편이다. 정전록때도 우세승을 판정했고, 혹은 게이머들 스스로 자기가 졌다고 표시하는 편이다. 김준영은 다진 상황에서 해처리버그가 나니 자기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다. 홍진호 같은경우도 예전 박정석과의 경기에서 컴퓨터가 렉이 걸리자 다진 상황이었는데 지지를 치고 나갔다. 농심배는 협의 체제라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한중이 바둑 둬서 문제생기면 승부의 세계에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마련이다. 세계대회같은 경우는 심판 배정에 있어서 룰을 만들어야 할것같다.[32] 20일 대국 때는 판팅위 측이 구버전, 재대국 때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여서 교체했던 박정환 측 노트북에 있는 오로가 구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