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5 01:44:29

제왕검형



1. 개요2. 상세3. 작품별 등장4. 관련 문서

1. 개요

帝王劍形

무협 소설에서 남궁세가의 최종오의로 등장하는 검법. 화산파이십사수매화검법이나 무당파태극혜검과 같은 반열에 있는 제왕의 검이다. 황제는 고사하고 왕조차도 변변히 배출해본적 없는 주제에 제왕 어쩌구를 운운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개드립이 극소수 존재하는데, 남궁씨의 근본이 황족 중에서도 근본 황족인 주나라 황가의 분가이기 때문에 오히려 실제로 황제를 배출해본 모용씨와 함께 오대세가 중 가장 황제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2. 상세

남궁세가의 검학은 보통 패(霸), 중(重)의 무리를 담는다. 기본 검법인 철검십식(또는 철검십이식) 또한 검답지 않은 강검으로 상대를 폭파시키는 위력을 내는데, 제왕검형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검에서 뿜어나오는 기세를 통해 상대를 무겁게 짓누른 뒤 양단해 버리는 최강의 검법이다.

독립된 무공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남궁세가의 상위 검법으로 가장 자주 나오는 축에 속하는 창궁무애검법(蒼穹無涯劍法)의 일개 초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든 기세만으로 상대를 압박해서 디버프를 건 뒤 끔살해 버리는 오의라는 점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3. 작품별 등장

  • 남궁세가를 다시 위대하게에서 삼단전이 조화를 이루는 무공으로 고독한 독고구검과 반대의 심상을 가진 제왕의 검이라고 묘사된다.
  • 마도전생기에서 적을 완벽하게 섬멸할 때만 펼치는 남궁세가 최강의 검법. 매우 난해하고 복잡해 남궁세가 역사상 열 명도 대성하지 못했다.
  • 무림서부에서 장건(무림서부)이 창궁무애검법과 함께 상상만으로 재현한다. 내공이 주가 되는 무공으로 검과 몸을 중심으로 내력을 그물처럼 뻗어 공간을 장악하고 그 안으로 들어온 상대나 물체의 움직임을 내력의 그물을 이용해 통제한다. 사용하면 일정 공간 안의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고 투사체의 방어에 이용할수 있다. 제왕의 위엄을 공간을 장악하는 방식으로 재현하려 한 것 내력소모가 상당하다. 이후 남궁세가에서도 제왕검형의 개념만 받고 자체적으로 완성해 만든것으로 보인다.
  •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에서도 등장. 공방일체의 검술로 '천하에서 가장 정적인 검'이며 극한의 둔을 추구한다.남궁신재가 사용한다.
  • 일보신권에서 남궁호가 제왕검형이 공동파의 제마보에는 쥐약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밝혀지면서 망신을 당한다. 이후 제왕검형을 뜯어고쳐 일정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무인들의 내공 운용을 강제로 취소시키는 제왕진검이라는 심득을 얻는다.
  • 일타강사 백사부에서 남궁세가의 검법 중 최고로 남궁수가 뇌기를 다루는 천뢰검법과 내공을 이용해 상대가 운신할 공간을 막아버리는 제왕검형을 합쳐 천뢰제왕검형을 창시하고 십존의 자리에 올랐다. 다만 천뢰검법이 가지는 문제점 때문에 남궁세가의 가전무공이 되기에는 무리인 부분이 있다고 평가된다.
  • 자칭 천마를 주웠다에서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창궁무애검법의 극의로 등장.
  •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에서도 등장.형태를 지닌 존재감을 뿜어내며 주변을 짓누르는 남궁세가의 절기.남궁비아가 사용한다.
  • 화산귀환에서 남궁세가(화산귀환)의 직계만 익힐수 있으며 오직 앞으로 나아가며 뒤따르는 이들을 지켜 내기 위한 제왕의 검으로 등장.
  • 은하천마전설에서는 유명하지만 오래된 무공이고 남궁세가에서도 더 좋은 무공을 개발한 상태라 비급서로 판매하고 있다. 다만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한다.
  • 천마홈즈 런던앙복에서 베르사유 남궁세가의 검법으로 제왕검형(Ancien Régime)을 사용한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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