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20:07:41

제로 ~문신의 소리~

零(제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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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문신의 소리~
[ruby(零, ruby=ゼロ)] ~刺青の聲~
Fatal Frame Ⅲ: The Tormented
[1]
파일:제로 문신의 소리.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테크모
유통
플랫폼 PlayStation 2
장르 호러, 어드벤처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5년 7월 28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5년 11월 8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6년 2월 2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6년 2월 24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줄거리4. 등장인물5. 설정6. 진행 팁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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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侵蝕する恐怖
침식하는 공포
― 제로 ~문신의 소리~의 캐치프레이즈

제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원판 정식 타이틀명은 제로 ~자청의 소리(刺青の聲)~[2]

2006년 7월 6일에 베스트판이 발매되었다. 엔딩곡은 아마노 츠키의 '聲'.

2. 특징

제로 시리즈 1, 2편의 모든 주인공이 총 집합한 게임으로 1편의 주인공인 히나사키 미쿠, 2편의 아마쿠라 미오아마쿠라 마유의 삼촌인 아마쿠라 케이, 그리고 이 작품의 메인 주인공 쿠로사와 레이가 이야기를 이끈다.

무대가 되는 잠의 저택 또한 기본 골조는 오리지널이지만, 미쿠와 미오의 기억에 영향받아 1편의 히무로 저택과 2편의 미나카미 마을 등이 재구현되어 기존 시리즈 유저들에게 추억과 공포를 선사한다. 물론 규모상 전체가 다 구현되는 것은 아니고 중요한 장소만 구현되지만, 그 때문에 공포는 한층 더 강화. 히무로가 당주를 물리쳤더니 곧바로 밧줄의 무녀가 덤벼오는 상황의 공포란 거의 트라우마 스위치 수준이다.

게임의 난이도는 전 시리즈 통틀어 1편과 함께 최고를 다투는 수준으로, 특히 10챕터 후반의 이벤트로 각궁의 문이 개방된 뒤로는 쐐기가 꿈을 침식하기 시작하여 일종의 시간 제한이 생긴다. 제한 시간을 넘기면 원령들의 공격력이 2배 이상으로 상승하며, 높은 확률로 자청의 무녀가 랜덤 인카운트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수색 및 전투에 시간 소요가 큰 제로 시리즈의 특성상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가버린다. 또한 사영기 육성을 주인공 3인 개개인에게 각각 해줘야 하는데, 그만큼 포인트가 넉넉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레이에게 집중하다가는 케이와 미쿠가 강적과 교전시 지옥을 보고, 그렇다고 케이와 미쿠에게 균등 분배했다가는 종반부 레이 루트에서 개고생을 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물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각종 특수 렌즈와 페이탈 프레임 콤보 등을 이용해 1편보다는 훨씬 편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사전 정보 없이 초보자가 플레이한다면 체감 난이도는 1편을 현격히 능가한다.

참고로, 전작들과 달리 난이도에 다른 엔딩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진엔딩을 보기위해선 특정 이벤트를 클리어 해야하는 2회차 플레이가 필수다.

주제가가 상당히 명곡이기도 하다. 한번 유튜브 등지에서 찾아보자.

제로 시리즈 중 리메이크를 제외한 정식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지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 1편과 2편은 정식 한국어 정발되었고, 4편과 5편은 비공식 유저 한글화가 이뤄졌다.

3. 줄거리

프리카메라맨인 쿠로사와 레이는 일본에서 유령 저택이라 불리는 가옥의 취재를 의뢰받아 저택에 갔다가 그곳에서 있을 수 없는 그림자를 목격한다. 바로 2개월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유우'. 그리고 그 그림자를 본 뒤부터 잠의 집이라는 곳에 계속 방문하는 꿈을 꾸며 자신의 몸에 점점 푸른색 문신이 생기기 시작한다.

4. 등장인물

5. 설정

6. 진행 팁

  • 각 챕터 시작시, 그리고 깨어났다가 다시 잠들 경우 7식 필름 50장, 14식 필름 30장, 만엽환 3개가 매번 리필된다. 이 갯수를 넘어서는 소지품은 유지되고, 부족한 분량만 채워지는 방식. 각 챕터 최종전의 경우에는 14식 필름과 만엽환을 최대한 활용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 맵 전체에 3군데의 이탈 포인트[3]가 있는데, 이곳을 통해 현실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위에 언급한 소모품이 리필되고 후반부의 경우 정화의 촛불도 최대치로 회복된다. 장시간 탐색이 요구되는 미쿠편 11장이나 케이편 12장 등에서는 이걸 잘 활용하면 조금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한 번 들락날락할 때마다 클리어 평가에 페널티가 부여되니 2주차 이후의 S랭크 노리는 플레이에서는 절대 금물.
  • 필드에 깔려 있는 만엽환, 14식 필름, 정화의 촛불도 한 번 깨어났다가 다시 잠들 때마다 리필된다. 이걸 잘 이용하면 항상 만엽환 5~7개 이상을 갖춘 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 한편 90식, 0식 필름, 어신수, 경석은 3명의 주인공이 전부 공유하는 방식으로, 한 명이라도 입수하면 다른 두 사람은 구경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별 생각 없이 미쿠나 케이로 고급 소모품을 전부 주웠다가는 레이로 최종반부 강적들과 연전을 벌일 때 개고생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미쿠는 기본 전력으로도 충분히 다 때려잡을 수 있으니 61식 이상의 필름은 줍지 않는 것이 좋고, 케이는 후반부 강적들을 상대하기 위해 90식 두어 개 정도만 얻어두자. 나머지는 전부 레이에게 올인하면 된다.
  • 사영기 강화의 경우 전술했듯 미쿠는 기본 스탯으로도 충분하니 거의 투자할 필요가 없고, 케이는 격 렌즈 활용을 위해 영력치를 2정도만 업그레이드하고 감도 정도만 조금 올려두는 것이 좋다. 남는 포인트는 모두 레이에게 올인하자.

7.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fatal-frame-iii-the-tormented/critic-reviews/?platform|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fatal-frame-iii-the-tormented/user-reviews/?platform|
8.8
]]

호러 게임으로서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제로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작품으로 꼽힌다. 괴이 현상이 일상을 잠식해나가는 묘사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


[1] 유럽판의 명칭은 Project Zero 3: The Tormented.[2] 자청의 정확한 뜻은 이것이며 문신과 유사하다. 문신과 자청의 차이는 문신은 피부에 새기는 것만을 지칭하고, 자청은 피부 이외의 것이라도 전부 포함한다는 것이지만, 애초에 바늘로 찌르고 염료로 물들이는 방식은 문신 이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냥 한국에서는 문신이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자청이라고 부르는게 보편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3] 잠의 저택 입구, 미나카미 마을 입구, 히무로 저택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