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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국 전쟁 박물관(Imperial War Museums, IWM)은 영국의 국립 박물관으로 1917년에 시민과 군인의 기여와 희생을 기록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총 5개의 지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그중 3개는 런던에 1곳은 맨체스터에 1곳은 덕스포드에 있다.2. 지점
2.1. 런던
런던지점으로 가장 유명하고 방문자도 많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가장 공들여서 만든 곳으로,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특히 1차세계대전쪽 전시물이 충실하게 되어있다. 가는 방법은 빅 벤을 보고 20분 정도 걸어서 가는 방법과 159번, 148번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2.2. 처칠 워 룸
2차 대전 당시 영국 전시 내각을 다룬 박물관과 처칠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시 전시내각이 모이던 지하벙커를 그대로 박물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당일에는 HMS 벨파스트의 입장료가 할인이 된다고 한다.2.3. HMS 벨파스트
타운급 경순양함의 하위함급인 에딘버러급의 2번함 벨파스트가 박물관으로 개장되어 템스 강에 정박되어 있다. 내부에는 당시 수병들의 생활상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고 해전 관련 전시물들도 있다. 포항에 전시된 포항함 정도를 생각하고 가면 안된다. 일단 덩치부터가 훨씬 큰 경순양함이고 박물관을 관리하는 직원들도 상주하고 있는등 작은 규모는 아니다. 박물관측에서 아예 사다리 타듯이 다니라고 설명할 정도로 함내의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고 기관실쪽은 비좁기 때문에 다닐때 주의해야 한다. 무심코 치마를 입고 방문하거나, 본인의 덩치가 일반인의 수준보다 큰 경우 낭패보기가 십상이다. 매우 주의해야한다.타워브리지가 바로 뒤에 있기에 함상에서 타워브리지를 볼 수 있다.
2.4. 덕스포드
덕스포드에 있는 박물관의 지점.[1] 총 8개의 전시동이 존재하고 그중 8번 건물을 제외하면 전부 항공 관련 전시물들이다. 4번 전시동의 경우 항공기가 직접 전시된건 아니지만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덕스포드 비행장의 작전실이었으니 역시 무관한건 아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항공기를 복원하는 건물이 있는데 이곳도 직접 구경할 수 있다는것. 실제 1,2차 세계대전,냉전 당시 사용하던 비행기들이 전시되어있으며 이 외에도 전차, 장갑차 등도 전시되어있다. 매년 7~9월마다 스핏파이어나 bf109 등등 전쟁에 사용되었던 비행기들을 날리는 에어쇼가 열리는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 입장료는 2019년 기준 어린이는 11파운드, 어른은 22파운드 이다.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는데 밀덕이라면 8시간 꽉 채워서 보게될것이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가야한다. 가는길은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랜터카를 이용해 가거나 킹스크로스 역에서 기차를 타고 케임브리지 역에서 citi7번을 타고 다시 7A버스로 갈아타서 걸어가는 방법이 있다.다만 이 방법은 시간이 정말 오래걸리기 때문에 비추한다.또 다른 방법은 케임브리지역에서 일요일에 운영하는 132번 버스를 타는 방법인데 배차간격이 상당이 드문드문하므로 시간을 잘 생각해야한다.2.5. IWM North
맨체스터에 위치한 지점. 여기도 따로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3. 기타
- 런던 지점에 비해서 다른 지점들의 경우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편이다. 입국심사에서 IWM 런던 이외의 지점에 간다고 하면 모르는 경우도 있는 모양.
- 재미있게도 일부 지점은 입장료를 받지만 일부는 받지 않는다. 처칠 워 룸, HMS 벨파스트, 덕스포드 지점은 입장료를 받고 런던은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