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04 06:00:58

정태원



1. 사진 기자2. 장르문학 전문 번역가3. 한국의 영화 프로듀서(제작자)

1. 사진 기자

1939년생. 1950년대 동두천 미 17연대, 철원 미군 훈련부 등지에서 일을 하다가 사진을 배우게 되었고, 1967년 미 국방부 산하의 성조(Stars and Stripes)지의 사진 기자가 되면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76년 UPI 통신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외신 기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1980년 5월 17일 광주에 입성하여 5월 27일까지 5.18 민주화운동의 수많은 장면들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아내었다. 해당 필름은 UPI 통신의 일본인 기자가 일본으로 반출하여 무사히 보도로 이어질 수 있었다. 1986년에는 로이터 통신으로 자리를 옮겼다. 1987년 6월 9일, 연세대 학생들의 시위 예고를 접하고 취재를 나갔다가 최루탄을 맞은 이한열 열사가 이종창 학생에게 부축을 받는 장면을 촬영하였다. 이 사진은 저녁 6시 30분 로이터 통신 본사에 송고되었고, 중앙일보에서 해당 사진을 보도하면서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되었다.

매일경제 인터뷰 일요서울 인터뷰 연합뉴스 인터뷰찍은 사진 모아보기(오픈아카이브)

2. 장르문학 전문 번역가

3. 한국의 영화 프로듀서(제작자)

파일:taewon.jpg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영화 제작자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황금나침반> 등 작품성 높은 다수의 외화를 수입했고,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제작하여 한국 코미디 영화계를 이끌었다. 드라마 <아이리스> 시리즈로 최고 시청률 41.8%를 기록하며 한국형 블록버스터 TV드라마의 시초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국 TV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를 전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했다.

또한 <포화 속으로>, <인천상륙작전> 등 한국형 전쟁영화를 제작했고, 특히 <인천상륙작전>에서는 맥아더 장군 역할에 헐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을 캐스팅해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받는 동시에 국내 관객수 700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가문의 수난>으로 감독 데뷔도 했으나 평가는 최악.[1]

참고로 아버지가 탄기국 회장과 새누리당[2] 대표를 지냈던 정광택이다. #
[1] 그나마 250만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은 넘겼다.[2] 지금의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아닌 새로 창당된 정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