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신장 : 1.6m ~ 57m 체중 : 80kg ~ 30,000t 출신지 : 키사라기 별 무기 : 화염, 불꽃 모양의 쇠방망이 |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44화.
더빙판에서는 이 녀석의 인간체의 모습을 본떠서 마귀할멈이 되었다.
도깨비라서 그런지 콩을 싫어한다.
2. 작중 행적
절분행사 때 신사의 어딘가에서 나타나 "우리 도깨비들이 인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게 참을 수 없다."고 한탄을 한다. 그리고 때마침 절분 행사를 하러 온 코타로를 보면서 울트라맨 타로도 우주인인데 인간의 편에 있는 걸 보면서 마침내 분노가 폭발한다. 이후 절분행사에 온 코타로와 지로를 보고 "울트라맨 타로는 콩이 되어 인간에게 먹혀 죽는다."라는 섬뜩한 예언을 하고 사라진다.그 다음엔 난바라 대원과 함께 있던 지로한테 나타나서 "널 괴롭히면 울트라맨 타로가 오겠지?!"라며 거대화한 뒤 지로를 괴롭힌다. 그리고 지로를 구하러 온 코타로를 지로의 형인 이치로와 함께 콩에다 가둬버린다. 이후 평소 싫어하던 콩도 눈물을 흘리며 먹고 형의 원수를 갚겠다는 지로를 보고 어서 코타로와 이치로가 갇힌 콩을 먹으라며 좋아했지만 콩 안에서 사력을 다해 발버둥치던 코타로와 이치로의 움직임 때문에 둘이 들어있던 콩이 콩을 담아놨던 ZAT 헬맷 안에 들어가자 열받아서 소리쳤고 그걸 본 지로가 저 할머니가 그 도깨비라고 말하는 바람에 정체를 들킨다. 이후엔 ZAT의 공격을 받고 거대화했고 지로가 형의 복수를 하겠다며 콩 뿌리기[1]를 하자 방망이를 휘두르며 저항하는데 이때 코타로와 이치로가 들어 있던 콩이 두동강 나 둘은 안에서 탈출하고 코타로가 울트라맨 타로로 변신해 이치로를 구해준다.
결국 모습을 드러낸 타로와 싸우다가 콩 뿌리기를 당해 전의를 상실했고 타로가 오니반바의 방망이로 후려쳐 다시 우주로 날려보내졌다.
3. 기타
- 내년에도 온다고 했지만 40년이 넘도록 온다는 소식이 없다.
진짜 1년 뒤에 왔었다면 레오와 싸워야 한다M78의 우주의 시간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타로로부터 몇 천년이 흘렀는데 지구에 갔다는 이야기가 없다. 아마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다.
- 타로는 오니반바가 도망갈 때 잊고 간게 있다며 오니반바의 방망이를 손수 던져줘 헤드샷을 먹여주는 것으로 보답해준다.
- 원본에서는 키사라기(きさらぎ) 성인이라고 적혀 있는데, 키사라기는 음력 2월을 뜻하는 말이다. 다만 직역해서 게시하면 조금 어색할 것 같아서, 음력 2월에 있는 절기인 절분으로 의역했다.
- 한국 더빙판에선 여성 성우가 말하다가 갑자기 남자 목소리가 나오는 등 굉장히 기묘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유는 불명.
[1] "도깨비는 나가고 복은 들어와라!"는 말과 함께 콩을 뿌리는 것으로 일본에서 절분행사 때마다 하는 풍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