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0:23:04

전역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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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은 오는가
My Military Life
파일:전역은 오는가.jpg
개발 Real Stone
유통 Real Stone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
장르 롤플레잉
출시 2021년 5월 15일
엔진 RPG 만들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놉시스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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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작자인 'Real Stone'의 군 생활을 바탕으로 만든 추리·군대 쯔꾸르 RPG.
헌데 게임 도입부에 확실하게 언급하였듯 해당 게임 주 이야기는 절대 실제 사건이 아니며, 본인이 겪은 부대 구조 및 군생활을 바탕으로 어디 까지나 지어낸 이야기임을 염두에 두자. 사실 더욱 심한 사건 수시로 터지는게 군대라 이정도는 애교 수준이지만

2. 시놉시스

"내 분대카드 어디로 사라진거야?"

어느 날 내 분대카드가 사라졌다. 분대카드를 몰래 쓰고 다시 돌려놓으려고 했는데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다. 분대카드를 찾지 못하면 무사히 전역하기 힘들어 무조건 찾아야 한다.

분대카드를 찾기 위해 동기들한테 부탁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동기들은 그냥 도와주지 않고 자기 일을 도와주면 찾아준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분대카드,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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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인공은 가장 가까운 분대원들 한테 배신 당하였다.
이용민을 제외한 정진우, 이대중, 조민호, 이수영, 김영채 이 5명이 최진석을 영창을 보내버리기 위해 분대카드를 훔쳐 연극을 펼쳤던 것이었다.
정진우는 평소 최진석이 그의 맞선임이라는 이유로[1] 계속 짬진우라고 불렀기에 전 중대 내에서 본명 대신 짬진우라는 본인에게는 장난도 한두번이지 계속 놀림조 별명으로 불려서 그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었다.
분대카드를 훔친 이유도 분대장에 대한 욕심이 거의 없었던 것이 그 증거.
나머지 4명도 최진석과 동기였고, 그들도 최진석의 안하무인격인 행동과 행실 때문에 평소에 그를 별로 호의적으로 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정진우의 범행에 협력했었고, 최진석이 범인을 구분하기 힘들게 치밀한 계획과 연기를 통해서 거의 95%까지 거사 성공 직전까지 갔었다.
헌데 이용민이 자신의 분대카드를 최진석에게 빌려준 것이 증거가 되어 결국 범행이 탄로나게 된 것이다.
이후 진석이 분대카드를 제출하러 간 사이에 그에게 거짓으로 사과한 후 적당히 비위를 맞춰주는 것이 백미.
허나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고 평소에 최진석의 행실이 문제가 되는 것이 그 5명과 같은 4월 동기군번임에도 불구하고 고참티를 내기 위해 거만한 태도와 독선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그들의 반감을 안 살수가 없었다.[2]
즉 그들에게 원한만 살 행동을 수시로 했다는 것.
이용민은 이 5명의 태도 변화에 어이가 없음과 동시에 반감을 느꼈지만 괜히 진석에게 이 사실을 폭로해봤자 분대원들간의 사이만 험악해질 뿐더러 자신도 방관자의 입장이었기에 그 책임을 피할 수가 없었고 간부에게도 이 일이 알려질 경우에는 분대원들 중에서 진석을 포함해 저 5명이 징계를 당할 확률이 높았기에 어쩔수 없이 이 사실을 덮어두기로 한다.[3]

또한 선임들에게도 소문이 퍼졌을 경우에는 최진석과 저 5명의 인물들은 군 생활이 상당히 꼬여지는 건 당연지사이다. "부조리를 없애준다고 동기 생활관을 만들어줬더니 거기서 한 놈은 며칠 안 되는 차이로 동기들에게 짬질을 해대지를 않나, 저놈들은 그걸 항의할 생각은 안 하고 도둑질 및 이간질이나 해서 중대 분위기를 씹창내지를 않나 서로 잘하는 짓이다 이 새끼들아!" 라는 반응이 나오는 건 기본일 것이고 심지어 타 중대 아저씨들도 이걸 알았을 경우에는 속으로 뭐 저런 x신들이 다 있나? 라는 태도가 안 나올리 없다.


[1] 맞선임, 맞후임 관계라고는 하나 군번은 4월 동기였다,헌데 기간이 3주 차이가 있었기에 최진석은 그를 동기로 대우하는 대신 군생활 내내 계속 후임으로 대해서 감정의 골이 축적되었던 것.[2] 이 과정에서 분대카드를 찾는데 협력을 해 주는 대가로 진석에게 상황근무 및 불침번 등을 대신 서달라고 하기도 하는 등 자질구레한 부탁까지 했다. 유일하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은 사람은 이대중이었는데, 그는 진석에게 얻어먹은 것으로 만족했다는 것이다.[3] 그와 별개로 그들의 범행을 듣고 난 이후에는 이용민 또한 기가 찼는지, "대박이다...너희들..." 이라고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