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쥬라기 원시전 2 - THE RANKER의 등장 인물. 일러스트상으론 슬프게도 배나온 아저씨로 그려졌다.직업(유닛)은 빌드맨.
2. 작중 내역
원시인 사회에서 빌드맨이 천대받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빌드맨들이 열심히 건물 지어주고 기계도 만들어주는데 족장인 알파두르는 천상검도 데카한테 뺏기고 왜 맨날 발리기만 하나요하며 드립을 치다가 오랜 전쟁에 지쳤던 제사장 하라슈티, 그리고 젊은 전사인 헬루온 등과 함께 음모를 짜서 마침내 족장 알파두르를 암살하고 원시인족의 족장이 되었다.물론 이를 전부 혼자서 계획한 것은 아니고 데카를 암살하고 세상에 혼란을 불어넣기 위해 사탄이 파견한 마녀 네쉬카가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서포트해준 덕이 컸다. 마녀 네쉬카가 진정한 흑막인 셈...
권력자가 된 후에는 눈에 뵈는게 없는지 자신을 후원해주었던 전사들과 제사장을 오히려 박대하며 내분을 일으키는 등 갖은 실책만 저지르며 찌질한 모습을 보였다. 그 후에는 복수를 하기 위해 군대를 일으킨 알파두르의 후계자 케레스가 싸움을 걸어오자 크게 패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권력자가 된 이후에 숙청해버렸던 헬루온마저 되돌아와서 협공을 가하는 바람에 그냥 살해당한다.[1]
그래도 일개 공돌이의 신분에서 한 종족의 최고 권력자의 위치에 까지 올랐으니 은근히 먼치킨스러운 인물...
[1] 정확히는 헬루온이 쟈누아의 팔다리를 뽑으며 서서히 죽일 생각이었지만 쟈누아는 혀를 깨물고 자결한다. 그리고 헬루온은 아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