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9:16

잭 톰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잭 톰슨
Jack Thompson
파일:d00fa08a000ed14601435904bd72a265.jpg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학력 코넬 대학교
소속 미합중국 육군 (이전)
SSR[1]
직책 SSR 요원 (이전)
SSR 국장
계급 중위 (이전)
등장 드라마 에이전트 카터
담당 배우 채드 마이클 머리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에이전트 카터의 등장인물. 카터, 수자의 SSR 동료다.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으며, 이오지마 전투와 오키나와 전투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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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에이전트 카터

시즌 1중반까지는 페기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그녀의 능력을 무시하고 하찮게 대하지만 리바이어던을 찾아 러시아에 갔을 때 페기의 활약상을 본 뒤 페기의 능력을 인정하기는 한다.[2] 하지만 본래부터 비뚤어진 이인 만큼 시즌 1 마지막에 페기의 공로를 가로채며 덕분에 페기의 명언 탄생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시즌 2에서는 로저 둘리의 뒤를 이어 국장이 되었으며 여전히 페기와 수자를 무시한다. 페기의 능력을 인정하고 따라하려 배우려 하긴 하지만 그녀가 도티 언더우드를 심문하는 도중 LA로 보내버리는 등 성장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지위 상승을 노리려 줄을 타는 과정에서 페기의 수사를 방해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수자의 말로 볼 때 1945년 이오지마 전투에 참전했던 듯. 하울링 코만도스가 나오는 에피소드에 의하면 오키나와 전투 당시 새벽의 짧은 취침 중 텐트에 잠입하여 침낭에 있는 상관에게 다가가는 일본군 5명을 사살한 공으로 훈장을 받았는데, 페기에게 고백하길 사실 그 일본군들은 항복하러 백기를 가지고 온 무리였고, 톰슨은 사실을 모르고 (덤으로 겁도 나서) 전원 사살한 뒤에 백기를 발견했지만, 훈장과 명예가 아쉬워 진실을 은폐했다고 한다. 일본군 시신과 함께 백기도 땅에 묻어버렸다고.

시즌 2 내내 권력층의 비리를 은폐하며 사건을 종결하려하는 등 수자와 페기를 사사건건 훼방놓으려 애쓰고, '진짜'에 대한 열패감과 멋지게 빗나간 지레짐작 때문에 도량이 좁은 모습을 보여주나 [3] 최후반에 이르러서는 나름대로 개인의 영달뿐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조금 보이기는 한다. 시즌 2 피날레인 10화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암살자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사망한 듯 보이지만 정확한 생사 여부는 알 수 없다. 대놓고 클리프행어인데 드라마가 캔슬되면서 그의 생사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

3. 기타

  • 유능하지만 성공욕구도 대단하여 다른 요원들의 업적도 자기의 공으로 돌리며, 동료의 신체적•정신적 약점을 찔러서라도 기회를 잡는 데에 주저하지 않는다. 팀워크보다 개인의 입신양명과 영달에 관심이 많으며, 지위와 실적만 찾는 속물근성이 강하다. '진짜 요원(영웅)'에 대한 열등감이 강하며, 수단과 방법에는 크게 구애받지 읺고 엘리트계층에 편입되기를 지향한다. 한 마디로 실용적 성향이 강한 출세주의자.
  • 그리고 그런 캐릭터답게 급나누기에 굉장히 집착하며, 자신보다 약자이며 하위계층에 속해있거나 그에 머물 것이라고 보는 이들에게는 가차없는 무시와 차별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같은 동에 근무하는 협업메이트는 물론 한 팀에 속한 이들에게도 굳이 에두르지 않는다. 여성요원인 페기는 물론이고[4], 집단 내에서 격이 떨어지고 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실상 없는 수자를 대놓고 깍두기 취급한다. 심지어는 상이군인인 수자의 장애를 희화화하는 일도 잦다.


[1] Strategic Scientific Reserve(전략적 과학보호기구)[2] 리바이어던을 찾아 소련에 침투했을 때, 총격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유는 이후 페기와의 대화에서 밝혀지는데 오키나와에서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이다.[3] 수자와 페기의 거취와 행보에는 특히나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4] 이미 지난 전쟁에서 공을 세운 바가 있음에도 페기를 여성의 틀에 가두려고 애를 쓴다. 그만큼 여성의 잠재력 자체를 한계지어두고 무시한다. 여성을 지키고 보호해야하는 존재로 본다는 당시의 신사론을 충실하게 적용하기에는 맞지 않는 캐릭터. 하는 말은 물론 하는 행동을 보면 신사다운 매너를 보여주기는커녕 철저하게 여성을 도구이자 하등한 존재로 취급하며, 요원으로서의 페기는 물론 여성으로서의 페기조차도 폄하하는 인신비방을 거듭한다. 이후 목숨을 반쯤 빚지고 어느 정도 인정을 하면서도, 결국은 뒤통수엔딩. 시종일관 연연해하지 않은 페기는 그야말로 무엇이 중요한지 아는 타고난 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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