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9:10:19

잭 오 랜턴(문제아 시리즈)


문제아 시리즈
등장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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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fdae9,#ffdae9> 노 네임 ||
신규 멤버: 사카마키 이자요이 · 카스카베 요우 · 쿠도 아스카 · 백설공주 · 아르마테이아 · 페스트
구 아르카디아 대연맹 멤버: 흑토끼 · 진 러셀 · 카스카베 코우메이 · 크로아 바론 · 카나리아 · 레티시아 드라쿨레아 · 오르페우스 · 헤라클레스
퀸 핼러윈 / 산하 커뮤니티
퀸 핼러윈: 퀸 핼러윈 · 스카자하 · 페이스리스
윌 오 위스프: 윌라 더 이그니파투스 · 잭 오 랜턴
호무라 팀: 사이고 호무라 · 아야자토 스즈카 · 아스테리오스 · 쿠도 아야토
기타: 아서 펜드래곤
마왕연맹 우로보로스 / 산하 커뮤니티
1~3연합: 크리슈나 · 제임스 · 맥스웰의 마왕 · 라미아 드라쿨레아 · 레티시아 드라쿨레아 · 오르페우스 · 유흥업자 · 혼세마왕
그림그리모어 하멜른: 라텐 · 베저 · 페스트
왕군 아바타라 / 산하 커뮤니티
비슈누의 화신: 칼키 · 쿠르마 · 파라슈라마 · 크리슈나
기타: 진 러셀 · 페스트 · 아르주나 · 아야자토 린 · 그라이어 그라이프 · 혼세마왕
기타
사우전드 아이즈/산하: 백야차 · 루이오스 페르세우스 · 알골
천군: 제석천 · 프리티비 마타 · 제우스 · 헤라클레스
위그드라실: 비다르 · 튀포에우스 · 미노타우로스 · 루이오스 페르세우스 · 알골
칠대성: 우마왕 · 교류 · 가릉 · 슈텐 · 손오공
라스트 엠브리오/종말의 짐승: 아지 다카하 · 엔드 엠프티네스 · 디스토피아 · 백야왕 · 코펠리아 · 튀포에우스 · 발로르
기타: 사이고 토우야 · 두발가인 · 이시 · 알비노 소녀 · 아르토리우스 · 성해용왕 · 샐러 돌트레이크 · 비슈누
파일:attachment/detail_jack.gif
잭 오 랜턴
이명 잭 더 리퍼, 스프링힐드 잭, 잭 더 크라운, [ruby(호박의 왕관, ruby=펌프킨 더 크라운)]
종족 인류(생전) → 정령종 : 악마
커뮤니티 윌 오 위스프, 퀸 핼러윈, 교황청[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하야미 쇼


1. 개요2. 행적3. 기프트4. 기타

1. 개요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악마.

잭 오 랜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박귀신, 삶과 죽음의 경계에 나타난 대악마. 커뮤니티 윌 오 위스프의 참모직을 맡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장난스런 어조와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전투력도 높지만 기술자로도 장인인듯. 모형정원에 온건 1960년대 라고 한다.

2. 행적

2권에서 첫등장. 대악마 윌라 더 이그니파투스의 걸작으로 창작물에 속하기 때문에, 백야차가 준비한 제약과 관계없이 '조물주들의 결투'에 아샤의 기프트로서 참전. 처음에는 단순한 권속인척 요우와 기프트 게임을 벌이는 아샤를 보조하지만 아샤가 불리해지자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윌 오 위스프의 진실을 말해주며 불사신의 육체로 요우를 압박, 불사신을 쓰러뜨릴 수단이 없는 요우가 순순히 항복하게 만든다. 요우와의 게임 후에 혼자서만 노력하지 말고 필요할 땐 동료의 도움도 구하라고 충고해준다.

3권에서는 '노 네임'과 마찬가지로 언더우드의 수확제에 게스트로 초청받는다. 거인족이 침략하자 맞서 싸우고, 부서진 헤드폰을 대신할 것을 마련하기 위해 진과 계약을 맺어, 친분이 있는 여왕기사 페이스리스를 소개해줘 헤드폰을 소환하게 돕는다.

4권에서는 거룡의 움직임에 휘말려 공중성채로 끌려온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아샤와 함께 공중성채에 침투. 요우 일행과 합류하여 레티시아의 게임 클리어 단서를 조사하고, 요우가 또 단독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아쉬워했지만 이후 동료애가 확실히 싹튼 것을 알자 안심하기도 한다.

5권에서는 노 네임의 진과 여섯 개의 상처의 포로로와 함께 연맹 체결에 관한 교섭을 하게 된다. 진의 제안을 듣고, 윌 오 위스프가 맥스웰의 마왕에게 노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만, 그럼에도 돕겠다는 말에 안심하고 연맹 가입에 찬성한다.

6권에서는 황염의 도시에서 노 네임과 합류. 연맹 체결에 필요한 깃발 수를 만족시키기 위해, 접점이 있던 '페르세우스'를 소개시켜주고, 루이오스가 가진 헤파이스토스의 제련 기프트의 힘을 빌려 아스카를 위한 기프트들을 만들어 선물했다. 도중에 흑토끼가 딴죽 걸다 이전에 망가진 의사신격 금강저를 파괴하자, 동맹 가격으로 싸게 수리해주겠다고 제안하기도.

7권에서 황염의 도시를 덮친 우로보로스 연맹 세력과 교전하던 도중, 혼세마왕이 주최자권한을 이용해 샌드라의 몸을 빼앗아 나타나자 격분하여 '주최자 권한' "Jack the monster"를 발동시킨다.[2] 서류상 게임 마스터 잭 더 리퍼로 칭해지며 발에는 불꽃의 스프링이 장착되고 양손에 나이프를 쥔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의 살인귀 형태, 즉 잭 더 리퍼와 스프링힐드 잭이 뒤섞인 모습으로 거듭나 혼세마왕을 압박한다. 전하가 사용한 주최자권한으로 인해 남성들의 체력이 급격히 빠지는 상황이었지만, 잭은 체력 고갈의 저주가 통하지 않아 전선에서 활약한다. 허나 아지 다카하의 부활로 인해 주최자 권한을 철회한다.

이후 이자요이가 잭의 게임에 대해 "잭 더 리퍼의 정체"라는 터무니없는 수수께끼를 짊어진 것에 흥미를 보이자 이에 씁쓸해한다.[3]

10권에서는 성 베드로에게 사정해서 받은 1873년 모습의 런던 게임판과 페르세우스에게서 뜯어온(...) 항성의 주권으로 생성한 이공간으로 아지 다카하와 이자요이를 전이시켜 이후 이자요이를 구출. 이후 교마왕, 붕마왕, 페이스리스, 레티시아와 함께 아지 다카하와 교전하며 주최자권한을 써 대적하지만, 잭의 기프트 게임은 영격강화에 용이하지만[4] 난이도가 너무 낮은 나머지[5] 금세 클리어 되기 시작하면서 불사의 힘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레티시아를 구하려다가 아지 다카하에게 양단당한 것으로 중상을 입는다.

11권에서 밝혀지길 본래 소년소녀와 아기도 죽였던 극악무도한 광인으로, 베드로에게 다시 환생할 때 악행을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부활했지만 맹세를 깨버렸고, 화가 난 성 베드로에 의해 무의 영역에 떨어졌다가 아기였던 탈락한 반성령 후보자 윌라의 등불에 구원받았다. 무의 영역에서 영겁의 시간을 거쳐 광기도 세정되고 과거의 자신을 제3자 시점에서 볼 수 있었기에 자신이 얼마나 끔찍한 짓을 저질렀는지 깨달아 영원히 속죄하기 위해 불사의 괴물이 된 것. 이후 윌라와 함께 현세로 복귀한 잭이 호박머리 광대로서 영원한 구제를 맹세하고 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기로 한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본인이 윌라의 걸작으로 자칭하는 것처럼 이때 윌라가 호박귀신의 육체를 만들어준 듯하다.

이후, 아지 다카하에게 게임이 거의 클리어되며 밝혀지길, 사실은 그는 잭 더 리퍼가 아니라 잭 더 크라운 즉 다른 자의 죄를 짊어지는 광대이다. 이 잭 더 크라운으로서 대신 짊어진 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잭 더 리퍼의 죄다. 잭은 런던의 매음굴에서 잭 더 리퍼(즉 불특정다수의 범인)을 교회의 심판자인 스프링힐드 잭으로서 부득이하게 처분하고 그 죄를 짊어진 것.[6][7]

기프트 게임이 클리어되자 최후의 악수로 스스로 마왕 '[ruby(펌프킨 더 크라운, ruby=호박의 왕관)]'으로 전락. 자멸을 각오한 마왕화[8]에 육체가 아스트랄화하여 일순간이지만 아지 다카하와 호각의 전투을 벌일 능력을 얻는다.

하지만 전투 도중에 끔찍한 고통과 기억 때문에 일시적으로 공격을 중단하는데, 이에 아지 다카하는 잭이 '악으로 더 큰 악을 친다'는 신념으로 마왕화 했음을 깨닫곤 그에게 "지금 정의는 잭에게 있다"라는 찬사에 가까운 신탁을 건넨다. 이에 잭은 악신이 정의를 보증해주다니, 세상 누구의 보증보다 확실하다며 기운을 되찾는다.

이후 그에게 대량 출혈을 일으켜 분신을 모두 빼낸 뒤 아지 다카하 최후의 약점인 심장을 노출시키고 기프트째로 소멸해 사망. 본래 선성의 증명을 버린 시점에서 사후에도 용서받을 수 없지만 모든 악을 짊어진 절대악의 악신인 아지 다카하가 사면했으니 구원의 여지가 있을지도.

3. 기프트

  • 육체
    본래 육체를 잃은 뒤 전생해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악마의 육체. 대악마 윌라 더 이그니파투스가 만든 걸작.
  • 베드로의 낙인
    성인 에로영감탱이베드로에게 받은 낙인 덕에 불사의 괴물이다.
  • Jack the monster
기프트게임명 "Jack the monster"

참가자격

·* 상대가 아이에 대하여 살상력, 혹은 악행을 저지른 자.

승리 조건

그 첫번째: 주최자 "펌프킨 더 크라운"의 타도.

그 두번째: 역사를 해석하여 "잭"의 비밀을 풀어라.

패배조건

그 첫번째: 플레이어는 게임 마스터에게 살해당하면 패배.

그 두번째: 게임 마스터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혀질 때마다 힘을 잃게되고, 최후에는 패배한다.

선서 참가자격을 충족한 자에게 실행하는 한, 이 게임이 정당함을 보증합니다.

"성 베드로" 인』

잭 오 랜턴의 기프트 게임. 7권에서 혼세마왕에서 행해졌다. 작중 처음으로 올바르게 사용된 주최자권한(...). 그러나 아지 다카하의 출현에 의해 마왕연맹이 일시후퇴하면서 게임이 미결된 채로 남아버린다. 잭은 이후 이 게임을 아지 다카하에게 걸기 위해 베드로에게 허가를 받아 패널티를 극복하고 시인 이솝의 손으로 게임 리메이크를 받아 난이도를 더욱 낮추는 대신 영격을 한계까지 강화시킨다. 이때 속도만은 이자요이와 교류를 능가. 붕마왕도 감탄할 정도의 공중전 능력을 구사했다.

잭의 정체를 밝힐수록 잭의 영격과 그 불사성이 사라져가며, 마지막에는 패배시킨다. 클리어조건은 "잭이 잭 더 리퍼가 아니라 그들의 죄를 짊어진 처형인이자 광대 잭 더 크라운이다." 라는 사실을 밝히면 클리어되는듯. 잭을 엑시큐터(처형인)이라고 칭하자마자 불사성을 잃어버리고, 후에 잭 더 리퍼가 아니라는 사실만 밝히자 게임이 거의 클리어된다.

10권부터는 GREEK MYTHS of GRIFFIN과 엮어 시행되고 페르세우스에서 항성(알골은 항성이다)의 주권을 뜯어와서(...) 거대한 게임판을 구현하는 것으로 강화시켰다. 그러나 게임구조상 10권에서 게임이 풀려가기 시작하여 잭은 재생능력에 지장이 생기고 11권에서는 불사능력을 상실.

이후 잭이 임의로 강제 리메이크하여 로직붕괴가 일어난다. 어떤 규칙을 썼는지는 모르지만[9] 자신을 아스트랄화 시켜 아지 다카하의 심장을 드러나게 하는데 성공한다. [10]

4. 기타

떡밥으로 기프트 게임에 어떤 룰을 썼길래 아스트랄화를 일으킨 것인지 의문. 다만, 현재 육신을 제작한 윌라가 탈락한 반성령 후보자이고, 창염의 불꽃이 지옥의 가마의 힘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아스트라에 관해 무언가 지식이 있었을 수도 있다. 애초에 현재 쓰는 육체가 윌라가 만들어낸 걸작으로, 베드로나 퀸 핼러윈등의 비호를 받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육체 자체가 아스트라와 흡사한 물건이었을수도. 그 외 비밀이 풀리기 전까진 불사라는 점도 라스트 엠브리오들과 흡사하다.

이후 아지 다카하의 정체가 어느 알비노 소녀를 구심점으로 하여 만들어진 성신입자체 실험의 피해자들이 발로한 악성으로 인한 전 인류 규모의 군체임이 암시되는데, 문제아 세계관 잭 더 리퍼 또한 런던의 매음굴에서 한 고아가 일으킨 살인 사건을 구심점으로 하여 런던 전체를 공포로 몰고 간, 다수에 의한 살인 사건의 죄를 강제로 한 사람에게 집합시킨 것이므로 둘은 유사성이 존재한다. 즉 문제아 세계관 잭 더 리퍼가 일종의 소규모 아지 다카하였기에 이러한 유사성이 나타난 듯 하다.

타츠노코 타로 작가가 후기에서 잭 더 리퍼 단편을 쓰고 싶다고 한만큼 마음에 든 캐릭터인듯. 하지만 개인적인 기호를 별개로 둬도, 호박의 왕관이라는 마왕명은 왕관종이나 밀리언 크라운과, 아스트랄화는 혈중입자가속기[11], 베드로를 후원자로 둔 요소는 태양주권전쟁 2회차 무대가 로마임이 밝혀져 본편의 핵심 맥락들과 연관성이 보이는 편.

[1] 생전부터 교회 소속이었던 점, 사후에도 성 베드로에게 신성을 보증받았다는 점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퀸 핼러윈은 부분적으로 교황청과 협력중이고...[2] 7권까지 나온 주최자 권한 중 처음으로(...) 올바른 형태로 사용된 예이다.[3] 이는 잭이 주최자권한을 발동할 때는 잭으로써 짊어졌던 죄가 모두 상기되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 순간 죽어가는 아이들의 비명이 들리고, 잠에 들면 아이들의 살과 뼈를 갖고 노는 악몽만을 꾸게 된다고 하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잭은 죄의 무게에 짓눌리는 것 같은 압박을 받는다고 한다.[4] 최대 4자리수에 해당하는 영격을 얻고 속도만이라면 이자요이를 능가한다.[5] 게임판을 사용함에 따라 게임 난이도를 의도적으로 낮추는 대신 영격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6] 엄연히 교회의 심판자로 살인자를 처분한 것이기에 악행이 아닌지라, 윌라와 힘으로 부활하고 낙인을 받은 이후로 보인다. 즉 광인 잭->부활한 광인 잭(베드로)->세정된 잭->잭 오 랜턴(윌라)=잭 더 크라운(불사의 낙인)=스프링힐드 잭(베드로의 대행자)=가짜 잭 더 리퍼[7] 함께 밝혀진 잭 더 리퍼의 정체는, 한 명의 살인자가 아닌, 매춘굴에서 어머니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앙심을 품고 저지른 살인이 시발점이 되어 일어난 사회 운동, 그리고 그 사회 운동을 틈탄 살인이나 단순한 모방범 등 그 살인을 기발점으로 일어난 사건들 전부를 잭이 대신 짊어졌기에 한 사람의 소행인 것처럼 알려진 것이라고 한다.[8] 시인 이외가 게임 내용을 엉터리로 적을 시 로직 붕괴로 게임은 몇 분만에 강제종료. 영격을 극대화한 본인도 자멸하고사후에도 천벌을 받는다.[9] 아지 다카하는 무조건적으로 자신이 유리해지는 룰을 대량으로 집어넣었을 것이라 추측했다.[10] 이후, 잭 본인의 영격은 티끌 하나조차 남기지 않고 소멸했다. 영격이란 영혼, 정체성과 동일하기에 특수한 공적이나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이상 복구가 불가능 할듯.[11] 다만 아스트랄화는 주최자권한으로 일으킨거라 직접적인 상관은 없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