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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72a3cc><colcolor=#ffffff> 노스캐롤라이나 타힐스 No. 1 | |
| 재린 스티븐슨 Jarin Stevenson | |
| 출생 | 2005년 10월 15일 ([age(2005-10-15)]세) |
| 노스캐롤라이나 주 채플 힐 | |
| 국적 | |
| 학력 | 앨라배마 대학교 (2023~2025)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2025~) |
| 신장 | 208cm (6' 10")#[1] |
| 윙스팬 | 213cm (7' 0") |
| 체중 | 98kg (215 lbs) |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
| 등번호 | 1번 - 노스캐롤라이나 |
| 가족 | 아버지 문태종, 어머니 니콜, 숙부 문태영 |
| SNS | |
1. 개요
미국의 농구선수. 문태종 (미국명 재러드 스티븐슨)의 아들이다.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재린은 2005년 10월 1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문태종은 여러 국가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어머니 니콜은 노스캐롤라이나 타힐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아버지가 KBL에서 뛰었기 때문에 재린은 어린 시절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냈고,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돌아왔다. 노스우드 고등학교에 입학해 NCSHAA 3A 남자 챔피언쉽에서 준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을 했고 10학년부터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시포스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첫 시즌 경기당 평균 20.5점, 11.3리바운드, 3.4블록,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컨퍼런스 퍼스트 팀과 Mid-Carolina 1A/2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고교 졸업반 당시 평균 득점 21.8, 평균 리바운드 11.7, 평균 블록샷 3.7을 기록하며 5성급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ESPN 2024 Class 파워포워드 랭킹 1위로 선정됐다. Seaforth의 주 대회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고, 필드골 성공률이 무려 60%를 넘겼다.
재린은 고등학교 통산 1,230점을 기록하며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그는 Nike Elite Youth Basketball League(EYBL)의 Team United 소속으로 1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8점과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평균 평점(GPA) 4.5로 반에서 2등을 차지했다.
247Sports가 발표한 순위에서 재린은 무려 전미 10위의 선수이자 노스캐롤라이나 주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월반을 통해 고등학교를 1년 일찍 졸업하고 마지막 시즌을 포기했다.
앨라배마 대학교 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와 미주리 대학교, 버지니아 대학교의 입학 제의를 받았다. 2023년에는 노스캐롤라이나 게토레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023~24 시즌 소속팀 앨라배마 대학교의 NCAA Division I 남자농구 챔피언십 4강(파이널 포) 진출에 기여했으나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코네티컷 대학교에 패하였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친 후에 NBA 드래프트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으나 2024년 5월 의사를 철회했다.관련기사
그러나 입학 후 두 시즌 동안 기대만큼 NCAA 무대에서 본인의 기량을 보여주진 못했다. 두 시즌 동안 통산 74경기에 출전, 평균 17.6분을 뛰며 5.4점 3.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월의 광란 무대에서도 큰 존재감이 없자 전학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행선지는 마이클 조던의 모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이다.
따라서, 앨라배마 대학교 두 시즌 동안의 처참한 성적으로 인해 참가 예정이었던 2025 NBA 드래프트에도 불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211cm의 큰 신장에 뛰어난 운동능력, 3점 슛까지 장착한 전천후 파워포워드다. 인터뷰에서 본인이 언급하길 단신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고 하며 모든 포지션(센터, 포워드, 가드) 수비가 가능하다고 한다.
체중이 100kg도 나가지 않아 피지컬이 부족하지만 2005년생이라 나이가 어린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4. 귀화 논의
2023년 1월에 추일승 국가대표팀 감독이 미국 시포스고에서 활약 중인 재린에게 국가대표 합류를 직접 제안했고, 아버지 문태종과 재린 모두 함께 하고 싶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마침내 3월 29일에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발탁되었으나, 귀화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이후 대표팀 감독이 안준호 감독으로 바뀐 상태에서 라건아의 귀화선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대표팀에 귀화 선수가 없어지게 되었고 이에 농구협회에서 부랴부랴 다시 한번 귀화를 재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2024년 7월 26일자 기사로 정재용 농구협회 부회장과 안준호 감독과 만남을 가졌고 본인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새로 바뀐 농구협회 임원진이 추진력이 좋은 만큼 바로 특별귀화 절차에 착수할 듯 하다.
2025년 2월 7일 대한농구협회에서 코피 코번을 새로운 귀화선수로 추진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관련기사 귀화 선수 보유는 여러명이 가능하지만 대한농구협회 재정이 풍족하지 않기 때문에 복수의 귀화선수를 보유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의견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갔으나, 코번이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특별귀화 제의를 거절하면서 이는 걱정할 필요 없는 문제가 되었다.
다만 NCAA 2년차로 접어들었지만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서 NBA 지명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다. 특별귀화는 우수인재로 인정을 받아야 가능한거기 때문에 NBA에 지명되지 못한다면 뚜렷한 업적이 없는 재린의 경우엔 특별귀화를 추진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전학을 결정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맹활약하여 성장한다면 NBA 지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2025년 7월 펼쳐진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평가전 4경기에서 전부 승리하며 이정현-유기상-이현중-여준석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1군 라인업이 큰 화제를 끌었고 여기에 재린과 귀화 센터를 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구협회가 밝힌 남은 두 퍼즐은 귀화선수 1명과 재린의 합류, 뛰어난 귀화선수 영입을 위해 KBL과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고 재린의 경우, 농구협회 1차공정위를 통과한 만큼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 심의와 법무부 최종 승인 두 단계가 남았다고 말했다.관련기사 다만 이 기사는 재린을 로컬로 귀화시켜 추가 외국인 선수와 더해 총 2명을 귀화시킨다는 말인지 아니면 둘 중 한명을 귀화시키려고 노력 중인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만약 재린의 로컬 귀화가 성사되고 추가 센터 용병 선수까지 총 2명의 귀화가 가능하다면 차후 열릴 아시안게임 우승도 가능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5. 여담
- 2023년 아버지 문태종과 함께 한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
- 00년대부터 KBL을 봐왔던 올드 팬들 입장에서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만드는 선수이기도 하다. 문태종이 현역이였던 시절에 문태종을 따라 경기장에 놀러다녔을 때는 작고 귀여운 유치원~초등학생이였던 꼬마가, 어느새 2미터를 훌쩍 넘겨서 NCAA D1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1] 위키피디아 기준 공식 신장, 드래프트 컴바인 이후 키가 자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