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단위로는 부(部)가 있으며, 하위단위로는 절(節)이 있다.
성경을 읽어보았다면, 몇 장 몇 절 개념에 익숙할 것이다.[1]
한자로는 章이며, 페이지를 뜻하는 張과는 다르므로 주의할 것.
[1] 참고로 성경의 장절 구분은 집필 당시에는 없었고 천년이 훨씬 지난 먼 훗날에 성립한 것이다.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인쇄업자 스테파누스(1503-1559)의 <그리스어 신약>에서 처음 장절 구분이 나타나는데, 1551년에 제네바에서 나온 스테파누스의 <그리스어 신약> 제4판은 숫자로 절 구분이 되어 있는 최초의 그리스어 신약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