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축제 | |
글/그림 | 희나리 |
연재 사이트 | 다음 만화속세상 (1부, 서비스 종료) 레진코믹스 (서비스 종료)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1부: 2013년 4월 18일~ 2014년 7월 17일 2부: 2017년 2월 28일~ 2018년 12월 18일 |
연재 일자 | 매주 목요일(다음 만화속세상) 매월 8일, 18일, 28일(레진코믹스) |
장르 | 성인 / 액션 |
완결 여부 |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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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었던 작품. 이후 레진코믹스에서는 매월 8일, 18일, 28일마다 연재되었다. 2014년 7월 19일 기준으로 1부가 완결되었으며, 이후 레진코믹스에서 2부가 2017년 2월 28일에 연재를 시작해 2018년 12월 18일에 완결되었다. 1부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삭제되었고, 이후 레진코믹스에서 2015년경에 재연재되었다. 작가는 <아내를 죽였다>, <곡두> 등을 연재한 희나리(작가)이다.2. 줄거리
1부 -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는 K시 축제의 날 그녀의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나에게도 그들에게도 잔인한 하루. 하드보일드 성인극화 3부작 잔인한 축제, 그 서막.
1부는 주인공 진은수의 과거 시점과 현재 시점이 교차되어 진행되는데 5년 전 사건에서부터 진은수가 왜 현재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2부 - 세계 최대의 Pride 축제일에 펼쳐지는 하드코어 액션 드라마. 무자비한 복수가 불러온 참혹의 대서사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스케일의 초대형 웹툰버스터, 잔인한 축제 2 : 맥시멈 퓨리.
- 레진코믹스 웹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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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 진은수
- 민채희
진은수의 딸. 정신세계가 유달리 조숙한 면을 보이는데 엄마가 돈 많이 벌면 하고 싶은 거 다해주겠다는 말에 "니예니예 알게쯉니다~"라고 비꼬는 등 이미 엄마에 대해선 해탈한 듯한 면을 보인다. 엄마가 술 마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 잔소리가 심하다. 그래도 모녀 사이의 정은 돈독하다. 작중 초기에 나왔던 거지녀의 개한테 물릴 위기에 처하자 진은수가 그 장면을 목격하고 민채희를 감싸고 싸커킥으로 개를 힘껏 차버려서 죽여버린다. 비현실적인 아빠 때문에 엄마가 현실에서 고통받아서 코끼리 같다는 주정을 자주 하자 그걸 맘에 두고 하늘을 훨훨 나는 핑크빛 코끼리를 그려서 엄마라고 보여준다. 자신이 크면 엄마가 맨날 맨날 하늘을 날게 해주겠다고 한다.
1부에선 별다른 비중이 없었지만 2부에선 은수와 여러 인물들의 관계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 된다. - 진은수의 전 남편
진은수와 눈이 맞아 애가 생겨 K시로 도피한 인물. 남편으로도 실격이라서 시 쓰겠답시고 밖으로 나돌기만 하고 직장도 없이 혼자 진은수가 일과 양육을 동시에 해나가고 있었는데 혼자 집에서 복어회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분통이 터진 은수한테 얻어맞고 이별 당한다. 직접적인 결혼 묘사가 없는 걸 봐선 혼인신고만 한 건지 사실혼 관계인지는 불투명. - 횟집 사장
진은수의 직장 상사. 주방 보조일을 시키다가 수족관에서 물고기를 뜨던 중 손목을 삐어서 은수에게 회치기를 맡기게 되고 은수가 잘해내자 정식 주방장으로서 진급시켜준다. 과거에 조직폭력배였는지 몸에 문신이 있고 박대파였다고.[1] 결국 은수가 주방장으로서 경력을 쌓고 독립한다고 하니까 자기 자식처럼 대견해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요즘 내항보단 비응항으로 가는 눈치라면서 내항 쪽에서 장사를 하려는 은수에게 언질을 주지만 은수는 별 일 있겠냐면서 대수롭지 않아한다. 아들 하나를 혼자 키우고 있고 아내는 도망간 모양. 원망하면서도 독한 여자로 만든 자기 잘못이라면서 한탄한다. - 조갈현
- 하주영
- 부사장
투견장을 운영하는 도박꾼. 실내 낚시, 비디오 승마, 하우스 등등 다양한 도박사업을 했는데 서로 죽이려고 물어뜯고 싸우는 투견이 제일 좋다면서 개들을 갖가지 방법으로 학대하고 먹이에 마약을 섞어 맹수로 만든다. 진은수의 첫번째 타겟이 된 인물. 부채 관계가 많은지 습격을 당하자 자신에게 원한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모두 불러대며 악을 쓴다. [2] - 김실장
본명은 김진욱. 진은수가 사채를 빌려 쓴 JW파이낸스 대부업체 대표. 존댓말 캐릭터에다가 기독교 출신인지 성경을 항상 들고 다니고 주변에선 평판 좋은 인물로 평가 받는데 실제로 하는 짓은 사이비에 변태 이상성욕까지 있는 인물. 야동을 틀으면서 기체조를 하고 매일 콜걸을 불러대는데 가터벨트에 환장하는 취향이 있어 진은수가 이 약점을 노리고 콜걸로 위장하여 살해하려고 잠입한다. 입버릇은 "지쟈쓰 하나님". [3] - 제임스
- 정민
- 재호
JW파이낸스 사원. 사실은 제임스 휘하 부하로 뚱뚱하고 순진한 성격에 여자를 밝힌다. 그런데 이 단점이 오히려 재호의 목숨을 구하는 변수가 되었다. 진은수가 콜걸로 위장 침입했을 때 접근하면서 자기 타입이라고 명함을 건네주자 은수가 비누향이 나는 남자가 좋다면서 씻고 오라고 따돌리고 그걸 또 좋다고 거품 목욕까지 하고 있었다. 결국 그 것 때문에 김실장이 은수에게 살해당한다. 1부에선 별다른 비중이 없는 개그캐였다가 2부에서는 각성하게 되는데 1부의 실책을 마음에 두고 있다가 2부에서 자신이 따르던 정민이 살해당하고 제임스가 납치당하자 사람이 180도로 달라지며 혼자서 장정 셋을 죽여버린다. 주무기는 너클. - 형사
- 계여사
알콜 중독에 빠진 폐지 줍는 할머니. 진은수가 하우스를 열 때 도박질을 하다 가산을 탕진했고 이 때문에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면서 무시당하고 산다. 생활고도 있는지 진은수를 보자마자 돈부터 빌려달라고 한다. 진은수를 보고 지 발로 저승사자 만나러 가는 사람 같다면서 느낌이 쎄하다고 한다. - 취객
- 거지녀
진은수와 하주영의 가게에서 분쟁이 있었던 여자. 60대 초반의 나이에 모피와 악세사리, 안 어울리는 화장을 하고 핑크빛 개를 한마리 데리고 다니는데 개 이름이 "루시"다.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거지근성이 엄청나서 하주영의 가게에서 산 화장품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켰다면서 환불해달라고 진상을 피우다가 진은수가 참견하자 "배달부 주제에"라고 무시하지만 "다 쓴 거 환불해달라는 거지년보단 배달부가 차라리 낫다"고 진은수가 역공하자 루시가 달려들어서 진은수의 팔을 물어뜯는다. 사과는 고사하고 아무나 물다 병 걸리면 어떡하느냐고 오히려 개를 감싸다가 빡친 진은수가 험한 꼴 보기 전에 꺼지라고 위협행사를 하니까 쫄아서 달아난다. 그 와중에도 화장품 샘플은 챙겨간다. 나중에는 호떡집에 개를 데리고 들어가려다 위생 문제로 저지 당하지만 "우리 개는 착해요"라고 하면서 억지로 들어가려다가 덩치 큰 호떡집 사장한테 제지를 당하자 쫄아서 개는 전봇대에 묶어놓고 혼자 호떡을 즐긴다. 그 모습을 보고 민채희가 귀엽다면서 만지려다 루시가 으르렁 거리자 겁을 먹고 돌아서는데 개줄이 풀려서 달려들어 민채희에게 상처를 내고 엄마를 향해 달아나는 민채희의 몸에서 피를 본 진은수가 꼭지가 돌아 루시를 싸커킥으로 날려버려서 전봇대에 부딪쳐 죽는다. 그런데 하필이면 개가 비싼 희귀종이라 개 몸값만 2천만원이나 하는데다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물어줄 처지에 놓인다.
기혼자이긴 하나 시집와서 불임판정을 받고 시댁에서 눈칫밥만 먹고 살다가 개 한마리를 구해서 자식처럼 챙겼다고 하는데 끝까지 본인의 과실은 생각도 안하고 변호사를 이용해서 애가 다쳐봤자 얼마나 하겠느냐면서[4] 합의금을 요구한다. K시에서 영향력이 꽤 있는지 진은수가 다른 변호사를 알아보려고 해도 거지녀가 상대니까 다들 변호를 거부한다. 결국 가게를 계약한 진은수가 합의금 때문에 잔금을 못 치르게 되자 사채의 유혹을 받게 되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비효과를 간접적으로 제공한 인물이다. - 콜걸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인물. 애인과 섹스하다 말고 김실장의 호출로 불려져서 어울리지도 않는 가터벨트를 억지로 입는 것에 불만을 품는다. 직원들이 은수를 호출한 콜걸로 착각했지만 사실은 이 쪽이 진짜. 김실장과 은수가 방 안에서 대치 중인 상황에서 안의 상황은 모르고 밖으로 야동 소리가 새어 나오니까 김실장이 미리 다른 콜걸을 불러서 쓰리썸을 하자는 건 줄 착각하고 맞춰 달라는 요구가 이런 거였냐면서 다른 요구는 다 들어줘도 쓰리썸은 못 해주는게 자기 철칙이라고 화가 나서 돌아가 버린다. 비중에 비해 별다르게 하는 일은 없는 맥거핀같은 존재.
4. 기타
[1] 이 때 회상 장면에서 주꾸미파, 갈치파, 꽃게파 다 정리했다고 하지만 은수는 믿지 않는 눈치.[2] 조갈현과 짜고 쳐서 진은수의 횟집에 하우스를 차린 후 경찰에 제보를 해서 은수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인물이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은수는 부사장이 투견장을 운영한다는 정보를 듣고 제거하려고 들고 총으로 위협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 진은수에게 개 전용 마약을 뿌려서 잡아먹히게 만든다. 굶주린 개와 사투를 벌이던 진은수의 총을 빼앗아 쏘려고 하지만 비싼 개가 맞으면 안된다고 거두면서 젊은 사람이 과거에 연연하면 안된다고 되도 않는 훈계를 해댄다. 결국 진은수가 개를 킥으로 날려버리고 마약이 묻은 윗옷을 벗어던지는 기지를 발휘해서 위기를 모면하자 당황해서 총을 들지만 쇠사슬로 손을 결박 당하고 격투를 벌인다. 결국 은수에게 제압 당하고 원한을 잊으려면 복수가 답이라는 말만 들은 채 회칼로 종아리 근육을 모두 썰린 후 굶주린 개들한테 산 채로 뜯어먹힌다.[3] 중년에 배 나온 뚱보임에도 불구하고 소싯적에 힘 좀 깨나 쓴 인물인지 진은수를 고문할 때 다리 밑에 매달려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걸 간단히 한 손으로 들어서 던져 올리고 진은수가 총으로 쏴도 다 피하고 오히려 무거운 책장을 밀어서 은수의 다리를 깔리게 해서 제압하는 등 전투 능력은 만렙급. 목에 걸린 가래 땜에 방심하다가 허벅지에 총을 맞고 쓰러지지만 버벅대던 진은수의 발 밑을 공격해서 쓰러뜨리고 총 앞에서도 여유를 부리면서 겁먹은 은수를 비웃는다. 진은수에게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물으면서 두꺼운 노자평전 책으로 얼굴을 가격한 후 온갖 책을 던지면서 급소만 가격해서 쓰러뜨리고 그 와중에도 진은수가 입은 가터벨트를 뜯어서 야동을 보면서 핥는 등 변태짓을 즐긴다. 이해득실을 더 따지는 성격이라 진은수를 바로 죽이지 않고 계속 이용해 먹으려는 여유를 부리려 했지만 회칼을 집어든 진은수가 아킬레스 건을 잘라버리자 당황하여 목을 조른다. 하지만 진은수의 계속된 칼빵을 맞고 열받아서 책장을 맨손으로 뜯어내서 죽이려고 한다. 진은수도 힘으로는 못 당한다고 생각하고 도망만 다녔지만 팔을 잡혀서 휘둘려지는 순간 김실장의 어깨에 칼빵을 갈기고 상황파악을 못하던 김실장은 지금이라도 병원에 보내주면 용서해 주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진은수한테 입에 가터벨트가 물려지고 급소를 하이힐로 밟히면서 목에 확실한 일격을 받아 사망한다.[4] 이 대사는 변호사가 한 소리다.[5] 작중 오식도동, 옥산면 등의 지명이 등장하고 일부 등장인물들이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오식도동, 옥산면은 군산시에 실존하는 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