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24 20:47:17

자유한국당/비판/소통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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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근거 없는 선동1.2. 유언비어 유포1.3. 끝없는 막말과 하나마나인 징계
2. 불성실한 국정 참여
2.1. 국회 정상화 합의 파기2.2. 선별적 국회등원

1. 개요

자유한국당의 비판중 일부인 소통 문제에 대해 적힌 문서.

1.1. 근거 없는 선동

혹세무민하는 엉터리 여론 조사라고 자유한국당 사이트에서 논평을 냈다. 별다른 근거 없이 관제 선거라고 주장하는 동시에 정의구현을 위해 2번을 찍어달라고 유세했지만 결과는...

1.2. 유언비어 유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 쌍둥이 아버지가 김상곤 전 부총리 딸의 담임이었다는 허위사실을 퍼트리다가 철회한 일이 있었다. #

2019년 3월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 진행 중에 어떤 합의문에도 없는 국회의원 수를 늘린다는 것에 대한 유언비어가 현수막에 걸려있다. #

1.3. 끝없는 막말과 하나마나인 징계

황교안 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포함해 당 의원들이 막말과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데도,[1] 오히려 이를 옹호하면서 수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심지어는 5.18 민주화운동이나 세월호 참사와 같이 사회적 파장이 큰 사안에 대한 망언도 경징계만 내리고 수수방관하고 있어서 당의 이미지에 엄청난 먹칠을 하고 있다. 이에 황 대표가 계속되는 막말에 징계까지 언급하며 강력하게 경고했으나, 이 경고마저 무시해버리고 당의 막말 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막말 때문에 그나마 끌어올렸던 지지율이 현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들조차 등을 돌리면서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것.[2] 게다가 이런 발언들을 쏟아내는 와중에도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은 줄기차게 하는 탓에 '발목만 잡는 제1야당'이라는 프레임이 천천히 굳어지고 있다는게 더 큰 문제다.

이제는 아예 도널드 트럼프, 유럽의 극우정당을 모델로 삼는지 어설프게 따라하고 있다.[3][4] 새누리당 시절 이자스민을 비례대표 공천했던 전력을 생각하면 얼마나 극우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문 정부를 비판할때 자폐라는 단어를 증오발언의 의도로 사용하였다. # 당연히 자폐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상처가 될 수 있는 표현이다.

2019년 들어서는 10월 7일 여상규 의원이 민주당 김종민 의원에게 "웃기고 앉았네, 병신 같은게" 라고 욕설하는게 그대로 방송되었고 그 다음날에는 이종구 의원이 참고인들에게 "지랄, 또라이 새끼들"이라고 욕설하는게 마이크에 담겼다. 이젠 아예 막말을 넘어서 국감장에서 쌍욕을 하고 있다. 게다가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 의원이) 방송에 나올지 모르고 혼잣말로 한 것 같다"며 "사과했기 때문에 윤리위 제소까지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

2. 불성실한 국정 참여

2.1. 국회 정상화 합의 파기

“한국당은 국민 앞에 공표까지 마친 국회 정상화 합의문을 채 두 시간도 되지 않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
“강경파의 목소리가 지배한 한국당 의원총회는 정상적인 국회와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한순간에 짓밟아버렸다”
"국회 파행 책임은 온전히 한국당이 져야할 몫이 됐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신환 "파행 온전히 한국당 몫…중재자 역할 마감"
전날 의원총회에서 여야 교섭단체 3당의 국회 정상화 합의문 추인을 부결시키면서 여야 정당간의 합의안을 일방적으로 파토시켜버렸다. 이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핑계삼지만 문제는 오신환 원내대표가 지적했듯이 국회법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패스트트랙 지정을 철회하라는 한국당의 강경파 요구는 애당초 수용되기 힘든 무리한 주장이였다.

참고로 오신환은 5월만 해도 자유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거부에 비판 하면서도, 자유한국당에게 백기 투항을 요구할 셈이냐, 야당에게 최소한의 국회 복귀 명분을 만들어주는게 집권당이 감당할 몫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의 강경한 자유한국당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도 크게 질타했던 인물이다. 오신환 "한국당에 백기 투항 요구..협상 진전되겠느냐"..與 강력 비판

그런 인물 조차도 6월 자유한국당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정당간의 합의 채결에 대해 끝끝내 불만을 표출하며 불성실하게 응하는 것에 대해 끝내 폭발한 것이다.

2.2. 선별적 국회등원

안에서는 "선별적 국회 등원이라는 초유의 '민망함'을 감수하면서" 입에 단내가 나도록 싸우고 있는데 밖에서는 '철 좀 들어라'라는 비판을 받는 퍼포먼스를 벌여야 했나[5]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장제원, 한국당 '엉덩이춤' 논란에…"울고 싶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오랫동안 공전했던 국회가 전면적으로 정상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밀려 있는 민생법안, 추경처리, 그리고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개혁법안의 처리가 필요한 때”라며 “이러한 때 한국당의 행태는 입맛에 맞는 반찬만 골라 먹는 얌체 행태이자 수능에서 내가 원하는 과목만 보겠다는 황당무계한 행위와 다를 바 없다 @@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자유한국당은 2019년 자신들이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거나 참여를 해서 반대를 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임위에만 참여를 하겠다고 선언하여 크게 논란이 되었다.



[1] 특히 패스트트랙 국회선진화법 위반 사태 이후의 망언의 양과 강도는 너무 엄청나서 상식적으로 앞뒤가 안 맞거나, '김정은이 문재인보다 낫다'는 해괴한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판국이다. 후자는 오죽하면 당내 의원들조차 '큰일날 소리'라며 당황해 했을 정도. 한겨레[2] 실제로 2019년 6월 2째주에 29.6%를 기록하며 14주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3] 황교안의 외국인 임금 차등 발언이 대표적인데 문제는 유럽의 극우정당이나 트럼프조차 난민 문제만 제기하지 합법적으로 살고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 건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망언이다.[4] 유럽의 극우정당들과 큰 차이점은 바로 지지층인데 본래 기성정치 반감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저소득층 외에도 다양한 계층들이 지지받을 수 있었는데, 자유한국당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기득권층이다. 게다가 젊은 세대들은 혐오의 대상이다.[5] 자유한국당 우먼 페스티벌에서 일부 여성 당원들이 바지를 여러개 입은 후 가장 위에 입은 바지를 벗는 행위가 포함된 퍼포먼스를 벌여 논란이 되었다. 단지 여기서 끝났으면 헤프닝이지만 황교안 대표가 행사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오늘 한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좀 더 연습을 계속해 멋진 한국당 공연단을 만들어 달라고 말하면서 성대하게 자폭성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