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9세대 HP회복.jpg,
한칭=HP회복, 일칭=じこさいせい, 영칭=Recover,
위력=-, 명중=-, PP=5,
효과=세포를 재생시켜 자신의 최대 HP의 절반만큼 HP를 회복한다.,
변경점=4세대: PP 20 → 10, 변경점2=9세대: PP 10 → 5,
성능=회복)]
1. 개요
1세대부터 존재했던 회복 기술.일본 이름은 자기재생.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도 자기재생이라고 부른다. 포켓몬스터 금·은이 처음 한글판으로 출시될 때 'HP회복'이라고 번역했는데, 현재 버전까지 쭉 그렇게 번역이 되고 있다. HP라는 개념은 게임에서나 존재하다 보니 애니메이션 등 게임이 아닌 매체에서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오역이나 어색한 이름으로 번역된 기술의 이름이 대규모로 수정된 스칼렛 바이올렛에서도 기술명이 유지되었다.
2. 상세
게으름피우기와 회복지령 등처럼 부가 효과 없이 체력의 반을 회복하는 기술이다.[1]주로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을만한 포켓몬이 배운다. 회복력이 좋은 생명체가 모티브인 포켓몬들, 에스퍼 타입, 전설의 포켓몬, 폴리곤 등이 해당된다.
노말 타입 기술임에도 노말 타입 중 이 기술을 쓰는 포켓몬이 적다. 바로 폴리곤 시리즈와 아르세우스.교배까지 합하면 켈리몬도 배우긴 한다.
내구가 약한 포켓몬보다는 막이형 포켓몬이 사용할 때 유리하다.
9세대에는 HP회복을 비롯한 반피회복기들의 PP가 5로 크게 줄어서 시간을 끄는 전략이 불리해졌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지능이 낮은 동료 포켓몬이 배우고 있으면 풀피 상태인데도 그냥 막 쓰는 문제가 있어서 평상시에는 못쓰게 막아두고 필요할 때에만 쓰도록 활성화 해줘야한다. 이게 귀찮다면 그냥 다른 기술을 배우든지 아니면 구미를 잔뜩 먹여서 지능을 올리는 수밖에...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리 자주 등장하진 않지만, 애니 1기에서의 첫 등장을 본 사람들에게는 여러모로 매우 인상적인 기술로 각인되었다. 지우가 노랑시티의 체육관 관장 초련에게 도전하면서 윤겔라와 맞붙었는데, 너무 강해서 한 번 패배하고 재도전한 2차전에서 겨우겨우 체력을 좀 깎았나 싶은 순간 윤겔라가 이 기술로 순식간에 HP를 회복해버렸다.[2] 게임에서는 윤겔라의 체력 종족치가 낮은데다가 회복하느라 한 턴을 통째로 넘겨야 하니 전혀 안 무섭겠지만, 애니에서는 그야말로 무슨 짓을 해도 쓰러뜨릴 수 없는 불사신처럼 묘사한 것이다.[3][4] 덕분에 이 기술은 분명 노말 타입인데, 애니만 본 사람들에게는 에스퍼 타입의 무시무시함을 상징하는 기술 중 하나가 되었다.
포켓몬스터 DP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도 감찰관의 라티아스가 쓰는데, 메가혼을 맞을 때마다 써 웅이 가족과 시청자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다.
3. 습득 가능 포켓몬
-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
[1] 비행 타입 회복기인 날개쉬기의 경우는 비행 타입을 한 턴 동안 없애는 부가 효과가 있고, 아침햇살, 광합성, 달의불빛의 경우는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2] 한글 명칭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았던 무인편 1기 당시에는 '상처회복'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후, AG에서 밀로틱 등이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HP회복'이라는 명칭을 제대로 사용하였다.[3] 단순히 이 시합의 내용만 그런 게 아니라, 이 에피소드에서 초능력 자체가 그야말로 절대적이면서 무서운 힘으로 묘사되었다. 당장 초련 본인도 자신의 초능력으로 사람을 인형으로 만들어 인형놀이에 가둬버리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호러였다.[4] 게임 내에서의 비슷한 케이스로는 폴리곤2가 있다. 휘석 버프로 안 그래도 단단한데다가, 다운로드로 화력도 출중한데 쓰러트리려 하면 HP회복으로 리셋시켜버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