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07 16:27:37

임대호(불문율(만화))


불문율의 주인공.

1부 2부라고 나눠져있지 않지만 1부에 해당하는 일제강점기편의 주인공이다. 첫 등장부터 배를 타고 일본에서 혈혈단신 건너온 사나이로 직업이 뭔지 나이가 뭔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 부산 거리를 걷다가 독립운동을 하던 최소리를 우연히 도와 얼떨결에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되고, 최소리를 좋아하게 된다.길거리를 우연히 지나던 시라소니와 대결을 벌이다가 친구가 된다.길거리에서 장사하다가 싸움이 난 어린 김두한을 도와주어 그의 멘토가 되고. 겁탈 당할 위기에 처해있던 기생집 명월관의 주인 명월이를 도와주어 그녀의 평생은인이 된다. 최소리의 독립운동 단체를 도와 독립운동에 가담하면서 일본에서 건너온 아카도라 일당과 결전을 벌인다. 하필 한국에 와서 활동하던 이카도라가 최소리를 좋아하게 되면서 아카도라와 숙적이 된다. 독립운동 단체가 아카도라의 공격을 받아 와해 됐을땐 시라소니의 뒤를 따라 만주와 상하이를 거치고 가는 곳마다 그 지역의 조폭들을 제압하여 접수하지만 시라소니처럼 독고다이 성격이라 또 다시 자릴 뜬다. 후에 상하이와 만주의 조폭들을 독립운동에 끌어들인다. 일본의 패전이 가까워질 무렵 아카도라와 일대일 대결을 벌이고 그를 쓰러트리면서 해방을 맞이한다. 해방후에는 수표교 아래에서 기거하며 하는일 없이 거지아이들을 키우면서 살아간다.그렇게 받아준 인물이 김창수.

등에 커다란 호랑이 문신이 있는데 왜 있는지 한번도 작중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 문신때문에 아카도라 존재를 아는 이들에게 친일파로 오인받아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엄청난 싸움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개 조직이 단체로 덤벼도 이길수없을 정도의 괴력을 지녔고,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칼을 맞아도, 총을 맞아도 한번 쉬거나 치료만 받으면 살아난다.
칼든 상대의 칼을 잡아 꺾을 정도의 엄청난 반사신경을 지녔고 온몸은 근육 덩어리이다. 주먹이나 발놀림의 스피드가 엄청나서 상대방을 빠르게 제압한다. 과거가 참으로 궁금해지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