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20:27:40

왕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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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자리 게임
1.1. 서브컬쳐에서
2. 소설 왕 게임3.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4.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의 등장 게임5. 블루스트링웹툰

1. 술자리 게임

청소년들도 많이 하지만, 본격적으로 즐기는 계층은 대학생들과 젊은 성인들이 더 많다. 보통 술자리에서 많이 하는 게임으로 규칙은 간단하다. 제비뽑기나 기타 간단한 게임으로 을 정해서, 그 왕이 사람 두 명을 마음대로 무엇이든 시킬 수 있다. 일본에도 규칙이 같으면서 명칭까지 같은 王様ゲーム이 있다.

보통은 두 명에게 벌칙을 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절대적인 룰은 아니다. 사람 수에 따라 한 명에게만 벌칙을 시킬 수도 있고, 두 명 이상 벌칙을 시킬 수도 있는데 대체로 벌칙을 받을 사람의 수를 미리 정해 놓고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룰에 따라서 왕 자신도 벌칙에 포함시킬 수 있다.[1]

익명으로 벌칙을 받는 두 명을 정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게임의 매력은 만화 《아이즈》에 자세히 나온다. 처음에는 매우 쉽고 간단한 벌칙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벌칙의 정도가 강해지면 벌칙을 받는 사람은 비교적 별다른 거부감없이 어떠한 벌칙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

장난을 좋아하는 짓궂은 사람이 왕이 되면, 남녀를 짝지어 진한 스킨십이나 키스까지 시키기도 한다. 사실 왕 게임이라는 것이 남녀가 모여 있을 때 같이 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특히 알코올의 힘을 빌리면 재미가 배가 되는 악마의 게임이라서 고확률로 야한 쪽으로 발전한다. 다만 이런 경우는 도가 지나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왕 게임을 시작하기 이전에 미리 참가여부를 결정하고 동의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명령을 방지하기 위해서 참가자들이 직접 종이에 자신이 시키고 싶은 것을 적어서 왕이 제비뽑기 식으로 뽑는 변칙 룰도 존재한다. 아무래도 왕의 입장이라고 해도 무조건 상대방에게 직접 벌칙을 강요하는 것이 미안하기도 한데다 자칫하면 싸움으로 번질 수 있을 가능성을 미리 막기 위해서다.

자신이 적은 명령에 역으로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야기가 없더라도 벌칙을 적당한 선으로 제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변칙 룰을 적용한 거지 게임도 있다. 거지를 한 명 정해서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한 후에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한 단계씩 올라, 왕에게 이기면 왕이 되고 가장 낮았던 사람이 다시 거지가 되는 방식이다. 무한도전 관상에서도 나왔다.

좀 많이 뒤틀린 변형 룰로, 왕은 돌아가면서 한 번씩 하기로 하고, 왕이 번호와 벌칙을 미리 정해둔 뒤 왕을 포함한 모두가 제비를 뽑는 변형 룰도 있다. 즉 벌칙정하기와 제비뽑기의 순서가 완전히 뒤바뀌는 규칙이다! 이 룰의 특징은 가끔씩 왕 자신이 벌칙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는 것. 왕 자신이 걸리면 낭패인지라 선 넘는 벌칙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부수효과는 덤이다.

1.1. 서브컬쳐에서

크레용 신짱》에서 마츠자카 우메 선생이 미팅할 때 가지고 다니는 왕게임 세트를 보여주자, "요즘도 그런 거 하는 사람이 있냐", "분명 남자가 질색해서 깨졌을 것"이라는 말들을 한다. 이에 대한 소재는 50권에서도 나왔는데, 이에 대해 신짱요즘 대세는 왕 게임이 아니라 '대장 게임'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작 대장 게임은 '왕'에서 '대장'으로 호칭이 바뀐게 전부.(...) 일본 만화 페어리 테일 2015년 크리스마스 특집 외전편에서도 페어리 테일 일행이 이 게임을 하는데 캐릭터들이 말 그대로 전부 망가져버렸다. 보는 독자가 안쓰러울 정도.

나는 친구가 적다 5권에서도 하는 모습이 나왔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SOS단이 이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카니발 판타즘에서도 하려고 했느나 원래 왕인 인물이 둘이라 불발.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특전영상 중 왕게임 에피소드가 있다. 참가 멤버가 멤버인 만큼 상당한 참사가 되어버렸다.

태평천국연의》라는 태평천국의 난을 다룬 듯한 기분이 드는 일본 만화에서는 배경이 중국이니만큼 '황제유희'로 등장. 심심하다고 죄수들과 왕 게임을 하면서 야바위를 치는 지방관이 나온다. 은혼에서는 약간 변형한 쇼군사마 게임을 선보였다.

유루유리 3기 1화에서도 처음엔 오락부끼리 그다음엔 학생회들도 같이 이 게임을 하였다.

최효종이 2011년 5월 15일에 트렌드 쇼에서 식상한 왕 게임을 대체할 새로운 게임으로 "영의정 게임"을 제안했다. 기존 왕 게임과 똑같지만 왕의 지시에 거부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영의정이 추가된 로컬 룰. "영의정 영의정 영의정 영의정 만세 만세 만만세!" 라는 구호도 외쳐야하며, 조선시대 조정에서 쓰인 말투도 써야되는 것 같다. 다만 개콘을 본 사람이 아니면 모르기 때문에 바지 주머니 한쪽을 빼고 다녀서 개콘을 봤다는 신호를 보여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또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순신 기능이 추가된다. 이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민망할 일을 해야할 경우 학익진을 펴서 다른 사람들이 못 보게 가리는 역할이다.

불순한 어른의 매체에서는 왕 게임이 점점 과격해진다.

페어리 테일 세계관에서도 왕 게임이 존재하는데 여기서는 마스터 게임으로 칭한다. OVA 9화 크리스마스 번외 편에서 루시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다가 엘자가 동료들의 애정행각에 열받아 마스터 게임을 개최한다. 이 때 엘자가 마스터로 자주 당첨되어 동료들은 거의 온갖 노출을 당하게 되며 마지막에는 거의 다 빈사 상태가 되어 버린다. 마지막에는 그레이가 마스터로 당첨이 되었고 그동안 엘자에게 당한 것에 대한 복수로 '집에 돌아갈 때 옷을 다 벗고 가기'를 말했지만 진짜로 할 줄 몰랐는지 엘자가 진짜로 옷을 벗을 때 당황하면서 그러지 말라고 하자 엘자는 그레이를 쓰러트리며 그대로 옷을 벗은 채로 집으로 가버린다.

기타 사항은 술 게임/운 게임의 5번 항목으로 등록돼있는 왕 게임을 확인할 것.

2. 소설 왕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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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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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의 등장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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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블루스트링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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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하지만 왕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내용이다. ex) '5번은 왕의 손에 입을 맞추세요!'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에선 관리인 여동생 나나와 나나의 동급생 두 명이 남주를 노리려고 왕 자신을 포함한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