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일묵 스님 日默|Ilmok | |
| | |
| 출생 | 1964년 |
| 대한민국 경상도[1] | |
| 국적 | |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따와나선원 선원장 |
| 학력 | 서울대학교 수학 학사 서울대학교 수학 석사 서울대학교 수학과 박사과정 중 출가 범어사 강원 졸업 미얀마 파욱 센터 및 세계 수행처 수학 |
| 경력 |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 범어사, 봉암사, 해인사 등 선원 수행 2009년 제따와나선원 개원 및 선원장(현직) |
| 수상 | 제17회 대원상 출가부문 대상 (2020년) |
| 저서·역서 | 『열반에 이르는 길 – 사마타 위빠사나』(역서) 『사성제』 『이해하고 내려놓기』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 |
1. 개요
대한민국 조계종 승려. 명상지도자.2. 생애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83학번으로 입학하였다. 동대학 박사과정 중 호흡곤란으로 죽을고비를 넘긴적이 있으며 이 때 학문적 지식으로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였다. 또한 모리스 클라인이 쓴 수학의 확실성을 보고 수학이 궁극적 진리가 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대학 불교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고 다른 동아리 회원들과 출가를 결심하게 된다.선불교의 간화선 수행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밀하고 분석적 특징을 가진 초기불교가 자신의 성향과 맞는다고 밝혔다.[2]
해인사 백련암에서 원택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이후 범어사 강원을 졸업하고 봉암사, 해인사 등 제방 선원을 두루 거치며 수행에 전념하였으며, 미얀마 파욱 센터와 프랑스 플럼빌리지, 영국 아마라와띠 수도원 등 세계 각국의 수행 공동체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2009년 서울 방배동에 제따와나선원을 열고 본격적으로 초기불교 위빠사나 수행을 지도하기 시작하였으며, 2018년 강원도 춘천에 새로운 선원 도량을 건립하여 현재까지 대중 수행지도와 초기불교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3. 사상
경전에는 삼계화택三界火宅이란 말이 있습니다. ‘삼계가 다 불타는 집과 같다’는 뜻입니다. 욕계·색계·무색계가 즐거움이나 고통이 많고 적은 차이는 있지만, 이 셋 모두 중생, 즉 윤회의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 존재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우리가 아라한이 되기 전까지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 삼계를 끊임없이 떠돌게 됩니다. 때로는 좋은 곳에 태어나 즐거움을 누리고, 때로는 나쁜 곳에 태어나 극심한 고통을 겪는 것이 계속 반복됩니다. 경전에 보면 중생이 윤회하면서 흘린 눈물과 피가 지구상에 있는 바닷물보다도 많다고 했습니다. 이 삼계를 벗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수행을 하는 목적입니다.
일묵 스님이 들려주는 초기불교 윤회 이야기 18페이지
윤회와 사성제에 근거한 팔정도를 통한 고(苦)의 소멸[3]을 강조한다.[4]일묵 스님이 들려주는 초기불교 윤회 이야기 18페이지
4. 법맥
| 세대 | 이름 |
| 1세 | 경허 스님 (鏡虛, 1849~1912) |
| 2세 | 만공 스님 (滿空, 1871~1946) |
| 3세 | 한암 스님 (漢巖, 1876~1951) |
| 4세 | 동산 스님 (東山, 1890~1965) |
| 5세 | 성철 스님 (性徹, 1912~1993) |
| 6세 | 원택 스님 (圓澤, 1944~) |
| 7세 | 일묵 스님 (日默, 1964~) |
[1] 언어에 경상도 방언이 섞여 있다.[2] 서울 제따와나선원장 일묵스님 - 불교신문[3] “나는 이전도 지금도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을 천명할 뿐이다.” — 고타마 싯다르타, Saṁyutta Nikāya 22.86, Anuruddha Sutta. (PTS ed., vol. iii, p. 138). 팔리 원문: Pubbe cāhaṃ etarahi ca dukkhañceva paññāpemi dukkhassa ca nirodhaṃ.[4] 일묵, 『사성제』 (서울: 불광출판사, 2019), 45쪽. “부처님께서는 괴로움,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 소멸에 이르는 길만을 설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