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17 15:20:54

인류(문제아 시리즈)

1. 개요2. 인간3. 반신반인과 신족4. 마법사5. 시인6. 거인7. 성선8. 조상령9. 수인 계열

인간의 업에서는 한계가 없다. 그 흉악함은 악마와도 비교되지 않는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악을 모른다.

1. 개요

라이트 노벨 문제아 시리즈밀리언 크라운에 등장하는 인류.

흔히 나오는 판타지 소설처럼 다른 강인한 종족에게 기본 능력치로 무시 당하는 일이 잦으나, 그 실체는 신령의 상호관측자들이며, 모형정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이들이다. 패러다임 시프트 등 모형정원의 밸런스 시스템과도 직결된 종족. 정확히 말해 모형정원이 인류사를 위해 존재한다.

2. 인간

기본적인 인류.

서양권은 신령의 이쁨을 받는 일이 잦아 신령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이며, 동양권은 중화의 용왕과 여왕이 대륙 원생생명체들의 혈맥에 녹아들었다고 한다. 이를 보아 동아시아 인들은 어느 정도 용의 혼혈생명체라는 설정이다. 본래는 성령과 용종의 영향력 하에 있었지만 문자 발명 이후 신령의 영향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즉 동서양으로 비율적인 차이는 있어도 영격에 삼대 최강종의 힘을 고루받았다.

대부분 능력치가 다른 종족보다 낮아 무시당하기 일쑤다. 고위 생명의 정점인 백야차에게 종족으로써의 격은 뱀이나 인간이나 비슷하다고(...) 평가받는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 생물로서의 격[1]을 말한것으로 문서에서 기술되듯 군체로서의 격이나 위업이 책정된 특수케이스들은 제외한것.

여러 언급을 보면 정황상 인류가 제아무리 번영해도 미지의 성령, 외계인, 차세대 영장, 도달할 수 있는 지혜 등은 인류의 관측 한계가 있으며 인류가 외우주에 진출에 성공하는 사상은 아직 어떤 세계에서도 발생하지 않은듯하다.

다만 이들의 진정한 진가는 신령과의 상호 관측 하에서 푸른 별 위에서 구축하는 종 전체로서의 업적이며, 한편으론 그 때문에 최강종들도 감당할 수 없는 사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2.1. 밀리언 크라운의 인류

작중에서 지구 전역에 성신입자체에 장기간 살포되고 수세대가 지나 인류 역시 다소의 유전적 변이를 일으켰다. 대다수는 환수종에 미치지 못하고 B.D.A라는 특수기기의 도움없이는 이능력을 발휘할수 없는 수준이지만 입자체의 적응능력과 조작 노하우에 관한 재능은 현세대 인류보다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몇몇 인간은 이미 기기의 보조없이도 입자체의 조작과 가속기술을 보이는 것을 봐선 마법사에 가까운 신체로 변화하고 있는듯 하다.

3. 반신반인과 신족

신령과 인간의 하이브리드 혈통. 본래 다른 생명체인 인간과 신령 사이에 아이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부조리를 왜곡하고 태어나는 사람들은 본래의 생명체보다 고위 생명으로 5세대[2]까지 신족이라 칭한다. 현재 반신반인의 정의는 그리스 신군의 제우스가 만든 대부신 선언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즉 그리스로 한정하면 영웅의 종족에 해당한다. 5세대까지라는 언급도 이 영웅의 종족을 현손까지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부신 선언 이후 신령의 피를 잇지 않고도 반신반인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예를 들어 자식이 생기지 않는 부부에게 지모신 등이 자식을 내려줄 경우, 그 인물의 계통은 부, 모, 지모신 셋이 된다. 아래 반신령은 이런 행위가 반복되어 생겨난 경우로 보인다. 요컨데 역사상 신의 혈통을 자처하고 신의 인정되어 영격을 나눠받아 그만큼 영향력을 발휘한 자들도 어느정도 신족의 영격을 형성한듯.

반신반인을 낳는 것은 신령에게 리스크로서 생명을 만들어내는 이상 그 인물과 영격일부를 공유한다는 의미한다고 한다.

페이스리스의 신체능력 설명을 봤을때 일반적인 반신반인 3명정도면 이자요이에 준하는듯 하고 산하에 크레이터를 만들정도는 되는듯하다. 실제로 반신 영격밖에 안 남은 오르페우스가 도구의 힘을 빌어 이자요이나 헤라클레스의 근력과 어느정도 까지는 대치해내기도 한다.

다만 고작해야 반신반인의 영격 정도로는 모형정원에 현현할 수 없으며, 헤라클레스와 아르주나같은 수준이라면 모를까, 아르주나 외의 형제들같은 반신반인이 모형정원에 현현하기 위해서는 별의 주권이나 아바타와 같은 수단이 필요해진다. 정확히는 페르세우스처럼 사망하여 후손이 대를 잇거나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계속 영격을 유지하면서 장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느낌일듯. 오르페우스 같은 경우도 영격 대부분을 상실하였지만 존재를 유지하고는 있다.
* 반신령(가칭)오랫동안 신령의 혈통이 섞이길 반복한 끝에 선조회귀를 일으켜 한없이 신령에 가까워진 인간. 사실 작중에선 단 한 명밖에 없고 반신령이란 이름도 가로로가 붙힌 가칭이다.

4. 마법사

마법을 사용하는 인류의 환수. 작중에서 언급되거나 등장한 건 요정의 어원이 되는 페이 계통이며, 아더왕 이야기의 호수의 선녀나 신데렐라의 작은 마법사들이 이에 속한다.

고대에는 마법이 과학이나 의술 등의 대체재였다 언급된 것. 그리고 밀리언 크라운에서 성신입자체에 적응, 진화한 인류가 입자체의 힘으로 연금술, 천리안에 가까운 특수 능력을 다루는걸 보아 이런 능력에 각성한 소수 고대 민족이 아니었나 추측된다.

5. 시인

모형정원 삼대 최강종
선천적인 신령 용의 순혈 성령 시인

제 4 최강종이라 불리는 인류의 환수.

전반적으로 마법사들의 상위 버전같은 느낌이며, 온갖 특별한 마법도구를 제작하거나 소환하는 능력이 있다. 얼핏 보기엔 평범한 인류와 다를게 없으나, 시인의 노래와 이야기들은 무조건 진실이 되어 무한한 평행우주의 역사를 수정해버린다. 이는 예로부터 시인들이 인류사를 전해왔다는 것에서 비롯된 능력이며, 이를 응용해 주최자권한을 수정[3]하거나, 자신만의 신군을 창조하는 행위가 가능하다. 넓은 의미에선 경전을 편찬하는 성인들도 시인의 일종이라고 한다.

다만 역사를 수정하는데는 다소 영격을 소모하는듯하며 시인 단독으로 세계를 뒤바꾸는 노래를 부르려면 막대한 영격이 필요하다. 고명한 시인인 오르페우스의 영격을 인계 받은 카나리아가 모든 영격을 소진할 정도.

라스트 엠브리오 7권에선 카나리아가 시인인 자신은 모형정원 외부에 한해 시간적 연속성을 거부해 성령의 간섭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6. 거인

거인(문제아 시리즈)

7. 성선

고행을 통해 신역에 도달해, 생명이나 육체, 성별 개념을 초월한 인류.

얼핏 신령이나 화신에 가까운 영적인 고위생명이다. 인도, 중국 신화에서 묘사되듯이, 성선이나 신선은 어지간한 신령보다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신왕인 인드라의 온 몸에 여성기가 돋아난 저주를 내린 성선도 모형정원 내에 실존하는듯.

8. 조상령

조상숭배가 존재하는 문화에서 생전의 공적이 수습되어 그 문화권이 형성한 우주로 전생한 인간의 영혼으로 보인다. 신앙을 일정수 이상 채울경우 신령이 될수 있다.

9. 수인 계열

각종 크고 작은 동물의 영격을 보유한 종족들. 노네임에 근거지인 동쪽에 많이 분포한듯 하나 워낙 약체인지라 1권 이후 등장이 거의 없는 편(...) 다만 웨어울프같은 것은 요괴종인듯 하다


[1] 실제로 사람이 비슷한 체급의 뱀과 맨손으로 싸우면 당연히 질확률이 높다(...)[2] 정발판에선 7대로 오역.[3] 주최자권한이란 자신의 내적 우주를 개방, 본인이 이룩한 역사적 내력에서 나온 권리다. 신들이 이룬 역사의 상위 법칙성을 명문화 시킨게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