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토 히로키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2. 주빌로 이와타
2018년 3월 7일, 시미즈 S펄스와의 J리그컵 1R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2018년 8월 19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J2리그 23R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9 시즌은 나고야 그램퍼스로 임대되었다. 임대 기간동안 9경기를 소화했다.
2020 시즌에는 원소속팀으로 복귀하여 리그에서 37경기 출전, 이중에 36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3. VfB 슈투트가르트
2021년 6월 23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되었다. 이토 히로키를 발견한 인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당시 J2리그에서 뛰고 있던 카가와 신지를 스카우트한 스벤 미슬린타트라고 한다.3.1. 2021-22 시즌 (임대)
2021년 8월 7일, BFC 디나모와의 DFB-포칼 1R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 데뷔전을 치렀다.2021년 8월 23일, SC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3R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붜전을 치렀다.
2021년 11월 26일, 1. FSV 마인츠 05와의 리그 13R 경기에서 이적 후 첫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 에서는 엔도 와타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1부 리그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적 당시에는 B팀에서 뛸 예정이었지만, 12월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에서만 29경기를 소화했다. 2021-22 시즌 리그 데뷔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3.2. 2022-23 시즌
2022년 5월 20일, 완전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고 이적료는 €0.4M다.22-23 시즌 후반기 키커 랑리스테 센터백 NK-10#을 달성했다. 그리고 리그 30경기, 컵대회 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3.3. 2023-24 시즌
2023년 8월, 패트릭 베르거에 의해 이토 히로키를 슈투트가르트로 영입했던 스벤 미슬린타트의 주도하여 AFC 아약스가 영입을 작업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적료로 1500만 유로를 비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일단 시즌이 개막할 때까지는 또다른 소식 없이 잔류하면서 8월 20일, VfL 보훔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세루 기라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바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11월 27일,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이미 벌써 일본에 있다고 전했다. 슈투트가르트뿐만 아나라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컵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아쉬움이 크다.
23-24 시즌 전반기 Kicker 랑리스테 풀백 IK-4를 부여받으며 훌륭한 활약을 인정받았다.
부상과 국대 차출로 총 8경기를 결장했다. 복귀 이후 포칼컵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8강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역전 당하며 패배했다. 이후 다음 리그 경기인 1. FSV 마인츠 05전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기에도 많은 경기를 뛰었다. 23-24 시즌 후반기 Kicker 랑리스테 센터백 IK-3을 부여받았다.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하며 슈투트가르트의 리그 2위와 15년 만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국대 차출 및 부상으로 인한 리그 8경기 결장으로 경기 수가 다소 적은 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Kicker 랑리스테 IK(인터내셔널 클래스)에 선정되었고 키커 수비수 시즌 평점 7위[1]를 기록하는 등 출전한 경기에서는 리그 탑클래스의 활약을 보였다. 따라서 아시아 수비수로서는 충분히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행보가 워낙 압도적이어서 레버쿠젠 수비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터라 활약이 묻힌 감이 없지 않다. 게다가 다소 적은 경기 수가 발목을 잡으며 시즌 베스트 11에는 못 미치는 성적으로 마무리했기에, 결국 개인 수상을 넉넉하게 챙긴 팀 동료 발데마르 안톤[2]에 비하면 개인 수상과도 인연이 전혀 없었다. 히로키 개인에게는 부상으로 결장한 4경기가 두고두고 아쉬울 통한의 시즌으로 남을 듯하다.[3] 여기에 더해 시즌 최후반부에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스날에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바람에 일본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다.[4]
3.3.1. 이적 사가
RB 라이프치히와 이적설이 돌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영입 명단에 있었는데 영입을 하지 않았다가 현재도 다시 고려중이지만 우선 순위가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 그 외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보인다는 카더라가 있다. 또한 바클레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FC 역시 이토 히로키에게 관심이 있어 주시중이라고 하며, 폴크 역시 히로키가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있음을 밝혔다. 키커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FC가 이토 히로키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바이아웃은 약 €30m.이러던 와중에 2024년 6월 13일, 백업 수비 자원을 찾던 FC 바이에른 뮌헨이 €30m의 바이아웃을 지불했다고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이 보도했으며, 선수의 서명만 남았다고 언급이 되면서 바이에른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바이아웃 지불과 동시에 던딜을 바로 컨펌했다.
한국 시각 6월 13일 오전 6시,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뮌헨행에 Here we go를 선언하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4. FC 바이에른 뮌헨
2024년 6월 14일, 바이에른 뮌헨이 이토 히로키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30M.
일단 리그 내에서도 레프트백으로 IK-4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라 장기적으로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판단되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원래 포지션이 센터백인 만큼 왼발 센터백이 없는 현 뮌헨 센터백 뎁스 특성상 왼쪽 센터백으로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뎁스가 얇던 수미 포지션도 히로키가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다.
한편 구단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분류한다고 했으며, 이렇게 될 경우 뱅상 콤파니 감독 플랜에서는 희소성 있는 왼발잡이 수비수라는 이점을 살려 빌드업 상황 시 3-2-4-1 포메이션의 왼쪽 스토퍼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히로키의 영입을 포함해서 방출설이 흘러나왔던 다요 우파메카노의 잔류 소식, 요나탄 타와의 진한 링크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콤파니 감독이 발빠른 센터백들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싶다는 의사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4.1. 2024-25 시즌
1. FC 뒤렌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중족골 골절로 불운한 부상을 입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이토가 꽤 오랜 기간 이탈할 것이라고 Bild에 전했다. #부상의 상태로 보아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친선전부터 10월 이전까지는 경기장에 쉽사리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결국 10월에 복귀하지 못했고, 11월 2일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관중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아무래도 부상 회복이 더딘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11월 5일, 추가 중족골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해지면서 복귀일이 불투명하다고 발표하였다.
결국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다. 예상 복귀일은 2월 중순이지만 훈련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하는걸 감안하면 빨라야 2월말이나 3월초는 되어야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대를 받고 이적했으나 매우 긴 부상기간으로 인해 좀처럼 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탓에 한국에서는 아스날의 토미야스와 함께 이토미야스(...)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1] 평점 상으로는 같은 소속팀의 발데마르 안톤과 동일하지만 히로키의 경기 수가 7경기 더 적다.[2] 심지어 안톤은 VDV 11, Kicker 올해의 팀,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분데스리가 관련 시즌 베스트 11 수상을 모두 챙겼다.[3] 물론 이 4경기에서 히로키가 무조건 좋은 활약을 펼쳤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이 4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면 적어도 경기 수가 개인 수상 획득에 걸림돌이 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4] 사실 토미야스는 시즌 막판에 출전 기회를 잡았을 뿐이고,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부상도 많았고 출전 시간도 많지 않았다. 토미야스가 아스날의 리그 우승 경쟁에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 히로키의 역사적인 활약이 묻힌 것은 매우 가혹하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우승에 실패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