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가미 유미코 / 池上弓子 / いけがみ ゆみこ |
작중 모습 |
소설 11권 <파라솔을 쓰고서>에 등장하며, 애니메이션으로는 2기 12화~13화에 등장한다.
카토 케이가 살고 있는 하숙집의 주인이며 릴리안 여학원 졸업생이다. 기본적으로 성미가 까다로우며 타인과의 접촉을 잘 하지 않는 노부인으로, 마츠다이라 토코가 미간의 주름 등을 보고 한 신빙성 높은 추측에 의하면 '평생 인상만 쓰며 살아온 사람.'이다. 하지만 후쿠자와 유미의 예의 바름이 마음에 들어 안채로 초대한다.
릴리안 여학원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와 사소한 이유로 크게 말다툼을 한 이후로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그 후로 오랫동안 화해하지 못한 것을 평생 후회하고 있다.
이후 우연찮게 임종에 가까워진 그 친구와 재회하여 화해한다.
사실은 그 친구는 오가사와라 사치코의 외할머니인 사이코(彩子)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11권에서 한 때 멀어진 유미와 사치코의 재결합과 병치된다. 그리고 11권 말미에 유미와 사치코는, 사이코와 유미코처럼 다시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된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초중반 절정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