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0 01:30:46

이중선/논란 및 사건 사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중선
1. 개요2. 카트라이더 리그 관련
2.1. TriplePerfect 분열 사건2.2. 듀얼레이스 시즌 1 로스터 방출 사건2.3. 박천원의 듀얼레이스 시즌 3 통수 사건2.4. Afreeca Freecs 이중선 무통보 방출 논란
2.4.1. 당사자들과의 관계2.4.2. 카트라이더계 최대 미스터리
3. 방송 관련
3.1. 카트라이더 갤러리 유저의 극심한 이중선 비난 사건3.2. 이중선 이중대 어택 기록 사건3.3. X엔진 파츠 교환 확률 영상 논란

1. 개요

이중선과 관련된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한 문서.

기존 문서에 쓰인 내용이 길어지면서 분리되긴 했으나, 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이나 문서가 분리된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뒤통수를 많이 당해서 분리된 이례적인 케이스다. 학업-군복무-직장인으로 본업과 병행하면서 대회에 출전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선수 영입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의 비도덕적인 행보에 말려드는 일이 많다. 선수 생활 중 다른 선수에게 당한 통수만 무려 3번이다.

팬들에게는 많은 안타까움과 분노를 유발한 굵직한 논란에 많이 휘말렸지만 이중선 본인은 논란의 당사자들이 대부분 친분이 있었던 인물들이기도 하고 논란을 키우는 것을 원치 않는 편이기도 하고,[1] 논란이나 사건 사고가 생기면 사람들의 다양한 추측들이[2] 커뮤니티와 팬톡방, 개인방송 채팅창의 일각을 차지할 정도로 자주 올라오고, 이것들을 보고 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최대한 공론화를 하지 않은 편이다.

2. 카트라이더 리그 관련

2.1. TriplePerfect 분열 사건

카트라이더 리그 프로 팀 TriplePerfect 팀이 총 2번의 분열 사건 끝에 해체된 사건이다.[3] 자세한 내용은 TriplePerfect 문서 참조.

2014년 당시 이중선이 자주 언급되었던 것은 아니다. 분열 사건 그 자체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 그런데 이때 이중선이 친 형인 이중대와 잠시 서먹해지는 것을 감수하고 지지해주었던 전대웅이 지속적으로 이중선의 뒤통수를 치는 바람에 해당 분열 사건이 재조명받는 일이 종종 있다. 그렇지만 이중선을 비롯한 구 트리플의 일원들은[4] TriplePerfect라는 팀은 기억하면서도 분열 사건을 같이 언급하는 일은 없다.[5]

2.2. 듀얼레이스 시즌 1 로스터 방출 사건

2016년 당시 자세한 방출 과정은 해당 문서 참조.

듀얼레이스 시즌 1에 출전하기로 되어있었던 문호준의 팀[6]에서 장진형이 출산으로 리그 선수에서 은퇴를 하면서 공석이 생겼고, 그 자리에 이중선이 들어가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이중선 멤버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이중선이 급작스럽게 방출되고 최영훈이 영입되었다. 그렇게 출전 자체가 무산될 뻔 했으나, 강진우의 팀[7]에 영입되면서 출전은 하게 되었다. 2016년 당시에는 이중선이 무사히 리그에 출전했고 결과적으로 최영훈을 영입한 인디고 팀이 우승까지 골인하였기 때문에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8]

시간이 흘러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개막을 앞둔 프리시즌 무렵 문호준과 전대웅 사이에 잠시 갈등이 생기면서 재조명되었고 여기서 숨겨져있던 진상이 드러났다. 이중선은 문호준의 의견에 따라 자신이 방출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 이는 인디고 팀장 서주원전대웅의 의견이 반영된 방출이었다. 게다가 서주원 팀장은 실력과 포텐을 보고 최영훈의 영입을 추진한 것이었지 이중선의 방출에는 사실상 관여하지 않았다. 전대웅은 그 사실을 숨긴 채 자작극을 벌였고 문호준과 이중선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을 했던 것.

해당 논란을 계기로 이중선과 전대웅의 관계는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중선과 문호준은 오해를 풀고 서먹했던 사이를 회복했다고 한다.

2.3. 박천원의 듀얼레이스 시즌 3 통수 사건

해당 문서 참조.

듀얼레이스 시즌 3 개막을 앞둔 팀 구성 기간 박천원에 의해 여러 선수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 박천원을 믿고 영입한 이중선, 이중대, 한상현, 리그 출전 자체가 무산될 뻔한 장진형, 훗날 박천원이 팀을 옮긴 후 리그 출전을 정지당하는 바람에 역시 리그 출전 자체가 흔들릴 뻔한 박도현, 유은호 등 수많은 선수들이 박천원 고작 한 명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9]

2.4. Afreeca Freecs 이중선 무통보 방출 논란

자세한 내용은 이재성 문서와 유영혁, Afreeca Freecs/카트라이더/논란 문서 참고.

2020 시즌 1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 카트라이더 팀은 리빌딩을 시작했다. 유영혁과 강석인이 잔류했고 은퇴한 이중선과 방출된 홍승민, 정승민의 자리에 전대웅, 최윤서, 정승하가 입단하여 5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그런데 이중선이 팀을 나온 과정이 석연치 않았고, 이에 대해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 이재성과 주장 유영혁의 통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2019년 11월 24일 오후 11시 15분쯤 이중선이 아프리카 프릭스 팀 멤버에 관해 생방을 켰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중선은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방출'당하였다. 이중선은 플레이 오프가 끝나고 팀멤버에 관해 주장인 유영혁과 감독인 이재성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중선은 8강 때부터 이재성이 전대웅을 영입할 계획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중선은 유영혁에게 다음 리그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라고 카톡을 보냈지만, 유영혁은 무려 '읽씹'[10] 을 했다고 한다. 최근 유영혁이 조성제와의 생방 도중 조성제가 이 이야기를 꺼내자 화제를 급히 다른 쪽으로 돌리기도 하여 이에 유영혁 인성 논란까지 생길 지경이었다.

이재성은 이중선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다음 리그에 뛰는 것이 무리다고 말했다 한다. 애초에 이재성은 생방 때도 젊은 선수만 모집한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이중선의 방출은 확정이나 다름없었다. 이중선은 옛날 GameKing 통수, 듀얼레이스 시즌 1, 2 통수 등 많은 통수를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감흥은 없지만, 이재성과 유영혁의 '명확하지 않은 답변과 읽씹'으로 인해 큰 실망을 했다고 한다. 늦은 밤 해명을 해서 그런지 여전히 유영혁과 이재성의 해명은 없고, 이재성은 아직까지 이중선에게 전화 단 "한 통"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이중선의 커뮤니티에서는 유영혁에게 밤늦게 전화가 와 서로 잘 풀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유영혁이 X될까봐 전화했다, 공개 폭로 안했더라도 전화가 왔을까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즉, 둘이 해결은 했지만 이중선은 아직 이재성과의 해결은 없고, 이재성과 유영혁의 이미지는 이미 떡락할대로 떡락한 것이다.

자신과 팀을 뒤통수 쳤던 박천원, GameKing 사건의 당사자로 불편한 관계였던 전대웅과의 출전까지 각오하고 리그에 복귀했던 이중선은 통수를 맞고 허무하게 카트라이더 리그 판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프릭스의 멤버 구성이 좋더라", "서로 좋게 해결했다"고 하면서 생불로 취급받고 있을 정도다. 현재 프릭스의 여러 관계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반면 이중선은 해명 방송을 여러 번 킨데다가 연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중선의 팬들은 왜 가해자인 프릭스 관계자들이 아닌 피해자 이중선이 일방적으로 해명 방송을 해야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하고 분노하고 있다.

2019년 11월 27일 21시 20분 경, 이중선이 다시 한 번 해명 방송을 켰다. 여기서 감독 이재성의 거짓말이 밝혀지고 진상이 상당 부분 드러났다. 먼저, 이재성이 발언한 아프리카 프릭스 회사 측이 젊은 선수를 원한다, 팀 구성에 직접적으로 개입한다라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이 모든 사실은 이중선이 아프리카 관계자한테 들은 이야기로, 회사 측은 원래 기존 멤버를 유지하며 그대로 출전하길 원했고, 팀 멤버에는 전대웅의 영입을 제외하고는 일체 간섭하지 않았다. 즉, 이 모든 건 이재성의 거짓말이었던 것. 자신의 거짓말로 소속 선수들마저 이간질시키고,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해준 팬들에게도 거짓말을 해 대놓고 기만한 셈이다. 또한, 팀 멤버는 이재성과 강석인이 멤버 구성을 했으며, 주장이었던 유영혁은 그저 완성된 팀 멤버를 전달해주는 역할이었다고 한다.

원래 멤버에 전대웅말고 홍승민을 출전시키려 했으나, 홍승민이 거절하여 온라인 아이템 고수 유저를 영입을 시도했으나, 그것마저 실패해 결국 강석인이 자신이 아이템 에이스를 맡고 전대웅이 스피드를 참가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한다. 이걸 해석하자면, 애초부터 이중선을 팀에서 제외시키려 했으며, 강석인 또한 이중선에게 팀 멤버 구성에 관해 연락을 전혀 안 했다는 것이다. 뒤늦게 이중선에게 연락을 하여 사과를 했으나, 이중선이 이 발언을 하자 마자 강석인의 구독자 100명이 1초 만에 빠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중선은 유영혁과 강석인과는 잘 풀었다고 얘기했으나, 아무래도 같은 팀 동료였던 이중선에게 팀 멤버에 관해서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유영혁과 마찬가지로 강석인의 이미지마저 떡락했다.
다음으로는 이재성의 또 다른 거짓말이다. 이중선의 팬톡방에 한 팬이 사진을 보냈는데, 아프리카 회사에 보낸 것이었다. 여기서 답변이 가관인게, 이중선은 이재성이 원래 계약 해지를 한다고 말했고, 이중선이 기억을 못하는 것이다라는 답변을 보냈다. 그러나 이중선은 아무래도 이재성이 한 말을 토대로 답변을 보낸 걸로 추측 중이다. 즉, 이재성은 회사 측에 '또' 거짓말을 시전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재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의 이미지는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졌다. 여전히 해명 방송조차 없는 유영혁, 팀 멤버 구성 과정에서 이중선에게 단 하나의 연락도 하지 않고 그대로 제외시킨 강석인, 회사 측과 이중선, 그리고 팬들에게 수많은 거짓말을 한 이재성. 아무래도 유영혁, 이재성, 강석인의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가 없다면 유저들과 팬들의 민심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재성은 며칠 전 해명 방송을 켰는데 화만 잔뜩 내다가 껐고, 이중선은 정승하와 최윤서는 이 사건과 전혀 연루되지 않았다고 했다.

다음 날인 11월 28일, 감독 이재성의 사과문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중선의 해명들을 모두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나, 내용 중 팀 구성에 강석인이 아닌 유영혁이 참여했다는 내용이 있어 다시 한 번 논란이 불타오르고 있다.[11] 이 사과문이 맞다면 유영혁은 이중선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된다. 이 말을 들은 이중선은 "씨X 또 속았네"라고 팬톡방에 얘기했다.

팬들의 반응 중에는 개막전때 긱스타와 경기중 나온 칼날같은 주행 식칼좌를 다시는 못볼거 같다고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여주며, 강석인과 유영혁, 이재성, 전대웅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건 이후 프릭스라는 팀에 대한 발언을 전부 무시하고 언급하지 않을려고 했었지만 2020년 5월 16일, 아프리카 프릭스가 샌드박스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소 3위를 확보하게 되자 생방송 중에 리그 관련 이야기가 채팅창에 계속 올라왔다. 그러자 캠 화면을 끄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는데, 항상 커뮤니티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건 페이스북 메세지, 단톡방 등으로 알게 되며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카갤이나 다른 방송 채팅창에서 자기 얘기는 자제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 이재성은 아직까지 이중선에게 개인적인 사과는 물론이고 연락조차 없다고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 기분이 나쁘고 서운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릭스 팀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12][13]

2.4.1. 당사자들과의 관계

유영혁은 후술하겠지만 1차 방송 후 전화통화로 오해를 풀었고 강석인도 12월 10일, 해명 방송에서 중선이에게 함부로 자초지종을 설명해줄 수는 없었던 상황이다. 등의 언급을 한 것, 재계약이 될지 방출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중선이 어느 정도 이해해준 것으로 보아 이 두 사람하고는 관계를 조금이나마 다시 회복했다. 그러나 전대웅, 이재성과는 여전히 상호 관계가 좋지 않은 편이며 과연 이러한 악재 속에서 프릭스 선수들과 감독이 원만히 사건을 잘 해결하고 화해하여 차기 리그 때 좋은 팀워크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유영혁강석인은 아직 완전히 관계를 회복한 건 아니므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절친이 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재성, 전대웅과는 사실상 남남으로 되돌아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재성은 위에 보다시피 이중선과 상의 없이 방출시킨데다가 OneQ 클럽의 지나치고 잘못된 친목질로 인해 신종민, 임재원, 황인호 등 여러 선수들한테 물의를 일으켰고, 전대웅은 이미 TriplePerfect 시절, 전대웅을 믿은 것이 이중선이었는데 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믿었던 친구 겸 동료가 뒷통수를 치니 이중선 입장에서는 당연히 전대웅을 용서할 생각이 절대 없으며 전대웅 역시 마찬가지로 이중선을 곱지 않게 보고 이간질까지 하는 상황이라 둘은 최악의 불구대천 관계이자 영원히 절교했다고 봐야한다. 특히나 이 과정에서 전대웅이 듀얼레이스 시즌 1 시절 팀 결성 과정에서 자신과 문호준과의 관계를 이간질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일말의 정까지 정말 완전히 파토가 나버린 상태다. 반대로 문호준은 현재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여 다시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전대웅은 그의 형인 긍정인과의 관계는 이중선에 비하면 그나마 괜찮게 지내고 있긴 한데 지금 상황에서 보자면 친하게 지내기에는 적신호가 이미 켜진 상황.

2020 시즌 1 폐막 이후 기점으로는 이재성, 전대웅과의 관계회복은 불가능에 가깝고 특히 이재성은 논란에 대해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유영혁, 강석인과는 어느정도 풀었다고 이야기했다. 자칫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는 기간을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잘 넘긴 점도 다행인 점.[14]

2021년 5월 15일 2021 시즌 1 결승 유영혁에게 헌정한 카트인 유버스 V1을 리뷰할지가 관심사였는데,[15] 출시되자마자 리뷰를 진행했고 매우 빠르게 유튜브에도 업로드했다. 이번 시즌 수고했고 승승장구를 기원한다는 멘트와 함께 리뷰를 마무리했고 이후 유영혁의 댓글에[16] 고정과 하트로 화답한 것으로 보아 유영혁과의 관계는 어느정도 회복된 듯 하다. 지켜본 이들의 반응은 이중선이 또 한번 대인배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반응과 평소에 유영혁과 이중선을 둘다 좋아하는 팬들은 정말로 기뻐하는 반응이 같이 보이고 있다.

2.4.2. 카트라이더계 최대 미스터리

특정 인물들과 어느정도 화해한 것과는 별개로, 이중선을 방출한 이유에 대한 의문은 결국 끝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이중선의 방출을 포함한 2020 시즌 1 프릭스 로스터에 관여한 인물은 이재성, 강석인 2명, 혹은 이재성, 강석인, 유영혁의 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팀 로스터 구성에 누가 관여했고, 이중선을 방출한 이유는 무엇인가?"는 굉장히 주목을 받은 주제였는데, 이 과정에서 이재성 + 강석인 vs 유영혁의 구도로 잠시 국면이 흘러갔던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유영혁이 자신이 팀 로스터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중선의 오해라고 얘기하면서 자신도 관여했다고 밝혔기에 3명이 관여했다는 것이 일단은 유력할 것이다. 이때 당사자들이 취했어야 할 행동은 피해자인 이중선을 방출한 이유를 명확하고 명백하게 밝히고 진심을 다해 이중선과 팬들에게 사과하며 화해하고 대인 관계 회복을 꾀했어야 했다. 마땅히, 응당, 당연히 그랬어야 했다.

그러나 논란이 한창 뜨겁던 당시 당사자들의 해명은 이중선을 방출한 이유가 아닌, 누가 팀 로스터 구성에 관여했는가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서로에게 책임전가를 하면서 또 다른 갈등 구도를 만들었으며, 이에 대한 팬들의 비판은 애써 무시하면서 리그가 개막할 때까지 탱킹만 시전하기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 사과했어야 할 피해자인 이중선에게는 형식적인 사과를 빼고는 그 어떤 진실도, 정보도 들려주지 않았다.[17] 결국 이중선을 방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즌 내내, 심지어 시즌이 끝나고 나서도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취급을 받고 있다.

물론 이중선 본인은 당사자들 중 유영혁, 강석인과는 본인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얘기를 나누고 화해했다고 밝히며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고, 현역 선수에서는 스스로의 의지로 은퇴했으니 이와같은 논쟁들은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지 못한 채 서서히 묻혀가는 현주소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안타까울 따름이다.

3. 방송 관련

3.1. 카트라이더 갤러리 유저의 극심한 이중선 비난 사건

프릭스 게이트 논란의 여파로 한참 커뮤니티가 핫한 와중에 이중선이 개인 방송을 통해 지나친 비난을 일삼는 디시인사이드 카트라이더 갤러리 유저에게 경고를 남겼다. 이중선은 해당 유저의 트위치 아이디를 알아내서 1 대 1 대화로 해결하려 하는 등 최대한 회유하려 했으나 해당 유저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인신 모독성 게시글을 올리자 결국 고소를 결정한다.

고소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와중에 조사 과정에서 담당 형사가 바뀌고, 디시인사이드 측의 자료 제공 또한 늦어진데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까지 받으면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늦어도 2월 중에는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4월이 다 되어서야 해당 유저를 찾아냈고, 명예훼손성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것이 본인임을 시인했다고. 이중선이 먼저 선의를 비추고 긍정적으로 해결하려 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악행을 반복했기 때문에 선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3.2. 이중선 이중대 어택 기록 사건

이중선과 이중대는 몇 년 전부터 존재했던 컨텐츠 형제의 난으로 둘은 어택으로 투닥거렸고[18] 시청자들은 이걸 매우 즐겁고 긴장감 있게 보았다. 그러나 9월 26일 방송에서 이중선은 평소처럼 방송을 하다가 시청자가 이중선에 어택 미션을 걸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이에 이중선은 미션대로 어택을 하였고, 미션비를 받았다. 하지만 그 트랙은 이중대가 유튜브 컨텐츠로 쓰려고 했던 맵이었으나 그 맵을 이중선이 잡아버렸고, 이에 시청자들이 이중대의 방송으로 넘어가 이중선이 자신의 기록을 잡았다고 이야기하게 된다. 영상을 올리기 전에 기록이 잡혀 컨텐츠가 망해버린 이중대는 이중선한테 전화를 걸어 웃으면서 기록을 잡지말라고 부탁하였다. 이중선은 이중대가 형제의 난 컨텐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장난으로 치부하고 넘겨버렸지만 이중대는 이중선이 자신의 컨텐츠를 알고 저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의견 차이가 생기게 된 것. 결국 이중대는 이중선이 기록을 잡아버리자 폭발해버리고, 이중선 관련 언급을 모조리 밴하고 크게 화를 냈다. 이에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한 이중선은 곧바로 방송을 끄고 이중대 방송을 갔지만 이중대는 방송을 온 이중선한테 왜 내 컨텐츠를 뺏냐고 화를 낸다. 이후 서로의 오해로 일어났던 해프닝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방종 후 서로 잘 화해했다고 한다. 이중선의 말로는 어렸을 때 부터 있던 일이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중선은 자신의 어택을 보고 싶어서 어택 미션을 건 시청자를 욕하지 말라고 부탁하였다. 어택 미션을 건 시청자는 이중대가 단순히 타임어택 기록을 세우는 줄 알고 이중선에게 깨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다음날 이중선은 휴방일에도 불구하고 위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다시 방송을 켰다. 이중선은 서로의 방송에서 어택 중계를 할 때는 서로 입장 설명 후 중계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앞뒤 자르고 중계방송을 하는 건 삼가달라고 이야기했다. 시청자들의 이간질로 인해 서로의 입장 차이가 일어나버렸던 것이다.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방송 내용을 중계할 때 앞뒤내용을 다 잘라먹고 이상한 내용으로 바꿔서 전달해 서로 오해하게 만들게 하지말라고 경고하였다.
해명 전문을 텍스트로 옮긴 글.

정리하면 둘이 쌍둥이 형제고 케미가 좋지만 엄연히 서로의 방송이 있고 합방을 하지 않는 이상 불필요하게 언급하지 않아야 하는 타 스트리머인데 그 선을 지키지 못한 소수의 시청자들에 의해 서로 간에 오해가 생겼던 일. 다만 그 소수의 시청자들이 악의적으로 둘을 이간질한 것은 정황상 아니므로, 오해는 금물이다.

3.3. X엔진 파츠 교환 확률 영상 논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도 참조.

2021년 3월 29일 한 영상을 올렸다.# 카트라이더 차고의 파츠 교환 시스템에서 파츠별 확률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파츠 교환 확률이 무작위가 아니라 부분별로 다른 확률이 붙어있는 점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논란거리가 없었기 때문에 비판하는 의견이 있었다.[19]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안녕하세요. 이중선입니다.

이 영상에 '무작위' 라는 단어 선택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며칠 전 터진 메이플 사건과 연관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작위'라는 표현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기 때문에 넥슨 쪽에서도 메이플 사건이 터졌을 때 사과글을 올린걸로 압니다.

저도 이 영상을 올리기 전에
https://www.yna.co.kr/view/AKR20210305052300017?input=1195m 이 기사를 읽었었는데,
카트라이더도 비슷한 사례인 것 같아서 영상을 되었고, '무작위' 라는 단어 선택은 메이플 사건처럼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같은 게임 회사인 카트라이더에서도 당연히 수정되어야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상 업로드 후 해당 고정 댓글을 업로드하며 자신의 의견을 표명했다. 추측하기로는 "'무작위'라는 단어를 둘러싸고 오해했다는 메이플 선례가 존재하는 것처럼, 카트라이더도 비슷한 것 같아서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고 이는 같은 게임회사인 카트라이더에서도 당연히 수정되어야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라는 말을 하고자 한 것으로 보이나, 애시당초 '무작위'라는 표현과 관련된 사건의 전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해당 고정 댓글과 영상의 내용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심지어 해당 내용은 이미 영상 업로드 4일 전인 3월 25일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준비작업으로 인해 빠르게 공개하지 못했으며, 4월 1일에 수정할 예정이라고 분명하게 언급되었음에도 해당 발언을 한 것은 공지사항에 대해 읽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이후 4월 1일에 이와 관련한 문구 수정 및 유니크 파츠 2대 보상이 진행되었다. 이는, 일단 무작위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오해의 가능성을 없애겠다는 개발팀의 뜻으로 풀이되며 동시에 유저들에게도 보상이 제공되면서 사건 자체는 종결되었다. 업로드 자체로 많은 유저들이 '무작위'에 대해 생각하게 하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도 된다. 그러나 여전히 해당 영상이 용어의 의미를 면밀히 파악하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통용되는 의미에만 편파적으로 근거해 주장을 성급히 펼쳤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이중선 유튜브의 특징이 빠른 업로드와 솔직한 영상 내용, 과감한 영상 제목과 특이한 썸네일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이 요소들을 적절히 섞으며 신중하게 유튜브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20]
[1] 그러나 선을 넘으면 확실하게 공론화하는 편이다. 그 예시가 듀얼레이스 시즌 1 통수와 2020 시즌 1 프릭스 게이트인데, 듀얼레이스 시즌 1의 경우엔 전대웅과 워낙 친했었고 전대웅이 문호준의 탓으로 돌림으로서 그대로 속아버리는 바람에 공론화를 시키지는 않았다. 물론 후에 프릭스 게이트가 일어나며 유저들에 의해 공론화가 됐지만. 프릭스 게이트의 경우엔 가해자들 중 그 누구도 그에게 사과 연락조차 하지 않고 졸지에 본인을 백수로 만든 것에 크게 분노하여 공론화했다.[2] 이 중에는 악의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나쁜 부류도 없다고 볼 수 없다.[3] TriplePerfect 클럽 자체는 남아있었지만 그마저도 쇄락의 길을 걸었다.[4] 형독, 이중대, 이중선, 전대웅, 박건웅, 정현우 등.[5] 그도 그럴 것이 카트라이더 리그 프로 팀 하나가 선수들간의 분열 사건으로 흔들리면서 결국 해체 수순까지 밟은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사건이었기 때문. 직접 온몸으로 겪은 선수들은 큰 슬픔에 빠지거나 충격을 받았다.[6] 해당 시즌 쏠라이트-인디고 팀.[7] 강진우, 김선일, 박인수, 이중선. 해당 시즌 Team DRM 팀.[8] 그렇다는 건, 이중선이 정상적으로 이 팀에 참여했다면 우승컵을 충분히 들었을 수 있었다는 것이고, 그러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져온 무관 행진을 3년은 더 일찍 끊을 수 있었으며, 그것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를 훨씬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이중선이 어디 가서 실력으로 무시당할 선수는 절대 아니며, 전성기 시절에도 입상 실적이 아쉽다는 말을 들어왔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다.[9] 특히 가장 큰 피해자는 이중대와 이중대의 팬들이다. 선수들의 잘못된 팀 구성 관행과 부정부패를 전혀 잡아주지 않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미숙하고 취약한 구조에 실망하고 은퇴를 결심했다. 이전부터 은퇴 고민이 많던 이중대가 은퇴를 결심하게 만든 원흉이다. 현재 이중선과 박천원의 관계는 어느정도 회복되었으나 이중대와 이중대의 팬들에게는 여전히 불구대천지원수, 혹은 그 이하의 취급을 받고 있다.[10] 잠깐동안 못본 거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유영혁은 약 3주동안 읽씹을 하고 생방이 끝나고서야 답을 했다...[11] 참고로 강석인은 이중선의 방송 이후 팬톡방에 크게 화를 내며 리그 불참까지 각오하며 본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는데, 이재성의 사과문이 사실이라면 유영혁이 강석인에게 책임을 떠넘긴 셈이 된다. 현재까지는 아직 강석인의 입장문이나 방송은 따로 없는 상황이었으나 12월 10일, 강석인이 해명 영상을 30분이나마 짧게 방송했다.[12] 팀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 팀 소속 사람들을 싫어하는거다.[13] 리그에 나오는 모든 팀을 응원한다고 한다.[14] 비슷한 상황을 겪은 케이스로 신동이를 들 수 있는데, 카트라이더 리그 영구 퇴출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져 방송마저 휴식할 수 밖에 없었지만 다행히 복귀 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방송을 활발하게 하면서 현재는 상황이 괜찮아졌다. 이중선도 무통보 방출을 당한 상황에서 복직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자칫 신동이와 비슷하게 어려운 시간을 보낼 뻔했다.[15] 리뷰를 안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2020 시즌 2 케이엘 X 리뷰 영상의 썸네일을 보면 한화생명, 샌드박스, ROX, SGA만 있고 유영혁이 속한 프릭스와 전대웅이 속한 EST는 없었기 때문.[16] 짧고 굵게 따봉 하나였다.[17] 이 때문에 이중선은 11월에는 당사자들이 단체로 침묵하고 묵인하는 와중에도 꾸준히 해명 방송을 키고 알고 있는 여러 정보들을 교류했지만, 막상 12월에 당사자들이 본격적으로 입을 열었던 무렵에는 오히려 자신의 방출에 대한 내용을 방송에서 말하지 못했다. 첫 번째 이유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던 것이고, 두 번째로는 하룻 밤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내용이 튀어나와 있고 유저들 사이에서도 뭐가 진실인지 공방이 열리고 있어서, 이중선 입장에서도 도대체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지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입을 열기가 어려운 것이다.[18] 물론 감정싸움이 아니라 흔한 형제의 싸움이다.[19] 용어 의미의 무지로 인한 논란은 있지만 그것은 공인된 용어의 의미를 모르는 개인의 문제이지 게임사와 관련한 논란이 전혀 아니다. 무작위에 대한 해석 논란이 그저 사전적 의미 조차도 해석하지 못하는 무지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위라는 용어의 의미를 제멋대로 취사선택해 해석하여 유저 기만이라는 말도 안되는 표현을 사용하여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이다.[20] 해당 영상 제목과 썸네일을 잘못 해석하면 실제로 카트라이더에서 조작 논란이 발생했다는 식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충분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