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궁의 봉사손에 대한 내용은 이수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일반적인 의미
移住코네티컷 모토 | Qui Transtulit Sustinet (라틴어: 이주한 자가 살아남는다) |
본래 살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겨 정착하는 행위를 뜻하며 영어로는 Migration이라고 한다. 한국어에서는 대체로 국가 간에 거처를 옮기는 행위를 이민, 국내에서 거처를 옮기는 행위를 이사라고 표현한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주는 국내에서 거처를 옮기는 행위만 일컫지는 않는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단순히 거처를 옮긴다는 뜻이다. 즉 국내에서 거처를 옮기든 국내에서 타국으로 거처를 옮기든 똑같이 이주이다. 또한 남극처럼 특정 국가가 점유할 수 없는 곳에서는 이민은 성립할 수 없지만 이주는 성립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주 1세는 원 거주지의 말(해외 이민자인 경우는 모국어, 국내 이주자인 경우는 방언)이나 문화를 간직하지만, 2세는 부모의 고향의 말이나 문화는 이해하지만 이주한 곳의 말이나 문화에 익숙해지며, 3세쯤 가면 언어적, 문화적으로 이주지에 통합 또는 동화되곤 한다.
2. 지명
夷州회계주변에 있는 해외의 섬으로 지금의 대만 지역을 말하는 옛 지명이며, 사서에서 주로 이주라 언급된다. 국역 자치통감에는 오키나와라 칭했다.
일단 손권이 찾으려 한 일으로 유명하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1. 후한서 동이전의 이주
회계의 해외에는 이주와 단주가 있는데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진시황이 서복에게 동남동녀 수천 명을 거느리고 바다로 나아가서 봉래의 신선을 찾게 하였으나 찾지 못하자 서복이 주살될까 두려워서 감히 돌아오지 못하고 드디어 이 주에 머물러 있다가 대대로 이어내려와서 수만 가구가 되었으며, 사람들이 이때 회계에 와서 장사를 했다. 회계 동야현 사람이 바다로 나갔다가 바람을 만나서 유리하다가 단주에 도착한 사람이 있었지만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왕래할 수 없었다.2.2. 심영의 임해수토지에서의 이주
이주는 임해의 동쪽으로 군치소에서 2천 리 떨어져 있는데, 그 땅은 서리나 눈이 없고, 초목은 죽지 않으며 사면이 산과 계곡으로 되어 있고, 땅에서 구리와 쇠가 나지만 오직 사슴의 뼈로 창을 만들어서 전투를 하고, 푸른 돌을 갈아서 활과 화살을 만들며, 날 물고기와 고기를 커다란 항아리에 넣고 소금으로 절여서 한 달여를 지나서 이를 꺼내서 먹는 것이 제일 좋은 요리로 생각한다. 오늘날 전해지는 말로는 외인이란 서복이 머물러서 왕 노릇 한 곳이며 그 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사당에서 서복에게 제사 지낸다.2.3. 기타
삼국지 5에서 오나라로 플레이하다 보면 220년 이후 이주에서 주민들을 데려오는 이벤트가 나오며, 삼국군영전에서는 대만에서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항상 이주 지역이 나온다. 토탈 워: 삼국지에도 등장한다.3. 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
지나족으로 헌원의 십육기인 중 한 명.태산회의 때 유망에게 소개를 부탁하러 헌원에게 온 치우 형제의 앞을 끽구와 함께 가로막으며 등장.
치우비가 꾀를 써서 끽구를 이기자 "헌원님 아직 없는데."라고 했다가 헌원이 등장해 중지. 태산회의 동안 헌원, 적송자와 함께 사와라한웅과 회의를 하였다. 사막에서 탈출한 치우비가 형요 자매와 합류해 화산족 마을에 오자, 형요 자매를 막는 전사들에게 "치우비 같은 대용사와 함께 있는 사람을 왜 막음?"이라며 형요 자매를 감싸주기도 했다.
푸린구슬을 얻기 위해 하백족에 파견되기도 하였다.
내정 담당이란 설정 때문인지 화산족에서는 공손발의 뒤만 쫓는 상망, 용사 끽구에 비해서 비중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