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웅서기 4 환영의 가면과 영웅서기 5 칠흑의 계약의 등장인물이자 웨이드가의 일원. 티르의 약혼녀이며 그라함과는 사촌 관계이다. 공화국의 센트럴 타워를 관리를 하거나 공화국의 지도자인 케프네스와 대면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직책을 가졌다.2. 작중 행적
2.1. 영웅서기 4 환영의 가면
이자벨의 사촌인 그라함이 티르의 부관으로 들어왔을때부터 그녀가 처음으로 언급이 된다. 티르의 약혼녀이자 프로비던스에서 여관을 운영 중이라는 언급을 한다. 티르가 브리안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어 몸을 빼앗기고 이곳저곳에서 그를 위협하자 케프네스를 만나기 위해 이자벨을 찾아가게 된다. 그녀는 웨이드가의 배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이자벨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다. 티르가 몸이 바뀌어 버리자 충격을 받고 그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 역시 무언가 이상했는데...이자벨: 티...르?
정말 당신인가요?
티르: ...어떻게 해야 믿을지 모르겠어. 마법 같은 것에 당해서 몸을 빼앗긴 상태야.
이자벨: 그런 터무니 없는... 브리안이 그런 일을 할 이유가...
티르: 믿지 않아도 좋아. 어쨌든 케프네스님을 만나게만 해줘. 그분이라면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거야.
이자벨: 당신 말을 믿는다면... 최근에 티르가 보인 이상한 행동들이 이해가 가긴 해요.
좋아요, 케프네스님을 만나게 해드리죠.
혼자서 큰 일을 낼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내가 있는 곳은 어떻게 알아냈죠?
티르: ...당신의 사촌인 맥도걸이 내 부관으로 왔을때 말해줬어.
이자벨: 나중에 제대로 입 단속을 시켜야겠군요.
티르: 누구냐, 넌.
이자벨: 무슨 소리인가요? 역시 아까의 이야기는 거짓말...
티르: 나는 브리안에게 당했다고 말한 기억이 없는데.
이자벨: 당신의 얼굴이 브리안이니까 그걸 보고 추측...
티르: 그리고 이자벨의 사촌은 그라함이야.
넌 누구냐... 이자벨에게 무슨 짓을 한거지?
이자벨: 말 실수를 했네. 쓸데없는 걸 물어서.
그래도 생각보다는 예리한데?
티르: 자신의 둔함을 상대의 예리함으로 포장하려 하지마.
이자벨: 뭐, 케프네스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건 거짓말이 아니였다구.
(이자벨의 모습을 한 정체불명의 인물이 나가버리더니 공화국 기갑병이 나타난다)
감옥 안에서지만!
이자벨인 줄 알았던 그녀는 변신술사였으며 웨이드 가에 의해 케프네스가 구속되었고 그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자벨 역시 케프네스에게 반기를 들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케프네스는 의회가 봉인된 가디언을 이용해 선주종과의 전쟁에 이용하려고 했지만 케프네스는 그것은 위험하다며 반대하자 웨이드가가 그를 구속하고 반대파들을 모조리 처형한 상태라고 한다. 그 뒤 자신을 따르는 병사들을 이끌고 핀디아스의 동쪽으로 향하게 되고 그녀와 웨이드가는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핀디아스의 동굴을 수색하다가 변신술사와 대화를 하던 중 루레인이 숨어서 그들의 대화를 엿 듣게 된다.정말 당신인가요?
티르: ...어떻게 해야 믿을지 모르겠어. 마법 같은 것에 당해서 몸을 빼앗긴 상태야.
이자벨: 그런 터무니 없는... 브리안이 그런 일을 할 이유가...
티르: 믿지 않아도 좋아. 어쨌든 케프네스님을 만나게만 해줘. 그분이라면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거야.
이자벨: 당신 말을 믿는다면... 최근에 티르가 보인 이상한 행동들이 이해가 가긴 해요.
좋아요, 케프네스님을 만나게 해드리죠.
혼자서 큰 일을 낼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내가 있는 곳은 어떻게 알아냈죠?
티르: ...당신의 사촌인 맥도걸이 내 부관으로 왔을때 말해줬어.
이자벨: 나중에 제대로 입 단속을 시켜야겠군요.
티르: 누구냐, 넌.
이자벨: 무슨 소리인가요? 역시 아까의 이야기는 거짓말...
티르: 나는 브리안에게 당했다고 말한 기억이 없는데.
이자벨: 당신의 얼굴이 브리안이니까 그걸 보고 추측...
티르: 그리고 이자벨의 사촌은 그라함이야.
넌 누구냐... 이자벨에게 무슨 짓을 한거지?
이자벨: 말 실수를 했네. 쓸데없는 걸 물어서.
그래도 생각보다는 예리한데?
티르: 자신의 둔함을 상대의 예리함으로 포장하려 하지마.
이자벨: 뭐, 케프네스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건 거짓말이 아니였다구.
(이자벨의 모습을 한 정체불명의 인물이 나가버리더니 공화국 기갑병이 나타난다)
감옥 안에서지만!
이자벨: 여긴 그냥 동굴이잖아? 헛짚었는데...
(침입자를 발견한 루레인은 곧 바로 조용히 숨는다)
???: 이자벨 아가씨, 가디언 탐색은 중단하고 귀환하라는데요?
이자벨: 왜?
???: 전 약혼자 분께서 좀 말썽을 피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검은 바위 섬과 팔리아스에서 한 일로는 성이 안찼나 보네요.
해방시킨 다른 두 명을 데리고 매도우 힐을 열렬히 두드리고 있다는군요.
이자벨: 그럼 케프네스를?
???: 그게 목적이겠죠.
이자벨: 그럼 브리안은?
???: 케프네스와 가디언 제어권을 다투는 건 의미가 없으니 그쪽은 포기하고 크리스탈을 찾는데 집중한답니다.
이자벨: 방어는 포기한데?
???: 가디언 둘이 시간 끌기로 방해만 하고 있고 직접 침입한 건 그 인간 한명인 듯 합니다.
루레인: ...!
이자벨: 흠... 남은 가디언을 마저 해방 할 줄 알았는데. 알았어. 크리스탈을 확보면, 누아다는 빼돌린 거지?
???: 프로비던스에서 빼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읽히고 있는 지도 모르겠지만.
루레인: (누아다... 오라버니라고? 살아 있다는 거야?)
(그때 이자벨이 무언가를 느끼고 변신술사와 함께 자리를 뜬다)
이자벨: ...알았어. 돌아가지.
(루레인이 이자벨을 미행하려는 순간 한 괴수가 나타난다)
숨어 있던 분, 따라오면 곤란하니까... 선물입니다.
변신술사와 케프네스를 적대하며 누아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가 누군가가 엿 듣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괴수를 풀어놓고는 핀디아스에서 철수하게 된다. 이후에는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지만 티르가 브리안의 꿈 속에서 이자벨이 나오게 되고 그녀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침입자를 발견한 루레인은 곧 바로 조용히 숨는다)
???: 이자벨 아가씨, 가디언 탐색은 중단하고 귀환하라는데요?
이자벨: 왜?
???: 전 약혼자 분께서 좀 말썽을 피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검은 바위 섬과 팔리아스에서 한 일로는 성이 안찼나 보네요.
해방시킨 다른 두 명을 데리고 매도우 힐을 열렬히 두드리고 있다는군요.
이자벨: 그럼 케프네스를?
???: 그게 목적이겠죠.
이자벨: 그럼 브리안은?
???: 케프네스와 가디언 제어권을 다투는 건 의미가 없으니 그쪽은 포기하고 크리스탈을 찾는데 집중한답니다.
이자벨: 방어는 포기한데?
???: 가디언 둘이 시간 끌기로 방해만 하고 있고 직접 침입한 건 그 인간 한명인 듯 합니다.
루레인: ...!
이자벨: 흠... 남은 가디언을 마저 해방 할 줄 알았는데. 알았어. 크리스탈을 확보면, 누아다는 빼돌린 거지?
???: 프로비던스에서 빼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읽히고 있는 지도 모르겠지만.
루레인: (누아다... 오라버니라고? 살아 있다는 거야?)
(그때 이자벨이 무언가를 느끼고 변신술사와 함께 자리를 뜬다)
이자벨: ...알았어. 돌아가지.
(루레인이 이자벨을 미행하려는 순간 한 괴수가 나타난다)
숨어 있던 분, 따라오면 곤란하니까... 선물입니다.
이자벨은 브리안과 함께 케프네스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케프네스가 고대신의 종복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케프네스의 대용품이나 다름 없었던 티르를 죽이기로 했고 브리안은 티르를 죽이는 것을 만류하지만 티르는 케프네스에게 완전히 정신지배를 당하고 있었기에 케프네스를 절대로 거역할 수 없다며 티르를 죽이려고 했다.
이후 케프네스가 성지에서 고대신 부활 의식을 시작하고 그에 따라 정체불명의 괴물들에 의해 매도우 힐 주둔지가 초토화되었으며 최소 수비 병력들만 프로비던스에 남기고 대부분의 병사들을 성지로 보냈다고 그라함에 의해 언급된다.[1]
티르가 케프네스의 야망을 막은 뒤 티르와 재회하고 티르에게 서 듣는 자들을 정리할 것이며 이자벨과 웨이드가에게 선전포고를 선언한다.
티르: 우리의 수도, 공화국의 심장...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는데.
이자벨: 왜 돌아온 거야?
루레인과 꽤 친해진 것 같던데. 그대로 눌러 앉지 그랬어?
티르: 죽이려고 한 주제에 이제와서 질투냐?
너희가 가짜 케프네스까지 내세워가며 날 반역자로 몰고 있으니 어쩔 수 없잖아.
이자벨: 그럼 항복해.
명예와 직위, 원한다면 능력도 회복시켜 줄 수 있어.
티르: 혹시나 했는데... 아직도 계속 할 셈인가?
세계멸망의 폭탄에 불을 붙여 놓고도 그걸 해체할 생각은 안하는 거야?
웨이드 가의 가주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이자벨: 언제나 공화국을 위해, 인간을 위해.
우리를 비난하러 돌아온 거야?
아니면 브리안의 복수라도 할 셈인가?
티르: 아니, 이건 그냥 재확인일 뿐이야.
너희는 내 적이라는 확인
널 만나자고 한 건 선전포고를 하기 위해서야.
이자벨: ...선전포고?
티르: 그래. 전쟁을 시작하자.
나는 케프네스가 남긴 유산, 듣는 자들을 정리할 거야.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하고 너희가 저지른 모든 기만과 싸울 거다.
그러기 위해 돌아왔어.
이자벨: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티르: 이길거야.
이자벨: 네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전하겠어.
그럼, 이제 다시는 볼 일은 없겠군.
티르: 곧 보게 될거야.
너 역시 듣는 자니까.
이자벨: 혹독한 겨울이 될 것 같네.
티르: 이제 시작이야.
이자벨: 왜 돌아온 거야?
루레인과 꽤 친해진 것 같던데. 그대로 눌러 앉지 그랬어?
티르: 죽이려고 한 주제에 이제와서 질투냐?
너희가 가짜 케프네스까지 내세워가며 날 반역자로 몰고 있으니 어쩔 수 없잖아.
이자벨: 그럼 항복해.
명예와 직위, 원한다면 능력도 회복시켜 줄 수 있어.
티르: 혹시나 했는데... 아직도 계속 할 셈인가?
세계멸망의 폭탄에 불을 붙여 놓고도 그걸 해체할 생각은 안하는 거야?
웨이드 가의 가주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이자벨: 언제나 공화국을 위해, 인간을 위해.
우리를 비난하러 돌아온 거야?
아니면 브리안의 복수라도 할 셈인가?
티르: 아니, 이건 그냥 재확인일 뿐이야.
너희는 내 적이라는 확인
널 만나자고 한 건 선전포고를 하기 위해서야.
이자벨: ...선전포고?
티르: 그래. 전쟁을 시작하자.
나는 케프네스가 남긴 유산, 듣는 자들을 정리할 거야.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하고 너희가 저지른 모든 기만과 싸울 거다.
그러기 위해 돌아왔어.
이자벨: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티르: 이길거야.
이자벨: 네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전하겠어.
그럼, 이제 다시는 볼 일은 없겠군.
티르: 곧 보게 될거야.
너 역시 듣는 자니까.
이자벨: 혹독한 겨울이 될 것 같네.
티르: 이제 시작이야.
2.2. 영웅서기 5 칠흑의 계약
후속작에서는 센트럴 타워를 관리하는 직책으로 등장하며 몰래 센트럴 타워 시설에 잠입한 슈르츠를 발견한다. 슈르츠는 단번에 이자벨을 알아봤으며 그녀에게 길을 잃었다고 둘러댄다. 그때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고 도주한 주요 인물을 잡기 위해 움직이지만 그를 놓치고 만다. 그와 대면하면서 슈르츠가 정령과 계약을 맺는 모습을 지켜본다.(슈르츠가 정령과 계승을 맺는 모습을 위에서 이자벨과 정장의 사내가 지켜본다)
이자벨: 최후의 계승이 이루어진 것 같군요.
???: ...그래서 만족하나?
이자벨: 당신은 만족하나요?
우리는 당신이 이대로 도망친다면 만족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 미안하지만... 난 내가 다음 실험체가 될까 봐 두렵거든.
이자벨: 두렵다...라. 죽지도 않는 괴물에게, 그런 감정도 있었나요?
돌아가시죠. 이대로 사라지면, 우리는 당신이 해왔던 모든 것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요.
???: 너는 듣는 자가 아니었지, 이자벨.
이자벨: 제가 듣는 자였다면, 이곳은 이미 포위되었을 걸요.
???: 그래서 물어보는 건데...
전혀 두렵지 않나? 지금까지 해 온 일들과,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
이자벨: ...두렵지 않아요. 우리들의 대의는 하나니까.
???: 그 따위 대의로 두려울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괴물은 너희야, 인간.
진심으로 너희는, 대단한 것들이다.
(이자벨과 대면한 사내는 도주한다)
이자벨: ...어느 정도는... 공감이에요.
모든 것은 공화국... 아니 인간을 위해.
이자벨은 붉은 머리의 사내를 죽지않는 괴물이라고 부르고 티르의 언급과는 달리 뜻 밖에도 그녀는 듣는 자가 아니였다. 그렇게 그녀는 별다른 대응없이 사내를 놔준다. 그 후 듣는 자들로 이루어진 흑의병들의 수장 알프레드와 함께 슈르츠와 렌을 지켜본다. 그리고는 독단적으로 루퍼스 외에 다른 계승자인 슈르츠를 공격하려고 하자 그에게 주의를 주지만 알프레드는 고대신의 부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서두르지 않으면 웨이드가에서도 듣는 자들을 제어할 수 없다고 그녀에게 반박한다.이자벨: 최후의 계승이 이루어진 것 같군요.
???: ...그래서 만족하나?
이자벨: 당신은 만족하나요?
우리는 당신이 이대로 도망친다면 만족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 미안하지만... 난 내가 다음 실험체가 될까 봐 두렵거든.
이자벨: 두렵다...라. 죽지도 않는 괴물에게, 그런 감정도 있었나요?
돌아가시죠. 이대로 사라지면, 우리는 당신이 해왔던 모든 것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요.
???: 너는 듣는 자가 아니었지, 이자벨.
이자벨: 제가 듣는 자였다면, 이곳은 이미 포위되었을 걸요.
???: 그래서 물어보는 건데...
전혀 두렵지 않나? 지금까지 해 온 일들과,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
이자벨: ...두렵지 않아요. 우리들의 대의는 하나니까.
???: 그 따위 대의로 두려울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괴물은 너희야, 인간.
진심으로 너희는, 대단한 것들이다.
(이자벨과 대면한 사내는 도주한다)
이자벨: ...어느 정도는... 공감이에요.
모든 것은 공화국... 아니 인간을 위해.
알프레드: 이대로 보내야 됩니까...?
이자벨: 독단적인 움직임이 과했어요. 알프레드님
루퍼스 외의 계승자들에게는 손을 대선 안된다고 이미 전달은 받으셨을 텐데...
알프레드: 죄송하지만, 저희 듣는 자들에게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아가씨.
이자벨: 그런만큼, 하나의 변수도 만들어선 안되는 것 아닌가요?
알고 계시잖아요? 그들은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라는 걸.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 하는 존재라는 걸.
알프레드: 그렇다면 가주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방치하실 생각입니까?
이자벨: 우리 손으로 어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신이라고 하셨어요.
개입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지시가 내려오겠죠.
알프레드: ...서두르지 않으시면... 웨이드가에서도 듣는 자들을 통제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알프레드가 자리를 뜨며)
고대신의 부활은 이미 목전에 있고, 듣는 자들의 초조함은 극에 달했으니까요.
이자벨: 이건 듣는 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알프레드님...
록빌로 향하는 슈르츠와 렌을 지켜보기만 하다가 그 이후에는 등장은 없다가, 루퍼스가 폭주하여 흑의병들을 흡수하고 급기야 수장인 알프레드까지 죽이고 흡수하는 상황이 되버리자 웨이드가는 방관만 한다는 언급으로만 나오게 된다. 이자벨: 독단적인 움직임이 과했어요. 알프레드님
루퍼스 외의 계승자들에게는 손을 대선 안된다고 이미 전달은 받으셨을 텐데...
알프레드: 죄송하지만, 저희 듣는 자들에게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아가씨.
이자벨: 그런만큼, 하나의 변수도 만들어선 안되는 것 아닌가요?
알고 계시잖아요? 그들은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라는 걸.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 하는 존재라는 걸.
알프레드: 그렇다면 가주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방치하실 생각입니까?
이자벨: 우리 손으로 어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신이라고 하셨어요.
개입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지시가 내려오겠죠.
알프레드: ...서두르지 않으시면... 웨이드가에서도 듣는 자들을 통제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알프레드가 자리를 뜨며)
고대신의 부활은 이미 목전에 있고, 듣는 자들의 초조함은 극에 달했으니까요.
이자벨: 이건 듣는 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알프레드님...
알테나 엔딩 루트에서 다시 모습을 들어내는데 슈르츠가 폭주하자 알테나 프로젝트는 실패했다고 웨이드가의 가주에게 보고를 한다. 그런데 그때 알테나에 의해 폭주한 슈르츠가 경비병들을 무참히 죽이면서 센트럴 타워의 중심까지 침입하여 그와 대면하게 된다. 슈르츠가 알테나의 모습을 들어내면서 자신들의 업보라면서 단념하게 된다.
이자벨: 센트럴 타워는 이미 무리입니다, 가주님. 프로젝트 알테나는 실패입니다. 인간은 알테나의 제어권을 가지지 못했어요.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때 경비병들을 무참히 죽이고 슈르츠가 들어온다)
슈르츠: ...재밌었지? 지금까지.
이자벨: 이제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슈르츠: ...전부... 전부 너희들의 장난질이었어... 그렇지?
이자벨: 당신은.. 알테나를 제어할 그릇이 되지 못했어요.
슈르츠: 테오도어는 그럴 그릇이었나?
이자벨: ...
슈르츠: 너희는 아무것도 몰라. 하지만 알테나는 알고 있다. 너희들의 독재는 여기까지야.. 인류는 새로운 사회를 구축할 것이다.
이자벨: ...당신의 지배 아래서 말인가요?
당신은 이미 알테나에게 구속되었어요.. 고대신과 다를 바 없습니다.
(슈르츠가 알테나의 모습을 들어낸다)
슈르츠: 신을 만들 때는... 우러러 모실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해 뒀어야지...
모든 게 네놈들의 업보다.
이제 인류는 신을 얻었고.. 더 이상 인간끼리의 하찮은 지배체제는 필요없어.
이자벨: ...저희들의 업보로군요.
슈르츠: 내 목소리만 들어라. 그거면 돼.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때 경비병들을 무참히 죽이고 슈르츠가 들어온다)
슈르츠: ...재밌었지? 지금까지.
이자벨: 이제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슈르츠: ...전부... 전부 너희들의 장난질이었어... 그렇지?
이자벨: 당신은.. 알테나를 제어할 그릇이 되지 못했어요.
슈르츠: 테오도어는 그럴 그릇이었나?
이자벨: ...
슈르츠: 너희는 아무것도 몰라. 하지만 알테나는 알고 있다. 너희들의 독재는 여기까지야.. 인류는 새로운 사회를 구축할 것이다.
이자벨: ...당신의 지배 아래서 말인가요?
당신은 이미 알테나에게 구속되었어요.. 고대신과 다를 바 없습니다.
(슈르츠가 알테나의 모습을 들어낸다)
슈르츠: 신을 만들 때는... 우러러 모실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해 뒀어야지...
모든 게 네놈들의 업보다.
이제 인류는 신을 얻었고.. 더 이상 인간끼리의 하찮은 지배체제는 필요없어.
이자벨: ...저희들의 업보로군요.
슈르츠: 내 목소리만 들어라. 그거면 돼.
3. 기타
- 영웅서기 4와 온라인에서는 이자벨의 일러스트가 존재하였으나 영웅서기 5에서는 주요인물에도 그녀의 초상화 일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1] 그 이전 그라함은 성지에서 고대종들을 막고 있었지만 불리한 상황이었고 또 설상가상으로 정신이 붕괴된 병사에 의해 놀라지만 티르가 그 병사를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