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17:30:04

이우영 자살 사건

이우영 자살 사건
<colbgcolor=#bc002d,#11102d><colcolor=#FFFFFF> 발생 일시 2023년 3월 11일
사건 유형 자살 사건
당사자 이우영
원인 이우영송정률한테 저작권을 빼앗겨서
1. 개요2. 상세3. 검정 고무신 그림 작가 고 이우영 사후 추모 집회와 송정률 감독에 대한 고발(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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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우영송정률한테 저작권을 빼앗겨서 자살한 사건.

2. 상세

상단의 전술한 사건들로 인해 검정 고무신의 공동 저작자이자 그림 작가 이우영은 공동 저작자인 스토리 작가 이영일을 배제하고 하얀 고무신을 단독 작품으로 공개한 것과 저작권 및 캐릭터 판권 수입을 공동 저작자인 스토리 작가 이영일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새한동화에 미지급 해온 것으로 인해 저작권 관련 및 판권 수익 미지급 관련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하며 문제를 이어오다가 결국 안타깝게도 2023년 3월 11일에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유족들 역시 이 작가가 그동안 상술한 저작권 관련 소송 문제로 인하여 마음 고생이 심했다는 진술을 한 것을 보면, 해당 소송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이우영 작가의 부인에 따르면 그는 소송을 하면서 못하던 술을 굉장히 많이 마셨으며, 가끔 ‘사람이 죽어야 이슈가 될까’라는 말을 했다는 것을 보면 이전부터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이우영 작가는 2018년 5월 이영일로부터 저작권 관련으로 피소당했으며, 이후 2019년 검정 고무신 공동 저작자 및 스토리 작가 도래미(이영일) 및 다른 공동 원작자 및 형설에게 피소되었고 코로나19 등으로 재판 일정 연기가 계속 되면서 약 4년 간 소송에 시달려오다 결국 이우영작가가 죽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림작가의 사망 이후 소송의 진행이 더 될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그림작가 이우영이 사망했기에 원고인 공동 저작자이자 스토리작가인 이영일이나 함께 소송을 제기한 형설앤 및 공동 원작자들이 소송을 포기하면 모를까 유족들에게 민사 소송을 통해 고인에게 청구한 손해배상청구 금액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는 혹자의 비공식적인 의견도 있다.

이에 절대영도 최영도의 다피 작가도 자신의 경험담을 블로그에 올렸다. 링크

사건 이후 형설출판사에서 출판, 제작한 도서 및 굿즈에 대한 보이콧이 일어나고 있는데다 형설앤의 평판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 이의 영향으로 애니 채널에서는 더 이상 검정 고무신 4를 되도록 방영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편. 또한 형설앤이 운영하는 카툰버스 유튜브 채널에서도 검정고무신 관련 영상에 대해서 비공개 및 댓글을 막아두었다.

이후에 재발을 방지하고자 관련 업계에선 표준계약서가 개선되고 업계서 많이 쓰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해당 기사

문화체육부, '검정 고무신 사태 방지법' 만든다.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책을 강화한다고 문체부는 3월 15일에 밝혔다. 관련 기사 ‘검정 고무신’의 안타까운 비극,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또한 검정 고무신 그림 작가 이우영의 동생인 이우진 작가가 밝히길 이우영 작가 사후에도 스토리 작가 이영일(도래미) 작가의 연락이 없다고 한다. 이영일(도래미), 이우영 두 작가 사이의 앙금이 이우영 작가가 고인이 된 지금도 여전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4월 6일 목요일 9시 MBC실화탐사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다루었다.

3. 검정 고무신 그림 작가 고 이우영 사후 추모 집회와 송정률 감독에 대한 고발(무혐의)

해당 기사

검정 고무신 그림 작가 이우영 작가의 유족과 대책위원회 측에서 2023년 5월 15일 형설퍼플리싱 앞에서 추모와 더불어 형설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연다고 하였다. 동시에 2023년 5월 15일 오후 2시에 검정 고무신 1~3기검정고무신 4, 극장판 2편(추억의 검정고무신,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을 담당했던 송정률 감독 측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파주 경찰서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우영 작가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다만 관련 계약에서 송정률 감독의 이름은 언급이 적은데다 생전 이우영 작가가 남긴 증언 자료에 해당 감독이 지목되거나 많이 언급되지도 않았기에 되려 송정률 감독 측이 억울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아예 사망 당시 진짜로 모욕을 한 쪽을 먼저 고발해야 하지 않느냐는 반응도 있다.

2023년 5월 15일 오후 2시에 파주 경찰서에 접수되었으나 모욕적인 문구를 하지 않고, 사실만을 적시한 걸로 결론이 내려져 무혐의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