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연 소속 영매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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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여울 | |
| | |
| <colbgcolor=#75a192><colcolor=#ffffff> 성별 | 남성 |
| 직업 | 영매사 |
| 가족 관계 | 이산심 (조상) 불명 (배우자)[1] 이은파 (딸) 이삭 (조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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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귀곡의 문의 등장인물. 이은파의 아버지로, 명문 이가의 일원이자 영연의 간부이다. 그의 딸인 은파가 가문의 후계자라는 언급을 보아 이가의 현 당주로 추정된다.곱상한 장발 롤헤어에 상당한 동안이 특징.[2] 눈동자와 인상은 딸과 똑같으나, 머리색은 분홍색이 아니라 청록색이고, 피부색은 딸보다 옅다.
2. 성격
딸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아버지.[3] 아내(이은파의 어머니)가 등장하는 빈도가 적지만 아내한테도 자상한 걸로 보인다.다만 이산심의 핏줄답게 불같은 다혈질 성격은 잘 유전되어 있다. 예를 들어 골동품에 들린 악귀를 풀어주는 사고를 친 송수리에게 바로 분노하며 멱살을 잡아버린다던가, 영연 설립 당시 옥보배에게 핏발을 세워가며 싸우는 등...[4]
3. 작중 행적
22화의 과거 회상에서 악귀에게 당한 은파를 걱정하는 뒷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58화에서 드디어 앞 모습이 나왔다. 영연 회의에서 본인은 빌라 멤버들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고 말한다. 도중에 송수리가 도깨비 시장에서 수거해 온 작은 항아리를 만지작거리다가 깨뜨려서 악귀가 풀려나는 사고를 저지르자 무슨 시위라도 하는 거냐며 윽박지른다. 부인이 말리는데도 이 자식 아주 상습범이라고 멱살을 잡는 걸 보면 송수리가 이런 덜렁이 짓을 저지른 게 한 두번이 아닌 듯. 정작 딸내미는 우리 집 늙다리가 제일 시끄럽다고 말한다.
69화에서는 2~30년 전 영연이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산심에게 어떻게 저희 문중은 쏙 빼고 회사를 차릴 수 있냐며 따지고, 어떤 형태로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한 일이라는 산심의 말에 그러니 더욱 저희 집안이 맡아야 한다며 다른 어중이떠중이들이 어떻게 어르신을 이해하겠느냐고 반박한다.
이에 영연의 기초를 다진 옥보배가 어르신네 가문이니 한자리 끼는 것까진 알겠지만 돈벌이에 낀답시고 현장에서 설칠 생각은 말라며 대놓고 말하자 이런 배금주의자가 만든 집단이 제대로 굴러갈 리 없다고 길길이 날뛴다. 영매는 직업이 아니라 신앙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으나, 옥보배는 그런 가치관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오히려 그렇게 관성적으로 시키는 대로만 해오니 100년 동안이나 발전이 없지 않냐며 논리적으로 비판하고 여울은 얼굴에 핏발까지 세우며 분개한다.
하지만 70화에서 옥보배가 직접 견랑과 염태재를 소개시켜 주며 그들의 뛰어난 영능력을 보여주자, 그들을 적대하는 것보다 인맥을 쌓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마음을 바꾸고 영연에 합류한다.
118화에 나오는 과거에서는 딸이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함께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염태재에게 두들겨맞자 견랑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필요한 훈련이고 회장이 허락했다 해도 아비로서 허락 못한다고. 그러나 견랑은 이렇게 품안에 싸고돌기만 하면 당신이 죽은 뒤엔 어쩔 거나며[5] 반론한다. 이때 견랑이 '3개월만 있으면 자기 자식 못 이겨'라고 하는 걸 보면 그의 영력은 범재라는 은파보다도 더 약한 모양이다. 결국 그 역시 견랑의 말에 반박할 방법이 없으며, 달리 구체적인 대책이 없음을 스스로도 인정하고 폭력적인 교육을 묵인할 수밖에 없었던 모양이다.
4. 기타
- 형제자매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삭이 이은파와 사촌이고 성씨가 같기 때문. 만약 삭과 은파가 친사촌 간이라면 남자형제이고, 고종사촌이라면 여자형제일 것이다. 외가의 성을 따른 송솔개의 사례가 있으므로 단정지을 수 없는 부분. 그리고 여울 쪽이 손위인지, 손아래인지도 알 수 없다. 만약 여울이 첫째라서 당주가 된 거라면 이삭의 부모 쪽이 동생일 테지만, 영력 등의 능력으로 당주가 된 거라면 손위형제일 수도 있다.
[1] 모습만 나오고 본명은 언급되지 않았다.[2] 사실 외관상으로 나이를 잘 먹지 않는 것이 영매사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견랑, 길초령, 송수리 등도 마찬가지로 나이에 비해 수십 년은 젊은 얼굴이다.[3] 하지만 정작 딸의 태도는 58화에서 아내가 알고 있었던 딸의 친구들 건에 대해서도 아무 말도 못 들었다고 한다. 거기다 은파에게서 우리 집 늙다리라고 불리고 있다.[4] 옥보배랑 대화하면서 처음엔 존댓말로 시작했다가 "뭐요?"에서 "이런 미친...!"까지 갔다.[5] 사실 이게 틀린 말이 아닌 것이, 부모가 자식보다 먼저 늙고 죽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