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의 주역 5인 | ||||
신현석 | 이애리 | 한세경 | 유아영 | 성신아 |
"내 신장이 작은 게 아니야!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이 높을 뿐이다!"
-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애리 소개 멘트
-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애리 소개 멘트
1. 개요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의 히로인.가시 돋친 듯한 성격 때문에 통칭 '앵그리 햄스터', 또는 줄여서 '앵햄'으로 불린다.
키가 146cm[1]로 또래에 비해 매우 작은 편으로, 본인은 이를 콤플렉스로 생각하고 있다.
작중 공략 시점에서는 미약을 먹은 지 2개월째 되는 불안한 상태였으며, 장진태의 세 여자 중 유일하게 자신의 사랑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며, 장진태에 맞는 여자가 되기 위해 억지로 노력하고 있었다.
2. 행적
2.1. 메인 스토리
신아의 작전 계획에 따라 첫 번째 공략 히로인으로 지목된다.
어느 날 음료수 자판기의 가장 윗줄의 버튼을 누르지 못해 끙끙대다가 현석이 난입하면서 현석과 첫 번째로 조우한다. 현석이 대신 음료를 뽑아주자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받지 않고 다시 시도한다. 그러던 중에 진태가 등장하여 중재하는데, 현석을 상대하던 것과는 상반된 태도를 보여준다.
그 주 주말, 신아의 작전에 당해 도심에 혼자 남겨지자 우연을 가장한 채 지나가고 있던 현석을 발견하고
이후 중간 고사 공부를 같이 하자는 현석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로 인해 다음 날에도 결석을 하게 되고, 그런 그녀가 걱정되어 그날 저녁 찾아온 현석과 키스를 하며 약효에서 해방된다. 현석에 의해 구제된 이후에는 신아와
2.2. 이애리 루트[5]
진태와 싸운 그날 저녁, 마지막 희망을 부여잡고 진태가 찾아와 사과하기를 바라지만 정작 찾아온 사람은 현석이었다. 그 사실에 크게 실망하고 만 그녀는 현석과 언쟁을 벌이고, 현석의 진심을 알게 된 그녀는 그의 마음을현석의 연인이 된 이후에는
중간고사가 끝난 후 지영이 악의로 퍼트린 소문으로 인하여 학교 안에서 마녀사냥을 당하게 되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집으로 뛰어들어가 방에 박혀 나오지 않는다. 방에 박혀 있던 도중에 현석이 그녀와 이야기하기 위해 찾아오고, 자존심으로 끝까지 버티다가 현석의 작전[7]에 넘어가 결국 문호를 개방하고 만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녀를 믿어 준다는 현석의 말을 듣고 안심한다.[8]
다음 날, 그녀 쪽으로 여론이 반전되고[9], 신아의 연락을 받은 현석과 함께 찾아간 학교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학교 옥상에서 떨어지려는 지영을 설득하기 위해 최후 담판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지영의 진심을 알게 된 애리는 지영의 마음을 오해하여 교환일기를 찢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충격으로 옥상에서 추락했으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지영과 화해하고 이젠 현석을 포함해 세 명이서 다시 교환 일기를 쓰기로 약속한다.[10]
2.2.1. 애리 루트 DLC - 세 사람의 행복
자살 소동 이후, 지영, 현석 셋이서 우정을 쌓게 된다. 하지만, 사건이 끝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후에도 지영에게만 집착하면서 다른 친구를 사귀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위기 의식을 느낀 현석이 친구를 맺어주려 하지만 그녀의 땅바닥까지 떨어진 의욕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고, 그 때마다 지영이만 있으면 된다는 듯한 태도를 보여준다.그러나...
이하의 내용은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스토리의 핵심적인 부분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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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바람이 시원한 날이었다.
마치 지금처럼 모두의 기분을 모른채 한껏 들떠버린 맑은 날.
지영이는 추락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애리와의 오해를 풀고 당황했던 것인지 다리가 풀린 지영이는 옥상에서 그대로 수직으로 낙하한 것이다.
우연히 나무에 걸려 살아남게 되었다... 라는 것은 이애리가 믿고 혼자 믿고있는 것으로,
현실은 처참하게 뭉개지고 뼈가 튀어, 도저히 사람의 신체로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있었다.
- 애리 DLC '세 사람의 행복' 후반부, 애리와의 옥상 담판 중
지영은 그 날 이미 죽었었다.마치 지금처럼 모두의 기분을 모른채 한껏 들떠버린 맑은 날.
지영이는 추락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애리와의 오해를 풀고 당황했던 것인지 다리가 풀린 지영이는 옥상에서 그대로 수직으로 낙하한 것이다.
우연히 나무에 걸려 살아남게 되었다... 라는 것은 이애리가 믿고 혼자 믿고있는 것으로,
현실은 처참하게 뭉개지고 뼈가 튀어, 도저히 사람의 신체로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있었다.
- 애리 DLC '세 사람의 행복' 후반부, 애리와의 옥상 담판 중
이 말인즉슨, DLC 시점에서 등장하는 지영의 모습은, 지영을 잃은 충격으로 이상해진 애리의 정신이 만들어낸 환상이었다는 것. 그리고, 이를 이전 상황에 적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애리 루트 마지막의 휠체어 신에서 지영이가 탄 휠체어를 밀어주는 애리 → 사실 애리는 빈 휠체어를 밀고 있었다.
2. 노래를 잘하는 지영이 노래를 완창했지만 점수가 0점이 나왔다 → 노래를 부르지 않았으니 당연히 0점이 나온다.
3. 3P의 가능성이 전혀 없을 거라는 지영의 대사 → 애초에 3명이 아니니 3P가 불가능하다.
4. 지영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의사의 진단 → 지영이 아니라 애리에 대한 진단이다.
이러한 애리의 행동에 처음에는 동조하던 현석이 결국엔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하여 그녀와 최후의 담판을 벌이며, 계속 현실에 저항하지만 결국 지영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현석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며 종결.2. 노래를 잘하는 지영이 노래를 완창했지만 점수가 0점이 나왔다 → 노래를 부르지 않았으니 당연히 0점이 나온다.
3. 3P의 가능성이 전혀 없을 거라는 지영의 대사 → 애초에 3명이 아니니 3P가 불가능하다.
4. 지영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의사의 진단 → 지영이 아니라 애리에 대한 진단이다.
3. 과거
본래부터 사교성이 부족했기 때문에[11] 초등학교 시절에 친구가 없었고, 특단의 조치로 지역을 옮겨 중학교에 와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했다. 자신한테 먼저 말을 걸어줄 천사 같은 사람은 없을 거라고 단정한 채로.
나에게 첫 날부터 말을 걸어주었던 지영이는 달 아래에서 살고 있는 나와는 전혀 다른 태양 아래의 사람이었다.
항상 무언가 불만 있는 표정으로 어딘가 아픈 것 같은 행동거지를 일삼는 어둠 속의 나를 먼저 빛 쪽으로 이끌어 주었다.
- 애리 루트 초반부, 애리의 두 번째 과거 회상 중
지영과 함께 다니면서 '빛'의 일상을 체험하면서 그녀는 '친구'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며, 이렇게 자신에게 잘해주는 지영에게 가슴 깊이 고마움을 느낀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와는 너무 다른 지영의 모습을 보며 그녀는 슬슬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에 더해 사교성 좋은 지영이 다른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고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자 슬슬 지영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결국 지영이 애리의 약속을 깬 것이 결정타가 되어 결국엔 둘 사이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그녀에게 칼을 겨누게 된다.항상 무언가 불만 있는 표정으로 어딘가 아픈 것 같은 행동거지를 일삼는 어둠 속의 나를 먼저 빛 쪽으로 이끌어 주었다.
- 애리 루트 초반부, 애리의 두 번째 과거 회상 중
이하의 내용은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스토리의 핵심적인 부분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3.1. 실상
지영에게 칼을 겨눈 원인은 그녀를 향한 집착이 아니었다.여자: 마침 표 한 장 남는데 줄 사람이 없어서 괜찮으면 같이 가지 않을래?
애리: 영화...
운이 좋다. 많은 사람들 안에 끼어서 어딜 다니는 건 불편하지만... 이 기회로 지영이와 조금이라도 얘기를 나눌 수 있다면 화해할 수도...
지영: 야, 그 영화표 줘 봐.
여자: 응? 왜 지영아?
지영: ...
찌익 ㅡ 하고, 지영이는 나의 눈 앞에서, 멀쩡하던 영화 표를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찢어 버렸다.
여자: 어... 응? 왜 그래 지영아?
지영: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이딴 찌질이한테 주지 마.
여자: 아, 하하하... 미안.
애리: 찌질이?... 지금 그거, 지영이가 나한테 한 말이야?
지영: 니들 잘 들어. 까먹고 이제껏 경고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 이 새끼한테 말 걸거나 하면 나 하고 바로 절교야.
- 애리 루트 최후반부, 애리의 여섯 번째 과거 회상 중
지영은 애리와 절교한 후 180도 변해 증오의 칼날을 그녀에게로 돌렸다. 높아진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세컨더리 보이콧[12]의 형태로 애리를 배제해 버린 것. 지영의 선언으로 인해 순식간에 모든 학생의 표적이 된 그녀는 집단 따돌림을 당하며 가끔씩은 죽음의 문턱에 내쳐지기도 한다.[13]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린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을 주도한 지영을 처리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고, 그렇게 되어 식칼로 지영을 찔러 죽이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로 인해 애리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당하지만 애리 어머니의 사죄로 겨우 합의 선에서 끝맺는다.애리: 영화...
운이 좋다. 많은 사람들 안에 끼어서 어딜 다니는 건 불편하지만... 이 기회로 지영이와 조금이라도 얘기를 나눌 수 있다면 화해할 수도...
지영: 야, 그 영화표 줘 봐.
여자: 응? 왜 지영아?
지영: ...
찌익 ㅡ 하고, 지영이는 나의 눈 앞에서, 멀쩡하던 영화 표를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찢어 버렸다.
여자: 어... 응? 왜 그래 지영아?
지영: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이딴 찌질이한테 주지 마.
여자: 아, 하하하... 미안.
애리: 찌질이?... 지금 그거, 지영이가 나한테 한 말이야?
지영: 니들 잘 들어. 까먹고 이제껏 경고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 이 새끼한테 말 걸거나 하면 나 하고 바로 절교야.
- 애리 루트 최후반부, 애리의 여섯 번째 과거 회상 중
4. 인간관계
현석이 자판기 앞에서 섬세함이 부족한 모습을 모여 처음에는 그를 안 좋게 평가[14]하나 도심 한복판에서 길을 잃어 그와 동행했던 날 그가 한 말 때문에 흔들린다. 이후 자세한 내용은 위의 행적 문단과 본 문서의 이애리 루트 부분 참조.어릴적 신현석과 만난적이 있다.
1. 신현석의 이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신현석에게 너 이름이 민성이였나? 하고 묻는다. 신현석은 어릴적 중2병일때 민성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2. 신아의 명령으로 진실반지(더 선링)를 현석이에게 전해줄때, 현석이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았다. 현석이가 반지에 대해 어느정도 설명하자, 이애리는 나 그거 알아. 손에서 불마법을 내뿜어낸다는 반지잖아? 라고 말하였다. 여기에 현석의 너의 동네에도 나같은놈이 있었구나 하는 말은 덤. 손에서 파이어볼을 내뿜어낸다는 발상은 중2병걸린 아이들이나 할짓인데, 그런 짓을 할 인물은 신현석밖에 없고, 그런 짓을 한 사람도 신현석이다.애리의 반 반장이며, 미약을 먹어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애리에게 그는 모든 것이 뛰어난 완벽한 남자이고 자신은 모든 것이 모자란 여자였기에 자신을 그에 맞추려고 억지로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애리 루트 시점에서는 그녀가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다.
- 이지영
5. 기타
현석: 뒤끝이 화려하게 작렬하는군.
애리: 뭐야, 시험 잘 못 봤어?
현석: 그러는 넌 엄청나게 잘 본 모양이다.
애리: 흐흥, 그야 그렇지! 수학 점수가 12배나 올랐으니까!
현석:히익 무슨 전산 오류라도 터진 것 같은 경이로운 수치로군. 그런데 12배라면 전 시험에서 10점 아래였다는 소리냐?
애리: ...4점.
현석: 전부 3번으로 찍어도 그것보단 잘 나오겠다!
- (메인 스토리 중반부)중간고사 마지막 날, 시험 후의 잡담 중
현석에게 수학을 배우기 전에는 수학 시험 점수가 4점이 나오는 등 수포자였다. 하지만 수학 이외의 과목에서는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현석에게 배운 후 수학에서 반타작을 거두는 등 학습 능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애리: 뭐야, 시험 잘 못 봤어?
현석: 그러는 넌 엄청나게 잘 본 모양이다.
애리: 흐흥, 그야 그렇지! 수학 점수가 12배나 올랐으니까!
현석:
애리: ...4점.
현석: 전부 3번으로 찍어도 그것보단 잘 나오겠다!
- (메인 스토리 중반부)중간고사 마지막 날, 시험 후의 잡담 중
[1] 그런데 고등학생 표준 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판기 가장 위 칸의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는 저것보다 작을지도 모른다.[2] 동행한 곳 중에는 19금 비디오 가게도 있었다! 어디든 따라올 거라는 말만 듣고 현석이 인성질을 시전했다[3] 이 때 EAS 상에서는 하트 두 개를 찍는다.[4] 알다시피 약을 먹은 지 3개월이 지나기 전이라 진태는 애리에게 키스할 수 없다.[5] 저녁 메뉴 선택지에서 '돈까스'를 선택하면 진입하게 된다.[6] EAS 상에서 하트 3개를 찍는다.[7] 피자를 시켜두고 현석이 나간 척을 해 애리를 방심시켜 방 밖으로 끌어낸다.[8] 트루 루트 한정. 다른 선택지인 '인정하고 사과한다' 선택 시 현석은 지영에게 동조하게 되며 애리는 영원히 고통받는다.[9] 이는 현석이 신아에게 도움을 요청한 결과이다.[10] 지영이 현석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영의 유혹에도 현석은 흔들리지 않는다. 말만 그렇지 사실 3p의 가능성이 보인다 카더라[11] 이는 어린 시절 애리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12] 힘 있는 단체가 다른 특정 단체를 배제할 생각으로 대상 단체를 비롯하여 그 단체와 교류하는 다른 단체들까지 교류 대상에서 배제하는 행위. 배제의 대상이 되는 단체와 교류하게 위해 힘 있는 단체와 교류를 끊어야 하는 막대한 불이익을 두려워하여 대상 단체와 교류를 끊는 방식으로 효력이 발휘된다. 현재는 북한 대상으로 발효한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이 유명하다.[13] 즉, 본 루트의 핵심은 살인 미수 사건은 과도하게 반응한 애리 측에도 잘못이 있지만, 상식선을 넘는 괴롭힘으로 애리를 극단으로 몰고 간 지영이 원인을 제공한 셈이었다.[14] 세상에 저런 남자가 존재하는 사실 자체가 재앙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