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이순재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순신 | |
이름 | 이순신 |
직업 | 무관, 전라좌수사 |
배우 | 유동근 |
소속 | 전라좌수영 |
1. 소개
구가의 서의 등장 인물로, 사극 명배우 유동근이 연기한다. 여담이지만 극 초반의 나레이션이 이 분 몫이었다.워낙 사극에서 엄청난 포스를 뿜던 배우가 다른 사람도 아닌 이순신을 연기하는 데도 보도자료에서도 언급이 없다가 공홈의 등장인물에서 소개되었다. #,# 방영전에 공홈에서는 유동근이 등장인물로 소개되었다가 삭제됐는데, 본래 제작진은 깜짝출연으로 보여주려던 비장의 카드로 준비한 것이 실수로 올라갔다가 삭제한 거라고 한다.# 이후 이순신의 신분이 완전히 밝혀지면서 공홈에 다시 올라갔다.
2. 작중 행적
아마 이순신이라는 역대급 성웅을 유동근이란 명배우의 연기로 임팩트있게 등장시킬 의도로 보도자료에서도 배제한 거 같지만, 여기저기서 조금씩 새어나오면서 보안의 의미는 없어진 거 같다. 극중에서는 최강치의 조력자이자 멘토 격인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홈에서 공개됐다가 삭제한 정보에서는 담평준의 오랜 지기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1, 2화가 시작할 때 내레이션을 한 것도 유동근이라고 한다.결국 4화에 주막에서 밥을 먹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담여울&곤과 접선하였다. 담여울이 조사하고 있는 연쇄살인사건 건으로 조관웅을 조사하는 중이었던 모양. 조관웅이 연쇄살인으로 남도의 상권을 장악하는 중이지만, 이순신은 이거 말고도 다른 목적이 숨겨졌을 거라고 보고 있다.
5화에서 전라좌수사 이순신으로 정식으로 정체를 드러내며 등장, 박무솔에게 거북선을 건조하기 위한[1] 자금을[2] 지원해줄 것을 부탁하고 박무솔은 약속한다
최강치를 제압하여 관아로 보내도록 명령을 내리고, 강치가 참수 당하기 직전에 나타나 자기 사람을 데리러 왔다고 조관웅에게 말하며 구해낸다. 강치를 그래도 처형하려 하자 "박무솔이 역적이면 강치는 대역죄인을 죽인 공을 세운 것이고, 강치가 살인범이면 박무솔이 역적이 아닌 것인데 뭐가 진실이냐?"라고 따져 박무솔과 강치에게 누명을 씌운 조관웅과 현감을 반박을 못하고 강치가 조관웅이나 현감을 위협하면 이순신이 책임을 진다는[3] 확약서를 받는 조건으로 풀어준다. 그와중에 최강치가 백년객관에 처들어가 빗자루로 조관웅의 책상을 부숴 확약서 대로 책임을 지는 듯 하였지만 백년객관 식솔들의 위증(?)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또한 자신이 반인반수인것에 멘붕중이어서 박무솔 어르신을 역모죄로 만드느니 차라리 내가 죽겠다는 최강치를 풀어주고는 마지막으로 만날 사람 세명에게 그 엽전을 주라고 말하면서 손에 엽전 세냥을 준다. 끝내 최강치가 엽전을 쓰지 않은채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하면서 만약 자신이 계속 죽으려고 했다면 어떻게 했을것이냐고 묻자 당장 목을 베겠다고 말하였다. 강치는 농담도 잘한다면서 그냥 웃었지만. 그 후에 나오는 칼 연출을 보면 진짜로 벨 생각이었던 듯하다.
5화에서 지원을 약속한 박무솔이 조관웅의 부하에 의해 죽으면서, 이순신에게 지원하기로 한 재물이 있는 비밀창고는 아직 무사하지만 지원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해졌으나, 10화에서 무형도관에서 이 곳의 은자를 빼내기 위한 작전을 진행하다가 비밀창고를 조관웅의 부하에게 들켜 무산될 뻔했을 때 강치의 기지로 무사히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은자를 보내기 앞서 조관웅을 낚기 위해 먼저 보낸 군량에 은자가 있는 줄 알고 조관웅은 부하들과 좌수영으로 가서 곡식을 들쑤시며 수색하지만 발견 못하자, 군량을 훼손시켰다고 일갈한다. 그러자 전쟁도 안 나는 나라에 군대는 무슨 소용이며 군량은 비축해서 뭐하냐며 이죽거리는 조관웅에게 군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일갈하고는 땅에 쏟아진 쌀은 흙을 하나하나 제거해 자신과 군사의 군량으로 하고, 조관웅과 그 부하는 다시는 좌수영으로 못 들어오게 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강치에게 약속대로 좌수사의 관모를 빌려준다.
그 후 백년객관에 잠입한 강치 일행이 위험에 처하자 조관웅에게 '당장 멈추지 못하겠느냐'라고 엄포를 놓는다.그리고 더이상 조관웅의 악행을 두고볼수는 없다면서 전라좌수영 군대를 호출해 조관웅을 군법대로 추포하겠다고 명하면서 전라좌수사의 위엄을 보인다.
전반적으로 반인반수로 고뇌하는 최강치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2화에서는 "자고로 사내란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벗 하나, 마음을 진정 나눌 수 있는 정인 하나, 그리고 목숨 바쳐 지킬 나라 하나면 그것으로써 최고의 인생이라 할 수 있는 것이거늘" [4] 이라며 위로를 하지만, "이런 저와는 아무도 같이 뜻을 같이 해주지 않을 것이며, 이런 저와는 어떤 이도 마음을 나누지 않을것입니다" 라며 상심해 하자, "너를 결정짓는 것은 네 몸속에 흐르고 있는 피가 아니라, 네가 어떤 사람으로 살고자 하고자 하느냐 나는 너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니라." 라고 진심어린 위로와 덕담으로 결국 최강치는 다른 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모습도 보이며 결국 사람이 되고 싶다며 오열하는데 이 때 보여주는 이순신의 눈도 그렁그렁.
마지막회에 현대까지 살아 사업가가 된 강치는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광화문의 이순신 동상을 보며 흐뭇해 한다. 또한, 환생하여 국가안전국 요원이 된 곤(방성준으로 환생)을 앞세우고 환생한 이순신(극중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 착안한 배우개그로 극중 이름은 권용관일 것이라는 밈이 있었다.)이 찾아오는 것에서 드라마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