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이사벨라 토리시 Isabella Torris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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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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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적 | |
| 모발 색 | 검은색 |
| 가족 | 베르나르도 토리시(아버지) 로사 토리시(Rosa Torrisi, 어머니) 체사레 마사로(사촌) |
| 소속 | 토리시 패밀리 |
| 성우 | 카리나 콘티 (Carina Conti) |
1. 개요
마피아 더 올드 컨트리 등장인물로 돈 토리시의 딸이자 엔조의 연인. 폰타넬라 남작의 아들인 젠나로 폰타넬라와 약혼 관계이기도 한다.2. 특징
활발하고, 모험적인 성격으로 언젠간 시칠리아를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지만 자기를 감시하는 아버지 탓에 좌절한다.3. 작중행적
토리시 패밀리 가문 아래에 유복하게 자라왔으나 앞서 말해듯이 활동적인 성격탓에 계속 자기 자신을 과보호 하는 아버지와 어느정도 마찰이 있는편[1]. 폰타넬라 남작의 아들인 젠나로와 약혼 관계이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은 어른들끼리 결정한 거라고 별로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주인공인 엔조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편.[2] 미션을 진행할 수록 엔조에게 마을의 대략적인 위치와 사진찍는 법을 알려주면서 엔조하고 점점 친해지기 시작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3]결국엔 구시대적 가부장인 토리시의 강압적인 면모와 마피아 가문 영애라는 위험하기 짝이없는 시칠리아에서의 삶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던 이사벨라가 아예 엔조와 함께 미국 엠파이어 베이로 도피할 결심을 했다. 그러나 도중에 도주 계획을 눈치 챈 티노가 돈 토리시에게 이 사실을 보고해 도주 당일에 토리시 패밀리 일원들에 의해 빌라 토리시로 끌려오고 난 뒤에, 젠나로와 강제결혼은 물론이고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 없어질 위기에 놓이고 만다.
그러나 이 타이밍에 화산이 폭발하자 조직원들이 당황한 틈을 타 가정부의 도움으로 조직원들의 눈을 피해 빌라 토리시를 빠져나오고 자기를 잡으려고 했던 티노도 죽이고 난 뒤에 엔조가 있는 유황 광산으로 갈려고 했으나 때마침 광산에서 오고 있는 체사레 한테서 엔조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절망하였으나[4] 다시 마음을 잡고 말을 타고 빌라 토리시를 떠나 팔레르모 항구에 도착해 홀로 여객선 위에 올라타 엔조의 편지를 깊게 읽으면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갖고[5] 멀리 짙은 안개와 함께 자욱한 엠파이어 베이의 고층 빌딩이 점점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마무리 된다.
4. 기타
- 챕터 3에서 이사벨라하고 경마를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질 경우에 자기가 경마 챔피언을 이겼다고 좋아한다.
- 최종 챕터(La Merica) 한정이지만 마피아 시리즈 사상 최초의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체사레의 갑작스런 배신으로 인해 엔조가 사망한 뒤 홀로 남은 상태에서 토리시 조직원들의 눈을 피해 저택을 탈출하게 되면 최종 보스인 티노와 바로 마주치면서 뜨거운 불길 속에 치열한 사투가 벌어지는 부분까지 조작을 할 수가 있다. 물론 임신한 여자의 몸인지라 엔조처럼 싸운다거나 직감을 써서 상대 위치를 안다거나 할 수는 없고 잠입액션을 펼쳐야한다
[1] 하루는 아버지한테 나폴리에서 공부할거라고 하니깐 집에 있는 깰수 있는 물건들을 사정없이 전부 깨부쉈다고 한다.[2] 약혼자인 젠나로가 부잣집 도련님 특유의 거만한 태도에 그녀의 취향을 무시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한몫 했다.[3] 물론 이 사실을 아버지가 알면 엔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기에 아버지한테 일절 말하지 않았다. 챕터 5에서 엔조가 돈 토리시의 부름을 받고 사무실에 가기 직전에 이사벨라와 이야기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 아버지가 우리의 관계를 눈치채서 날 부르는게 아닐까라고 걱정하는 엔조를 볼 수 있다.[4]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고 엠파이어 베이로 가는 티켓을 주면서 이사벨라에게 이제 너한테는 남아있는게 없다고 엔조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5] 체사레가 말해듯이 이제 아무것도 없는 무일푼 신세지만 엔조가 떠나기 직전에 갈란테한테 선박 티켓을 받으면서 엠파이어 베이에 있는 프랭크의 친척들이 정착하는데 도와줄거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갈란테의 도움을 받고 미국의 삶에 적응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