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7:04:03

이니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Ini_03.pn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박씨유대기의 등장인물

놀부가 박을 열었을 당시 박에서 나온 색기담당 도깨비 중 한명이자 前 강남제비다리파의 조직원이며 킬러. 건강해 보이는 구릿빛 피부를 가지고 있고 항상 침을 흘리고 있다. 도깨비들에게는 각자 다른 능력이 하나씩 있는데 이니제의 능력은 불사. 말 그대로 죽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늙지 않으며[1] 아무리 치명상을 입어도 금세 회복하며 머리를 관통당해도 반나절이면 회복한다. 그러나 수백년을 살아가면서 자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떠나간 괴로움에 죽기 위해 살아간다.[2] 아이러니한건 정작 자기도 뒤따라가고 싶은 동료들은 하나같이 이니제에게 유령인채 들러붙어 일종의 지박령이 되어 그녀를 지키고 있다는 것. 혹여 이니제가 진짜로 죽는다 쳐도 강제로 이승으로 다시 끌고온다. 칼에 아무 장치나 처리도 없음에도 칼에 베이기만 한것으로도 상처가 썩어들어간다거나 하는 건 이 원혼들의 효과다. 다만 이니제 본인은 유령이 자신에게 들러붙어있다는 걸 모르는 중.

킬러인 이유도 사람들은 죽기 직전에 굉장한 힘을 발휘하기에 자신을 죽일 사람이 나올 지도 모른다는 것과 사람들을 죽이며 원한 관계를 쌓다 보면 누군가가 복수로 자신을 죽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그런데 박남주의 독요리로 한번 라이토 얼굴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가 남주, 여주 : 불사신이라더니?! 이후 저승에 삼도천을 만든 후 부활, 언제든 죽여줄테니 이제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며 살라는 박남주의 말에 감화되어[3] 박남주를 마음으로 따르게 되었고[4] 이와 함께 킬러도 강남 제비다리파도 전부 그만 둔[5] 무소속이 되었다.[6] 하지만 킬러로 활동했을 때의 실력은 그대로라 전투에서 많은 서포트를 한다.[7]

2. 작중 행적

  • 4화 - 박여주의 본직
    강남제비다리파의 회계사인 이회계에게 고용된다.
  • 8화 -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여주의 지시대로 밤중에 공원에 있던 박남주를 기습하지만 문제는 여주와 최순경이 같이 있던 상황이였다. 이에 여주가 남주 혼자 있을때 죽이라고 지시하지만 맛이 간 상태라 명령을 듣지 못했다.
  • 9화 - 인생의 가치
    남주를 죽이기 위해 칼을 휘두르지만 남주가 여주를 지키기 위해 여주 앞에 서있어서 섣불리 공격하지 못하다가 남주가 여주를 지키겠다며 싸움에 임하자 지킨다는건 그럴 능력이 되어야 한다며 공격한다. 이후 남주가 날린 로켓트 펀치[8]를 무심하게 베어내다가 안에 든 CS탄이 터지면서[9] 시야가 가려지지만 금방 정신을 차리고 남주의 팔을 칼로 꽂아 나무에 박아버린다. 하지만 이때를 노리고 있던 남주의 필살기 무등산 워터멜론 크래쉬[10]에 당하고 만다.
  • 10화 - 필살기
    남주의 필살기에 머리에 피를 흘리지만 곧바로 남주를 니킥으로 날려버리고 끝내버리려다 여주와 최순경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최순경에게 잡혀가 고문을 당할 뻔했지만 여주에 의해 남주에게 맡겨진다.
  • 11화 - 미식가
    수갑이 채워진채 남주의 집에서 살게 되는데 배고프다며 남주에게 뭐라도 대접해달라고 했다가 아랫도리를 대접받을 뻔한다.
    잠시후 넷이서 한 집에 살게 된 기념으로 사진을 찍게 되자 자기도 같이 찍자며 부탁하지만 최순경한테 범죄자는 구석에나 있으라는 말을 듣는다.1화부터 빨간 줄 그인 남주도 같이 구석에서 뒹굴려다 여주에게 맞는다 이후 사진을 찍는 순간 얼굴만 내밀어서 같이 찍힌다.
  • 12화 - 이니제 편(1)
    배고프다고 하지만 아무도 밥을 안해줘서 자기라도 하려 했지만 밥에 침 들어갈 것 같다고 남주에게 저지당한다. 그렇게 남주가 볶음밥을 만들면서 자신의 정체를 묻자 자신은 500년전 놀부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박에서 나온 도깨비임을 밝힌다. 본인이 아는 도깨비의 이미지와는 다르다는 남주의 지적에 사람이 유행을 타듯 도깨비들은 사람과 수백년을 살아오기에 유행에 민감하다고 말해준다.[11] 그리고 자신이 킬러 일을 하는 이유가 죽고 싶어서임을 밝힌다. 도깨비들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은 '불사'라는 특성을 가졌기에[12] 수백년을 지내오면서 자신의 동료들이 죽고 바뀌는 와중에 혼자만 죽지 않는 상황이 지옥 같았다고 한다.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보면 자신을 죽일 정도의 힘을 내는 사람이 나올거라 생각하여 킬러를 해온 것이라며 광기 어린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남주에게 자신이 언제 또 남주를 죽일지 모르니 죽기 전에 먼저 자신을 죽여보라고 말하며 남주를 겁준다.
    잠시후 남주의 볶음밥이 다 되자 시식을 하는데 남주의 볶음밥이 치명적인 맹독성 독요리였던지라 피를 토하며 발광하다 사망했다.
  • 13화 - 이니제 편(2)
    지난 화에서 남주의 독요리를 먹고 저승에 오게 되자 기뻐한다. 그리고 저승에 오면 해보고 싶었던게 있다며 저승 입구에 있는 장승에 [[오줌|영역표시를 하다가] 마중 온 저승사자에게 핀잔을 받는다. 그런데 오래 참아와서인지 멈추지 못해 아예 삼도천을 만들어버렸다.[13] 용변용무가 끝나고 나서는 저승사자의 안내를 받는데 살아생전 자신과 인연이 깊었던 사람 중 먼저 저승에 온 한명이 마중나올 거라는 말을 듣자[14] 자신은 친구들이 다 죽을때 혼자만 살아왔기에 아무도 와주지 않을거라며 자조한다. 그런데 저승 너머에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이가 온다는 저승사자의 말에 기뻐하지만 정작 온 것은 저번화에서 여주의 고자킥을 맞고 죽어버린 남주소중이였다. 소중하게 생각해주기보다는 소중할 것 같은 무언가가 왔다 어쨌든 박소중을 따라 저승으로 가려하지만 박소중이 삼도천인줄 알고 자신의 오줌 위를 헤엄치자 당혹하던 중 발목에 족쇄가 채워지면서 이승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붙잡아주던 소중이와 어째서인지 저승에 와있는 남주네 반 담임선생님까지 이승으로 끌고 와버린다.[15] 그렇게 부활한 니제였으나 눈을 떠보니 남주와 여주, 최순경이 자신이 죽었다 생각해 땅에 파묻고 있었고 거기다 11화에서 찍었던 기념사진에 자기 부분만 오려서 영정사진으로 만들었다.
  • 14화 - 이니제 편(3)
    자신을 죽인 사람이 남주라는 사실을 알고 500년 간 자신을 죽이는 데 성공한 유일한 사람이라며 자신을 한번 더 죽여달라며 부탁한다. 자신이 죽으면 토막내서 다시는 부활할 수 없게 재로 만들어달라고 하면서까지 자신을 죽여달라고 빌며 대신 죽기 전에 남주가 시키는건 뭐든지 하겠다고 한다.
    내가 있는 이상 넌 이제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더이상 죽으려고 하지 않아도 돼.

    죽으려고 남을 죽일 필요도 없고,

    혼자 외롭게 살지 않아도 되고,

    소중한 사람도 잔뜩 만들 수 있게 됐다, 그치?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고, 하고 싶은 걸 찾아서...

    하고 싶은 걸 맘껏 하면서 사는거야.

    그렇게 한 40년, 50년만 더 살아봐, 그러고 살고 있으면 내가 늙어 죽기 전에...

    음... 네가 날 찾아오던가, 내가 널 찾아가서,

    꼭 죽여줄게. 약속!

    그러나 남주로부터 이제는 더 이상 불사신도 아니니 죽기 위해 누굴 죽이며 살지 않아도 되고, 소중한 사람들을 마음껏 사귀며 살 수 있다는 격려를 들으면서 자신도 이제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단 사실에 눈물을 흘린다.
  • 15화 - 아침인사
    여주가 상황봐서 도망가라고 지시했건만 지난 화에서 남주에게 감화되어서 킬러도 강남제비다리파도 때려치고 박남주파에 들어갔다며 남주를 껴안는다.
  • 16화 - 오늘또 남주는
    강남제비다리파를 관두고 남주를 주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따른다. 여주가 강남제비다리파를 관두면 입막음 당할거라고 협박하지만 강남제비다리파에서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인물이 없던지라 무시한다.[16] 이에 최순경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또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면 배신할 거냐고 최순경의 리신 같은 비주얼에 뿜어버린다. 그러다 여주와 최순경이 싸우게 되자 걱정하는 남주에게 11화에서 찍은 단체사진을 이용하라고 조언을 준다. 그리고 사진이 확실히 효과를 보자 원리를 묻는 남주에게 아직은 비밀이라고 말한다.[17]
  • 19화 - 현관합체
    아님이가 있는 동안 씽크대 밑에 숨어있다가 아님이가 나가자 이제껏 참고 있었는지 화장실로 달려간다. 그리고 여주를 씻겨주는데 밖에서 들리는 남주의 신세계의 신 드립에 사신의 얼굴로 역시 인간은 재미있어를 외치며 남주의 드립을 받아준다.
  • 특별 - 박씨유대기 Q&A 특별편[18]
    최순경이 자신보다 강할 것 같다는 말에 최순경과 한판 싸우러 간다.
  • 20화 - 남주변태
    불사신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목욕을 세탁기에 들어가서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세탁기에 나오고 나서 남주를 껴안으며 핥다가 남주가 자신의 뱅글뱅글 도는 눈에 트집잡자 남주를 향한 마음을 보여주겠다며 눈동자를 하트로 바꾼다.

  • 22화 - 흔한 애정 표현
    여주와 순경이가 남주에게 과한 애정표현을 할때 같이 끼어든다. 이후 최순경이 니제가 남주의 말에 무조건 복종한다는 말을 듣고 남주가 자신한테 확인하자 그렇다고 답한다. 이에 남주는 옷을 전부 벗으라는 명령을 듣자 극혐하며 거부한다.
  • 23화 - 남주들의 등교일
    남주와 여주와 함께 등교한다. 급행열차를 놓칠 것 같자 남주라도 태우기 위해 남주에게 장도를 던져 그 충격으로 열차에 밀어넣는데 성공하고, 그 뒤 여주랑 택시타고 학교에 가기로 한다.
  • 25화 - 위자료
    학교 앞으로 도착해서 남주를 기다리다가 근처에서 다리를 걸고 위자료를 뜯어내는 양아치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도 그곳을 지나가려는데 발을 걸려던 양아치 한명의 다리를 밟아 아예 부러뜨린다. 가지고 있던 돈은 천 오십원 밖에 없었던지라 위자료는 그걸로 퉁친다.유니세프 나섰네 자신이 발을 부러뜨린 양아치가 진짜로 부러졌는지 확인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부러뜨린 부위를 잘못 알고 팔을 잡았다가 팔도 아작낸다. 그러다 다른 양아치가 아까 상황을 재현한답시고 팔다리부러진 동료를 건드려 악화시키자 그 양아치에게 뒤집어쓰고는 오히려 입막음용 뇌물을 받아낸다. 이후 아까 양아치에게 등록금을 뜯긴 학생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지만 니제는 돌려줄 생각이 없었다.
  • 26화 - 귀엽고 예쁜...
    남주를 찾아 2학년 3반으로 왔다가 얼떨결에 새로운 담임선생님으로 오해받는다. 학생들을 보면서오랜만에 동료가 생긴 느낌을 받았지만 곧 트라우마가 발동해 언젠가는 죽고 남겨질 자신을 자학하며 남주를 찾다가 정신이 나가서 자신을 죽이는 수업을 진행한다.
  • 29화 - 여주 납치
    '정의의 T'로부터 받은 편지를 남주에게 전한다. 그리고 지하철 편에서 남주의 뒤쪽에 박혔던 장도를 물로 씻는다.
  • 30화 - 김크낙
    김크낙으로부터 강남제비다리파의 냄새를 맡고 조직원임을 눈치채며 남주에게 경고한다.
  • 31화 - 여주 구출편(1)
    소중초등학교로 처들어갈때 남주로부터 카메라 촬영을 맡게 되지만 킬러인 자신은 촬영보다는 죽이는 게 더 편하다고 했다가 순경한테 태클 받는다. 그때 학교에 잠입하고 있었던 강남제비다리파의 회계사 이회계가 나타나자 그를 쳐다보며 말없이 카메라를 맡긴다. 하지만 알아보지 못했는지 이회계의 중2병 연기를 보고 그냥 넘어간다.참고로 본인도 에다에게 중2병 취급 받았다. 이후 초등학교에 들어오면서 나이 어린 초등학생이 뭐가 무섭냐며 자신만만해하는 남주를 귀여워하던 중 정의의 T에게 강화를 받은 초등학생들의 험상궂은 비주얼에 칼을 빼어들다가 남주에게 저지당한다.
  • 특별 - 신년문안 올리는 특별편
    500년 전 태생답게 한복을 입고 등장. 독자들에게 절을 보여주려다 구룡폭포를 보였다.
  • 32화 - 여주 구출편(2)
    도깨비인 자신보다 더 도깨비 같은 흉악한 비주얼의 초등학생들을 보고 살기를 띠지만 남주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남주 일행을 학교 내부로 들인 뒤 쫓아오는 초등학생들을 막아서며 남주의 약속대로 칼을 칼집에 넣은채 초등학생들을 날려버리면서 죽지 말라며 웃는다.
  • 33화 - 여주 구출편(3)
    쓰레기 취급 받지 않으려고 옥상 난간에 매달린 남주 일행과 테리우스 일당을 보고 누가 쓰레기를 널어놨나?라고 독백한다.
  • 34화 - 여주 구출편(4)
    불사의 몸을 내세우며 테리우스 측의 도깨비인 배명지와 싸우지만 신체능력에 비해 기술이 부족했던지라[19] 배명지에게 일방적으로 당한다. 그리고 배명지에게 일방적으로 M 취급을 받고는 배명지로부터 너를 죽여줄 수 있으니 내 여자가 돼라는 회유를 받는다.
  • 35화 - 여주 구출편(5)
    남주를 때려잡아 독극물을 만들게 해 자신을 죽이겠다는 배명지를 비웃으며 남주가 보기에는 병신이지만 너는 못 이길 정도로 강하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남주가 방심시킨 틈을 타 배명지의 가드를 풀고 머리를 씹으려 했으나 사슴벌레 요괴인 배명지의 큰 턱에 머리가 으깨진채 기절한다.
  • 37화 - 저기 저놈 보이십니까?
    싸움이 끝나고 수레에 실려진채 집으로 돌아간다. 다행히 불사신이라 몇시간 뒤면 정신을 차린다고 한다.
  • 38화 - 니제의 감
    어느새 회복되고 나서 깨어나면서 남주덮밥!을 외친다. 그리고 배명지와의 싸움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순경이 장난삼아 '네 예상이 틀렸다. 남주는 졌고, 내가 이겼다'고 말하자 배당 확률 믿고 낮은 확률에 거는 게 아니었다며 탄식한다. 참고로 배명지는 남주가 쓰러뜨린게 맞았다. 결국 남주가 설명해주면서 자신의 덕도 있었다고 하자 남주를 껴안으며 좋다고 핥아대지만 남주는 삐져있었다. 그리고 남주에게 이번 싸움의 포상으로 자신이 먹고 죽을 수 있는 독요리를 달라고 부탁한다.[20] 결국 남주가 마지 못해 미리 만들어둔 것을 주지만 그게 다름아닌 음식물 쓰레기였다. 이를 보고 이런거 먹다 토하면 죽지도 못한다며 불평하자 이에 남주는 먹기 편하게 가루로 만들어 주었고 이를 천국의 가루라고 부르게 된다. 비주얼이 비주얼인지라 오해를 받았지만 본인은 아랑곳 않고 코로 들이마시며[21] 가버린다.
  • 40화 - 이름의 뜻
    애들이 서로 이름의 뜻을 물어보던중 자신의 차례가 오지만 본인은 자기 이름의 뜻도 모르는 듯 하다.
  • 41화 - 발렌타인데이 편(1)
    여주에게 초콜릿을 호소하는 눈빛을 보내던 여주가 '눈빛으로 임신시키려고 작정했냐'고 화내자 여주 아직 초경 안 왔는...이라고 말했다가 같이 처맞는다. 그리고 남주의 뻘짓에 동참하다가 자신에게 불똥이 튀려 하자 남주 줄 초콜릿을 구해오겠다며 피신한다.
  • 42화 - 발렌타인데이 편(2)
    에다가 발렌타인 이벤트로 판매하던 초콜릿을 입으로 물고 달아난다. 여주 구출편에서 에다한테 아줌마 취급당하더니 그냥 전학생 아줌마 정도로 여겨진 듯. 이후 사장이 도둑이라며 화내자 에다가 가 물어간거라고 실드를 치지만 사장이 개는 초콜릿 먹으면 죽는다[22] 동물보호소에 신고하는 바람에 쫓기게 된다.
  • 43화 - 발렌타인데이 편(3)
    저번 화부터 계속 네발로 달리다 동물보호소에 쫓기자 다시 두다리로 뛰어간다. 이족보행하는 개로 오해받고 더욱 추격을 받는다. 결국 건물로 점프해서 올라 몸을 피하지만 동물보호단체 행동대장이 쫓아오자 기겁한다. 결국 통화권이 닿지 않는 산악지대까지 도망간 끝에야 행동대장이 산사태로 추락하면서 벗어나게 된다. 이때 행동대장의 이름을 듣고 극혐한다.[23]
  • 47화 - 여주 웃기기
    그동안 여러 일이 생기고 난 뒤, 어느새 남주랑 같은 반에 등교하고 있다. 입학 절차는 불명이지만 반 애들은 그냥 전학생으로 보는 듯. 학교는 처음인지 주변을 마구 둘러본다. 남주가 장갑을 새로 바꿨을때는 자신도 샀었다며 구매소감을 말해준다. 근데 왜 끼고 다니는걸 못 봤냐고 남주가 묻자 쪽팔려서 못 끼고 다니겠다고 답한다.
  • 48화 - 남주 엄마
    자기를 떠난 엄마 악몽에 잠꼬대 하는 박남주를 한테 "엄마 여기에 있다"며 달래주다 같이 잠든다.

  • 특별 - 이벤트 안내만화[24]
    곡성의 무명 포지션. 둘 다 광년이 기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50화 - 한애주 편(2)
    도깨비는 음기에 익숙해 추위를 안 타서 소복 한장만 입는다는 한애주의 설명에 잠시 모습을 보인다.
  • 54화 - 최순경편(2)
    다 비켜! 이건 내가 먼저 예약했단 말이야!으아ㅏ아!! 천국 간드아아아아

    치열하게 싸우는 한애주와 보스를 보고 하악대던 중, 박모주가 시공폭풍탄을 쏘자 달려들더니 공격을 대신 맞고 폭사한다. 남주를 만나기 전까지는 죽고 싶어 안달난 몸이였으니... 물론 부활했다.
  • 57화 - 다이어트 편(1)
    이니제가 박씨유대기에서 가장 완벽하게 망가지는 화
    남주를 만나기 전까지는 아사(餓死)하려고 일부러 적게 먹어왔지만, 남주 덕에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지금은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으며 밥이 이렇게 맛있는 건 줄 몰랐다고 하는 등 어느정도 삶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다만 지나친 과식으로 인해 배가 엄청나게 나왔으며 이를 보고 임산부 흉내를 내며 배를 문지르다[25] 이를 본 여주가 남주가 사고쳐서 임신시킨 것으로 오해한다. 여주의 말로는 요새 배가 나오고 있었다고 하는걸 보면 전부터 살이 찌고 있었던 듯.[26] 이후 누구 애냐고 묻는 여주에게 쪽팔려서 차마 똥배라고 말하지는 못하다가 과식하고 격하게 움직인 탓에 화장실로 가서 바로 내보내지만 이를 출산으로 오해한 여주에 의해 수치 플레이를 겪는다.[27]
  • 58화 - 다이어트 편(2)
    "침, 오줌, 응가... 다음은 뭐가 남지? 다음에는 뭐가 남았지? 똥꼬쇼라도 해야 하나?"-니제의 한탄

    전 화에서 있었던 일 이후 가출한채 한강 다리에서 한탄하다가[28] 다레에 적혀있는 자살 방지 문구(?)를 보고 홧김에 남주가 만든 천국의 가루[29]를 먹고 죽으려다 바람에 날리는 바람에 지나가던 트럭 운전자가 가루를 들이키고 토혈하면서 폭주한 트럭에 치여 한강 하류에 빠진다.[30] 이후 동물보호연대에 구조되었고 발렌타인데이 편에서 만났던 손수건과 재회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다시 남주네로 돌아온다.
  • 59화 - 다이어트 편(3)
    다시 돌아온 이후에는 뱃살을 빼기 위해 TV 홈쇼핑에서 다이어트 기구를 찾다가 진동 다이어트 기구 홈쇼핑을 보고 사달라고 조르지만 돈이 부족해서 실패한다. 이에 남주가 휴대폰 진동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시켜주겠다고 하면서 간이 진동 다이어트 기구를 만들게 되지만...
  • 60화 - 다이어트 편(4)
    수업시간에 휴대폰 진동 다이어트를 하는 니제와 그걸 돕는 남주를 보고 이걸로 오해한[31][32] 아님이 자신이 옳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했으나 냄새로 눈치채고 신고했다. 그러나 솔라빔으로 경찰을 떼어낸 아님이가 니제를 붙잡고 옷을 들추는데 이 과정에서 드러난 간이 다이어트 기구가 시한폭탄과 유사한 비주얼인지라[33] 폭탄테러의 인질로 뉴스에 왜곡보도 되면서 일이 커지고 말았다. 거기다 니제는 57화에서의 트라우마 때문에 뱃살을 보이기 싫어서 다이어트 기구를 벗으려 하지 않으면서 일이 더욱 꼬이지만 니제를 구입해 난입한 손수건이 다이어트 기구를 벗기고 장렬히 자폭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된다.[34]

3. 기타

Q&A에 나온 바에 따르면 키가 174라고 한다.

취한 듯한 언행이 특징이며[35] 복장과 비율좋은 몸매가 어우러져 색기를 낸다. 이는 이니제편 (1)화에서 의상이 자세하게 표현되는데, 점퍼와 모자와 짧은 스패츠 외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36] 다만 이와는 별개로 오래 살아온 만큼 패션에 민감하다는 듯.[37]

항상 침을 흘리고 다니는데 자기의지로 멈추고 있을 수 있는 건 5초 뿐이다. 눈동자가 회오리 모양인데, 이건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어 하트 모양으로 바꾸어 보였다. 이 눈동자는 친구가 모두 죽고 사는 게 너무 괴롭기 때문에 일부러 정신줄을 놓은 결과로 보인다. 침을 흘리는 것도 마찬가지. 83화에서 과거 친구가 죽고 자살을 기도했을 때의 모습이 나왔는데 이때 모습을 보면 눈에 회오리가 없으며 침도 흘리지 않고 있었다. 회상에서 깨어난 직후에도 그 모습이 이어지다가 박남주가 자살을 말리며 '생각하지 말자, 단순하게 생각하자, 깊이 생각하지 말자'라고 하는 말을 듣고 조금씩 눈에 다시 회오리가 생기고 침이 흘러나오면서 헤헤거린다. 이 장면을 보았을 때 원래 니제는 제정신이었던 도깨비였지만 자꾸 주변의 친구들만 죽어나가자 이를 견디다 못해 정신줄을 놓고 일부러 생각을 하지 않고 사는 듯하다. 어느 정도 사는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어도 역시 죽고 싶은 마음이 더 큰 듯. 때문에 니제는 사는 게 좋을 리가 없다고 하지만 남주는 그런 니제가 살아주었으면 바랄 뿐이다.

특유의 언행 때문에 묻히기 쉽지만, 눈치가 빠르고 몇 안되는 상식인이고 똑똑하다. 제정신이 아닌 모습이 나와서 그렇지 초반부에 남주가 자신을 죽일 수 있다는걸 알고 강남 제비다리파를 때려쳤을때나[38], 여주와 순경이가 싸울때 남주, 여주, 순경이가 같이 찍은 사진을 뿌리겠다며 진정시킬 정도로[39][40] 머리회전이 빠르다.

최순경과 함께 유이하게 박남주를 챙겨주는 인물로, 박남주를 거칠게 대하는 최순경과는 달리 박남주가 악몽을 꾸면서 잠꼬대로 엄마를 찾자, "응응 엄마 여기있어"라면서 박남주를 껴안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 따뜻하게 돌봐준다.

이름의 유래는 이인제. 작가가 방송에서 실제로 이름을 보고 조금 바꿔서 적었다고 한다. 때문에 이니제의 불사 속성을 이인제 전 의원의 별명인 피닉제를 노리고 만든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여담으로 한국 여자도깨비에 대한 고증이 맞는 행동과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성욕왕성한 것과 친구가 된 사람에 대해서 신의를 보여주는 행동 등을 보면 말이다.하지만 의외로 직접적으로 성적인 것을 요구하면 기분나빠한다.

남주를 좋아하는것으로 나오며 병신같아도 귀엽다며 얀데레틱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바이러스 편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남주와 그짓을 해서 애까지 가지려는 욕심을 숨기고 있어서 이 만화가 심하게 개그에 부각돼서 그렇지 좀만 연애운 탔으면 박여주보다 먼저 다가갔을 히로인이다. 또한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후다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엄청 오래 살았으니 안한 게 더 이상하다.

2006년 초기 설정에서는 도깨비가 아닌 마족(6급)으로[41] 마계의 가신 중 한명으로서 신중하고 나서길 싫어하며 의협심이 강한 성격....이지만 마약 중독이 있어서 마약만 준다면 누구에게나 조종된다는 단점을 가졌다고 한다. 정황상 초기 설정부터 남주의 동료가 될 예정이였으며, 이 설정의 영향인지 본편 38화에서는 남주가 남아있던 볶음밥[42]을 딱딱하게 건조시킨 뒤 제분기에 갈아서 일명 천국의 가루를 만들어 니제에게 준다. 하지만 비주얼이 비주얼인데다 니제가 가루를 코로 흡입하고[43] (천국으로) 가버리는 모습을 아님이에게 들키면서 남주가 마약을 만들어 먹인다는 오해를 사고 만다.

인기투표에서 1~2위를 오간다. 박남주가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2위로 밀렸다.

후다라고 한다


[1] 600살 정도 되었다고 한다.[2] 이러한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상태도 약간 불안정하다. 후술하다시피 남주를 통해서 죽을 수 있게되자 진정됐지만, 삼각관계 (8)에서 옛날에 친구관계였던 인간이 죽었던 기억이 떠오르자 자신의 칼로 자해를 하기도 한다.[3] 이때 남주의 말을 듣고 자기도 언제든지 죽을 수가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뒤 펑펑 우는걸보면 힘든 삶을 살아온것 같다.[4] 아예 남주를 주인이라고 부른다. 물론 남주가 병신짓하면 가차없이 깐다.[5] 강남 제비다리파를 그만두면 입막음으로 처리당하는듯 한데 현재 강남 제비다리파에는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인물이 아무도 없는데다 그나마 자신을 죽일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한 1대 보스인 박모주는 이제 경찰에 잡혔으니 사실상 입막음은 의미가 없다.[6] 이에 최순경은 니제를 죽일 수 있는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면 그 사람을 따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무시당했다.[7] 참고로 이니제의 코드네임은 똥개인데, 킬러업계에서 똥개는 업계 넘버 원으로 악명이 높다. 항상 10만원에 값싸게 해주고 그러면서도 일은 확실하게 처리하는데 죽었을 때 깔끔하지 않고 체액(아마 침일듯)을 남겨서 지저분하다고. 다만 공격방식이 매우 단조로워서 한계가 뚜렷한 인물로, 복싱 유단자인 배명지에게 처참하게 털렸다. 심지어 남주도 니제의 기술을 따라할때 '원숭이도 따라할 기술'이라고 디스한건 덤.[8] 그냥 목장갑 던지기[9] 최순경이 떨어뜨린걸 남주가 챙겨 장갑 안에 넣어둔 것.[10] 그냥 박치기이지만, 웬만한 도깨비들도 상처를 못내는 여주에게 혹을 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11] 실제로 과거 회상을 보면 한복을 입었지만, 현재는 점퍼와 모자, 스패츠 입은 패션이다. 남주가 평하길 시대를 앞서간 패션.[12] 단순히 죽지 않는 게 아니라 늙지도 않고, 다쳐도 금방 회복되는 경이로운 능력.[13] 참고로 이 시각 남주네 집은 그야말로 니제의 노란 스프링클러 때문에 난리도 아니었다.[14] 생전의 이가 마중오지 않으면 혼자 저승을 찾아 헤메다 시간이 지나면 망령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15] 후에 저승사자가 말하길 니제 발목에 채워진 사슬은 '원한의 사슬'로서 니제의 동료들이 원혼이 되어가면서까지 니제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한다.[16] 그나마 자신을 죽일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한 1대 보스인 박모주가 있긴 한데 현재는 경찰에게 붙잡혀 어디로 수감된지 모른다고 한다.[17] 이 단체사진은 얼핏보면 그냥 동거 기념으로 찍은 기념사진이지만 실제로는 조폭 보스그 보스를 감시하는 경찰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만약 인터넷에 퍼질 경우 강남제비다리파에서는 여주가 경찰과 손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경찰 측에서는 최순경이 강남제비다리파의 보스와 손을 잡고 배신했다고 알려지면서 두 사람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 물론 남주는 이제껏 친구로 지낸 최순경이 경찰인지도 모를뿐더러 여주의 정체도 모르기에 이해하지 못했다.[18] 1부 마지막 에피소드[19] 니제는 이제껏 죽고 싶어 했던지라 막고 피하는 기술 같은 게 없었다. 때문에 테크닉이 부족해서 기술이 허술했던 것. 그에 비해 배명지는 자신과 같은 능력이면서도 기술이 뛰어났다.[20] 원래는 니제가 적당히 살다가 남주가 죽을때쯤에 주기로 했으나 원혼의 사슬 때문에 계속 이승으로 돌아온다고 한다.[21] 이에 끼면 아깝댄다.[22] 실제로 에게 초콜릿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든 식품은 독이다.[23] 후에 나오길 '수건'을 잘못 들은거랜다.[24] 인기투표 이벤트 공지 만화. 영화 곡성을 패러디했다.[25] 이때 태교하는 듯한 상황극을 하는데 우리 애기 태어나면 이름을 뭘로 지을까라며 자신의 이름과 남주의 이름을 합치는 등 남주에 대한 애정을 보인다.[26] 거의 만삭, 아니 쌍둥이 수준이라고...[27] 이 과정에서 남주는 여주의 명령으로 변기의 내용물을 건지다 손에 똥독이 오른채 멘탈이 나가버렸다.[28] 이때 남주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수치스러워 하며 죽고 싶어 한다.[29] 남주가 만든 볶음밥을 건조시킨 뒤 가루로 만든 것. 비주얼이 영 거시기하다.[30] 이로 인해 동물보호연대에서 한강 하류에 사람처럼 생긴 개 시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더 기가 막힌건 이를 들은 손팀장의 대답인 그거 레진 사장 아니야?[31] 남주가 수시로 전화를 거는 것이 어째 탁탁탁하는 비주얼인데다 니제가 평소에 침 흘리는 모습 때문에[32] 거기다 휴대폰 진동으로는 부족하다는 니제에게 최순경이 아는 사람한테서 받은 무선 진동벨을 달아주면서 진동이 더 심해져서 오해가 더 켜졌다.[33] 하필 휴대폰 화면의 시계가 시한폭탄의 타이머 같은데다 간이 배터리와 연결한 선이 빨간 선과 파란 선이여서 더욱 그랬다.[34] 다만 다이어트 기구가 터진 것에 본인도 왜 터졌는지 어리둥절 한다. 다이어트 기구가 터진 원인은 스마트폰인듯.[35] 항상 침을 흘리고 다니는데다 정신줄을 놓고 다녀서 발음이 새는 것. 다만 그런 언행과는 별개로 머리 자체는 꽤 잘 돌아가는 편이다.[36] 이는 도깨비들의 공통사항. 도깨비는 냉(冷)속성을 띠는 음기로 만들어진 존재이기에 추위를 타지 않는다.[37] 과거 박에서 태어났을 당시에는 한복을 입었던 것을 보면 세월에 따라 능동적으로 옷을 입어왔을 것으로 추정된다.[38] 여주가 조직을 나가면 곱게는 못 나간다고 하자 어차피 조직에서 자기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 상관 없다고 무시했다.[39] 보기에는 단순한 사진이지만 여주와 순경이 입장에서는 꽤 난처한 게 여주(조직 보스) 입장에선 순경(경찰)에게 붙은 줄로 인식될 수 있고, 순경 입장에선 조직에 붙은 걸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40] 다만 이런 사정을 모르던 남주는 니제를 따라한답시고 여주에게 사진을 약점잡아 자신과 사귀자 했다가 처맞았다.[41] 이때 구상했던 박씨유대기는 여주가 마왕의 딸이고, 남주가 용사의 아들이였다.[42] 말이 볶음밥이지 음식물쓰레기통에 있던 걸 내밀었다.\ 여주와 순경이 몫을 만들어줬다가 버려진 것으로 추정.[43] 입으로 먹으면 가루가 이빨에 붙어서 아깝단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