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1:42:32

이 연애는 불가항력/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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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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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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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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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1|
Part 1

It's You
]]
박원
2023. 08. 24.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2|
Part 2

나일 수 있도록
]]
훈정양
2023. 08. 30.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3|
Part 3

I'll hold You Tight
]]
재만
2023. 08. 31.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4|
Part 4

내게 스며든
]]
정효빈
2023.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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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 연애는 불가항력 OST Part 8.jpg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5|
Part 5

Destiny
]]
서기
2023. 09. 07.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6|
Part 6

그 사람이 너야
]]
노을
2023. 09. 14.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7|
Part 7

I'll Always Be With You
]]

2023. 09. 20.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8|
Part 8

깜짝미!
]]
보라미유
2023. 0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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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s-2.9|
Part 9

우린 서로 사랑하고
]]

2023. 10. 05.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합본|
Full Track

이 연애는 불가항력 OST Special
]]
Various Artists

2023. 10. 19.
[[이 연애는 불가항력/음악#음반|
음반

이 연애는 불가항력 OST
]]
Various Artists

2023. 10. 20.
그 외 삽입곡은 음악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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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회차별 명대사
2.1. 1회2.2. 2회2.3. 3회2.4. 4회2.5. 5회2.6. 6회2.7. 7회2.8. 8회2.9. 9회2.10. 10회2.11. 11회2.12. 12회2.13. 13회2.14. 14회2.15. 15회2.16. 16회
3. 대사 회수

1. 개요

JTBC 수목 드라마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회차별 명대사

2.1. 1회

삼도천까지는 바래다주실거죠? 아니면 찻집 먼저 가나요? 전 같이 찻집 가고 싶은데.
요즘 저승사자들은 최신 휴대폰으로 영혼을 거두나 봐.
- 이홍조
조건은 하나 달아 주시죠.
냄새나는 이불을 그냥 덮을 순 없잖아요?
- 장신유
난 성격이 좋은 편이고 유머감각도 있어서 주로 멍뭉미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외로워서요.
저 시청으로 발령받고 계속 혼밥해요. 뭐, 집에서도 계속 혼밥하긴 하지만 직장에서까지 혼밥하긴 싫거든요. 왕따인 거 티날까봐.
- 이홍조
네가 죽인 여자야.
네 뺨을 어루만지는 시뻘건 피가 묻은 손의 주인.
업보가 네 몸을 집어 삼켜 지독한 고통에 몸부림치게 되겠지.
하지만 그 고통도 저주도 끝이 나게 될 것이야.
마침내 목함의 주인이 나타났으니.
- 은월
있어 주길 바래요? 가 주길 바래요?
(이홍조: 가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난 같이 가 주면 좋겠는데.
- 장신유

2.2. 2회

아버지 걱정은 마. 넓디넓은 바다로 갔어. 세계일주가 꿈이었는데 소원 풀었단다.
울 아기,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 답답해. 주위에 바보 천치들만 있으니
이렇게 이쁜 걸 옆에 두고도 아무도 몰라본다.
- 은월
이홍조: 알라딘도 램프의 요정 지니한텐 깍듯했어요. 근데 장신유 씨는 나한테 전혀 깍듯하질 않아.
장신유: 그럼 깍듯하게 부탁할게요. 반드시 오늘 중으로 목함을 열어 주시고 전화도 주시옵소서.
이홍조: 내 그렇다면 생각을 해볼 터이니 (뚝)
(이현서: 근데 왜, 근데 왜 인사를 안 해?)
내가 로앤하이 소속 변호사가 아니라서?
방금 사직서 넣었거든.
일개 변호사와 최대 클라이언트, 둘 중에 누굴 선택하시겠어요?
- 장신유
'기다려' 해놓고 일주일 이상 버려두는 건 학대예요.
개 중에 가장 머리 좋은 보더콜리도 하루 이상은 못 참아요.
- 장신유
기다리랬잖아. '기다려' 하면 기다려야지, 왜 먼저 올라가?
제가 오늘 누구 얘길 듣고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런데, 사과를 할 수준은 어디까지인가.
용서를 할 수 있는 수준은 어디까지인가.
- 이홍조
그래요, 나 아주 가볍고 사소한 친절에도 막 혼자 설레고 좋아하고 그래요.
아무도 나한테 친절하지 않으니까!
- 이홍조

2.3. 3회

우리 하루만 잠수탑시다.
장신유: 아임 그루트.
이홍조: 사장님! 여기 산채비빔밥 주시는데요, 고사리 빼고 주세요!
장신유: 내가 고사리 안 먹는 거 어떻게 알았어요?
이홍조: 아이엠 그루트?[1]
이홍조: 네 좋
권재경: 아요.
권재경은 당신 좋아하는 거 맞고,
나도, 당신 좋아하는 거 맞고.
- 장신유

2.4. 4회

당신의 그 허술하기 짝이 없는 계획에 희생된 게 바로 나야. 어떻게 책임질 거야?
사람의 신체를 상해한 죄. 그게 바로 당신이 저지른 형법 제257조 제1항, 상해죄라는 거야.
(이홍조: 아, 누가 들으면 내가 총이라도 쏜 줄 알겠네.)
쏜거 맞아. 사랑의 총알. 맞으면, 두근두근해. 근데 난 이홍조씨를 보면서 두근두근하고 싶지 않아. 근데 막, 두근두근해.
- 장신유
자기 입으로 멍뭉미 넘친다고 할 때 눈치챘어야 했어.
진짜 개야, 개소리를 막 해.
- 이홍조
'동물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은 없다' 그런 편견에 속은 거네요.
근데 그거 알아요? '동물 유기도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 저지른다.'
난... 가족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버려진 유기견한테는 친절하지만, 가족한텐 한없이 차가운 사람이에요. 포장지는 그럴 듯한데 내용물은 그렇지가 않아요. 혹시 내가 내가 아니라면 이홍조씨가 고백 비슷한 걸 했을때 기뻤을 거예요. 그런데 내가 나라서 안 되겠어요. 그러니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요.
- 권재경
우리 과에 왕따는 없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돕는다.
(이홍조: 정신 차려요 장신유 씨. 당신은 윤나연이라는 여자의 남자친구예요!)
헤어졌어. 그래서 더 괴로운 거야. 내가 말했잖아. 나는 그 어느 때보다 괴롭고 아프고 정숙해야 할 시기라고. 내 머릿속에 있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슬픔이가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이때 기쁨이가 눈치 없이 뚕까뚕까[2] 하고 있어. 왜? 당신 때문에.
(이홍조: 하, 미치겠네 진짜.)
진짜 미치겠는 건 나야.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뿜뿜하고 있으니까. 왜? 당신 때문에.
(이홍조: 그 애정수, 그쪽만 마신 게 아니에요. 우리 팀장님도 마셨을 가능성이 있어. 그럼 팀장님도 지금쯤 막 날 좋아하고 있어야겠네?)
그 사람은 쪼끔 마셨나보지. 난 한 컵을 원샷했어. 독극물로 치면 치사량인데 애정수라서 치사랑인가?
- 장신유
전 밖에 있는 저 여자한테 설레고 싶지 않은데 설레요. 쫓아다니고 싶지 않은데 제 몸이 마음대로 안 돼요. 아니야, 마음도 그런가?
시간이 없어요. 이러다 제가 정말 저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어떡해요?
- 장신유
당신이 지금 느끼고 있는 기분이 딱 내가 느끼고 있는 기분이야.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기분.
좌뇌와 우뇌가 엇박자 타는 기분.
'쇼 미 더 머니' 나가서 혼자 아리아 부르고 있는 것 같은 그런 기분.
- 장신유
장신유: 봐, 당신을 못 봐서 나라는 꽃도 시들어가고 있잖아?
이홍조: 시들긴, 더 멋지기만 한데.
장신유: 당신 눈에도 내가 멋있어 보인다는 거네? 다행이야. 잘 보이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 봤어. 평소라면 씻는 데 10분 걸리지만 오늘은 20분 넘게 걸렸어. 옷을 고르는 데도 30분 이상 투자했어. 향수도 뿌렸어. 어느 향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왼쪽엔 우디 향, 오른쪽엔 시트러스 향을 뿌렸어. 어느 쪽이 좋아?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아. 2년 넘게 만나던 사람과 헤어진 이 시점에 내가 당신한테 설레고 있는 건 TPO에 맞질 않아. 장례식장에서 혼자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는 거 같은 기분이야.
내가 그 동안 아빠 기일 한 번도 못 챙긴거야? 여기 있는 줄도 모르고 매번 그 강에 갔었어. 할머니가 그러던데 진짜 여기 있는 거야? 춥겠다, 아빠는.
너희 둘은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이니 받아들여라.

2.5. 5회

친한 사람한테 자기 얘길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얘길 해야 친해지는 거예요.
이홍조: 내가 이번엔 진짜 남자친구 델꼬 올라 했거든? 아, 근데 이상한 사람이가 따라왔어.
장신유: 남자친구는 아닙니다. 이상한 사람이도 아니고. 근데, 이홍조씨 운명이랍니다, 제가.
이홍조: 냄새 좋다, 나무 냄새.
장신유: 이런데, 어떻게 운명을 거슬러?
자문관이 아니라, 고문관이야 고문관!

2.6. 6회

이홍조 씨를 보고 있으면 계속 심장이 뛰어.
난 누군가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두근거려 본 적 없어.
누군가를 생각하느라 밤새도록 잠을 못 잔 적도 없어.
속초에서 돌아오던 택시 안에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알아?
당신이 아버지 얘기를 할 때 심장이 녹아내리는 줄 알았어.
난 누구 때문에 울고 그러는 사람이 아니야.
근데 당신을 보고 있으면 울고 싶어져.
잠도 안 오고, 종일 뭐 하는지 궁금하고,
권재경이랑 한 집에 사는건 너무 짜증나! 근데 또 좋아.
이게 정말 주술 때문이라고 생각해?
아니야, 이건 사랑이야.
- 장신유
죽도록 보고 싶었어, 내가. 그리고 아마도 영원히 그럴 것 같아.
아까 CCTV 확인하는데 당신밖에 안 보였어.
당신이 넘어지는데 내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
이상한 남자가 집적대는데 심장이 불날 것 같았어.
버스 타고 시야에서 사라지는데 막 눈물이 날 것 같았어.
- 장신유

2.7. 7회

손가락이 하나가 스치든 두 개가 스치든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꼈다면 그건 성희롱이나 성추행에 해당되는 겁니다.
넌 이제 그루트 아니야. 꺼져!
그루트는 내 최애였어.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 이홍조
권재경: 쟨 오늘 새로 들어와서 이름이 없대요. 홍조 씨가 직접 이름을 지어 주면 어때요?
이홍조: 음... 봉길아! 봉길이 괜찮아?
난 홍조 씨한테 편안한 사람 말고, 설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서운하네, 얼굴 안 빨개지니까.
- 권재경
장신유: 급했나봐? 내일 봐도 됐을 텐데
이홍조: 드레스, 목함 돌려주러 왔어요. 다 가져가요.
장신유: 갑자기 뭐야? 이런 건 헤어진 연인들이나 하는 짓 아닌가?
이홍조: 장신유씨가 준 물건 단 한 개도 갖고 있고 싶지 않아. 너무 짜증나.
장신유: 그렇게 짜증나면 그냥 쓰레기통에 담아서 버리지, 굳이 이 밤에 날 찾아와서 버리겠다는 건 뭐야? 혹시 그런 핑계로 나 보고 싶었던 건 아니고?
이홍조: 나, 니 여친한테 따귀 맞았어. 내가 당신한테 꼬리를 쳤대. 손잡고 껴안고 키스를 했대, 우리가. 대체 뭐라고 한 거야? 내가 왜 걔한테 따귀를 맞아야 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했길래!
장신유: ...흔들렸다고.
이홍조: 하, 미쳤나봐. 그거 진짜 흔들린 거 아니잖아. 제대로 설명을 했어야지. 주술 때문이라고 얘길 하든가 뉴럴 커플링 얘길 하든가. 나한텐 그런 핑계 잘만 늘어놓으면서. 나연이한텐 왜 그런 말을 안 한 거야?
장신유: 사실이니까. 당신한테 흔들린 거. 지금도.
그렇지만 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 거야. 당신 쪽으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거야.
이홍조: 나쁜 새끼.
장신유: 나한테 바라는 게 뭔데? 솔직해지는 거? 그래.

2.8. 8회

처음엔 애정성사술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주술이 없대. 그럼 정신 차려야 하는 거잖아?
근데도, 엉망진창이야.
나도 일시적인 감정 같은거 믿고 싶지 않아.
정말, 정말 그러고 싶지 않은데 이홍조씨를 보고 있으면 제어가 안 돼.
- 장신유

2.9. 9회

이홍조: 여행 안 갔네요?
장신유: 가지 말라고 전화한 거 아니었어?
이홍조: 맞아요. 가지 말라고 전화한 거. 그래도 여기까지 올 줄는 몰랐는데. 역시 있는 거였네, 주술. 내가 다시 해 봤아요. 진짜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장신유: 상관없어 주술이 있든 없든 사랑해
도망가자 어디든 어디로든
앵초 : 관례를 치르셨습니까?
장무진: 성년이 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네가 보기에는 어떠하냐? 난생처음 상투를 틀고 갓을 쓴 것인데.
앵초 : 깜짝 놀랐지요, 너무 근사해서.
장무진: 다행이구나. 오늘만큼은 꼭 그리 보이고 싶었다. 오늘은 우리에게 몹시 특별한 날이니.
앵초 : 관례를 치른 도련님께는 특별한 날일지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그저 평범한 하루 중 하나일 뿐인걸요?
장무진: 다른 이들의 앞날은 잘만 보면서 너는 네게 벌어질 일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구나?
앵초 : 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도련님도 모르시지 않습니까?
장무진: 나는 알 수 있지. 내가 할 거니까. 이를테면 이런 일. (앵초의 이마에 입을 맞춘다) 얼굴이 사과처럼 붉어졌다?
앵초 : 아, 노을 때문입니다.
장무진: 거짓말 (앵초의 입에 입을 맞춘다)

2.10. 10회

2.11. 11회

2.12. 12회

나를 죽이는 자 저주를 받는다 하였는데...

2.13. 13회

2.14. 14회

그 저주는 내가 달게 받겠다.
거열형에 처해질 너를 차마 볼 수가, 볼 수가 없어서...
다음 생이 있다면 우리, 행복하자.
장무진

2.15. 15회

2.16. 16회

아버님
제가 이 사람 데려가도 될까요?
우리 결혼하자
장신유
장신유: 꼭 이걸 묻어야겠지?
이홍조: 나도 목함 덕분에 장신유 씨 다시 만나서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데... 그래도 우리는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뤘으니까

3. 대사 회수

두 사람이 죽어 나간 신당이 됐겠죠.

- 1회, 장신유
그럼 사람 하나 죽어 나간 풀밭이 되겠죠.

- 6회, 이홍조


[1] 노지설 작가가 마블 세계관의 팬이라고 한다. 이 장면에서는 이홍조가 별다른 부연설명 없이 바로 알아들었다는 점이 포인트.[2] 대본상으로는 '룰루랄라'였으나, 현장에서 '뚕까뚕까'라는 애드립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