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23:49:09

이 시국에 개인교습

투믹스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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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개인교습
Fatal Lessons in this Pandemic
파일:이 시국에 개인교습_배너1.png
장르 성인, 러브 코미디
작가 스토리: LObeam
작화: Rodong
연재처 투믹스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21. 08. 07. ~ 2024. 02. 17.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김유찬5.2. 설채은5.3. 설채원5.4. 하민정5.5. 진솔5.6. 진샘5.7. 한민규5.8. 채은 어머니5.9. 설영환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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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 작가는 LObeam[1], 작화가는 Rodong[2].

2. 줄거리

이 시국에 집콕 과외가 필수!
유찬은 과외 학생의 저돌적 접근이 아찔한데...

지금여기, 은밀달콤한 개인교습, 시작합니다!
작품 소개
제목의 유래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유행어인 이 시국에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코로나가 아니라 '호비드'[3]라고 이름이 바뀌어서 나온다.

호비드의 확산으로 생계가 불안해진 주인공 김유찬이 친구의 소개로 재수생인 설채은의 논술 과외를 하게 되는데, 채은이 유찬과 관계를 가지고 여기에 채은의 언니인 설채원도 끼어들어 유찬과 성관계를 가진다는 지극히 성인물다운 전개를 보여준다.

3. 연재 현황

투믹스에서 2021년 8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었다.

2024년 2월 17일 총 140화로 완결되었다.

투믹스 글로벌에 영문판이 연재되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영어로 현지화 되었다.

4. 특징

중심 스토리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부분이 성관계에, 성관계에 의한, 성관계를 위한 전개에 성관계 장면이다. 성인물의 본질인 H신에 매우 충실한 작품. 이는 스토리 작가인 LObeam의 영향으로 전작인 방주인은 전데요에서도 기승전섹을 넘어 기섹섹섹(...)을 보여준 적 있다.

주요 여캐들이 전작들과 비교해서 꽤 순한 성격들이다. 이웃사촌의 민나을 & 민다을 자매와 무너지고 다시봐요의 장세진을 생각해보면 완전 순한맛. 덕분에 채은 & 채원이 싸워도 귀엽게 보일 정도.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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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 설채은 설채원 하민정 진솔 진샘

5.1. 김유찬

주인공.[4] 동네 헬스장에서 PT 트레이너를 하고있는 30세 남성. 호비드의 확산으로 일하던 헬스장이 폐업하여 당장 다음달 월세 걱정을 해야할 처지에 놓이자 친구인 민규의 소개로 설채은의 논술 과외를 하게 된다. PT 트레이너가 웬 논술이냐 싶지만, 헬창이 되기 전 대학교 전공이 국어국문학과였기 때문이고, 현재도 틈틈히 독서를 하는 책벌레이기도하다.[5] 나중에는 채은과 채원의 PT도 지도하게 된다. 친구 한민규의 평가에 따르면 "선천적으로 노잼에다가 쓸데없이 진지하고, 일행에 여자라도 섞여있으면 어버버 거림". 이건 유찬 본인도 인정하고있다. 30살까지 살면서 이제까지 먼저 접근했던 여자라곤 대학교에서 과제 날먹이나 하려했던 조원들, 다단계에 끌어들이려했던 알바 동료, 카페에서 도를 아십니까를 걸어오던 이상한 여자 뿐이었다(...). 다만 하민정은 제법 진지하게 "잘 생기고 성격도 좋아서 진작에 여자친구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의외"였다고한다.

중요 부분의 크기나 정력은 당연히 Rodong 그림작가 남주들이 다 그렇듯 크고 정력도 어마무시하다.[6][7] 또한 사정한 직후에도 금방 다시 서고 재차 사정하는 양도 상당한걸 보면 손태섭, 이주환의 클리셰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다만 헬스 트레이너라는 직업이 아깝지 않게 몸이 굉장히 좋다. 떡 벌어진 상체는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근육의 선명도가 이전작들의 남주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

다만 진솔이의 평에 의하면 김유찬의 정액은 쓴맛이 강하다는 평. 사실 이건 개인차가 있긴 하다.[8]

은근히 성욕에 관한 망상을 자주 하는데 PT 이후에 근육피로를 느끼는 채은이에게 마사지로 풀어주다 채은이의 자태를 보고는 서버리고 그걸 못참아서 바로 채은이의 하의를 벗겨버리고 노콘질싸로 하는데 본인 혼자서 착각의 망상을 하고 근육이 피로한 상태였던 채은이가 잠깐만 잠깐만 하다가 아아아아아아악 할때 그걸 채은이가 절정에 이르른걸로 착각하다 알고보니 다리에 알배겨 아파서 소리지른거였고 욕을 제대로 얻어먹었다. 그리고 나중에 채원이한테 PT를 시키다 채원이의 9부 레깅스를 중요부분만 구멍내고 신나게 할때는 레깅스 입은 상태에서 박는 게 색다르다며 전부터 이런걸 해보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채원의 중요부분만 구멍난 레깅스 차림을 보고 제대로 삘이 받았는지 두번이나 평소보다 엄청난 양을 사정해서 콘돔이 터질 지경이 되었다. 성관계 직후 채원이는 김유찬이 쓴 콘돔이 터질수준으로 꽉찬걸 보고 두번째 사정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사정했다며 놀랄 정도.[9]

채은, 채원 자매와 계속 성관계를 가지며 두 명 중 누군가를 선택하지 않으면 모두 불행해질거라는 결론으로 결국 더 마음이 가는 채은을 택하기로 하는데 채은과의 관계가 진전되기는 커녕 채원과 계속 성관계를 맺는 것도 모자라, 헬스장 매니저 민정과 진솔 & 진샘 자매와도 성관계를 맺으며 크고 아름다운 하렘으로 점점 확장되어가기만 한다.

한편 수능이 끝난 채은이 기습적으로 본인을 잡아끌고 간 1박 2일 여행에서 간만에 폭주(...)하면서 드디어 둘 사이가 진전되는가 싶었으나 채은이 엄마에게 핑계를 대고 몰래 자신과 여행을 온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이 때문에 서먹해지게 된다.에라이 작가 미친....

99화에서 고민 끝에 어줍짢게 다 가지려하다가 모든 것을 잃는다며 자신의 마음을 결정한 뒤, 하민정에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며 결별했고 진솔 & 진샘 자매의 전화를 차단해버리며 채은 & 채원 자매에게만 집중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처음에는 채은 & 채원 자매쪽에서 이번에는 자신쪽에서 확진자 접촉이 있어서 2주간 만나지 못하다가 결과를 확인한 뒤, 찾아갔으며 이후 채은 & 채원 자매의 어머니로부터 바이러스가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니 숙식하며 지내달라는 말을 듣게되었고 자매의 아버지인 설영환이 나타나면서 결국 승낙하게 되면서

100화 시점부터는 설 자매의 집에서 하숙하게된다.

130화에서 결국 고민끝에 자신은 무의식적으로 채은을 찾았다는 생각을 떠올리면서 130화에서 채은을 선택하게 된다.

그렇지만 채은을 고르긴 했지만 이후에도 채원의 애원과 더불어 이를 본 채은이 검열삭제할때는 채원이 아닌 채은으로 불릴 것을 조건으로 걸면서 이후에도 채은 & 채원 자매와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생활을 계속하다 기어이 사고를 제대로 쳤는지 최종화의 단체 엔딩 컷에서 임신한 채은 & 채원 자매와 함께 왼팔과 왼쪽 다리를 다쳐서 붕대를 감고 목발을 짚은 채로 나왔는데, 자매들 뒤에 함께 나온 채은 & 채원 자매 부모님의 표정이 심히 좋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자매의 아버지에게 복날에 개잡듯 두들겨 맞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5.2. 설채은

채원의 여동생으로 재수생이다.[10] 나이는 만 19세로 추정. Rodong 그림작가가 참여한 작품의 히로인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리다.[11] 유찬에게 논술 과외를 받게 되지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충동적으로 그를 유혹해 관계를 갖게 된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점점 그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는 듯 적극적으로 그를 유혹한다.

채원이가 부르는 채은이의 애칭은 '은' 그와 함께 언니 채원의 유찬을 향한 태도를 매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자매가 과거 뭔가 트러블이 있었다는 듯한 묘사가 있다. 그래서 언니를 부를때도 언니나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언어유희식으로 거꾸로 뒤집어 '원채씨' 라고 부른다. 민규에 의하면, 모범생 스타일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유찬을 매우 유혹해댄다.

머리색은 갈색. 외모는 순하게 생겼지만 그것관 딴판으로 버럭하는 타입에 입이 험한편. 거기에다 한번 싸한 분위기를 풍기면 찬바람이 불거같은 워딩을 보인다. Rodong 작가의 전형적인 히로인인 장발 직모의 여캐로써 민나을 & 장세진의 뒤를 잇는 캐릭터성을 보이지만 성격만 보면 민다을의 특징도 어느정도 들어가 있다. 특히 먼저 더 적극적으로 유혹하고 하라구로 스러운 면이 그렇다. 전작 히로인들인 민나을 & 장세진은 작중 초반까지는 그렇게 철벽모드 였던것과 차이가 크다.

운동신경이 영 좋지 못하다. 김유찬이 해주는 PT를 설채원하고 같이 했다가 얼마 하지도 못하고 뻗어버린다. 김유찬의 평으로는 설채원은 몸하고 허벅지에 어느정도 근육이 잡혀있는데 반해 설채은은 근육이 별로 없고 매끈하다고 한다. 나중에 등장하는 진솔이도 PT를 힘들어하지만 채은보다는 잘견딘걸 보면 작중 여캐중 체력이 가장 약한건 공식설정인듯. 여담으로, 초반부에는 유찬을 쌤으로 부르다 후반부 관계가 더 깊어지자 단 둘이 있을때는 오빠라고도 부른다.

PT 받은뒤에 샤워하고 옷갈아입은채로 마사지를 받다가 채은의 자태를 보고 굳세져버린 유찬이 결국 버티지 못하고 채은이의 하의만 벗긴뒤 섹스를 해버리는데 채은이가 잠깐만 잠깐만 하다가 아아아아아아악! 하면서 비명을 질러버리고 그걸 유찬이는 절정에 이르러서 그러는줄 알고 단단히 착각하다 채은이가 "(다리에) 알배겨서 개아프다고요! 쌤!" 하면서 화나서 씩씩거리기도 했다. 그 다음에 채은이 편한 자세로 그대로 유찬이랑 신나게 하다가 거의 거기 직전에 하필이면 소리를 들은 채원이가 문을 열려고 하고[12] 그 뒤 상황은 일단 문은 잠겨 있었지만 이때 유찬이 절정에 이르러 채은이의 안에 시원하게 사정하고 채은은 넋이 나가 버린 와중에 재빨리 움직여[13]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닦고 채은도 얼렁 닦고 옷을 갈아입은 상태에서 채원을 맞닥트리고 나 논술 마무리 중이었다고 까칠하게 나오고 채원도 동생이 소리지르는거 듣고 오지도 못하냐며 서로 따지다가 말싸움으로 번지고 이 와중에 채은이가 팬티를 안입어 안에 사정한 정액이 허벅지로 흘러나왔고 코가 예민한 채원이가 냄새까지 맡는 위기 상황을[14] 유찬이가 어떻게든 둘러대서 위기를 벗어난다. 유찬이도 이 순간은 들킬까봐 굉장히 무서워했다.

39화에서 유찬을 불러내어 집으로 몰래 데려와 관계를 가진 이후로 재수 문제로 인해 한-참을 유찬과 만나지 않다가 수능 종료 후 여느 때처럼 채은의 집에 방문하려던 유찬을 납치(...)해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

그렇지만 엄마에겐 친구랑 간다고 속였던지라 이와 관련해서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후, 채원에게 유찬 오빠랑 둘이서 팬션 간거 엄마한테 말해도 되냐는 말에 증거 있냐며 따지자 채원이 너만 망하는거 아닌거 아냐며 분노하자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며 묻자 공평하게 하라는 말에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돌리지만 딱밤 공격에 말이 끊긴다. 이후 둘이 팬션 갔다 왔으니 이번에는 내 차례야 게임을 하자는 말에 의문을 품자 너랑 나랑 최초이자 최후로 유찬 샘 쟁탈전을 벌이자는 말에 게임 같은 소리마! 힘으로 누르면 가만히 있지 않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싸우자며 기막혀하지만[15] 채원에게 너 오빠랑 싸웠냐는 말에 움찔하고 그렇게 자신 없어? 오빠한테 어리광 피웠냐는 일갈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결국 130화에서 유찬의 선택을 받는다.

이후 언니 채원이 유찬의 곁에 있고 싶다는 애원에 채원의 손을 잡은 채 게임이라 말한 건 언니였고 이건 내 자비라며 유찬과 검열삭제할때는 무조건 채원이 아닌 채은으로 하라며 이것이 조건이라고 말하며 언니처럼 유찬 쌤이 언니랑 하고 있는 거 보면 짜증이 난다며 정실은 나이고 언니는 첩이라고 일갈한다. 이를 들은 채원이 받아들이자 뭐가 달라진거냐며 의아해하자 달라진 게 왜 없냐며 기막혀 한 뒤, 유찬을 샘이 아닌 오라버니라 부르기 시작한다. 사귀는 사인데 선생님이라 부르기 싫고 오빠는 이미 채원이 부르니 싫다고

이후 안방에서 하고 싶었다며 그대로 안방으로 가자 유찬이 괜찮냐는 물음에 이미 우리 엄마 & 아빠 딸들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지 않냐며 기막혀한다.

최종화에서 마침내 원하던 대학 입시에 합격하는데 성공한다. 대학생이 된 뒤로는 옆머리를 파란색으로 살짝 브릿지를 했다. 유찬과는 연인 사이이면서 채원과 여전히 그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이어나간다. 그러나 단체 엔딩컷에서 충격적이게도 채원과 함께 유찬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으로 결말을 장식하였다.

여담으로, 한국 성인 웹툰 월드컵에서 300여명의 후보중 1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참고로]

5.3. 설채원

채은의 언니로 21세 여대생이다.[17] 동생의 과외를 하게 된 유찬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엄마를 설득해서 유찬을 트레이너로 고용하게 한다. 그리고 결국 유찬과 관계를 가지는데 성공한다. 유찬이 채은의 집에 적응한 이후부터 그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채은과 과거 트러블이라도 있었는지 이를 갚아줄 생각으로 유찬을 유혹하는 것이 암시된다. 머리색은 핑크. 팬들 사이에서는 본명보다 별칭인 원채씨로 더 익숙해져 있다. 나중에 등장하는 절친 진솔이는 '채채원' 이라고 부른다. 다만 채은은 몰라도 진샘이가 원채야 라고 할때눈 너까지 원채라고 부르지 말라고 화낸다. 후각이 상당한것이 특징. 물은 이 분 마냥 에비앙만 마신다. 진솔이 피셜 볼살이 탱탱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데포르메 그림체에서 가장 얼굴 볼살이 귀엽고 통통하게 묘사된다.

설채은보다 몸이 단련돼있는듯 하다. 김유찬의 평으로도 설채은에 비해 몸과 허벅지에 근육이 잡혀있다고 나와있고 35화 ~ 37화 에피에서 엄마가 외출한 사이 9부 레깅스를 입고 PT받다가 삘받아서 김유찬과 H신에 들어가는데 레깅스의 중요한 부분만 구멍을 낸뒤 김유찬과 두번이나 격렬하게 삽입섹스를 한다. 그와중에 첫번째엔 운동용 브라를 입은채로 하다가 사정했고, 그 뒤엔 브라를 벗고 유찬이 뒤에서 박은 뒤, 두번째엔 설채원이 기승위로 올라가 묶은 머리를 샤프하게 풀고서 몸을 좌우로 돌려대는등 리드미컬하게 움직여서 김유찬을 또 사정하게 만든다. PT 받을때나 김유찬과 두번이나 연속으로 레슬링하고도 끝나고 금방 회복하는걸 보면 체력은 좋은듯 하다. 허리 돌리는 스킬은 인강(?)으로 배웠단다(...) 김유찬도 허리 돌리는거 어디서 배웠냐고 당황할 정도. 김유찬이 설채원에게 그런거 보고 배우면 안된다고 타이르자 채원은 "어디서 그러는데요? 인터넷에서? ㅋㅋ 그러는 오빠는 야동 안봤어요? 라고 여유롭게 받아친다. 첫번째 성관계때 오빠를 수십번 외치며 눈까지 뒤집어졌음에도 좀 쉬니 바로 두번째를 들어가고도 이러는걸 보면 이쪽도 굉장히 성욕이 있고 회복력도 상당하다. 2층 침대위에서 그걸 몰래 보던 채은이도 저렇게 천박하고 상스럽게 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그리고는 유찬이가 화장실 간다고 달아나고 채원이 생긴건 상남잔데 소녀스럽다고 하는 순간 바로 이층침대에서 내려와버린 채은이를 보고 다 본거야 하며 토끼눈이 되고 채은은 초점이 사라진 눈을 하며 싸한 포스를 풍긴뒤[18] 나간다며 나 지금 논술해야 하니깐...그리고 지금부터는 '나의 시간' 이니깐...방해하지 말라며 나가버린다.

유찬의 마음이 채은에게 기우는 것 같긴 한데 그럼에도 개의치않고 유찬을 유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1화에서 채은이 유찬을 몰래 불러 즐기는 모습을 우연치않게 보게 되면서 말다툼 도중 채은이 자신도 유찬 샘이랑 성관계했다는 말이 진짜였음을 깨달으면서 설 자매 모두 서로가 유찬과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나중에 진솔이가 등장하고 나서 PT를 받을때 채원이 무리없이 받는 동작들을 진솔이 힘들어하는걸 보면 전문 피트니스 선수로 추정되는 하민정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히 일반적인 여성으로썬 튼튼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최신 연재본에서 채은과 갈등이 어린시절부터 있었음이 밝혀진다. 채은에게 자신의 인형을 멋대로 가져가서는 얼마 갖고 놀다 버린거 아직도 기억한다고 한다. 이건 같은 그림작가의 이웃사촌에서 10대 시절 민다을이 자신이 아끼던 펜을 민나을이 멋대로 가져간것의 오마쥬인듯 하다.

진샘에게 약점을 잡힌 게 있는 듯하다. 유찬에게 PT를 받을 때 진샘이 진솔 대신 나온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체했으며, 채은이 수능 준비를 하는 동안 유찬을 독차지하려고 했으나 진샘에게 '비밀을 들키기 싫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을 당해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유순한 외모와는 달리 딱밤이 아주 세다.(86화) 채은과 유찬이 팬션으로 1박 2일 데이트를 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집에 돌아온 채은을 향해 둘이서 팬션 간거 엄마한테 말해도 되냐며 떠본 뒤, 들키면 너만 망하는거 아니라는 일갈을 한다. 채은은 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며 따지자 이런 식으론 못참아 공평하게 하라는 말을 하지만 채은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에 딱밤으로 응징한 뒤, 네 마음은 알지만 경쟁을 하자며 자매끼리 최초이자 최후의 유찬 샘 쟁탈전을 벌이자며 제안하자 채은이 양손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제대로 싸우자며 기막혀하는 모습에 너 오빠랑 싸웠냐며 정곡을 찌른 뒤, 뭘로 싸웠는지 모르지만 과민반응을 하는거 보니 불안해서 그러냐 그렇게 자신없냐며 채은을 침묵시킨 뒤, 너도 1박 2일 같다왔으니 이번엔 내가 1박 2일할 차례라며 유찬에게 데이트 신청하고 한껏 꾸민 뒤, 채은이랑 싸운 지금이 찬스라며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이후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며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달라는 고백한다.

이후엔 유찬이를 자기 남자로 만들려고 데이트를 하게 된다. 국룰 데이트 코스를 하여 처음에 영화를 봤을땐 실패했지만 식당에서 파스타를 유찬이에게 먹여주고, 결국 성공했다고 생각하여 유찬에게 저 좋아하냐고 묻고는 유찬은 당연히 좋아한다고 대답했는데, 오늘 무슨 마음으로 나왔냐며 묻고는 이미 좋아하고 있는 채은이를 버리고 자기를 더 좋아하게 만들려고 묶은 머리를 풀고, 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달라며 유찬을 더 유혹한다.

그 뒤 유찬이는 채원에게 비니를 씌워주고, 따뜻한데서 몸을 녹이자며 모텔 여러군데 둘러봤지만 다 손님들이 예약이 꽉찬 상태였고, 길거리에서 유찬과 키스를 하게된다. 키스를 한뒤 유찬에게 구강성교를 하고선 섹스를 시도하려 하는데 유찬이 채원의 치마를 벗기고선, 구멍 뚫린 스타킹을 보고 놀란다. 일고보니 채원은 유찬과 섹스를 하려고 구멍 뚫린 스타킹을 입고 왔던 것이다. 유찬이와 격렬한 섹스를 한뒤, 택시를 타고 유찬의 집으로 가게된다. 아침이 되고 유찬이 일어났는데 머리를 뒤로 예쁘게 묶고 1회용 투명 앞치마만 입은 알몸이 보이는 상태에서 계란후라이를 조리하고 있어서 유찬을 더 유혹하게 만든다(…) 결국 유찬이가 채원의 뒤에서 박은 뒤, 침대 위에서 다시 머리를 풀은채로 콘돔을 끼지 않은채로 유찬이와 모닝 섹스를 하게된다. 그와중에 유찬은 앞치마가 방해된다며 말해 채원은 앞치마를 벗고 알몸인 상태에서 격렬한 섹스를 하여 이번에도 유찬을 두번이나 사정하게 만들었다.

오르가즘애액체액이 분수처럼 쏟아지는 체질이다. 이미 레깅스 입은채로 중요부분만 구멍내고 김유찬과 했을때도 콘돔낀 상태라 질내사정도 아니었는데 첫 섹스가 끝난뒤 엄청난 양의 애액을 쏟아서 질내사정으로 착각할 정도에다 침대가 다 젖을 정도였으며 하민정의 것도 거리낌 없이 마시던 진샘조차 3P도중 채원이 사정한걸 너무 많이 마시는 바람에 기절(?)할 정도.(97화) 그러나 다음화에서 엄청난 반전이 또 벌어지는데 3P를 하던 대상이 진샘이 아닌 진샘으로 변장한 진솔이었다.(...)

잡혀있던 진샘이 98화에서 채원의 약점을 실토하는데 그게 채원이 첫 아다를 뗀 수단이 삽입 자위로써 딱풀로 했다(...)고 한다. 강조하려는듯 딱풀이 대사에서 녹색으로 크게 표기된다.

결국 130화에서 자신이 아닌 채은을 선택하자 눈물을 흘린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화에서 유찬에게 은이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다는 동시에 오빠 잃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마음을 정리하거나 오빠 잊고 새로운 사람 만날때까지 곁에 있어달라며 애원하자 이를 들은 채은은 이게 내 자비라며 유찬과 검열삭제할때는 무조건 채원으로서가 아닌 자신의 대리라는 개념으로 채은으로 불리라는 말에 기막혀하지만 결국 승낙한다. 그러자 세레머니는 안 끝났다며 우리가 하는 거 지켜봐 보는 건 자유라며 그대로 하는 모습에 왠지 중독된다며 홍조를 띄웠으며 133화에서 유찬과 다시 검열삭제를 즐기는데 그걸로 괜찮냐는 물음에 오빠 곁에 있으면 그걸로 좋다며 받아들이게 된다.

결국 최종화에서 채은과 마찬가지로 유찬의 아이를 임신한다.

5.4. 하민정

유찬이 근무했던 헬스장 원장의 지인인 금발녹안의 32세 여성. 근처 헬스장의 매니저이다. 이쪽도 유찬처럼 헬창이다보니 몸매가 굉장하며[19], 힘도 엄청나서 트레드밀을 혼자서 번쩍 들어 옮기는 모습에 유찬도 깜짝 놀랐을 정도이다. 32세지만 얼굴만 보면 채은, 채원과 동갑내기라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물론 Rodong 작가의 그림체상 어지간한 여캐들은 30대 후반이라도 다 10대로 보이긴 하다.[20] 팬들 사이에서는 머리색 & 얼굴 & 다이너마이트한 몸매 덕분에 이웃사촌의 민다을이 생각난다는 평. 물론 성격은 정반대다. 거리두기로 헬스장 이용을 못 하는 시국에 유찬에게 자신의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유찬이 케틀벨 운동 중 실수로 거울을 개박살냈는데 화를 내기는 커녕 종종 있는 일 아니냐하며 넘어가고, 유찬과 저녁식사 중 여자친구가 없냐고 물어보는데 유찬이 없다고 딱 잡아떼며 고민하자 너무 예의없이 물어봤다며 사과하는 등 아직 사회생활 시작도 안한 채은, 채원 자매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어른 느낌을 준다.

조역이어서 큰 비중없이 몇 컷에서만 등장[21]하는 정도였지만, 43화 마지막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채은 채원 모두 각자의 사정으로 잠시 퇴장하게 되자[22] 논술 과외, PT 모두 공백이 돼 할 게 없는 유찬이 헬스하러 갈 때 헬스장의 새 기구들 옮기는 걸 부탁한다. 도와준 보답으로 유찬에게 저녁을 대접하며[23]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기세를 몰아 술까지 마시러 간다. 서로 진탕 마시며 꽐라가 되어, 유찬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민정의 집에서 민정이 옷을 벗으며 유찬을 덮치는데, 이 때 민정이 하는 말이
"거리두기 오래되어서 그런지...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요. 저 엄~청 욕구불만이에요."

그날 밤 유찬과 관계를 가졌고, 다음날 아침 유찬과 컵라면을 먹으면서 괜히 부담을 느끼는 유찬에게 여유롭게 말을 건넨다.
"왜요, 쌤? 책임지라고 할까 봐서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요. 이런 시국에 서로 쌓였던 거니까...남자들 야동 보고 자위하는 거랑 같은 거에요,"

(중략)

(유찬이 민정 집을 나설때)"저 아무한테나 이러는거 아니니까요. 어제 일 없는 셈 치지않기?
그렇게 48화까지 관계를 가지다, 49화에서 헤어진다. 바로 다음화인 50화에서는 헬스장에서 잠시 마주친다. 52화에서는 회상으로만 잠깐 등장한다.

57화에서는 유찬이 상담을 요청하고, 이에 응해준다.

73화에서는 수능 전날 유찬과 술을 마신 뒤 2차로 노래방에 간다. 그러나 여기에 진샘이 난입하는데, 유찬과 관계를 가진 뒤 호감을 가지게 되었지만 유찬이 다른 여자들에게 정신이 팔려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자 진샘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24] 갑작스러운 상황에 유찬은 황당해하지만 이내 진샘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고, 셋은 다음날까지 3P를 하게 된다.

93화에서는 메이드 코스프레를 한 모습이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다른 히로인들보다 10년이상 연장자에다가 성경험이 풍부해서인지 남녀간 연애를 망가 만화책으로 배운 진솔이가 남성의 정액은 맛있는줄 알고 김유찬의 정액을 막었다가 너무 써서 바로 뱉어낸데 비해 이쪽은 김유찬이 사정힌 정액을 맛까지 보면서 잘만 먹는다. 이걸 보면 한두번 먹어본게 아닌거 같다. 사실 AV나 에로 동인지에서처럼 남성의 정액을 먹는다는 게 현실에서 결코 쉽지가 않으며 실제로 상당히 역하다고 한다. 연예를 2D로 배워 그게 맛있는줄 알고 입에 넣다 으엑 하며 기겁한 진솔의 반응이 사실 현실적이다.

하지만 밤기술의 대가인 진샘에게는 완전히 깔리는 포지션이 된다. 심지어 김유찬이 하민정에게 질내 사정한걸 진샘이 하민정의 그곳을 빨며 혀까지 깊게 집어넣고 김유찬의 정액과 하민정의 애액을 동시에 섭취해버린다.

99화에서 결심하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로 한 유찬이 의사를 밝히며 결별을 알리고 이에 거부하지 않음으로써 메인 히로인 후보에서 탈락했다. 이때 혼자 남아있는 하민정의 표정에서 쓸쓸함이 묻어난다. 작품의 팬들 사이에선 진솔 & 진샘이 안나오는건 환영이지만 하민정은 너무 안타깝다는 동정여론이 나올 정도로 채은 & 채원 자매 못지 않게 인기가 좋았다.

최종화에서 진솔, 진샘과 함께 잠깐 등장한다.

5.5. 진솔

설채원과 고교 동창에 설채은의 고교 선배. 나이는 21세. 전형적인 흑발 안경녀 타입. 설채원이 격리기간때 진솔이의 집에 신세를 졌다고 한다. 남자를 너무나 싫어하다 못해 병적으로 피한다. 채은의 집에서 김유찬을 보자마자 "덮치지 말아주세요! 저는 각종 성병에 감염되어 있는 여성입니다!" 라고 개드립을 친다(...).

하지만 그후에 본인도 연애나 성욕에는 관심이 있었던 모양인지 김유찬이 설채원과 몸을 섞는걸 몰래 문틈으로 보고는 본인도 자위를 한다.

첫 등장 땐 머리색이 평범했는데 겉머리는 흑발이나 안머리가 금발인 특이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여캐중 한명인 잭 오가 연상되는 조합.[25] 팬들 사이에서는 펭귄 같다는 반응.

이쪽도 안경을 벗으니 외모가 급상승했다.

사실 남성경험이 없어 조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성격이 유약한 타입도 아니고 채원이에게 장난도 잘 치고 그런다. 설채은 피셜 친해지면 말이 엄청나게 많아진다고 하며 별명이 지킬 앤 진솔이라 한다.

결국 김유찬의 PT를 받는 설채원을 따라서 PT 체험을 명목으로 자리에 끼게 된다. 이쪽도 다른 쪽들과 마찬가지로 김유찬과 성관계를 한 상태이다. 체력적으로는 채원이보다는 부족한지 힘들어하지만 채은이처럼 괴멸적인 체력까지는 아니다.[26]

그리고 55화에서 김유찬과 외출을 하는데 제대로 차려입은 모습은 그야말로 다이너마이트한 슴가와 몸을 가진 것이 드러난다. 아직까지도 남자를 보는 게 익숙지 않았는지 우물쭈물 하지만 김유찬과 시선 5초 & 10초 맞추기를 하며 슬슬 적응하는 중.

드디어 김유찬과 갈데까지 가는데 남성공포증 쑥맥이었던 겉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변태기질이 깨어났다. 김유찬의 우람한 자지를 보더니 'X지 자X 쥬지~! 실제로 처음봐. 실물은 이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완전히 성에 눈을 뜨며 타락 각성한다!(...) 김유찬과 신나게 섹스를 하면서 아예 서큐버스로 변신한다.

며칠 후 김유찬을 자기 집으로 불러내 다섯 번이나 관계를 가진 뒤 다 쓴 콘돔을 타노스처럼 손가락에 끼우고 흡족해한다.[27] 아무리 체격좋고 엄청난 정력의 김유찬도 5번째 땐 머리가 띵한 느낌을 받고 탈진했을 정도.

그런데 여기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었는데 사실 첫경험 직전까지 유찬과 데이트를 했던 사람은 진솔이 아닌 쌍둥이 동생 진샘이었다. 처음에는 유찬을 땀 뻘뻘 흘리는 찐따남으로 봤지만 채원과 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엿보고는 유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자신과 정반대 성격인 진샘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진샘이 진솔 대신 PT를 나가서 유찬의 번호를 따고 데이트를 성사시킨 다음, 모텔에서 고백 트라우마를 극복하겠다며 유찬에게 고백 연기를 해달라고 한 뒤 화장실을 가는 척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진솔과 교대한 것이었다.

유찬과 진솔 앞에 나타난 진샘이 사건의 전말을 설명한 후 유찬이 모텔에서 자신에게 했던 고백이 진짜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자 분노하여 진샘의 뺨을 때리지만, 곧바로 진샘에게 뺨을 맞고 팩트폭력을 당하면서 그대로 멘탈이 나가버린다.

이후 유찬과 진샘이 자신 앞에서 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보고는 자위를 하고, 진샘과 함께 오르가즘을 느낀 뒤 흥분한 상태에서 유찬을 덮친다.

진샘의 평에 의하면 댕청한 성격이라는듯.

진샘의 연예상담에 부끄러워 어깨에 스트레이트를 날려 진샘이 아파하며 힘 존나 세네 하는 반응과 서로 따귀를 때렸는데 진샘이 손을 흔드는걸 보면 힘은 진솔이 진샘보다 센거 같다.

진샘의 등장 이후 진샘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면서 같은 외모의 진솔은 작중에서 비중이 급격히 사라지며 아오안이 되고 말았다.

라고 생각했더니 96화부터 진샘이처럼 보였던게 사실 변장한 진솔이었다! 자궁문신이 없는것과 채원의 애액을 마시자마자 기절한 게 복선이었다. 진샘은 정액이나 애액을 먹는것에 거리낌이 전혀 없는것에 반해 이쪽은 그게 익숙지가 않았던것. 묶여있던 진샘이 겨우 탈출하는데 몸에 멍자국이 있는걸 보면 진솔이 진샘을 단독으로 제압한듯 하다.

결국 99화에서 마음을 정리하기로 한 유찬이 연락을 차단하면서 퇴장하게 되었다.

어찌보면 가장 작중 불쌍한 히로인인데, 남자를 싫어하던걸 넘어 공포증 수준으로 피하다가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게 된 남자를 동생 하나 잘못 끌어들였다가 놓쳐버린 셈. 굴러온 진샘은 박힌 진솔을 밀어내서 분량까지 빼앗긴데다가 마지막 이별조차 하민정처럼 만나서 들은것이 아닌 일방적인 연락처 차단으로 끝나게 되어 버렸다. 결별 의사를 직접 들은 게 아닌만큼 재등장 가능성이 하민정보다는 크지만, 메인 히로인들을 중점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도록 개편한 현재의 흐름상 등장하더라도 예전만큼의 관계를 가지기는 영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5.6. 진샘

67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솔이를 당황시키면서 등장한 진솔의 쌍둥이 여동생. 언니 솔이와는 정반대로 인싸에다 남자 관계도 매우 즐기는 스타일이다. 특히 임자 있는 남자를 뺏어서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즐기는 모양.[28] 가슴 위 나비 문신과 자궁문신이 있다.

진솔이 처음 유찬을 만나고 도망치듯 집으로 오면서 갑자기 관심이 생기는 남자가 있다고 샘이에게 털어놓자 솔이 제대로 남자 만나게 해주려고 계획을 세운다. 이후 채원의 집에서 필라테스를 하는 장면에서 솔이 대신 투입[29], 유찬과 번호를 교환하고 카톡으로 데이트를 신청한다. 하지만 솔이가 데이트는 부끄러워서 못 하겠다고 하자 데이트까지 본인이 나오면서 솔이인척 연기를 해 유찬의 마음을 계속 떠본다.

마지막으로 모텔에서 유찬에게 "자신은 고백 트라우마가 있다"라고 말하고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솔이를 안으로 들여보내 관계를 맺게 하고[30] 본인은 빠져나오지만, 이미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유찬에게 빠져든 샘이는 67화에 난입해 모든 사실을 털어놓음과 동시에 솔이를 팩폭으로 찌르고, 자신이 유찬과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솔이와 샘이의 눈물점 위치가 다르고[31] 고백했을 때 반응들, 그리고 유찬이도 의심을 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이미 등장 떡밥은 그 때부터 뿌려놓았던 모양. 헌데 이미 50화에서 채은이의 폰속에 여행사진을 보면 진솔이 뒤에 모자를 눌러쓴 여성이 있는데 아마 이 여성이 진샘이라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유찬이 채은과 채원 모두와 관계를 가진 것을 눈치채고 있었는데, 본인 말로는 사람의 냄새를 맡으면 누구와 잤는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수능 전날 민정의 부름을 받아 산타 코스프레를 하고 유찬과 민정이 있는 노래방에 난입, 다음날까지 3P를 한다.

성관계에서 상당히 허들이 높은 리밍도 아주 잘한다.

데포르메 신에서 얼굴과 눈이 아주 귀엽게 묘사된다.(75화 ~ 76화)

작품 히로인들중 가장 육식녀다. 성경험 많고 체육계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하민정조차 진샘에게 깔리고 주도될 정도. 더불어 언니인 진솔과 달리 이쪽은 정액도 잘 먹는다. 하민정과 3P를 하며 유찬에게 박히면서 먼저 김유찬 에게 질내사정을 받은 하민정의 그곳을 빨며 김유찬이 사정한 정액을 이 아까운걸 닦으려 했느냐며 김유찬의 정액과 하민정의 애액을 모조리 마시며 하민정까지 가게 만들 정도로 기술도 좋다.

출연비중이 높아지며 독자들의 비호감 요소였던 자궁문신이 어느샌가 사라졌다.

97화에서 채원과 3P를 하다 유찬의 테크닉에 미소까지 짓는 진샘을 보고 채원이 자세 바꾸라고 했는데 그게 유찬과 진샘이 정상위로 자리를 바꾸고 진샘의 얼굴을 채원이 엉덩이로 깔고 앉아버리는거...그렇게 계속 플레이를 해나가다 진샘이 채원의 질속으로 혀를 깊숙히 넣고 신나게 해대다 채원이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끼며 엄청난 양의 체액을 사정해서 채원의 중요부분을 입으로 감싸고 있던 진샘이 채원이가 사정한 체액을 남김없이 마셔버리게 되고 실신(?)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엄청난 반전이 또 벌어졌다. 98화에서 3P를 하던 사람이 진샘이 아닌 진솔이었다! 진짜 진샘은 준비를 하고 있다 진솔에게 잡혀서 포박당하고 묶여버려 옷장안에 감금 상태였다 옷장이 열리면서 나오게 되었다. 사실 복선이 있었는데 자궁문신이 없는것과 체액 마시는 기술이 차이가 있던 부분이 그것이다. 진솔은 정액 한번 맛봤다가 다 뱉은데 반해 진샘은 남성이나 여성의 체엑을 섭취하는데 아무 거리낌도 없었기 때문.

99화에서 마음을 정한 유찬이 연락처를 차단하면서 퇴장하게 되었다.

캐릭터 자체의 외모나 매력은 좋지만 작중에서 진샘을 맥가이버칼 마냥 너무 자주 써대서 이웃사촌 때부터 생긴 그작 고정팬 버프로 흥행하는 이 작품의 평가를 떨어뜨린 주범. 그리고 진솔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캐릭터를 별 수고 없이 새 디자인 안하고 만든 캐릭터라 팔레트 스왑이라는 비난도 있었고 같은 외모인 탓에 쌍둥이 언니인 진솔의 분량을 다 빼앗아 버려서 진솔의 캐릭터까지 붕 뜨게 만드는등 여러모로 논란이 많았던 캐릭터.

5.7. 한민규

유찬의 불알친구로 개인 사업가이다.[32] 생계가 어려워진 친구 유찬에게 자신이 아는 사장님의 딸인 채은의 논술 과외를 소개시켜준다. 별명은 '규사노바'로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본인이 스스로 선천적 인싸라고 자칭할 정도. 여러모로 유찬과는 정반대의 성격인데, 대학 시절 유찬이 민규에게 "그렇게 여자 여러 명 왔다갔다하면 쓰레기로 보지 않겠냐"는 질문에 "난 너처럼 깊게 생각 안 해. 만나서 서로 즐거웠으면 그걸로 충분해."라 답하고, 이 대답은 후에 유찬이 채은과 채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관계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5.8. 채은 어머니

채은, 채원 자매의 어머니. 채은 자매의 집안은 매우 부자이다. 99화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따로 떨어져서 수업하기 보다는 숙식하면서 과외해달라는 요청을 하게된다.

성격이 꽤 드센편이며 펀치력이 꽤 좋다. 99화에서 채원이가 오랜만에 김유찬을 보자 반가워서 달려들다 어머니의 카운터 보디블로 한방에 무력화될 정도.

5.9. 설영환

설채은 & 설채원의 아버지. 99화에서 첫 등장. 공시 출신의 엘리트로 큰 회사에서 법무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택 근무를 하느라 오랜만에 집에 와서 일하게 되었다. 채원의 말로는 노출많은 옷도 못입게 하는 매우 엄한 성격의 소유자로 이 때문에 채원은 운동 할때도 기존에 입었던 몸매가 드러나는 트레이닝 복이 아닌 펑퍼짐한 트레이닝 복만 입는 등 성격은 전형적인 가부장적 스타일.

작중 최상위급 비주얼의 소유자인 채은, 채원의 아버지인 만큼 이쪽도 꽤 미중년이다.

김유찬은 설영환을 엄청 무서워하며 큰딸 채원은 아버지의 모습을 조선 시대 유교 사대부에 비유할 정도.

딸들이 유찬을 두고 쟁탈전을 벌일 정도로 유찬을 좋아하는지라 이 사실을 알면 엄청 열받을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최종화에서 유찬이 채원 & 채은 자매를 임신시키자 복날의 개잡듯 두들겨 팼는지 유찬이 왼팔과 왼쪽 다리를 다쳐서 붕대를 감고 목발을 짚은 채로 나왔다.

6. 평가

뛰어난 작화로 최상위권에 드는 인기작이다. 그러나 회차가 누적되면서 작화의 퀄리티 유지가 영 잘 안되는 모습이 종종 드러나고 있으며[33] 스토리 진행이 빠른 편은 아닌데 H씬 패턴도 클리셰처럼 반복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작중에서 스토리 라인이나 갈등 구조 등의 빌드업이 잘 안보인다는 평가도 있다.[34]

Rodong 작가가 콧구멍 표현하는 것에 거부감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고 전작인 <무너지고 다시봐요>에서도 이것 때문에 불만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그 작이 이걸 피드백했는지 2022년 4월 26일 1편부터 지금까지 나왔던 기존 에피소드들의 코 작화를 수정해서 내놓았다.

40화대부터 그림체가 지나치게 기복이 심하다는 악평을 듣다가 다시 작화가 안정되기를 반복하는 중.

그 이후로는 100화 전후 쯤 부터 작화가 너무 이질적으로 바뀌어서 팬들 사이에서 초반때의 작화가 더 나았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다.

내용도 가면 갈수록 이상해져서 쓸데없이 여캐들만 많이 늘려놓고 영 수습이 안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평. 사실 같은 스작의 전작 방주인도 그런 전개가 이어지긴 했다. 실제로 진샘의 출연 이후 메인 히로인인 채은과 유찬이 자그마치 8개월 동안[35] 단 한번도 관계를 가지지 않자 작품의 평가가 급락해버렸다. 오죽하면 디시인사이드 탑툰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진솔 & 진샘 자매를 X둥이로 멸칭할 정도. 그외에도 진솔 진샘 자매를 X단발X 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후에 진샘이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같은 외모의 진솔이는 비중이 완전히 공기가 되어버리는등 고작 등장인물 두 명으로 인해 문제가 너무 많이 생기는 중. 결국 99화에서 유찬이 마음을 정리하는것으로 비판받던 두 등장인물을 하차시켰으므로, 이후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1] 방주인은 전데요, 딴짓의 스토리 작가[2] 이웃사촌, 무너지고 다시봐요의 작화가[3]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약자인 '코비드(COVID)'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4] 영문판 이름은 제이슨 킴(Jason Kim)이다.[5] 프롤로그에서 헬스장 이용을 못하자 집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동시에 책을 읽는 기행을 보인다(...) 본인 왈, 이러면 근손실과 글손실을 모두 줄일 수 있다고.[6] 설채원이 PT 받다가 채원이방에서 두번 성관계를 할때 두번째 성관계가 끝나고 콘돔이 터질 수준으로 꽉 차있는걸 보고 채원이가 두번째 사정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쌌다고 놀랄 정도. 심지어 노래방에서 하민정 & 진샘과 3P 게임을 할때 하민정에게 펠라치오 당하고 진샘이 김유찬의 항문 깊숙히 혀를 집어넣어 전립선을 마구 자극해서 전립선액까지 모조리 하민정의 입안에 사정했을때 보면 그 양이 엄청나다.[7] 더불어 정력이 엄청나긴 하지만 김유찬도 사람이라서 진솔과 5번의 레슬링을 하고 5번째 사정땐 머리가 띵한 반응이 오면서 기운이 빠진걸 보면 토죠 바사라 같은 비현실 수준은 아니다.[8] 하지만 75화에서 중반쯤에 하민정은 김유찬에게 펠라치오입싸후 잘만 먹는다. 원래는 입싸후 손으로 뱉어냈다 닦을것이 없어서 김유찬의 정액을 모조리 마셔버렸다. 사실 은근히 이쪽을 바란듯한 뉘앙스이긴 했다.[9] 만약 콘돔 안쓰고 두번을 연달아 질내사정했다면 아무리 채원이가 레깅스를 입고 있었어도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새생명을 잉태했을 가능성이 높다.[10] 영문판 이름은 클레라 설(Claira Sul)이다.[11] 이웃사촌의 민나을(24세), 무너지고 다시봐요의 장세진(27세)[12] 설채원 시점에서 아까 채은이가 다리에 알배겨서 소리질렀을때 그걸 들은거다.[13] 유찬 왈. 군대 이병 때보다 더 빨리 움직였다.[14] 만약 들켰으면 그 순간 '이 시국에 개인교습' 끝이었다.[15] 이때 양손으로 언니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보인다.[참고로] 하민정은 78위, 설채원은 107위, 진솔은 258위다.[17] 영문판 이름은 첼시 설(Chelsea Sul)이다.[18] 헌데 이건 설채은이 화낼 일이 아니었다. 설채원이 알몸으로 한것도 아니고 9부 레깅스를 입고 해서 애시당초 임신 염려도 없었는데다 콘돔까지 쓰고 한거라 사실상 노카운트라고 해도 되는 부분이다. 정작 이렇게 찬바람을 일으키는 채은 본인은 질내사정 두번에 구강사정도 한번 해서 결과적으로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격.[19] 매끈한 채은과 채원과는 다르게 43화 마지막에 탱크탑 차림으로 등장하는데, 대놓고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있다. 46화에서 하민정의 바디 프로필 사진도 나오는데 일반인에 불과한 채은 & 채원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몸이 단련되어있다.[20] 대표적으로 이웃사촌의 민가을(38세), 진나리(30세). 물론 현실의 30대 여성이라면 웬만해선 절대 이런 동안이 나올수가 없다. 어디까지나 만화의 힘.[21] 9화에 첫 등장을 했고, 11화, 21화에 등장을 했다. 참고로 이 때와 43화 때는 얼굴이 꽤나 다르다.[22] 채은은 수능이 코앞이라 막바지 공부에 집중해야하고, 채원은 어머니와 백화점에 갔다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2주간 격리에 들어갔다.[23] 이 때 헬창들 답게 단백질 보충하자며 먹는 김에 치팅 데이라며 고기집에 가는데, 그래도 차마 삼겹살은 못 시키고 목살만 시키는 게 백미.[24] 둘이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25] 다만 잭 오는 빨간 겉머리에 하얀 안머리[26] 그러나 68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PT를 받던 신의 이 모습은 진솔이 아니라 진샘이였다. 자세히 보면 설채원도 억지웃음을 지으며 땀을 흘린걸 보면 진샘에게 약점을 잡혀서 그런듯.[27] 자세히 보면 손가락에 끼운 콘돔색이 인피니트 건틀렛의 보석색과 똑같다.인피니티 콘돔 대사도 타노스의 대사를 인용한 것은 덤.[28] 스토리 작가의 전작 여캐인 윤예린과 이웃사촌의 민다을이 연상되는 부분이다. 단 후자 쪽의 캐릭터성이 더 강하게 반영되었다. 다만 민다을의 외모 부분은 하민정이 가져갔지만.[29] 설채원도 진샘이 진솔 대신 나온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진샘에게 약점을 잡힌 게 있었는지 모른 체했다. 당시 장면을 다시 보면 운동에 진솔이가 운동 끼워달라 부탁했다고 김유찬에게 말할 당시 설채원이 땀을 흘리며 억지로 웃는 게 보인다.[30] 이 때 서로 입을 맞춰 고백 연습인줄만 알고 있던 유찬은 솔이 진심으로 반응하자 살짝 당황하지만 솔이의 공격에 그냥 넘어가버린다.[31] 정확히는 샘이는 원래 눈물점이 없고 그냥 펜으로 찍은 것으로 일부러 반대쪽에 찍었다고 한다. 설채원과 함께 PT를 받는 회차부터 자세히 보면 진솔(로 위장한 진샘)의 눈물점 위치가 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32] 영문판 이름은 매트 한(Matt Han)이다.[33] 단 이것은 메인 작화가인 Rodong 작가의 성향도 한 몫한다. 그대로만 그려도 국내팬들 사이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작화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체 변화를 시도하려고 이것 저것 작화를 바꿔보는 시도를 하려는 게 이 작화가가 그린 작품에서 종종 보이기 때문이다. 전작인 무너지고 다시봐요 에서 특히 이런 성향이 자주 드러났었는데 초반만 해도 이웃사촌 시절의 데포르메성 만화체 였다가 극화식으로 시도해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캐릭터들이 전부 말상(...)이 된 적도 있었다. 이 작품의 후반에서야 지금의 그림체가 겨우 정립된 것. 그런데 지금 작품에서도 작품이 진행되면서 그림체를 바꿔보려는 시도를 여러 번 하고있다. 이런 잦은 변화에 팬들은 오히려 이웃사촌 시절의 그림체를(이른바 씹덕체) 그리워하는 경우가 많다.[34] 작화가의 전작들인 이웃사촌이나 무너지고 다시봐요 에서는 스토리나 인물간 서사가 잘 펼쳐지는 편이었지만 이 작품은 H신에 비중을 두고있어 이러한 빌드업들이 전작들과 비교해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35] 작중 시간대가 아닌 연재일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