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30 10:43:26

은수저

1. 으로 만든 2. 은 숟가락3. 유행어4. 아라카와 히로무의 만화 은수저 Silver Spoon5. 소설6. 시

1. 으로 만든

파일:attachment/은수저/sILVERSPOONr.jpg

금속 으로 만든 .

일반적으로 70%, 80%, 99.9%가 있는데, 99.9%의 경우 휘지 않기 위해서는 30돈(112.5g) 이상이어야 한다고.[1] 가끔 사극에서 나오는 것처럼 왕이나 귀족들이 먹는 음식에 독을 타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쓰기도 한다. 독이 닿으면 변색되기도 하지만 공기 중에 오래 뒀을 경우에도 검게 변색된다. 그럴 때는 베이킹 파우더치약, 립스틱으로 닦아주도록 하자. 다만 베이킹파우더, 치약, 또는 립스틱을 등을 이용하는 방법은 근본적으로 녹슨 부분을 아주 미세하게 깎아서 광을 내는 형식이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외면이 깎여나간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하여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이 있다. 물에다가 알루미늄 포일(은보다 반응성이 큰 금속이라면 모두 가능하다.)을 뭉쳐서 넣고, 소금(전해질의 역할을 한다.)을 넣은 뒤, 10분간 끓이면 변색된 부분이 사라진다.

사실 독이라고 다 변하는건 아니다. 옛날 독극물로 사용하던 물질에는 대개 황 성분이 들어있었는데, 독극물 안의 황과 은이 반응, 황화은을 생성시켜 검게 변했던 것. 즉, 황이 없는 독이라면 못 잡아낸다. 참고로 달걀 노른자에도 황이 들어있다. 장조림 등에서 보면 노른자 표면이 검푸르게 변한걸 보기 쉬운데, 이게 바로 열 때문에 황이 변질된 것. 덕분에 수란 같은 달걀 요리를 먹다 독으로 오인되는 일도 있었다 카더라.

은으로 만든 수저는 굉장히 귀한 귀중품이기 때문에 결혼식 때 무병장수를 비는 예물로 보내기도 하며 아이를 낳았을 때도 예물로 보낸다. 부부가 결혼식 열린지 25년째 되는 날을 ' 은혼식(銀婚式)'이라고 하는데, 이때 선물로 은수저를 선물해주기도 한다. 하필이면 수저인 이유는 체인질링 때문이란 말이 있다[2]. 또한, 은에는 살균 작용이 있어 식중독의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춰줄 수도 있다.

은제품이 다 그렇지만, 살때는 비싼데 팔때는 생각보다 얼마 못받는다. 특히 99.9% 순은 말고 80%, 90% 같은 합금이면 녹이고 재가공할때 공정이 더 까다롭기 때문에 더 못받기 때문에 나중에 되팔거 생각한다면 무조건 순은+장식 적은걸로 사자. 은수저 가격이 높아지는 이유가 칠보장식이나 조각, 금박같은 작업때문이다.

2. 은 숟가락

원래 수저는 가락과 가락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서 '수저와 젓가락', '수저로 떠먹다' 등의 표현은 틀린 표현이라고 잘못 알려져있으나, 표준어의 기준이나 다름 없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수저의 뜻을 위에 언급한 숟가락+젓가락 뿐만이 아니라 ‘숟가락’을 달리 이르는 말.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3. 유행어

수저계급론 문서 참고.

4. 아라카와 히로무의 만화 은수저 Silver Spoon

만화 잡지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되고 있는 아라카와 히로무의 만화. 은수저 Silver Spoon 문서 참고.

5. 소설

소설가 나카 칸스케의 장편소설. 아사히 문화상 수상작 청년문학 19선 선정 작품이다.

6.

1946년 김광균 시인이 쓴 시 중에 은수저 라는 시가 있다. 은수저(김광균) 문서 참고.


[1] 사실 30돈짜리도 쓰다보면 숟가락은 그나마 낫지만 젓가락은 꽤 자주 휜다. 펼때는 그냥 평평한 곳에 올려놓고 손으로 누르기만 해도 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2] 체인질링을 하는 요정이 쇠붙이를 싫어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