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2:08:05

융메룽겐

1. 개요2. 작중행적3. 기타

파일:키미센 11권(한).jpg
ユンメルンゲン

1. 개요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2. 작중행적

천제국의 천제로 직접 밖으로 나서지 않으며 평소에는 대리인을 내세우고 있다.[1] 사도성 중에서도 상위 인물만 알고 있기 때문에 전 11위였던 이스카는 얼굴을 모르지만 이스카가 마녀 탈옥 사건을 벌여 팔대사도에게 처형당할 뻔했을 때 살리라고 팔대사도에게 명령해서 무기징역으로 마무리되게 만들었다.

3권에서 네뷸리스 황청으로 몰래 가서 초월의 마인 샐린저에게 도발을 했다.

6권에서 마녀사냥 작전에 본래라면 천제 호위를 해야 하는 1위와 3위를 파견하는 것을 허락했다.

7권에서 시조 네뷸리스를 언급하면서 내가 아니라 너의 후손이 전쟁을 원했던 것이라고 적대감을 드러낸다. 둘 다 백 년 전을 기점으로 초월자가 된 존재임을 생각한다면, 그때 둘이서 무슨 악연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9권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인간과 짐승의 중간에 놓여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시스벨 루 네뷸리스 9세와 이스카를 포함한 907부대를 이 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자면서 제도로 초청했다. 또한 8대사도와는 의외로 척을 지는 모양.[2] 10권에서는 린이랑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자기 무료함을 달래달라고 자신에게 덤벼보라고 해놓고는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것인데 애초에 자기 호위인 사도성들이 전원 황청 습격사건으로 이탈한 상태라 결투를 못한다고....물론 초월종이니 무력에서 린에게 질리가 없겠지만 보드게임도 17전 무패.....물론 단순히 놀려고만 린을 데려온것은 아니고 시스벨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 또한 있었다. 100년전에 자신을 초월종이 되게 만든 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그녀의 힘이 필요한 것.[3] 근데 린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이 녀석의 전이가 한도가 두명이라는 점 때문에 리샤가 방치를 당해서 지갑도 없는 빈털털이로 이스카 일행과 동행중이다.-대체 측근 취급이 왜 이러냐 멜른 지갑은 챙겨줘야지-

11권 컬러 일러스트에서 아직 인간이었을 시절의 모습이 나왔다. 맨 좌측부터 크로스웰, 융메룽겐, 앨리스로즈, 에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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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8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조 네뷸리스와 함께 인간과 성령이 융합되어 탄생된 초월종이라고 한다.[5] 9권에서 시스벨이 융메룽겐의 모습을 보고 납득을 하는 눈치를 보이면서도 시조 뿐만 아닌 융메룽겐도 100년 전에 성령에너지에 씌웠을지도 모른다라고 추정했다. 시스벨이 작년에 제국에 잡힌 이유가 융메룽겐의 정체를 추리하고 추적하다가 붙잡힌 것이었다고 한다. 천제국에서 행하는 성령 탄압을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끝....으로 보였으나 10권에서 어째서 제국이 성령을 탄압한 것은 물론, 성령 연구를 금지한 진실이 드러났는데, 사실 융메룽겐은 누군가에게 이용당한 피해자로, 다시는 자신(융메룽겐)과 같은 피해자를 내지 않기 위해 제국 내에서 일반인을 이용한 성령연구를 금지시킨 것일 뿐 융메룽겐이 성령을 탄압하라고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11권에사 밝혀지길 제국 내의 성령탄압의 원흉은 팔대사도들이다.[6]

여담이지만, 사자네 케이의 작품 중 하나인 월드 에너미에서도 같은 이름을 하고 있는 수인 마법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 몇몇 독자들은 외모와 성격 묘사로 보아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추정을 하고 있는 중이다.

3인칭 캐릭터로 자신을 멜른(...)이라고 칭하고 있다. 게다가 성격도 엄청나게 마이페이스라서 뭘 하려다가 그걸 순식간에 뒤집어 버리고 심심지수라는 것이 90이 넘어가면 돌출된 행동을 저질러 리샤 인 엠파이어를 당황시킨다. 당장 9권서 린을 데려갔는데 리샤의 말로 미루어보아 원래는 무언가를 조사하려 했는데 린의 성깔에 재밌다는 느낌을 받아 그녀와 노는 게 우선도가 높아져서 그대로 돌아간 것이다...


[1] 7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표면상 융메룽겐은 9대째이나, 사실 정식 무대에 나온 것은 전원 카게무샤로, 윤메룽겐 본인은 100년 전부터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제국에서도 극히 일부만 알려진 천상전하의 식이라는 즉위방법의 정체는 바로 카케무샤를 선발하는 것으로, 정점은 바뀐 적이 없다고 한다.[2] 실제로 8대사도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이스카를 융메룽겐 몰래 처단하려 한다. 융메룽겐이 오히려 세계의 진실과 성검에 대해 이스카에게 가르쳐주려 하는것을 감안하면 그들의 행동은 융메룽겐의 뜻에 대놓고 반하는 짓이다.[3] 시스벨이 100년전의 과거또한 재현해낸다는 황청도 모르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에서 융메룽겐이 황청보다 성령술사들의 힘을 더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융메룽겐은 미스미스가 성령술사가 되었다는 것도 진작에 알고 있었다.[4] 크로스웰은 이스카와 진의 스승이며 에브 및 앨리스로즈의 친척 동생. 융메룽겐은 당시에는 제국의 황태자이자 크로스웰과는 친구 사이였다. 앨리스로즈는 네뷸리스 황청의 초대 여왕이고 에브는 앨리스로즈의 언니이자 시조 네뷸리스와 동일인이다.[5] 10권에서 언급이 되길, 인간과 성령이 뒤섞여 있는 상태로, 이러한 점에서 융메룽겐에게 너는 원래 인간이었냐고 물으면은, 융메룽겐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긍정할 것이나, 성령의 입장에서는 융메룽겐이 인간이었다라는 것에 부정하면서 전(前) 성령이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의 융메룽겐은 인간과 성령의 정신이 녹아 섞여버린 상태라고 한다. 이는, 시조 네뷸리스도 마찬가지라고.[6] 사실상 모든 일의 흑막으로 황제를 뒤에서 조종해 성령 에너지를 파도록 부추킨 게 이 자들이다. 원래는 성령 에너지를 독점하려던 심사였으나 성령 에너지가 넘쳐흐르면서 마인과 마녀를 양산했지만 정작 이들은 그 에너지를 이용할 재능이 없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