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7 08:41:17

윤현승

1. 개요2. 특징3. 작품 일람4. 일화5. 외부 링크

1. 개요

한국의 장르 소설 작가. 소위 1세대라고 불리는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등의 PC통신이 대세였던 시절에 전자통신망에서 집필 활동을 했었던 고참 판타지소설 작가다. 대표작은 《하얀 늑대들》. 인터넷 닉네임은 하뎃.[1]

2. 특징

윤현승은 양산형 판타지 소설(양판소)과는 일선을 긋는 정통 판타지 스타일의 작풍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영도, 전민희 등과 함께 장르 판타지에서 소위 개념작가라 불린다. 그러나 작가 윤현승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그의 세 번째 장편 소설인 《하얀 늑대들》부터다. 그전까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장편 소설 《다크 문》은 뒤에 유행을 타기 시작한 퓨전 판타지계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과 캐릭터성으로, 연재 당시에도 많은 비판을 받았던 작품이어서 《하얀 늑대들》이 막 연재 시작되었을 때는 다크 문의 작가와 동일 인물인지 알지 못했던 독자도 상당했다. 《다크 문》, 《흑호》, 《딥 포레스트》, 《하얀 늑대들》. 그리고 《더스크 워치》와 《라크리모사》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작가로 앞으로도 귀추가 주목된다. 글솜씨가 진화는커녕 퇴화하는 사람이 수두룩한 이 바닥에서 정말 귀한 케이스. 단, 몇몇 작품은 기대 이하라고 비판을 받기도 한다.

소설 속에서 큰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하기보다는, 주요 인물들이 하나둘씩 모여 극이 점점 전개되는 군상극과 유사한 스타일의 전개를 즐겨 사용하며, 초창기에는 먼치킨류의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나 본인의 히트작인 하얀 늑대들부터는 작중 최강자일 경우 정신력과 지식을 너프한다던지 해서 밸런스를 맞추는 편이다. 이 때문에 글의 전개가 긴 편이고, 전체를 다 보기 전엔 기승전결이 명확하지가 않으며, 먼치킨 주인공이 다 쓸고 다니는 시원시원한 맛은 없어서 일반적인 웹소설과 스타일이 많이 다른 편이다. 다만 별빛수호전의 경우 소재가 소재인데다 플랫폼이 웹소설이다 보니 라노벨 스타일에 짧은 문장이 눈에 띈다.

3. 작품 일람

4. 일화

하얀 늑대들의 외전을 한 때 개인지로 만들어서 코믹 월드에서 판 적이 있다. 그 당시 있었던 일인데 개인지를 늘어놓고 팔던 작가 윤현승에게 누군가 지나가다가 하얀 늑대들의 외전을 보고 다가와서 물어보았다.
A - "이거 누가 쓴거예요?"

윤현승 - 아 예, 제가 쓴겁니다.

그리고 이 사람 A는 잠시 윤현승을 보더니 안사고 가버렸다. 그리고 후에 다른 사람B가 다시 부스에 들러서 똑같은 질문을 하였다.

B - "이거 누가 쓴거예요?"

윤현승 - "하얀늑대들 작가가 썼습니다."

그 B는 바로 샀다.
이 이야기는 윤현승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이다.

또 제이슨 므라즈 공연 때문에 현대카드에게 제대로 능욕당했다(...) 위로를 보냅니다

5. 외부 링크



[1] 하데스를 빨리 발음한 것으로 추정된다.[2] 현재는 지워졌다. 개정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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