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04:46:26

윤태인

파일:BTL_FR3E.png
<colbgcolor=#f5f5f5><colcolor=#000> FR3E
윤태인 (Yoon tae-in)
생년월일 2000년 3월 29일 ([age(2000-03-29)]세)
ID FR3E
포지션 TANK
모스트 픽 파일:D.Va 초상화.png 파일:자리야 초상화.png 파일:시그마 초상화.png
소속 팀 LW Red
(2017.05.02 ~ 2017.07.11)
Team Kongdoo Uncia
(2017.08.07 ~ 2017.11.20)
Seven
(2018.01.31 ~ 2018.11.28)
X6-Gaming
(2018.12.08 ~ 2019.01.27)
GC Busan Wave
(2019.02.22 ~ 2019.06.14)
Skyfoxes
(2019.06.14 ~ 2019.06.14)[1]
Lucky Future
(2019.07.27 ~ 2019.08.16)
BATTLICA
(2019.11.07 ~ 2020.06.15)
OZ Gaming
(2020.07.01 ~ 2020.09.10)
병역 보충역 (수형)[2]
우승 경력
오버워치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3 정규시즌 우승
X6-Gaming LW Red Element Mystic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 정규시즌 우승
대회 출범 Seven Team BlossoM
2019 오버워치 코리아컵 12월 우승
Gen.A GGTC 미정
1. 개요2. 논란 및 사건 사고
2.1. 성추행 논란
2.1.1. 1심 판결2.1.2. 2심 판결
2.2. 맵 번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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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리그가 출범하기 전인 APEX시절부터 프로생활을 지속했던 나름 잔뼈가 굵은 선수였고 BATTLICA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 열악한 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팀을 오픈 디비전에서 컨텐더스 코리아 3주차 우승 그리고 컨텐더스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킨, 리더십과 재능이 있는 선수였으나 후술할 성범죄로 인해 사실상의 선수 생명이 끝나버리고 말았다.

2. 논란 및 사건 사고

2.1. 성추행 논란

2019년 6월 14일 Skyfoxes에서 영입 오피셜을 발표했으나, 오피셜 당일 Skyfoxes 측에서 성추행 혐의로 FR3E를 방출했다고 재차 발표했다. 3일 뒤인 6월 17일, 프리는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한국어영어

동년 7월 10일에는 트위치 방송을 계속할 것이며, 다만 자숙의 의미로 오퍼가 오지 않으면 입단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몇 개월 후에는 법적 절차가 길어지고 있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2.1.1. 1심 판결

2020년 9월 10일 성추행 1심에서 징역 1년 및 성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이번 선고로 당시 2019년 6월에 불거진 성범죄 논란의 전말이 상세히 보도되었는데, 선고에서 재판부는 "피해자가 스킨십을 거절한다는 의사 표시를 분명하게 했음에도 잠든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했다"며 "추행한 정도도 가볍지 않으며, 그 이후에 피해자에게 가해진 2차 피해 정도가 다른 사건에 비해 특히 더 무겁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2019년 6월에 불거진 논란이 법적 절차를 장기간 거치고 있었음에도 소속 구단이 윤태인을 영입하기 전에 이러한 중범죄 사안에 대해 북미팀보다도 더 안일하게 판단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OZ Gaming은 뒤늦게 유죄 선고까지 뜨고 나서야 윤태인을 방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윤태인은 현직 프로게이머로서 e스포츠 표준계약서 제정 이후 첫 방출 사례가 되었고, OZ Gaming 또한 팀으로서 첫 사례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9월 11일 현재까지 윤태인 본인의 항소 의사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사건 발생장소가 CCTV를 설치할 리가 없는 룸카페인 데다가 피해자와의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 가중처벌될 사유가 없다는 윤태인 측의 주장을 감안하면 항소할 가능성이 높다.

2.1.2. 2심 판결

검찰 측과 선수 측이 항소했으나 1심과 똑같은 판결을 받았다. #

2.2. 맵 번복 논란

2020년 6월 4일,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플레이오프 RunAway vs BATTLICA전 3세트 직전에 논란이 발생했는데, 주최측의 커뮤니케이션 문제[3]였는지 BATTLICA 측이 맵을 번복했다가 러너웨이가 컴플레인을 걸어 다시 원래 맵인 아누비스로 변경된 일이 있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 이후에 프리가 트위터로 불만을 표출했고, 이로 인해 오해 여론이 생기기 전에 러너가 긴급히 해명방송을 진행해야만 했었다.

사실은 규정상 맵 번복은 안되는 것이었는데 프리가 이를 잘 모르고 있었고,[4] 더불어 주최측의 아마추어틱한 경기 진행[5] 때문에 러너웨이에 대해 오해를 했던 것. 프리는 이후 해명 방송 및 러너웨이에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전달하고 문제의 트위터도 삭제했다. 또 해당 세트 시작 직전에 친한 러너웨이 선수에게 욕설 귓말을 날린 것을 두고 비판이 있었는데, 프리는 그 선수를 욕한 것이 아니고 주최측에 불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러너의 해명방송 프리의 해명방송


[1] 입단 오피셜이 떴었기 때문에 입단 취소가 아니라 방출이다.[2] 하술할 성범죄 전과로 집행유예 없는 실형을 받게 되면서 보충역 판정을 받게 되었다.[3] 당시 주최측이 맵 선택을 재촉했다고 한다.[4] 요번 컨텐더스 규정집에는 이 내용이 적혀있지 않았다고 한다.[5] 배틀리카, 오투전 때 맵 번복을 한 것에 대해 말하자 주최측에서 "그땐 인지를 못해서 그랬던 거다.", "요번에는 컴플레인이 들어와서 안 될 것 같다."라며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