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록
1.1. 스터디그룹
1.1.1. 시즌1
세상에 포기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2]
변할 수 없다면 오답노트는 왜 만들겠어?
지식은 칼보다 강해. 칼보다 강한것쯤은 얼마든지 있다고.
루저니 위너니 하는 건, 게임에나 있는 말이니까.
가려보자, 누가 루저인지
어때. 얼얼하지? 쭉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모두가 네 이름만 들어도 놀라고 그저 피하는 것만이 상책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지 뭔가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봐, 결국 너도 맞으면 아픈 평범한 사람이잖아. 적당히 우쭐거려.
52화
52화
저는 이 학교를 전부 바꿔버리기 위해 왔습니다.
설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삼촌이 그랬어. 영춘권의 달인이 이소룡의 스승이라고 영춘권이 없었으면 절권도도 없었을거라고. 구닥다리 쓰레기? 제자가 더 대단해졌다고 스승이 쓰레기라고 하는 건 이상하잖아. 그리고 적어도 여기있는 스승중에 그쪽보다 약한 사람은 없어.
우리의 싸움은 세력 다툼도, 범죄와의 전쟁도 아니었다. 공부를 원하는 사람에게서 공부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없애기 위한 싸움. 단지 그것 뿐이었다.
이 모든 것을 바꾸는건 우리를 위해서야! 그 사실은 죽어도 안 변해!
1.1.2. 시즌2
이제 알겠어. 뭔가 잘못된 거야. 우등생들이... 안경을 이렇게 함부로 내팽개쳐둘 리 없잖아.[5]
3화
3화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그게 멋있어? 어떻게 태어났느니, 뭘 갖고 태어났느니 그런 건 하나도 안 멋져. 애초에 가지고 있었던 게 의미가 있어?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갖기 위해 끝까지 파고들어 쟁취해 내는 것. 그게 진짜 멋있는 거잖아.[6]
28화
28화
사채꾼 말 같은 건 믿지마. 네 믿음엔 근거가 있잖아. 어떤 사람인지는 제대로 대화를 나눠서 직접 확인해야 된다고 생각해. 걱정마, 내가 반드시 찾아줄테니까. 이야기부터 하는 게 우선이야. 그리고 만약 네 생각이 맞다면 너희 아빠를 나쁜 사람이라고 멋대로 단정지은 그 놈에게 반드시 사과를 받아내주겠어.
35화
35화
네 어머니가 돌아가신 거··· 난 네 분노에 공감해. 그래서 너에게 참견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었어. 한경쌤···의 일이 아니었다면 너를 찾을 일도 없었겠지. 근데··· 생각이 바뀌었어. 무슨 계획이 있길래 연백파에서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너를 전력으로 방해할거야. 나쁜 건 나쁜 거니까!
37화
37화
그런데··· 그런데 아빠. 한국 최고의 외과의로써 그에 걸맞은 배우자를 찾지 못하고 그저 사랑 하나로 대학도 안나온 운동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 한 것을 자신의 실패라고 여기는 아버지에게 반항하기 위해 이뤄 놓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전 세계를 떠돌던 삶. 행복했어? 포기하는 방식으로 편해질 수는 있어도 행복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해. 누가 그러더라 내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처음으로 부리는 내 억지야. 난 이곳에서 반드시 대학에 갈 거야. 그리고 반드시 우리 가족이 ‘전부’ 행복해질 수 있게 만들거야. 그 어떤 것도 포기하면서 타협하지 않아.
72화
72화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학교는 공부 하는 곳이야.
109화
109화
어째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남을 해치려 드는거야!!
114화
114화
1.1.3. 시즌3
없겠지. '그 기분'은 나도 잠깐이나마 느껴봐서 알아...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하니까 온 몸의 피가 빠져나가는 기분이더라. 그때 알게 된게 있어. 사람은 누구나 '괴물'을 품고 있다고 난 잠시동안이었지만 박건엽은 벌써 1년이 넘었어. 그러니까 난 박건엽을 스터디 멤버에 들여야 겠어.
3화
3화
사람의 꿈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아. 꿈은 이뤘을 때 행복하니까 '꿈'이라고 하는거잖아. 복수는 꿈이 될 수 없어.
기억나? 나는 공부에 방해 되는 걸 전부 없애겠다고 전교생 앞에서 약속 했어. 원수가 눈 앞에서 잘 먹고 잘 사는게 자꾸 보이니까 박건엽은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난 그 방해꾼... 설령 YB와 싸우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박건엽을 붙잡고 물어 볼거야 너의 꿈은 뭐냐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어. 친구잖아. 당연한거 아냐?
16화
기억나? 나는 공부에 방해 되는 걸 전부 없애겠다고 전교생 앞에서 약속 했어. 원수가 눈 앞에서 잘 먹고 잘 사는게 자꾸 보이니까 박건엽은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난 그 방해꾼... 설령 YB와 싸우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박건엽을 붙잡고 물어 볼거야 너의 꿈은 뭐냐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어. 친구잖아. 당연한거 아냐?
16화
포기한거냐!! 사람이길 포기한거냐고!!!! 박건엽!!!
20화
20화
1.2. 대장전
···웃기지 마. 복수를 위해서면 사람을 죽여도 된다는거야? ···미안하지만 나쁜 건 나쁜거야. 범죄자를 돕는데에 협조할 생각, 추호도 없어. 보아하니 너를 따르는 녀석 같은데 왜 방조한거야? 범죄행위를.
5화
5화
···보고 왔어.
(이유가 무엇이었던 간에··· 이건 내 선택으로 바뀐 미래. 이대로는 무의미한 희생으로 남을 뿐이야. 그래··· 이건 정답이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바로잡겠어.
16화
(이유가 무엇이었던 간에··· 이건 내 선택으로 바뀐 미래. 이대로는 무의미한 희생으로 남을 뿐이야. 그래··· 이건 정답이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바로잡겠어.
16화
사람을 죽이고 나서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17화
17화
이 녀석은 사람을 죽이지 못해요.
21화
21화
[1] 이소룡이 남긴 명언이지만 윤가민이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2] 이한경 또한 피한울에게 이 대사를 날린다.[3] 작중 연백파 상비군 교육담당자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걸로 묘사되는 채선호가 진심으로 공격했음에도 별거 아니란 듯이 일어나면서 한 말. 이 이후 채선호는 제대로 반격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쓰러진다.[4] 이 직전에 이지우에게 채선호가 성폭행범이란것을 들은것 과 김순철의 인생이 망하기 직전에 있었기에 분노하는 대사이기도하다.[5] 스터디그룹 간 교류 목적으로 만일고로 가야 했는데 이지우가 만익ㄹ고(...)라고 오타를 낸 바람에 만일고 바로 옆의 만익고로 가서 교내 풍경을 보며 '이 학교 학생들은 공부를 진짜 전쟁같이 하나보다' 같은 감상에 젖어있다가 그 학교의 불량학생 몇 명이 시비를 걸고 한 명이 달려들자 그 학생을 때려눕히고 깨져있는 안경을 주우면서 했던 말. 이에 대한 만익고 학생들의 반응은 깨달음의 포인트가 이상하잖아 ㅆ발!!.[6] 우도진이 윤가민을 유술로 쓰러뜨려 조질 때 자신도 빌어먹을 하늘에 받은 게 있다는 말에 한 답변. 이 답변 후에 발차기와 연타 펀치를 날린 후, 0인치 펀치를 날려 우도진을 리타이어시킨다.[7] 이준은 유성공고의 승리에 대한 전리품으로 재랑고를 비롯한 청마고 지배 하의 전 학교 해방을 약속할 것을 요구했고 실제로 그 명분을 걸고 우창성을 꺾었다. 그러나 편민성은 이 약속을 지킬 생각이 1도 없었고 오히려 비열한 수까지 써서라도 이겨보려고 했다.[8] 이 대사는 시즌2 110화에서도 등장한다.[9] 이 말대로 블루스트링 최상위권~ 최대 준최상위권으로 추정되는 강자인 지영현은 무려 150합이나 겨루고 나서야 닿는 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