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 | |
<colbgcolor=#58D0F7><colcolor=#fff> 장르 | 장편소설 |
저자 | 백온유 |
출판사 | 창비 |
발매일 | 2020년 6월 19일 |
쪽수 | 228쪽 |
ISBN | 978-89-364-34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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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13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백온유의 장편소설.2. 줄거리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가족을 향한 부채감, 자기혐오, 증오와 연민 등 복잡한 감정선이 시종 아슬아슬하게 흐르며 긴장을 자아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과 청소년심사단 146인에게서 “편견을 깨부수는 힘 있는 이야기” “마음을 사로잡는 강렬한 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말로 꺼내 놓기 어려운 모순투성이의 마음을 펼쳐 보이는 ‘유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각자의 자리에서 아픔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십 대,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든 치유의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거웠던 마음에서 벗어나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이다.
- 인터파크도서
- 인터파크도서
3. 등장인물
- 유원
본작의 주인공.
- 유예정
원이의 언니. 12년 전 화재 사고에서 원이를 살리고는 정작 본인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었다.
- 신아
예정이와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친구. 사고 이후 원이와 원이 부모님을 챙겨준다.
- 신진석
12년 전 화재 사고에서 예정이가 이불에 감싸 던진 원이를 받아서 살려준 장본인이다. 한때 방송에 나와 의인으로 소개된 뒤 치킨집을 운영했지만 말아먹고 이제는 틈만 나면 원이의 집에 돈을 빌리러 온다.
- 신수현
원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 학교 옥상 문을 열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는 것을 계기로 원이와 친해진다.
- 신정현
수현이의 동생. 연극영화과를 지망하고 있다.
- 엄마
-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