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劉復亨(? ~ 1283)
원나라의 인물. 자는 성지(誠之). 유통의 아들.
2. 생애
동평군 제하 출신으로 행군천호를 세습해 엄실 휘하에서 안풍을 공략하고 몽케 칸이 서쪽으로 원정하자 만호를 다스려 동평군의 군마를 이끌고 조어산, 고죽채를 공격했고 돌아와서는 덕주군마총관이 되었다.1260년에는 명을 받들어 카라코룸을 지켜 무위군부도지휘사에 올랐고 제남에서 이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군사를 이끌고 토벌하면서 양식이 부족하자 사재로 채웠고 쿠빌라이가 백금 5천 냥을 하사하려고 하자 사양했다.
1265년에 좌익시위친군도지휘사에 올랐고 1267년에는 우익시위친군도지휘사로 옮겼으며, 1272년에는 소용대장군, 봉주등처경략사를 더하고 1273년에는 일본 정벌을 위해 정동좌부도원수가 되어 1274년 겨울 10월에 병력 4만과 9백 척의 전선을 이끌고 합포에서 출발해 하카타에 상륙했지만 여러 번 패하고 쇼니 카케스케의 화살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1275년에 훈둔의 결정으로 철수하고 돌아와서는 회남의 여러 군과 읍을 항복시켰으며, 소신노총관, 1277년에는 황주선위사, 1278년에는 태평노총관, 진국상장군, 회서도선위사도원수에 임명되었으며, 1283년에는 봉국상장군이 되었다가 3월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