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8:34:39

유리(몬스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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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특징3. 작중행적

1. 소개

몬스☆패닉의 등장인물. 종족은 설녀. 빙천도 출신이며 1학년 3반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이다. 빙천도 출신 답게 추위에 강하며 설녀인지라 눈을 다루는 능력이 있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친절한 성격.

이명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촉나라 황제인 소열제 유비. 특전으로는 매력 99의 망토가 주어지는데[1] 유리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고 유혹 당하는 효과가 있다.

2. 특징

검은 장발을 땋아서 어깨 너머에 걸치고 있는 미소녀. 기모노를 입고 있는데 맨다리를 그대로 들어낼 정도로 치마가 짧다. 본래 마조히스트의 조짐이 있었으나 캣츠 앤 독스라는 카페에서 말기변태 마조집단 SX단을 보고 영향을 받아 결국 조짐이 현실로 바뀐다.

3. 작중행적

1권에서는 그레이스 유포리아에게 고대전에서 패배했다고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되었고 2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거기서 무기마야를 만나 캣츠 앤 독스에 갔다가 위에서 말했듯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다.

이후 등장했을땐 어째서인지 존 도우[2]를 따르고 있다. 존 도우로 인해 3vs3 이명쟁탈전을 하게 되었을 때 그의 편에 서서 그레이스를 상대하게 된다. 작중 전투장면은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결과는 무승부. 다만 같은 팀이었던 존 도우와 다크니스가 먼저 패하는 바람에 룰상으로는 유리의 패배가 되었다. 이 후 2권 막바지에서 등장. 홀로 누군가를 만난다.[3][4]

3권에서는 존 도우가 일으키는 이명습격의 첫번째 피해자 학생. 즉 한때 자신의 동료였던 자에게 뒤통수를 맞은 격. 그리고 자신을 찾아 온 유신과 무기에게 그 때 있었던 일을 머리 박고 사죄했다. "어라? 왠지 기분이 좋아?" 머리를 박을 때의 통증에 대한 그녀의 감상 사과를 한 후 "이런 말을 하면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전 여전히 무기를 제 친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저에게도 목숨과도 맞바꿀수 없는 소중한 분이 있어요. 이건 단지 그뿐이에요."라는 말을 남긴다. 그녀에 대한 유리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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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리는 3권 존 도우 사건의 공범. 그리고 아인은 존 도우 사건의 진범이자 존 도우의 진짜 정체였다. 아인은 자신이나 타인, 사물을 변신시키는 능력이 있었고 그걸 이용해 존 도우 소동을 벌였다. 그리고 유리는 아인에게 협력해 존 도우 소동을 도왔던 것. 이전 사이클롭스로 변한 존도우가 유리[5], 라면집 거리에서 아인이 존도우한테 졌을 땐 존 도우가 사실 진짜 아인, 아인이 유리, 존 도우를 잡았을때 유리는 가짜 유리가 아닌 진짜 유리였던 것이다. 다시말해 유리는 현재 그레이스에게 끌려가있는 상태.

이미 패했음에도 싸우려는 아인과 그런 아인을 패죽일려는 아이링을 제지하면서 재등장. 과거 아인이 빙천도에서 얼어죽을 뻔 했을때 그녀를 구해준 과거가 있다. 아인이 워낙 성격이 안 좋고 은혜도 모른채 부려먹긴 하지만 그래도 그녀를 묵묵히 챙겨주는 그녀의 몇 안되는 이해자이자 동료. 물론 그렇다고 불평불만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6] 모든 것이 끝나고 아인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진다.

4권에서는 듀라한의 파트너로 이명무투대회에 참가. 거기서 진무 덴노라는 새로운 이명을 얻었다. 하지만 결국 그레이스에게 리타이어.


[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 매력 능력치가 있는 시리즈에서는 유비가 매력 99로 나오는 경우가 많음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2] 무기를 납치하고 그녀의 모습으로 변신한 자[3] 존 도우를 도운 이유도 이 누군가가 시켜서이기 때문이고, 그레이스와 싸울수 있었던 것도 이 누군가가 준 보옥 덕분[4] 보옥엔 불을 봉인하는 능력이 있다. 그걸로 레반틴의 불을 봉인했다고[5] 얼음을 썼던걸 보아 유리가 맞다. 아인이었으면 얼음을 못썼을테니[6] 여담으로 아인이 강철이를 만들려한 이유를 자신과 대등한 호적수를 만들어 무기랑 친구를 하기 위해서(?)로 추측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