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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컵/1958-59 시즌/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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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1957-58 시즌 1958-59 1959-60 시즌
파일:유러피언컵 1959 결승전.jpg
European Cup Final Stuttgart 1959

1. 개요2. 진출 팀3. 선발 라인업4. 경기 내용5. 결과

1. 개요

1959년 6월 3일 슈투트가르트네카어슈타디온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CF스타드 드 랭스의 네번째 유러피언컵 결승전.

2. 진출 팀

2.1. 레알 마드리드 CF

이미 앞선 3번의 대회에서 모조리 우승하며 유럽의 제왕으로 군림한 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시 결승전에 진출하며 대회 4연패를 노린다.

이 시즌 레알의 강점은 더욱 강화된 수비진이었다. 지난 시즌인 1957-58 시즌 레알은 단 5실점을 기록했지만, 이 시즌 레알의 수비진은 더욱 견고해져 16강에서 4강까지 고작 4실점을 하는 기염을 토한다. 그렇다고 공격진이 약해진 것도 아니었다. 여전히 전방에서는 프란시스코 헨토와 엑토르 리알이 버티고 있었으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도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게다가 이 시즌 그 유명한 전설의 질주하는 소령, 페렌츠 푸스카스를 영입하며 화력을 더욱 높혔는데, 아쉽게도 부상으로 결승전에 출장하지는 못하였다.

다만 문제가 될게 있다면 체력 이슈였다. 당시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나 승부차기가 존재하지 않아 연장까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재경기를 치렀는데,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4강에서 합산 스코어 2-2로 끝났기 때문에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었다. 물론 결승까지의 시간도 꽤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푸스카스가 부상을 당하는 등 손실도 있었다.

레알은 이 시즌 라리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므로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지 않기 위해서 승리가 절실했다.

여담으로 레몽 코파는 자신의 친정팀을 준우승시킨 팀으로 와 친정팀을 상대하는 기묘한 상황이 되었다.

2.2. 스타드 드 랭스

유러피언컵 초대 시즌 결승에 진출했지만 레알에게 패해 준우승의 고배를 마신 랭스가 또 다시 결승에 진출해 레알을 상대로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사실 랭스의 전력은 1955-56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에 진출했을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감독도 여전히 알베르 바토였고, 502경기를 랭스에 뛴 전설적인 주장 로베르 종케와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에서 무려 13골을 득점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쥐스트 퐁텐도 여전했다. 이들을 바탕으로 랭스는 리그 1을 지배하고 있었으며, 이 시즌 유러피언컵에서 23득점을 뽑아내는 미친 득점력을 자랑하기도 했다.[1]

하지만 이들또한 OGC 니스에게 리그 우승을 내준 상황인터라, 우승이 절실한 상태였다.

3. 선발 라인업

파일:1959 유러피언컵 결승전 라인업.svg
이름 비고 이름 비고
레알 마드리드 CF 로젤리오 도밍게스 GK 스타드 드 랭스 도미니크 콜론나 GK
마르퀴토스 브루노 로드지크
호세 산타마리아 로베르 종케 파일:주장 아이콘.svg
호세 마리아 사라가 파일:주장 아이콘.svg 라울 지로도
후안 산티스테반 아르망 팡베른
안토니오 루이스 미셸 르블롱
레몽 코파[2] 로베르 라마르텡
엔리케 마테오스 르네 블리아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쥐스트 퐁텐
엑토르 리알 로제 피앙토니
프란시스코 헨토 장 뱅상

4. 경기 내용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1958-59 유러피언컵 결승
1959. 06. 03 / 슈투트가르트 네카어슈타디온 (서독, 슈투트가르트)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1941~1997).svg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파일:스타드 드 랭스 올드 로고 (1931-1991).svg

스타드 드 랭스
2 - 0
2' 엔리케 마테오스
47'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경기는 예상 외로 레알에게 쉽게 흘러갔다. 페렌츠 푸스카스가 4강에서 당한 부상으로 결장한터라 공격진에서의 화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큰 오산이었다. 전반 2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엔리케 마테오스가 측면으로 돌파한후 그대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득점한 것이었다. 급작스러운 아웃프런트 슈팅이라 컷백을 줄 줄 알았기 때문에 골키퍼가 반응하기 어려운 슈팅이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먹힌 랭스는 갈팡지팡하기 시작했고 레알은 그 점을 노리고 계속해서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프란시스코 헨토를 비롯한 공격진들은 드리블로 랭스의 수비진을 흔들어놓으려 노력했지만 로베르 종케를 필두로 한 랭스의 수비진도 쉽게 뚫리지는 않았다. 쥐스트 퐁텐도 피앙토니와 블리아르와의 연계로 레알을 뚫으려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그렇게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던 순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라울 지로도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PK를 얻어낸다! 하지만 콜론나 키퍼의 선방으로 추가골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키퍼의 페널티 선방으로 기세를 탄 랭스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려고 애쓴다. 그러나 랭스의 고군분투가 무색하게 후반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47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입이 떡 벌어지는 프리킥 중거리포를 꽂아 넣어 다시 경기를 레알의 쪽으로 기울게한다. 이후 퐁텐과 랭스의 공격진들은 레알의 골문을 계속해서 겨냥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2-0으로 종료, 레알 마드리드 CF가 역사적인 유러피언컵 4연패를 이룩한다.[3]

5. 결과

파일:1959 레알 우승.webp
1958-59 유러피언컵 우승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1941~1997).svg
레알 마드리드 CF
★★★★

[1] 쥐스트 퐁텐이 혼자 10골을 집어넣긴 했다...[2] 친정팀을 상대한다.[3]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된 이후 레알은 또 다시 3를 달성하지만 4연패 이상의 기록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