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윌리엄 드 뷰챔프 William de Beauchamp | |
| 생몰년도 | 1238년경 ~ 1298년 6월 5일 또는 6월 9일 | |
| 출생지 | 잉글랜드 왕국 우스터셔 엘름리 성 | |
| 사망지 | 잉글랜드 왕국 우스터셔 | |
| 아버지 | 윌리엄 드 뷰챔프 | |
| 어머니 | 이사벨라 드 모디트 | |
| 형제 | 월터, 알리시아 | |
| 배우자 | 모드 피츠존 | |
| 자녀 | 기, 로버트, 존, 이사벨라, 모드, 마거릿, 사라 | |
| 직위 | 제9대 워릭 백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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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왕국의 귀족, 군인. 에드워드 1세의 웨일스 정복전과 스코틀랜드 정복전에 참여했다.2. 생애
1238년경 잉글랜드 왕국 우스터셔 엘름리 성에서 우스터셔의 살바르프, 셰리프 렌치의 영주인 윌리엄 드 뷰챔프와 제8대 워릭 백작 윌리엄 드 모디트의 자매인 이사벨라 드 모디트의 아들로 출생했다. 형제로 7명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그중 기록상에 등장하는 이는 포윅의 뷰챔프 가문 조상인 월터와 베르나르 드 브루스의 아내인 알리시아 뿐이다. 아버지는 제2차 남작 전쟁 시기 헨리 3세에게 충성을 다했으며, 아들들을 이브샴 전투에 참전시켰다고 전해진다.1261년과 1268년 사이에 아일랜드 순회판사 존 피츠조프리의 딸이자 부유한 지주인 모드 피츠존과 결혼했다. 또한 아버지로부터 우스터셔 내 9파운드 상당의 영지를 받았고, 나중에는 바크셔 영지를 받았다. 1268년 1월 8일 외삼촌인 윌리엄 드 모디트가 사망한 뒤 워릭 백작의 작위와 모디트 가문의 영지, 보봉 가문의 워릭 일대 지부를 물려받을 권리가 인정되었고, 1269년 아버지가 사망한 뒤 뷰챔프 가문의 토지와 우스터셔 지방관직을 물려받았다. 다만 제6대 워릭 백작 토머스 드 보몽의 미망인인 엘라 롱기스페가 1298년 사망할 때까지 보몽 영지의 1/3을 소유했고, 윌리엄의 친할아버지 윌리엄 드 뷰챔프의 두 번째 아내 앙카렛 드 뷰챔프가 1280년까지 살면서 역시 보몽 영지 일부를 소유했으며, 결혼 후 받았던 지참금을 이모인 앨리스 드 모디트에게 돌려줘야 했다. 이 때문에 그가 계승한 워릭 백작의 영역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1276년 11월 12일 웨스트민스터 의회에 참석한 뒤, 에드워드 1세의 웨일스 원정에 참여하겠다고 서약했다. 그는 체스터와 랭커스터의 대장으로 선임되었고, 1277년에 벌어진 웨일스 원정에 참여했다. 이후 1282~1283년 에드워드 1세의 두 번째 웨일스 원정에도 참여하여 공적을 세웠고, 1295년 3월 5일 웨일스의 반란자 머독 압 허웰린을 메이스 모이도그에서 격파했다. 그는 에드워드 1세의 스코틀랜드 원정에도 참여했다. 1296년 4월 27일 던바 전투에서 아군의 승리에 기여했고, 1297년 초 에드워드 1세의 스코틀랜드 원정에도 참여했다.
1297년 에드워드 1세가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에 맞서기 위해 플란데런 백국으로 진군하려 할 때 동행을 거부한 귀족 세력에 가담했지만, 에드워드 1세에게 재정적인 빈곤을 호소한 뒤 자금을 지원받은 후에는 군주 편에 섰다. 하지만 병에 걸려서 플란데런 백국으로 가지 못했고, 그 대신 섭정을 맡은 에드워드 왕자의 의회에 참여했다. 1298년 3월 30일 새로운 스코틀랜드 원정을 위해 요크에 출두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병세가 깊어져서 응하지 못했다. 1298년 6월 5일 또는 6월 9일에 우스터셔에서 사망했다.
뷰챔프 가문은 전통적으로 우스터 대성당에 묻혔지만, 윌리엄은 수 년간 대성당 수도원과 갈등을 겪었다. 1276년 초, 그의 아버지의 유해가 무덤에서 던져졌다는 소문을 접한 그는 수도원으로 쳐들어가서 아버지의 무덤을 파헤치게 했다. 그 결과 소문과는 달리 아버지의 유해가 잘 모셔져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윌리엄은 이 일로 파문당했다. 이후 양자간의 협상 끝에 갈등이 해결되어 파문은 해제되었고, 수도원장은 사제 한 명에게 백작과 그의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매일 미사를 집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대성당이 아닌 우스터 프란치스코회 수도자들과 함께 묻어달라고 요청했다. 프란치스코회 수도자들은 시신을 우스터 거리를 따라 운반한 뒤, 매우 불편한 곳에 묻었다. 한 연대기 작가에 따르면, 겨울에는 그가 마치 익사했고, 묻히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3. 가족
- 모드 피츠존(1238 ~ 1301): 아일랜드 순회판사 존 피츠조프리의 딸. 윌리엄과 결혼하기 전에 할람셔 경 제럴드 드 퍼니발과 결혼했다.
- 기 드 뷰챔프(1270 ~ 1315): 제10대 워릭 백작.
- 이사벨라 드 뷰챔프(? ~ 1306): 키드웰리 영주 패트릭 드 샤워스와 초혼, 휴 르 디스펜서 더 엘더와 재혼. 휴 르 디스펜서 더 영거의 어머니.
- 로버트 드 뷰챔프: 유아기에 사망.
- 존 드 뷰챔프: 아버지가 살아있는 동안 사망.
- 모드 드 뷰챔프
- 마거릿 드 뷰침프
- 사라 드 뷰챔프: 리처드 탈보트의 부인.
- 윌리엄의 유언장에는 두 수녀 딸에 대해서도 언급되었지만, 이름은 명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