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08:40:08

윈드(악마성 시리즈)

윈드
ウィンド
Wind
파일:Eric_PoR_Transparent.png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일러스트
생년 1892년 5월 3일
등장 작품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CV 파일:일본 국기.svg 후쿠하라 코헤이(福原耕平)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드 빈센트(David Vincent)[1]
파일:eric-lecarde-castlevania-portrait-of-ruin-guidebook.jpg 파일:242978-castlevania_eric_lecarde_01.png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등장인물.

몸은 죽어 없지만, 죽기 전 악마성에 자신의 영혼을 고정시켜 영혼 형태로 성에서 지내고 있는 유령.

베히모스와의 추격전을 마치고 빈센트 도린을 만나기 전의 방에서 첫 등장했다. 조나단 모리스는 그 또한 적인 줄 알고 공격을 시도하려고 하자 샬럿 올린이 악마성에 영혼을 멀쩡히 구속한 것이 수상하다면서 조나단을 말린다.

윈드는 자신을 윈드라고 불러달라고 하며[2] 그저 브로넬에게 원한이 있지만 영혼을 고정해놔서 움직일 수 없는 처지인 사람이라고만 소개한다. 그렇지만 각종 전투기술과 마법 등은 전수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부터 조나단과 샬럿은 그에게 임무를 받으며 성장해나간다. 그가 주는 퀘스트는 처음엔 간단한 내용이지만 후반이 될 수록 점점 클리어가 귀찮아진다.[3] 퀘스트 보상으로는 MP나 HP의 최대치를 늘려주거나 퀘스트로만 얻을 수 있는 서브웨폰(성수, 성서, 크로스 등)이나 마법(힐링이나 타임스틸 등), 각종 장비를 준다. 여기서 버그성 꼼수를 쓸 수 있는데, 퀘스트 보상을 받고 start를 누르면 보상을 무한대로 챙길 수 있다.

안개의 거리, 열사의 묘지를 클리어하면 각사탑으로 갈 수 있게 되는데, 스텔라와의 보스전이 있다. 이기면 스텔라는 도망치며 브로치를 떨어뜨린다. 조나단과 샬롯은 브로치 안에서 스텔라와 로레타, 윈드가 같이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두 사람은 이를 보여주며 정체를 묻는데...[4]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의 정체는 일전에 조나단 모리스의 아버지인 조니 모리스와 함께 드라큘라를 봉인하였던 에릭 리카드였다.[5] 악마성의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홀로 성에 들어갔으나 브로넬에게 패배, 마침 자신을 찾으러 온 딸들이 브로넬에 의해 뱀파이어화 되는 것을 목도하며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뛰어난 실력자답게 죽기 전 영혼을 성에 고정시켜서, 브로넬을 쓰러뜨리고 딸들을 인간으로 되돌려줄 사람을 기다린 것이다.

엔딩에서는 악마성이 무너지고 나서 조나단과 샬럿, 그리고 딸들과 재회한다. 짧은 대화를 마치고 자식들의 외침을 뒤로한 채 윈드는 사라진다. 슬픈 이별이지만 영혼을 묶어놨던 악마성이 무너졌기에 본인은 구속에서 풀려나고 두 딸이 원래대로 돌아온 걸 봤으니 여한이 없을 듯.

[1] 1년 후 크로니클에서 리히터 벨몬드를 담당했다.[2] 조나단과 샬럿이 이름을 물었을 때 마침 바람이 휭 불어서 윈드라고 불러달라고 한 것이다.[3] 가장 악랄한 퀘스트라면 역시 소지금을 0G로 만들라고 하는 '무욕의 경지'. 이게 초반에 주는 퀘스트도 아니고 스토리의 딱 중간쯤에 나오는지라 생각없이 돈을 모으던 플레이어들은 여기서 제대로 뒷통수를 맞게 된다. 그나마 첫 플레이라면 상점에서 이것저것 살게 있으니 어느 정도 할만하지만 상점이 딱히 필요없어지고 자금까지 전승되는 2, 3주차부터는 클리어가 정말로 곤욕이 된다. 참고로 해당 퀘스트의 보상은 10만G당 공격력이 1 상승(최대99에 중복 적용 안됨)하는 밀리오니어 링.[4] 참고로 정체를 묻지 않고 황혼의 숲으로 직행하면 그림으로 들어가려 할 때 브로치 때문에 그림에 도통 집중할 수가 없다면서 샬럿이 막는다.[5] 에릭 본인이 사용하던 알루카드 스피어도 얻을 수 있는데, 자벨린의 숙련도를 전부 채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