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의 근원인 차민호가 사형을 선고받고 주요 조력자인 정한섭, 김석 등과 나머지 인사들도 구속된 데다가 차민호의 유죄로 월정교도소의 비리도 곧 드러날 걸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주요 지도부인 김규철교도소장과 박관태보안과장을 비롯한 매수당한 교도관들도 모두 엿먹었을 걸로 추정되며 인사가 모두 바뀌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게다가 이렇게 되면 박기태(이시언) 회장이 이끄는 차명그룹과 함께 이미지가 밑바닥까지 추락하는 엄청난 일도 벌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