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World Cup | |
<colbgcolor=#ed1c24><colcolor=#fff> 이름 | 월드컵 |
영문명 | World Cup |
개장 | 1996년 4월 |
위치 | 서울랜드 캐릭터 타운 |
최고 높이 | 13m |
최고 속도 | 15km/h 이상(추정) |
운행 시간 | 약 2분 30초 |
탑승 인원 | 4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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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람을 가르며 태극전사처럼 위풍당당하게! 10개의 축구공 모양의 접시가 하늘로 치솟아 빙글빙글 돌면서 연인과 친구들에게 아찔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서울랜드 캐릭터 타운 구역에 있는 어트랙션. 1996년 개장 당시의 이름은 '월드컵 2002'였다.2. 특징
커다란 원판 중앙에 거대한 축구공 모형이 있고 축구공 모형으로부터 문어발식으로 4인승 좌석이 10개 달려 있으며, 원판이 상승과 함께 기울어지면서 돌아갈 때 좌석도 같이 회전한다.얼핏 보면 어린이용 어트랙션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스릴 어트랙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1] 일단 에버랜드의 챔피언쉽 로데오의 상위호환 격인 것은 덤이며, 심지어 에버랜드의 허리케인보다도 무섭다고 치면 더 무섭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원판이 기울어지지 않고 10개의 좌석만 돌아가다가 서서히 돌아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원판도 같이 올라가면서 기울어지는데, 문제는 원판이 한 쪽으로만 90도 가까이 기울어지기 때문에 어지러움이 상당하며 스릴 어트랙션을 잘 못 타는 체질이라면 공포에 질릴 수도 있다. 겉보기와 달리 의외의 높이에 경악할 수도 있을 뿐더러 좌석이 운행 내내 정신없이 돌아간다.
실제 축구 경기처럼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으며, 전반전은 반시계 방향, 후반전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데,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될 때 당연히 원판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회전 방향이 바뀐다. 게다가 안전바도 어깨를 감싸는 형태가 아닌 하체만 감싸는 형태의 안전바여서 타는 도중에 좌석에서 빠질 뻔했다는 경험담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좌석이 360도까지는 회전하지 않고 좌우로만 회전한다는 점이 위안거리.
키 130cm 이상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같은 구역에 있는 캐니멀 서커스와 똑같은 수치다.
3. 탑승 영상
▲ 탑승 영상 |
4. 여담
- 인터넷에 안전바가 헐렁해서 빠질 뻔했다고 위험하다는 글이 많고 사고 소문도 있는 시설이지만 실제 사고가 난 적은 없다.
- 한때는 어깨안전띠가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개최를 기념하여 도색작업과 꾸미기 작업을 한번 거쳤다.
- 경남 양산시의 통도환타지아에도 비슷한 기종이 '플리퍼'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한국에서 유이하다시피한 기종이었는데, 통도환타지아가 운영이 중단되면서부터는 월드컵이 유일하게 현재까지 운행 중이다.
[1] 애시당초 술 광고가 붙어있는 등 어린이용으로 기획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