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20:16:29

월남뽕


<rowcolor=#FFF> 🂠화투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BA0000><colcolor=#FFF> 화투 게임
고스톱 고스톱(맞고) · 민화투 · 삼봉 · 코이코이
섰다 가보잡기 · 도리짓고 땡 · 불붙이기 · 섰다
재수 갑오떼기 · 삼각산 · 월떼기
기타 나이롱뽕 · 돼지잡기 · 신경쇠약 · 월남뽕
게임 외 화투 문서
관련 요소 화투/패( · 열끗 · · )
관련 인물
카드 속 인물
오노노 도후(비광)
디자이너
우장춘
기타
관련 기업 닌텐도 }}}}}}}}}
<colbgcolor=#BA0000><colcolor=#FFF> 월남뽕
🂠🂠🂠
기원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디자이너 불명
인원 2~16명
플레이 10분
시스템 기타 계열
언어별 명칭 (한국어) 월남뽕
1. 개요2. 게임 진행3. 게임 종료4. 용어 정리
4.1. 확률 계산
5. 여담

[clearfix]

1. 개요

화투로 하는 카드 게임의 한 종류로, 두 장의 카드를 뽑고, 세 번째 카드로 그 두 장의 카드 숫자 사이에 해당하는 숫자 카드를 뽑으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유래는 베트남 파병시기 파병갔던 병사들이 서양의 카드게임인 레드 독을 화투로 바꾸고 룰도 화투에 맞게 로컬라이징 한 것이 시초이다.

2. 게임 진행

화투패 48장을 모두 사용하여, 비교적 다수의 인원이 모여서 할 수 있다.[1]

참가자 모두 적당한 액수의 금액을 내서, 이를 모아 중앙에 두며, 이를 판돈이라고 한다.[2] 각각의 사람들에게 1인당 2장의 패를 주며[3], 선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진행한다. 불리하다면 베팅하지 않고 포기해도 되고, 적당히 베팅하고 시도해도 된다.

3. 게임 종료

자신의 두 장의 손패를 공개하여 깔아놓고, 더미로부터 한장을 까서 뒤집는다. 뒤집은 패가 두 손패 사이의 숫자이면, 베팅한 액수만큼 중앙의 판돈에서 가져오며, 그렇지 않다면 베팅한 액수를 판돈에 더해야 한다.
손패가 2 - 10인 경우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실패 / : 성공
예를 들어 손패가 2 - 10 이라고 할때, 뒤집은 패가 3, 4, 5, 6, 7, 8, 9 중 하나라면 자신의 승리, 1, 2, 10, 11, 12 중 하나라면 패배가 된다. 당연히 손패의 두 숫자가 떨어져 있을수록 유리하며, 같은 숫자이거나 1 차이로 붙어 있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

손패와 같은 패가 나왔을경우, 무승부로 취급할 수도 있다.

중앙의 판돈의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그럴 경우, 참가자 전원이 다시 돈을 내서 중앙의 판돈을 만들고 반복한다.

4. 용어 정리

  • 일비 - 1-12 손패를 의미하며, 가장 높은 승리확률을 가지는 손패이다. 다른 사람의 진행을 모두 무시한다고 가정하면, 손패 2장을 제외한 46장 중에서, 1월 3장, 12월 3장을 제외한 40장 중 하나만 나오면 승리한다. 40/46 = 약 87% 승리확률. 단, 일비를 들고 승리하지 못했을 경우는 베팅 금액의 1.5배 (지역에 따라 2배)를 판돈에 묻어야 한다.
  • 아도 - 판돈 액수 전부 만큼 베팅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일비(1-12), 1-11, 2-12 같은 아주 좋은 패를 들었을때 외치게 된다. 또는, 판돈에 남은 금액이 아주 적을 경우에는 적당한 패에서도 외칠 수 있다.
  • 비를 들면 죽는다(일부 지역 한정). - 손패중 한장이 비인 경우, 무조건 죽는 규칙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최강패는 1-11이 된다. 단, 비가 2장인 경우는 판돈을 모두 쓸어 온다.
  • 손패 두장이 같으면 무승부, 손패 두장의 차이가 1이면 자동 사망으로 한다.

가끔씩 여러 사람이 도전에 실패함에 따라 판돈이 계속 쌓이는 경우가 나오며, 혹시나 아도를 외치고 실패할 경우 2배 이상으로[4] 판돈이 증가하게 된다. 판돈이 쌓이면 더 무리한 베팅을 하는 경향이 있고, 이로 인해 더 판이 커지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중앙의 판돈 대신, 도리짓고 땡과 같은 방식으로 하기도 한다. 선이 판돈을 내고, 판돈이 모두 소진되거나, 판돈이 4배로 불어 나게 될 때까지 한다. 선은 한 사람씩 차례대로 맡으며, 선은 플레이 하지 않고, 패를 나눠 주는 등의 잡일만 한다. 도리짓고 땡과는 달리 선이 유리한 점은 없다
.[5] 이 방식을 사용할 경우, 판돈이 무제한으로 증식하는 일은 자연스럽게 방지된다.

4.1. 확률 계산

손패별 성공 확률
<rowcolor=#FFF> 손패 간 차이 성공 확률[6]
11(일비) 40[7]/46[8] = 86.96%
10(아도) 36/46 = 78.26%
9 32/46 = 69.57%
8 28/46 = 60.87%
7 24/46 = 52.17%
6 20/46 = 43.48%
5 16/46 = 34.78%
4 12/46 = 26.09%
3 8/46 = 17.39%
2 4/46 = 8.70%
1 불가능
0

5. 여담

만화 타짜 2부에서 이 게임이 잠시 소개된 적이 있다.

적정한 액수의 판돈 또는 가상의 칩으로 한다면, 명절때 친선게임으로 할 만하다. 게임의 규칙 자체는 비교적 쉽지만, 최소한 화투 패 그림의 숫자 읽는 법은 알아야 하는 점이 약간의 진입장벽이다.

온라인으로 해보고 싶다면 다음 자료실에서 월남뽕을 검색하면 됐었는데... 심파일과 다음 자료실이 동시에 서비스를 종료한 관계로 플레이 불가. 참고로, 옛날에는 럭키스[9]나 조이천사라는 곳도 있었는데, 둘 다 망했다.
[1] 1인당 최대 3장의 패가 필요하므로, 이론상 최대 16명이 동시에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는 4~8명 정도가 적당하다.[2] 로컬 룰로, 판돈을 모으는 것을 '학교간다'고 한다. 모든 게임에 반드시 참여할 필요는 없으므로 끗발이 안 좋아면 아예 판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를 '휴학한다'라고 한다.[3] 패는 공개하지 않는다[4] 일비로 아도 실패 시, 2.5배 또는 3배[5] 오히려 선이 매우 불리하다.[6]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기준이다.[7] 나머지 중에서 두 숫자 사이로 들어오는 패이다. 물론 두 숫자와 같은 숫자의 카드 6장은 기본으로 제외한다.[8] 화투 48장 중에 2장을 뺀 나머지이다.[9] 나우콤(現 아프리카TV)이 인터넷복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사이트. 피디박스에도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했다. 2005년 경 나우콤에서 독립한 이후 2010년에 망했다.

분류